네이버는 현재 불매를 하지만 2010~2019년에는 네이버 블로그를 썼었는데, 그때 이런 내용을 많이 썼던것 같아요. 요즘같은 시기를 보면 정말 때를 잘못만나서 태어났다 같은 생각이 들어요.


그때도 인공지능을 보면서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는데, 행동주의를 알게 되면서, 이들이 원하는 세상이 그들의 독재를 하려는 것이며, 이러한 부분에서 전체주의 국가를 만들려는 모습을 보면서 이러한 세상에서 사는 것이 행복한 것일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


행동주의자들은 우리를 실험실의 동물이라고 생각할 거에요. 그들은 집단의 효율성이 행복이기 때문에 우리의 권리를 생각하지 않아요.


행동주의자들의 논리라면 동물들이 동물원에서 살아가는 것이 가장 행복할 것이라고 주장할 거에요. 사육환경이 최적화되고 동물들은 인간의 유희를 위해서 보여질 것이며, 평균수명이 증가된다고 말하면서 말이지요. 그리고 각종 실험을 통해서 동물원의 동물들이 행동주의자들의 생각에 맞게 행동하도록 행동조작을 할거에요.


그런데 그런 동물원의 동물들이 행복할까요? 그렇지 않을 거에요. 그들은 매우 불행한 상태이며 불행하다는 것조차 인지하지 못하며 살아갈 것은 분명하겠지요.


이것이 행동주의자들이 꿈꾸는 이상이에요. 자유를 잃는 대신에 행동주의자들의 독재와 행복을 위해서 우리를 기껏해야 고급 로봇정도로 생각하는 것이지요. 그들은 지구를 거대한 동물원으로 바꿀 계획을 잡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우리의 권리를 모두 빼앗을 계획인 것이지요.


이러한 세상이 분명히 잘못되었어요. 이러한 문제는 과거부터 어렴풋이 확인하고 있었지만, 최근에 행동주의에 대해서 잘 알게 되었어요. 그러나 왜 이러한 부분에 동의하여 약간의 이익을 위해서 포획당하거나 그들의 사상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것일까요? 저는 이해할 수가 없어요.


다음에 읽을 책들.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부자아빠 가난한아빠》를 쓴 로버트 기요사키의 책이에요. 제 지인중에 한명이 《부자아빠 가난한아빠》라는 책을 너무 좋아해서 저보고 읽으라고 책을 빌려줬는데 다 읽고 너무 내용이 나쁘다고 생각해서 돌려주면서 책내용이 별로 없는 것 같아~! 라고 답한 적이 있어요. 그러니까 지인이 내용을 하나하나 해석해서 저에게 알려줬는데, 제가 한말은 그래도 별거 없는데. 라고 답했어요. 키요사키의 책이나 성공서적, 재테크 책들중 이런 책이 싫은 이유는 리스크를 너무 무시해요. 저 같은 경우는 어린 시절에 사기를 당한 경험. 그것이 큰 금액을 날린 것은 아니지만 사기를 당한 경험이 있어서 리스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그 사기 금액은 정말정말 작은 금액이지만요. 리스크를 무시하고 리턴만 생각하는 투자는 소수만 견뎌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하이리스크를 결딜 수 있는 사람만요. 그러나 이런 성공서적 대부분은 하이리스크를 권장하고 있어요. 그리고 리스크에 관한 부분은 설명에서 제거하고 알려주지 않아요. 그 점이 이런 책을 싫어하는 이유에요. 기요사키의 책도 리스크는 철저히 감춘 책이며 하이리스크를 권장해요. 투자서적 중에 읽을 수 있는 책은 모두 읽을려고 하니까 읽긴 읽겠지만 기요사키의 책을 좋아하지 않으므로 크게 기대하진 않고 있어요.



로테이션표시

신간우선 투자서적(327~)

신간우선 투자서적(327~)

신간우선 경제학서적(320~)

신간우선 투자서적(327~)

신간우선 투자서적(327~)   로테이션중

일반 수학서적(310~)


진행과정

(일반) 410~410로


책 교체가 된 것이므로 변화는 없어요.



책리뷰가능도서(완독책/십진분류/다른 색은 비투자서적)

355. 월 50만 원으로 8억 만드는 배당머신 (327.856) 

356. 달러는 왜 비트코인을 싫어하는가 (327.2) 

357. 금리 하나 알았을 뿐인데 (327.43) ★★★

358. 매직 스플릿 (327.8) 

359. 다시 수학이 필요한 순간 (410) ★★★

360. 빅트레이더의 주도주 매매법 (327.856) ★

361. 황금별의 미국 주식 배당 ETF 투자 습관 (327.856) ★★

362. 10대를 위한 워런 버핏 경제 수업 (320) ★★

363. 돈에 대해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 (327.8) ★★★

364. 평생 월급받는 연금투자의 기술 (327.83) 

365. 중2가알아야 할 수학의 절대지식 (410) 

366. 월든투 (843.5) ★★★


읽고 있는 책(이 순서대로 읽을 계획이지만 변경될 수 있음)

- 슈퍼달러 슈퍼리치 (327.94)

- 2024~2025 대한민국 산업지도 (327.856)

올바른 수학 참다운 공부 (410)

- 매주 달러 받는 배당주 통장 (327.85)

- 전설의 프로 트레이더 빅2 (327.85)

화폐 권력과 민주주의 (320.04)

- 퀄리티 투자 (327.856)

- 2025 상장기업 업종지도 (327.856)

사용자를 속여라 다크패턴 (325.555)

- 엘리어트 파동이론 마스터 (327.85)

추가.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327.04)


이번 주 기준으로 올해 독서 계획과의 차이: -47권


어제도 야외 활동을 해야 했는데, 더위때문에 책을 제대로 읽지 못했네요. 오늘은 주간 결산을 해야 하고 어제까지 해야 할 일도 많이 오늘로 넘겨두어서 다른 블로그내 활동도 하지 못할 것 같아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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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 자본주의 시대 - 권력의 새로운 개척지에서 벌어지는 인류의 미래를 위한 투쟁
쇼샤나 주보프 지음, 김보영 옮김, 노동욱 감수 / 문학사상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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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은 동기 / 읽은 후 느낌] 이 책은 AI를 비판하는 책 중에 하나에요. 이런 책들은 저자가 사회과학자이냐? 자연과학자이냐? 에 따라서 초점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자연과학자쪽은 AI의 근본적인 원리에 결함이 있다에 초점을 맞추고 사회과학자들은 AI가 사회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서 자주 언급하는 방향으로 책이 만들어져요.


여기서 AI에 어떤 문제점을 있는지 알기 위해서 책을 읽다보면 자연과학자들 책에서는 AI의 근본 결함으로 세상을 못바꾼다 혹은 효과가 거의 없다라고 하는 부분을 원리와 결과로 제시하는 책을 읽다가(최근 MIT 보고서도 AI로 매출 증가한 기업은 5%뿐이라고 결과가 나오더라고요. 아마 앞으로 AI 비판책에 포함될 거에요) 사회과학자들이 AI의 결과값을 AI 기업이 발표한 결과로 매우 뛰어나지만 사회에 악영향을 준다는 책을 읽으면 혼동스러울수도 있어요. 양쪽 책에서 어디에 초점을 두었는지 확인하고 자연과학자 책에서는 원리와 원리적용, 사회과학자 책에서는 사회와의 연결된 작용에 초점을 두어서 읽어야 할 거에요. 사회과학자들이 근거로 삼을 수 있는 것은 어쩔 수 없이 회사가 발표한 자료가 될 수 밖에 없어서 그런 것 같아요.


이 책은 사회과학자이고 논리적으로 딱 맞추어져서 AI가 사회에 악영향을 주며 심지어, 쿠테타와 동급이라고 말하는데, 보통 AI에 대해서 비판할 때 AI가 결국 전체주의와 같다라고 보는 시각이 많아요. 그러나 이 저자는 새로운 것은 새롭게 분석해야 한다고 하며 전체주의와 다르게 생각하며 도구주의라는 용어를 제시합니다.


이와 같은 부분에서 논리를 전개할 때, 그 근거가 스키너의 '극단적 행동주의'에서 근거를 가져와서 스키너와 현재의 AI 개발자들의 고리를 잇는 추가근거를 제시하고 이것이 AI 개발자들의 신념이며 생각이고, 그 결과로 전체주의와 다르며 도구주의라는 부분을 보여줍니다.


이 책에서 AI 문제점에 대한 팩트가 초반 350페이지까지 나와요. 이 부분은 다른 AI 책에서도 다 이야기하는 것들이니까 여기까지는 다른 AI 반대쪽 진영 책들과 크게 다르진 않아요. 그러나 그 이후에 AI개발자들의 신념, 그리고 저자가 말하는 도구주의 특징등은 매우 독창적이며 논리적이에요.


그럼에도 저는 AI가 전체주의와 같다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은 책을 읽으며 더 생각해볼 문제에서 추가로 언급해보고, 이 책의 장점은 바로 AI 개발자들이 무슨 생각으로 개발하고 있는지 그들의 신념을 분석한 부분이에요. 제가 AI에 대해서 공부하고 직접 만들어보려고 하다가 그만둔 것은 AI 개발과정이 너무나 비윤리적이었기 때문인데, 이러한 부분을 죄책감없이 할 수 있는 그들의 신념이 스키너의 '극단적 행동주의'였다는 것에서, 그리고 인터넷에서 '극단적 행동주의'를 신념으로 받아들인 분들의 AI 관련 뉴스나 영상등에서 간혹 경험한 그들의 생각을 들어본 것을 생각해보면 이러한 부분에 고개를 끄덕여지게 되네요. 일반인들은 죄책감 없이 AI 개발자가 될 수 없는데 왜 할 수 있는지 알게 된 점이 이 책의 최대 장점이에요.


단지 저는 도구주의에는 설득되지 않았고, AI가 전체주의와 같다라는 부분임에도. 즉 책에 설득되지 않았지만 ★5개인 이유는 도구주의의 부분에서도 논리적으로 문제가 없고 근거가 타당하며, 이 저자가 도구주의라고 부르는 것도 저역시 AI로 변형된 전체주의라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을 저자가 도구주의라고 부르기 때문이에요. 단지 이 책은 기업중심으로 기업이 AI를 사용할때는 타당하나 정부가 AI를 사용할때는 타당하지 않을 수 있으며 변형된 전체주의라고 더 폭을 넓힌 이유는 정부부분 때문이에요. (더 생각해볼 문제에서 언급할께요.)


AI에 대해서 우리가 어떻게 이 분야를 바라보고 규제를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에 대해서 많은 도움이 될 책이라고 생각되네요. 매우 만족한 책이에요.


[책의 특징 / 장점] 제가 구분하는 책의 내용은 '감시 자본주의의 탄생(개인화, 2차현대성, 전체주의) - 3차현대성(사생활침해, 약관강요) -기술적 제도적 감시자본주의 요건과 미래의 희망(잊힐권리) - 감시자본주의 형성과정(구글 페이스북 광고) - 규제회피(구글의 규제전 정부기업 공동감시체계) - 감시확장(구글스트리트뷰, 구글글래스, 모바일, 페이스북 패턴및 좋아요 버튼, 마이크로소프트 OS, 통신업체, SaaS), - 정보 분업과 악용 - 현실감시(IoT, 웨어러블, 스마트시티) - 감시영역(신체, 성격과 감정, 행동수정) - 미래 - 전체주의와 도구주의 - 정부권력과 결탁한 도구주의 - 도구주의가 바라는 미래 - 도구주의와 사회 및 집단 - 중독, 비교 정신건강 - 성역과 빅아더 - 감시자본주의 쿠테타와 민주주의를 키지기 위한 저항' 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감시 영역까지는 AI가 어떤 분야에 악영향을 주는지 예시를 서브로 표시했는데, 이 부분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말한 후에 뒤에 감시자본주의의 여러 주장의 근거로 사용합니다. 어떤 분야에 악영향이 있는지 표시함으로서 우리가 쓰는 제품이나 행동중에서 AI로 인해서 얼마나 많은 위험이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 사용 혹은 우리가 위험한 행동을 무심코 했는지 알리기 위해서 이 부분을 예시로 작성하였어요.


글의 특징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단어가 아니라, AI나 정보 수집으로 이루어지는 현상은 과거에 없는 현상이므로 저자가 직접 단어를 만들어서 그 단어를 이용한다는 특징이 있어요. 그래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과거의 특징이 비슷한 전체주의 등으로 AI를 비판하는데 이러한 것에 비해서는 조금 낯설게 보이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 같아요.


그러나 이 책은 앞에서 근거로서 AI 혹은 개인정보 수집으로 이루어지는 기술들의 문제점을 말하고 행동주의와 결합하여 미래를 예측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책으로서 구조로 논리적으로 문제없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공지능의 근본 목적을 잘 설명해줍니다.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더 잘 통제할 수 있도록 우리의 삶을 행동 데이터로 만드는 것이 착취의 본질이라는 점이 핵심" p144


이 책의 앞부분은 AI나 데이터 수집으로 이루어지는 기술의 문제점을 다루게 되는데, 이 부분은 다른 책과 크게 다르지는 않아요. 350페이지까지 계속 이어지는데, 그만큼 문제가 많으니까요. 뒤에 행동주의를 통해서 이 부분이 왜 근본 목적인지까지 AI문제점과 결합하여 알 수 있어요.


② AI기업들의 책임회피를 확인할 수 있어요.


행동주의가 문제가 많지만 AI 기업들이 어떻게 이러한 책임에서 회피하고 있는지를 잘 설명해줍니다.(p157등) 이러한 주로 말장난등으로 손실이 소비자나 국민에게 있음에도 마치 정상적인 것처럼 말하면서 책임회피를 하는 방법을 알게 된다면 더 잘 이문제를 이해할 수 있을 거에요.


③ AI 기업들이 포획을 하는 방법을 말해주어요.

"구글 또한 기업로비 단체인 ALEC의 회원임을 순순히 인정했다. ALEC는 총기규제와 온실가스 배출 규제를 반대하고 투표억제, 담배산업 감세등 극우파의 주장을 옹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2014년 구글 정책 펠로우의 명단에는 구글에 정보와 권력이 집중되는데 앞장서서 사울 것 같은 민주주의와 기술센터Center for Democracy and Technology, 전자 프런티어 재단Electronic Frontier Foundation, 프라이버시 미래 포럼Future of Privacy Forum, 전국 소비자 연맹 National Consumers League, 시티즌 랩Citizen Lab, 시민의 권리 협회Association por los Derechos Civiles등의 비영리 조직 사람들이 대거 포함되었다." P185


이건 신념과 관련없는 거에요. 구글은 민주당 당선을 위해서 행동조작을 하기도 했어요. 이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포획을 하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요. 이렇게 포획을 당한 단체, 개인들 중에서는 우리의 권리를 보호하는 단체도 포함된다는 거에요.


우리가 AI의 문제점에 대해서 언급하는 사람들과 그렇게 할 듯한 사람이 문제점을 말하지 않거나 오히려 옹호하는 경우, 이들이 포획을 당한 사람인지 아닌지 구분해야 하는 더큰 문제가 생긴거에요.


이들의 포획은 생각이상인데, 이는 더 생각해볼 문제와 연결되므로 그때 다시 언급할께요.


또한 이런 포획으로 규제가 적절하지 않았기 때문에 AI 기업들은 규제를 회피하면서 마음껏 국민과 소비자들에게 손해를 끼치고 기본권을 침해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되는데(p210등) 포획에 대한 2차 피해에 관한 부분도 잘 나타나 있어요.


④ AI 기술의 문제점과 그 기술을 이용한 횡포를 잘 알려줍니다.


필요하지 않은 기능을 덧붙여서 개인정보를 수집한다든지(p310등), 내 돈 내고 스스로 감시를 당하는 현실(p331등) 다양한 개인정보 수집 상술들을 소개합니다. 특히 저도 내 돈 내고 나를 감시하는 도구를 살 수는 없다라고 하고 있어요. 특히 저는 감시도구를 넣기 위해서 고의적 진부화를 하는 기업도 알고 있는데 문제가 심각해요. 진부화란 고장이 나지 않았음에도 고장난듯 작동하는 기기를 의미하는데 이런 기업 두곳을 알고 있어요. 한곳은 불매중이고 다른 한곳은 사용중인데 교체할까? 생각중이에요. 근데 교체해도 다른 곳은 이미 감시도구로 서비스중이라서 고민중이에요. 그냥 지금 사용하는 감시안당하는 도구를 사용하면 되잖아~! 진부화해도 안바꾸니까 이젠 진부화를 안하고 있기도 하고요. 진부화를 하면 그 기업의 기술력의 의문을 사람들이 제기할 거에요. 일부는 서비스에서 이탈하겠죠.


이 부분 역시 책의 앞의 대부분인데 다 소개 못하는 점 아쉬워요^^. 얼마나 많은 위험이 있는지를 책을 통해서 아셨으면 좋겠네요.


⑤ 재식별 기술을 소개합니다.


저자는 비식별 데이터가 재식별 됨을 소개합니다.(p337) 이것이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 비식별 데이터가 동의없이 수집, 활용, 판매될 수 있다는 규제답지도 않은 규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에요. 미국 사정과 다른 국가에서, 특히 한국에서 비식별 데이터로 인한 사생활 침해가 문제가 많은데 정부는 규제할 생각을 하지 않아요. 이런 부분의 정보가 필요한데 이 책에서는 나오고 있어요. 특히 한국에서는 비식별 데이터에 태그를 달 수 있어서 식별 데이터랑 차이도 없어요. 그럼에도 동의 없이 수집, 활용, 판매가 가능해요. 왜 규제하지 않을까요?


AI 기술이 행동주의와 연관을 가지고 있으며 저자가 만든 새로운 단어인 도구주의를 잘 설명하고 있어요.


AI는 동기에 관심이 없으며(p489등), 개인의 자유등을 빼앗으며(p508등),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반대하며(p515등), 누군가가 정한 특별한 좋은 행동을 강화하기 위해서 행동강화를 하며(p525등) 반대로 나쁜 행동은 억제하기 우해서 부정적 행동강화(p528등)를 한다는 거에요. p528페이지 문장은 더 생각해볼 문제에서 인용하도록 할께요.


여기에서 부정적 행동강화를 제외하고는 행동주의 신념이에요. 이 것은 《월든 투》를 읽으보면 똑같은데 《월든 투》가 행동주의자들의 이상향을 그린 유토피아 소설이에요. 독자들은 전체주의를 비판한 디스토피아 소설로 이해하지만요. 단지 월든 투에서도 수 많은 규제가 있는데, 부정적 행동강화를 하면서도 스스로는 안한다고 하여요. 이것은 그들의 연구가 비윤리적인데 이 비윤리적 연구를 하기 위해서 그들만 규제를 안받는 거에요. 이러한 이유는 행동주의자들은 사람이지만 그 밖의 사람들은 실험실의 동물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어떠한 권리도 인정받지 않아요. 그들은 우리를 실험물로 보고 있으며, 그들이 원하는 좋은 행동도 집단적 효율성이며 행복의 정의도 잘못 내려서 우리를 불행하게 만들며, 심지어 이 사상을 만든 스키너는 인간을 '고급 기계'라고 하기도 하였어요. 이것이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의 현실이에요. 심지어 행동주의자들은 민주주의도 부정합니다.


규제의 필요성을 잘 말해 주어요.


행동주의와 결합한 인공지능에 대해서 규제의 필요성을 잘 말해줍니다. (p461, p691등)



[책의 단점] 한국인이라면 속아넘어가지 않을 부분이었는데 저자는 무료 소프트웨어 부분에서 AI 기업의 속임수 부분에 넘어갔어요.


한국에는 넥슨이 있어요. 무료 소프트웨어와 부분유료 개념을 발전시킨 세계 최초의 기업이지요.


저자는 무료 소프트웨어를 미끼로 개인정보 수집으로 수익을 내는 상황에 대해서 우리가 개인정보를 판다고 생각하는데(P295) 이 부분은 분명히 말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어요.


무료 소프트웨어. 쉐어웨어를 제외하고 무료소프트웨어를 팔고 그 안에서 프리미엄 서비스를 작게 나누어 돈을 내고 구매하는 서비스는 한국에서 시작되었어요.


이 서비스는 왜 시작되었을까요? 한번에 파는 것보다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어서 이렇게 시작된 거에요. 회사가 손해보는 사업모델을 시작할까요?


넥슨은 게임업체에요. 그들은 독과점을 이룰 수 없어요. 경쟁적 독점 시장에서도 무료 소프트웨어, 한국에서는 부분유료라고 불리는 판매 형태가 유료 소프트웨어보다 더 많은 수익을 내기 때문에 시작한 거에요.


심지어 게임업체들은 대부분 이러한 과금체계를 유료+무료와 섞어서 대부분의 업체들이 현재 사용하고 있어요. 그들도 한번에 파는 것보다 수익이 적었다면 시작하지 않았겠지요. 이것은 그들의 수익 때문이지 개인정보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일이에요.


넥슨이 ai에 관심을 보인것은 부분유료 게임을 판매하고 10년 이상 지난 이후에 관심을 보였어요.


무료 소프트웨어라고 우리에게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가져갈 권리는 없어요. 그들이 더 수익내기 위해서 그들 스스로 선택한 거이며, 오히려 소비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시작했던 거에요. 소비자들은 부분유료 게임에 대해서 반대했었어요. 특히 랜덤박스에 대해서는 매우 불만이 많았지요.


그러나 심지어 유료 소프트웨어, 유료 서비스, 유료 제품들도 우리들의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현실이기도 하지요.



[책에서 틀린 부분] 이 책은 사회학자의 책이므로 AI의 근본원리에서 자연과학자만큼 이해도가 높지는 못한 부분은 분명히 생각해 두어야 할거에요^^. 또한 자연과학자쪽은 AI와 사회와의 관계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지 못하지요. 이 책은 행동주의가 AI 개발자의 신념이라는 부분을 제시한 것이 매우 큰 장점이지만 역시 AI의 근본적인 원리에 대한 이해는 살짝 부족했어요. 이런 부분은 자연과학자들의 AI 비판 책에서 추가하여야 해요.


① 정확도 부분의 내용은 틀렸어요.


데이터가 많아질수록 더 정확해진다는 부분(p145)는 일반적으로 AI 개발자가 말하는 부분이지만 틀렸어요. 인공지능의 정확도는 데이터의 양 보다 우리가 알고 싶은 결과값이 얼마나 전체값에서 비율적으로 큰가? 부분이에요. 결과값이 매우 작은 부분으로 들어갈수록 AI는 결과값이 오류가 많아지고 심지어 100%에 가까운 오답률로 답할수도 있어요.


https://blog.aladin.co.kr/firefox/16571583


근거는 내용이 길기 때문에 다른 포스팅으로 대체합니다.


[책을 읽으며 더 생각해볼 문제] AI에 대해서 우리는 전체주의를 많이 떠 올려요. 그래서 우리는 《1984》를 생각하면서 "Big Brother is watching you" 혹은 "Big Brother"을 말하기도 하지요.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전체주의가 맞을지 이 저자의 도구주의가 맞을지를 살펴보도록 할께요.


저는 전체주의라고 언급해야 할 것 같아요.

"명단에 있는 사람들은 항공편,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없으며 일반열차라도 일등석이나 비즈니스 등급 승차권을 살 수 없다. 주택을 매매하거나 건축할 수 없고, 자녀를 수업료가 비싼 학교에 입학시킬수도 없다. 당이나 군대에 들어가거나 거기서 높은 자리에 오르거나 훈장, 학위를 받는 데에도 제한이 따른다. 불이행자가 회사인 경우, 주식이나 채권을 발행할 수 없고, 외국인 투자를 받거나 정부 사업에 참여할 수도 없다." P528


행동주의자들은 부정적 행동강화에 대해서 반대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앞서 말했듯이 《월든 투》를 보면 자신들에 대한 처벌 뿐이에요. 그들은 다른 사람의 행동조작을 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에게는 규제를 매우 세세한 부분까지 가하고 있으며 사람들을 차별하고 있어요. 위의 예는 실제로 AI를 통해서 이루어진 부분이에요. 위의 예는 중국이지만, 그 밖의 국가들도 AI를 통해서 입사등 많은 부분에서 차별이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파악해 볼 수 있어요.


그럼 행동주의자들은 처벌과 패널티를 하고 있으며 이러한 부분은 행동주의자들이 말하는 부분과 다르며, 이 부분을 무시할 수 없어요. 그러므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만 행동하여 도구주의로만 볼 수 없으며, 행동주의자들은 민주주의를 반대하며 엘리트론으로서 그들의 지배하는 세상을 만들려고 하는 전체주의자로 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우리는 행정학에서 엘리트론을 배울 수 있으며 행정학의 엘리트론의 무의사결정은 엘리트들이 자신이 반대하는 의견을 제거하거나 그들이 원하는 방법으로 세상을 끌고 가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ⅰ) 폭력의 동원: 정치 깡패 같은 것인데 이런 부분은 선진국에서는 적은 수에요.

ⅱ) 적응적 흡수: 위의 장점 ③부분의 포획처럼 매수하거나 혹은 더 생각해볼 문제처럼 패널티를 주어서 반대주장을 없애는 방식이에요.

ⅲ) 그 시대의 편견, 이데올로기등을 동원: 이것은 장점 ②부분처럼 이 시대의 편견등을 동원해서 그들의 책임에서 벗어나는 부분에서 나타나요.

ⅳ) 절차의 재구성: 절차를 바꾸어서 문제를 제기할 수 없게 하여요. 이 부분은 입법자들을 포획해서 할 수 있어요.


과거 전체주의는 국민을 감시하는 비밀 경찰과 이를 통해서 체제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무력으로 처벌하거나 추방하는 방식을 취했어요.


그러나 지금의 AI를 위한 전체주의는 국민을 감시하는 것은 AI를 통해서 하고 있으며, 그 체제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무의사결정을 통해서 통제하고 있어요.


저자는 이것이 도구주의에요 라고 할지는 모르겠어요. 그러나 저는 AI가 전체주의라는 주장을 굽힐 수가 없네요.


② 개인의 권리를 박탈했는데 AI 서비스를 받는 기업의 권리는 보호해 주나요?


이 책을 읽고 책리뷰를 쓰는 사이에, MIT 대학에서 AI를 도입한 회사들중에 단 5%만이 매출액이 올랐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어요. AI 서비스를 받는 기업의 생산성이 증대되지 않는다는 것이 요즘 발표되고 있어요. 포획되지 않은 단체가 많다는 것은 희망적이에요.


그런데 AI 서비스를 받는 기업은 자신의 권리가 보호될 것으로 생각하고 AI 서비스를 받는 것인지 저는 궁금하더라고요.


AI 기업이 개인에 대해서 권리를 박탈하려는 행동주의자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기업에 대해서 서비스할때는 기업에 대한 권리를 인정할까요? 저는 궁금해요^^.


[종합평가] 이 책은 AI에 대해서 이해하는 것에서 특히 AI 개발자들이 신념으로 삼는 행동주의와 연관해서 잘 설명한 책입니다. 여러분들이 AI에 대해서 이해하는데 AI문제점부터 시작해서 이 기술이 어떤 것을 목적으로 작동하는지 잘 알게 될거에요.


책 평점 - ★★ (5/5) AI 개발자들의 신념에 대해서 다른 책에서 설명하지 않은 부분을 잘 설명한 책

책 평점 평균 - 3.06

책 평점 표준편차 - 1.08

책 평점별 권수 (디자인출처: Gap Charts V2)

★★★ ~ ★★★★★: 추천 책. ★ 4개 부터는 더 좋은 책을 의미합니다.

★★: 시간이 남는다면 볼만 한 책. 책에 일부 문제가 있는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비추천 책. 책에 심각한 문제가 있거나, 지식과 지혜를 얻을 수 없는 책을 의미합니다.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더 잘 통제할 수 있도록 우리의 삶을 행동 데이터로 만드는 것이 착취의 본질이라는 점이 핵심 - P144

구글 또한 기업로비 단체인 ALEC의 회원임을 순순히 인정했다. ALEC는 총기규제와 온실가스 배출 규제를 반대하고 투표억제, 담배산업 감세등 극우파의 주장을 옹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2014년 구글 정책 펠로우의 명단에는 구글에 정보와 권력이 집중되는데 앞장서서 사울 것 같은 민주주의와 기술센터Center for Democracy and Technology, 전자 프런티어 재단Electronic Frontier Foundation, 프라이버시 미래 포럼Future of Privacy Forum, 전국 소비자 연맹 National Consumers League, 시티즌 랩Citizen Lab, 시민의 권리 협회Association por los Derechos Civiles등의 비영리 조직 사람들이 대거 포함되었다. - P185

명단에 있는 사람들은 항공편,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없으며 일반열차라도 일등석이나 비즈니스 등급 승차권을 살 수 없다. 주택을 매매하거나 건축할 수 없고, 자녀를 수업료가 비싼 학교에 입학시킬수도 없다. 당이나 군대에 들어가거나 거기서 높은 자리에 오르거나 훈장, 학위를 받는 데에도 제한이 따른다. 불이행자가 회사인 경우, 주식이나 채권을 발행할 수 없고, 외국인 투자를 받거나 정부 사업에 참여할 수도 없다. - P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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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을 조금 했다고 컨디션이 완전히 무너졌어요. 땀은 계속 나는 상황이었으니 열사병은 아니었지만, 시원한 물을 마셔도 내가 시원한 음료를 마시는 건지, 차가운 물을 몸에 닿게 해도 내가 차가운 물에 닿은 건지 느낌이 잘 전달되지 않더라고요. 땀이 나는 것으로 열사병은 아닌 것 같지만, 어쨌든 몸이 정상이 아닌 것 같다라고 느껴졌고, 컨디션이 완전히 무너져 버렸네요.


예전 여름과 비교하면 햇빛이 너무 강하다고 느껴지는데, 외부활동을 완전히 안할수는 없으니까. 적어도 장은 봐야 하고 도서관에는 가야 하잖아요^^. 책을 읽는 사람들을 위한 sns이니까 도서관에 가야 한다는 것에서는 모두 동의 하실 거에요^^. 그러나 외부활동이 예전처럼 편하지는 않네요.


이제 더울때는 우산이라도 들고 나가야 할까? 고민이에요. 양산을 따로 사긴 그렇고 우산이라도 들고 나가서 우산을 더울때도 쓰고 다녀야 할까? 같은 것이지요.


근데 어릴때 10때쯤일때는 여름에 밖에서 뛰어다니기도 하고, 요즘도 외부활동을 할때보면 10대들은 뛰어다니기도 하던데...저는 10대때의 기억과 비교하면 요즘 햇빛은 너무 강한 것 같거든요. 기후 변화로 인해서 햇빛을 지구가 잘 차단하지 못해서 더 강하게 느껴지는 것일까요? 아니면 제가 노화로 인해서 몸이 약해진 것일까요? 아무래도 10대때의 체력은 아니겠지요. 또한 천성적으로 체력이 약한 편이기도 한데...그래도 외부 활동이 점점 공포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그래도 제가 할아버지 할머니 나이대는 아니에요^^. 단지 10대가 아닐뿐이에요^^.


다음에 읽을 책들. 글로벌 우량 기업을 활용한 스마트한 성공 투자 전략 퀄리티 투자


퀄리티 투자에 대한 두번째 책이에요. 첫번째 책에서는 ROCE를 보고(저는 ROA를 봐요) 100년 가까이 지속된 기업의 장점도 찾고, 미래에 크게 오를 기업도 찾는 그런 유형의 투자로 알고 있어요. ROA는 기업 자체의 수익을 낼 수 있는 전반적인 능력. 즉 기업의 능력에 관심을 가지고 봐요. 기업자체의 전체 역량을 보는 것이지요. ROE는 기업 수익에서 내가 투자한 것을 얼마나 늘려줄수 있는지 투자자 입장에서 살펴보는데 이 자체가 장기적인 평균 주가 변화와 같아야 하는 것이 일반적(회사 자산이 주가여야 한다는 입장에서 일반적)이므로 투자자의 주가변화를 가장 직관적으로 알 수 있어요. 단 이것이 기업의 능력인가? 하는 것은 저도 살짝 의문스러워서 ROA를 보지만요. ROIC과 ROCE는 투입자금 계산이 조금 틀리지만 기업이 기업운영 부분에 대해서 투입자금에서 얼마나 수익을 낼 수 있는지 살펴보는 거에요. 즉 현재 그 업종이 얼마나 수익을 잘 내는지까지 따져서 가능성을 보는 것이지요. 분자는 수익이고 분모가 달라지는데 ROA이 분모가 가장 크기 때문에 ROA가 가장 낮은 값이에요^^. 그러나 이 모두는 다른 기업과 상대적으로 비교해야 하여요. 이 부분이 중요한 이유는 이 하나의 차이. 즉 기업의 능력을 어떻게 살펴보느냐? 하는 것으로 투자할 기업이 매우 바뀌게 되는데, ROCE 측면에서 투자를 하는 것이 퀄리티 투자로 알고 있어요. 이때는 투자되지 않는 회사자금을 어떻게 볼거냐? 의 문제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최근의 투자의 결과는 퀄리티 투자가 꽤 괜찮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요. 이 말은 이런 부분을 많은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결과이겠지요. ROA는 벤자민 그레이엄, ROE는 워런 버핏 성향의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회계학 투자지표에요. 지표의 계산 방법을 보고 의미하는 것을 찾고 자신과 맞는 것을 고르는 능력은 중요하지요^^. 수학의 문법을 조금만 공부하면(중고등학교에서 이미 다 공부하셨지만요^^) 어렵지도 않고요. 일단 나와 다른 투자자들이 투자하는 방법을 살펴보고 좋은 점은 흡수할 필요가 있어요.


다음에 읽을 책들. 2025 상장기업 업종지도


이런 책은 매년 보고 싶은 책들이기도 하여요^^. 기업에 대해서 모든 기업을 조사할만큼 시간이 많지 않긴 하여요^^. 그러다 보니 소형주 투자가 많은 것이 사실이지요. 소형주가 조사하기 편한 부분은 사업구조가 간단할때가 많아서 금방 끝낼 수 있어요. 물론 세부적인 파악은 안하고 단순히 요약재무제표만 보고 투자할때도 없는 것은 아니에요. 아무래도 포트폴리오에 들어가는 종목수가 많아지면 어느정도 포기해야 하는 것도 있으니까요. 그러나, 기업에 대해서 조사하는데 선택적으로 해야 한다는 어떤 기업을 먼저 조사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신경써야 하는데 이런 책들이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지금은 아무래도 주식 스킬을 강화하기 위한 지식 습득 단계이니까 기업조사는 간편하게 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사실이에요. 적어도 손실보지 않을 정도로는 조사하고 들어가지만요. 시간은 24시간으로 한정이고 아직은 배워야 할 것들이 많아서 많은 시간을 기업조사보다는 지식습득에 배정하고 있으니까요.


로테이션표시

신간우선 투자서적 역순(~327.856)

신간우선 투자서적 역순(~327.856)

회계학 서적(325) 혹은 사회과학 서적(300~)   로테이션중

신간우선 투자서적 역순(~327.856)

신간우선 투자서적 역순(~327.856)

십진분류우선 수학서적 (410~)


진행과정

327.856파 ~ 327.856피

327.856한 ~ 327.856허

327.856현 ~ 327.856훈 (1)

410 ~ 410김


두권을 교체하였기 때문에, 일정에서 한권은 읽었지만, 2권을 못읽었고 2권을 교체하였으므로 변화된 것은 없어요.


책리뷰가능도서(완독책/십진분류/다른 색은 비투자서적)

354. 감시자본주의 시대 (331.54) 

355. 월 50만 원으로 8억 만드는 배당머신 (327.856) 

356. 달러는 왜 비트코인을 싫어하는가 (327.2) 

357. 금리 하나 알았을 뿐인데 (327.43) ★★★

358. 매직 스플릿 (327.8) 

359. 다시 수학이 필요한 순간 (410) ★★★

360. 빅트레이더의 주도주 매매법 (327.856) ★

361. 황금별의 미국 주식 배당 ETF 투자 습관 (327.856) ★★

362. 10대를 위한 워런 버핏 경제 수업 (320) ★★

363. 돈에 대해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 (327.8) ★★★

364. 평생 월급받는 연금투자의 기술 (327.83) 

365. 중2가알아야 할 수학의 절대지식 (410) 

366. 월든투 (843.5) ★★★


읽고 있는 책(이 순서대로 읽을 계획이지만 변경될 수 있음)

- 슈퍼달러 슈퍼리치 (327.94)

- 2024~2025 대한민국 산업지도 (327.856)

올바른 수학 참다운 공부 (410)

순서변경. 매주 달러 받는 배당주 통장 (327.85)

순서변경. 전설의 프로 트레이더 빅2 (327.85)

화폐 권력과 민주주의 (320.04)

추가. 퀄리티 투자 (327.856)

추가. 2025 상장기업 업종지도 (327.856)

사용자를 속여라 다크패턴 (325.555)

순서변경. 엘리어트 파동이론 마스터 (327.85)


이번 주 기준으로 올해 독서 계획과의 차이: -43권


어제 날씨영향으로 책을 못읽었어요. 날씨에 컨디션까지 엉망이 된 것은 처음이네요. 에이컨 없이는 못살겠어요라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아직도 큰 문제가 있어요.


데이터 센터가 우리나라에 도움이 되지 않고 감시국가, 전체주의 국가가 되어가는 것에 도움이 될텐데 데이터 센터 하나가 smr(소형원자로) 1개만큼 전력을 먹는다고 하는데, 전기세 폭탄도 걱정되어요.


앞으로 전기세는 가정용이 아니라 데이터 센터용 그리고 ai 기업의 전기료를 상승시켜야 할 거에요.


겉으로는 국민을 위한다는 정치가 ai 기업을 위해서 봉사하는 단체가 되어서는 안될 거에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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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든 투》를 읽은 것은 AI 개발자들이 신념으로 가지고 있는 행동주의를 정확히 알기 위해서였어요.


1. 사람들을 고급 기계로 인식하고 사람들에게 행동조작을 하여 그들이 원하는 행동을 하게 만들며, 자유 및 권리를 빼앗아도 되는 존재로 인식.

2. 실험을 통해서 행동조작이 가능하다고 인식.

3. 인간의 행복은 집단의 효율성이라는 인식.

4. 다른 모든 지식을 배척하는 인식.

5. 인간에게 가해지는 실험이 비윤리적이라도 괜찮다는 인식.


이와 같은 부분이 무척이나 기분 나쁘더라고요. 게다가 그들의 이상사회에서도 문제가 많아요.


<경제학>

1. 가격이 없는데 어떻게 생산 계획을 잡을 수 있나요?

2. 완전고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일자리 공급을 어떻게 수요 예측이 가능하죠?

3. 새벽에 일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요? 응급실 인원은 어떻게 충당하나요? 점수를 많이 주면 새벽에 더 많은 사람이 일해야 해요. 의사라는 직업도 같이 적용되어요.

4. 특정 일자리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그 후에도 개선되지 않을때는 어떻게 하나요?

5. 숙련 작업자는 어떻게 만드나요? 사람들이 하고 싶은 직업을 매번 바꿀 수 있다면요.

6. 모든 직업에서 평균 이하의 작업자는 어떻게 하나요?

7. 할 수 있는 직업 중 하고싶은 일이 없어서 일을 못한 사람은 어떻게 하나요?

8. 화폐의 축적 기능을 제거하면 훗날 일을 하지 못하는 상태. 노령의 사람들은 어떻게 생활을 하나요?


<행정학>

1. 위원회 소속을 누구인지 모르게 하면, 위원회 소속 일원이 책임감 있게 일을 할까요? 투명성이 결여되어 있어요.

2. 위원회 소속의 사람들이 협의한 내용을 모르면 제대로 일했는지 어떻게 판단하며 그들이 대리인이론으로 도덕적 해이를 했을 때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그들이 독재를 할 가능성이 있어요.

3. 사람들이 위원회가 정한 규칙에 대해서 말하지 말라는 것에서 어떻게 여론이 형성되죠?

4. 위원회 사람들에게 쉬운일만 준다는 것에서 이미 독재가 된 것 아닌가요? (프레이저에게 쉬운 일만 준다고 스스로 말함. 그보다 그는 하루 1시간 노동으로 이미 특혜 계급.)

5. 일반 사람들도 대충 일해서 평균치를 낮추어도 된다고 생각하면 열심히 작업하지 않을것 같은데, 처음 작업한 작업자들이 이틀 일한 것을 월든 투 사람들은 3일 일한다는 것에서 벌서 도덕적 해이, 대리인 이론이 작동하는 것 아닌가요?

6. 월든 투의 미래의 방향은 위원회가 독점하는데 이것이 바람직한 권력의 분산인가요?

7. 위원회와 감독자는 선출직이 아니라 능력에 따른 임명직인데 여기에서 벌써 세습화나 계급화가 이루어진 것 아닌가요?

8. 내부의 일을 외부에 알리지 말라는 것은 표현의 자유를 훼손하는 것 아닌가요?

9. 외부에서 일어난 투표에 월든 투에서 정해준 후보에게 투표하라는 것은 참정권을 훼손한 것 아닌가요?


여기에 책의 내용도 꽤 마음에 안들었어요. 소설책이니까 중요한 것은 아니고 프레이저의 대화 방식이 꽤 문제가 많아요.


중요한 반박에 대해서 할 수 없을 때는 모두 월든 투에서 현재 일어나고 있으며 증명되었다고 해요. 독자에게 월든 투는 허구의 도시인데, 저자의 말대로 하면 월든 투에 대해서 그렇게 된다는 것은 어떻게 믿을 수 있지요?


두번째로는 답하기 어려운 문제에 대해서는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더 큰 문제가 있다고 하면서 50보 100보식의 역공격의 오류를 범하고 있어요. 근데 1948년에는 몰랐겠지만 그 이후 많은 행정학등의 연구에서는 대리인이론등에 의해서 월든 투로 행정을 하면 독재국가 되기 딱 좋아요. 다시 말해서 월든 투가 더 문제가 많은 체제에요. 독재국가가 되기 위해서 만들어진 시스템이고 실제로도 프레이저가 자신이 원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모든 사람들에게 그 세상을 말해주지 않으면서 만들어가는 독재를 하고 있어요. 요즘 밈으로 하면 '우린 이걸 독재라고 부르기로 했어요'가 되는 것이지요. 실제 A를 말하면서 B라고 언급하면서 사람들을 속일려고 할때 '우린 이걸 A라고 부르기로 했어요'같이 말하는 밈이에요. 



게다가 민주주의에서 사람들에게 주어진 권리가 월든 투에서는 없으며 민주주의 제도에 대해서 일부 몇가지 문제들을 언급하는데, 중위투표자 정리등으로 문제에 대해서 인식하는 것들도 있어요. 물론 이것은 거대 양당제가 아니라 다당제가 되어야 해결되는데 이 문제는 프레이저가 민주주의의 문제점으로 제시하긴 하여요. 어쨌든 행정학에서 연구되어 있는 문제에요.


그러나 대부분의 스키너가 말하는, 작중에서 프레이저가 말하는 것들은 규제로 가능합니다. 물론 그중에는 프레이저가 하는 인간을 향한 비윤리적 실험과 비윤리적 처방도 포함될 거에요. 프레이저는 부정적 행동강화인 처벌은 효과없다고 하지만 월든투의 엄청나게 많고 납득할 수 없는, 예를들어 내부의 일을 외부에 발설하지 않고 게스트에게 월든 투 생활을 이야기 하지 않는다 등의 이상한 규칙들이, 또한 이 규칙이 관리자와 의원회의 사람들에 의해서 지속적으로 만들어지며 월든 투에 규칙이 더 많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스키너는 자신의 실험을 위한 규제 반대 의견인 것 같으며, 규제로 해결 할 수 밖에 없잖아요.



위에 적은 것은 지금 생각나는 것만 몇가지 적은 거에요^^. 근데 위의 사항을 적용하면 우리가 가끔 tv에서 사이비 종교의 공동체 집단을 간혹 뉴스에서 다루는데, 그 조직과 똑같아요.


물론 사이비 종교가 월든 투를 보고 그대로 따라했을 수도 있어요. 근데 사이비 종교랑 똑같아요.


이 책의 교훈은 사이비 종교에 어떻게 사람들이 빠지게 되는가? 를 잘 알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이런 행동주의를 보고 우리를 실험실 실험체로 생각하며 모든 권리를 빼앗고, 마음대로 실험하고, 행복은 조직의 효율성 뿐이며 우리를 행동조작하겠다는 인공지능 개발자들의 생각은 충격이네요.


인공지능을 배우면서 이렇게 비윤리적인것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을까? 얼마나 비윤리적이여야 이런 직업을 가질까? 이런 생각을 해봤거든요. 저는 돈을 아무리 많이 준다고 해도 못할 것 같은 직업이었어요. 그런데 왜 하는지에 대해서는 월든 투를 읽고 알 것 같네요. 인공지능 개발자들은 행동주의라는 사이비 종교에서 빨리 탈출하세요.


그러나 중요한 것은 독재든, 사이비종교든, 인공지능이든 절대 미래의 아주 희망적인 말을 하면서 당신의 권리를 포기하라고 한다면. 혹은 약간의 경제적 보상등을 제시하면서 권리를 포기하라고 한다면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는 거에요.


그것이 독재든 사이비종교든, 인공지능개발자든 하려는 것들이니까요. 미래의 희망찬 미래를 말하며 그것이 정치적이든, 종교적이든, 과학적이든 그 근거로 미래에 아주 희망차게 말하며 당신에게 권리를 빼앗는 것은 결국 권리만 빼앗기고 끝날 가능성이 높아요. 당신을 그루밍 하는 것일 뿐이에요.


월든 투만 봐도 정치적 권리를 포기하고 자유를 포기하고 의무만 잘 따르면 최소한의 경제적 보상은 해드릴께요~! 라고 하지만 결국 모든 자유를 빼앗기는 독재국가로 이민가는 것과 다름 없어요. 독재국가이면서도 독재국가가 아닌척 지상낙원인척 하는 것이지요.


모든 것은 가짜 미래의 희망이에요. 미래의 희망은 당신이 현재 포기한 권리로 만들어질 수 없어요. 미래가 희망적이라면 과정도 희망적이어야 해요.


우리나라 행정도 가끔 실수하는데, 대한민국 경제를 위해서 우리의 권리를 포기하라는 지도자들이 있어요.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니 기대하지 마세요.



독서일지에요^^.


책리뷰가능도서(완독책/십진분류/다른 색은 비투자서적)

354. 감시자본주의 시대 (331.54) 

355. 월 50만 원으로 8억 만드는 배당머신 (327.856) 

356. 달러는 왜 비트코인을 싫어하는가 (327.2) 

357. 금리 하나 알았을 뿐인데 (327.43) ★★★

358. 매직 스플릿 (327.8) 

359. 다시 수학이 필요한 순간 (410) ★★★

360. 빅트레이더의 주도주 매매법 (327.856) ★

361. 황금별의 미국 주식 배당 ETF 투자 습관 (327.856) ★★

362. 10대를 위한 워런 버핏 경제 수업 (320) ★★

363. 돈에 대해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 (327.8) ★★★

364. 평생 월급받는 연금투자의 기술 (327.83) 

365. 중2가알아야 할 수학의 절대지식 (410) 

366. 월든투 (843.5) ★★★


읽고 있는 책(이 순서대로 읽을 계획이지만 변경될 수 있음)

순서변경. 슈퍼달러 슈퍼리치 (327.94)

순서변경. 2024~2025 대한민국 산업지도 (327.856)

올바른 수학 참다운 공부 (410)

- 워런버핏웨이(327.8)

- 매주 달러 받는 배당주 통장 (327.85)

화폐 권력과 민주주의 (320.04)

사용자를 속여라 다크패턴 (325.555)

- 전설의 프로 트레이더 빅2 (327.85)

- 엘리어트 파동이론 마스터 (327.85)


이번 주 기준으로 올해 독서 계획과의 차이: -43권


요즘 블로그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네요. 다른 분들과 상호작용도 열심히 못하고 있고, 그냥 제가 읽은 책에 대해서 짧은 보고서만 쓰고 책리뷰도 못쓰고 있어요. 나름 바쁜 것도 좋지만, 블로그가 잘 돌아가고 있지는 못하는 상황. 역시 오늘도 책리뷰도 다른 활동도 못할 것 같아요. 잠시 이렇게 블로그는 흘러가도록 남겨 두어야 될 것 같아요. 그래도 내일은 책리뷰 강제로라도 쓰고 블로그에서 해야 할일은 해야 겠어요. 일주일이상 내버려두면 안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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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개발자들의 신념이 되는 월든 투를 읽고 있어요. 이 신념을 실행했을 때 몇가지 문제점을 지금 절반정도 읽었지만 확인이 되고 있어요.


그러나 이 책은 1948년에 나왔고, 이 책이 나오고 나서 미국의 행정이 행동주의자들에 의한 행태론으로 변환되었고 행태론은 1970년대 말 1980년대 초까지 이어진 다음에 반전시위, 히피등장, 인종차별문제가 심화되면서 행태론은 실패로 끝나게 되었어요. 행정학의 주류 이론은 최대 20~30년정도면 다른 이론으로 바뀌어요. 지금은 신자유주의가 주류인데 이것도 거의 끝에 온것 같아요. 30년정도 흘렀거든요. 트럼프의 관세로 바뀐 것 같기도 하고 뭔가 새로운 이름이 붙을 거에요^^.


월든 투의 행동주의는 현재 AI 개발자들의 신념이기도 하여요. 이런 신념을 받아들여서 사람들이 비윤리적이라고 하는 행위를 실행한다는 것이 조금 우려스러운데, 월든 투를 읽으면서 역시나 그런 문제가 되는 신념의 기본 가정 2가지가 매우 위험하다는 것이 확인할 수 있었어요.


월든 투의 가정 오류 첫번째. 행복은 집단의 효율성이다.


이 책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행복을 효율성으로 가정한 거에요. 효율성이 아니라 합리성으로 봐도 될 것 같아요. 일단 인간의 추구하는 가치는 다양하므로 효율성 같이 하나로 결정할 수 없어요. 효율적이진 못해도 형평성, 정의를 더 추구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게다가 그 효율성이 개인의 효율성이 이니라 집단의 효율성이에요. 그렇기에 집단의 효율성을 위해서 모든 인간의 가치를 무시하고 집단의 효율성을 위해서 개인을 실험실의 동물처럼 실험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어요.


이들은 심지어 집단의 효율성을 위해서 육아를 집단 육아로 해야 하며, 부모가 교육학을 잘 모르고 이루어지는 교육이 효율적이지 않으므로 부모가 자녀를 접근하는 것도 제한적이 되어요.


또한 결혼 이혼등도 집단의 결정에 따라야 하므로 개인의 자유를 제한하며, 이러한 지식, 결혼을 계속 유지하는 조건을 알기 위해서 각종 실험을 개인에게 이루어집니다. 단 현재 인공지능 개발자는 동의를 받지 않고 실험하는 반면 스키너는 그나마 일부 실험은 동의는 받고 해요. 하지만 많은 실험에 대해서 스키너도 동의를 받지 않고 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러한 부분이 아마도 독자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는 과학으로 발전하는 사회라는 유토피아 소설로 적었지만, 그것을 모르고 1948년에 읽었던 독자들은 전체주의 국가를 역설적으로 비판한 책으로 느꼈을 거에요. 이 진행과정은 《1984》에서 보여준 감시국가와 비슷하여요. 국가가 더 좋은 집단의 효율성을 위해서 개인의 자유를 마음대로 제한할 수 있다는 것을 주장하니까요.


이러한 부분의 문제점을 1948년에 저자는 알고 있었을까요? 포드의 이동조립법등으로 과학적 관리론이 1910년대 이후 인기를 얻었어요. 그러나 그와 대립적으로 인간관계론이이 있어요. 인간의 사회적 인간이므로 일체감, 대인관계, 집단사기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 인간관계론에 의한 조직관리이론이에요. 그러나 과학적 관리론은 명확한 목표와 반복적 훈련을 강조하지요. 스키너는 양쪽에서 장점만 모아서 제시하는데 그랬더니 아주 이상한 상황이 되었어요. 명확한 목표와 반복적 훈련은 또 인정을 안하는 상황이에요. 이것은 스키너가 알고 있었을 거에요. 그리고 이 둘이 섞은 이유가 바로 인간관계론이 심리학을 행정학에 끌어온 상황이거든요. 심리학자이자 물리학자인 스키너는 심리학을 행정학에 끌고 들어온 인간관계론을 무시하기 힘들었기에 이상한 조합을 만들어낸거에요.


월든 투의 가정 오류 두번째. 과학자는 타인의 이익을 위해서 연구한다.


이것은 대리인이론. 이것은 합리적 선택의 신제도론에서 연구되어 알려진 것으로 이것은 1948년에 있지 않은 이론이에요. 스키너가 이러한 것을 알 수는 없어요.


대리인이론은 고용인과 피고용인의 관계에서 피고용인이 고용인의 이익이 아닌 피고용인의 이익을 위해서 행동할 수 있다는 이론이에요. 주로 피고용인이 고용인보다 지식이 더 많을 때 일어나는 현상이에요.


과학자는 비과학자보다 더 많은 관련 지식이 있어요. 대리인 이론이 발생할 가능성이 아주 큰 것이고, 이러한 관계에서 피고용인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행동할 때는 이를 막기 어려워요. 국가는 우리의 세금으로 움직이고 그 세금으로 과학자를 지원하게 되면 주인-대리인관계가 형성되는 거에요. 과학자가 타인의 이익으 위해서 연구한다라는 그 기본가정은 매우 큰 오류를 만들어내요.


그래서 스키너는 민주주의를 반대하고 전문가들에 의한 행정을 생각합니다. 이런 행정은 성공할수가 없어요.


그럼 행정은 전문가를 빼고 어떻게 할까요?


정책의제를 어떻게 선택하느냐?는 국가의 발전 수준에 따라서 주로 3가지로 구분해요.


선진국들은 외부의 집단. 즉 국민들이 원하는 것을 찾아내서 그것에 영향을 받아서 행정을 합니다.


개발도산국과 후진국은 동원형을 쓰는데, 국민들의 정치적 의사 표현이 약하므로 이때는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서 정책을 만들고 국민들에게 정책PR을 합니다. 새마을 운동. 이번 정부의 AI 공약 같은 거에요. 그래서 이번 정부가 행정을 퇴보시켰다고 말하는 것이고, 행정잘한다에 동의하지 않는 거에요. AI에 대해서 부정적 의견은 심지어 검열당하기도 하고, 모든 언론은 AI에 대해서 긍정적인 이야기만 하는데, 아직도 이런 상황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고 정책 PR로 동원형으로 하는 것 같아요. AI의 문제점도 같이 토론되어야 하는데 이런 것은 없었고, 미국에서 이번주부터 AI 버블 문제가 논의되고 있는데, 이번주에 약간 나오고 있어요.


독재국가에서는 정책 PR도 하지 않고, 그냥 국가가 하고 싶은 대로 해요. 국민은 국가가 어떤 정책을 하는지도 몰라요.


이렇게 3가지로 나뉘어지는데, 행정의 주인은 국민이에요. 대통령이 아니라는 점!


즉 월든 투는 결국 동원형에서 발전하지 못하는 거에요.


이런 민주주의를 반대하는 행동주의는 매우 위험해요.



책을 읽으며 스키너가 바라는 이상 국가는 이미 현실에서 실현되었다고 봐요.


사이비 종교 집단에서 교주를 중심으로 종교 전문가 집단에 의한 지배가 바로 스키너가 말하는 월든 투에요.


종교가 개인의 사생활까지 모두 간섭하고 종교지도자들이 모든 결정을 하며 개인은 종교의 효율성을 위해서 모두 희생되고 개인의 자유는 박탈당해요.


이런 자유의 박탈에는 결혼, 이혼, 육아, 공동노동등 모든 것이 포함되지요.


이것은 어디까지나 사이비 종교에요. 정식 종교들 유명한 종교들이 아니라 사이비 종교이야기하는 거에요. 이런 부분 자주 언론에 나오면 구조가 똑같더라고요.


두번째로는 중국이에요. 중국은 약간 약화된 스키너의 구조인데, 구조가 크게 때문에 사이비 종교와는 조금 달라요. 개인의 자유를 박탈하는 것도 약간 적게 하여요. 하지만 1자녀 출생등 많은 부분을 조직의 효율성을 위해서 개인의 자유를 박탈하고 많은 개인의 자유를 제한합니다.


또한 정치체계는 전문가들에 의해서 조직되어 전문가 이외에 국민들에 의한 견제도구는 없어요.


민주주의의 위협에서 설문조사 결과에서 민주주의에 대한 지지가 떨어지고 전문가에 의한 통치와 군사조직에 의한 통치에 대한 지지율이 미국에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아시고 계시나요? 《감시자본주의 시대》라는 책에서 관련정보를 인용하였어요.


이것은 중국가 같은 정치제도, 사이비 종교같은 정치 체제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에요.


왜 이렇게 가는 것인지 모르겠어요.


행동주의자들의 달콤한 유혹. 인공지능이 뭐든 해결할 것이라든지, 과학으로 모든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든지. 그러나 이것은 헛된 꿈이라는 것은 다른 포스팅에서 제시하였어요. 이런 것에 빠져서 우리의 권리를 잃게 만들고 있어요. 심지어 이런 부분에서 우리의 민주주의에 대한 바람까지 잃게 만들고 있다는 것에서 매우 우려스럽네요.


스키너의 신념은 매우 위험해요. 민주주의에 위협이 되지요. 이런 신념을 받아들여서 인공지능을 개발한다는 것. 이 과정에서 비윤리적이라는 것을 알것임에도 이런 개발을 한다는 것은 저는 이해할 수가 없네요.


독서일지에요^^.


책리뷰가능도서(완독책/십진분류/다른 색은 비투자서적)

354. 감시자본주의 시대 (331.54) 

355. 월 50만 원으로 8억 만드는 배당머신 (327.856) 

356. 달러는 왜 비트코인을 싫어하는가 (327.2) 

357. 금리 하나 알았을 뿐인데 (327.43) ★★★

358. 매직 스플릿 (327.8) 

359. 다시 수학이 필요한 순간 (410) ★★★

360. 빅트레이더의 주도주 매매법 (327.856) ★

361. 황금별의 미국 주식 배당 ETF 투자 습관 (327.856) ★★

362. 10대를 위한 워런 버핏 경제 수업 (320) ★★

363. 돈에 대해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 (327.8) ★★★

364. 평생 월급받는 연금투자의 기술 (327.83) 

365. 중2가알아야 할 수학의 절대지식 (410) 


읽고 있는 책(이 순서대로 읽을 계획이지만 변경될 수 있음)

- 월든투 (843.5)

- 미국투자 메가 사이클 (327.8)

- 2025-2027 앞으로 3년 미국 주식 트렌드 (327.856)

올바른 수학 참다운 공부 (410)

- 워런버핏웨이(327.8)

- 매주 달러 받는 배당주 통장 (327.85)

화폐 권력과 민주주의 (320.04)

- 슈퍼달러 슈퍼리치 (327.94)

- 2024~2025 대한민국 산업지도 (327.856)

사용자를 속여라 다크패턴 (325.555)

- 전설의 프로 트레이더 빅2 (327.85)

- 엘리어트 파동이론 마스터 (327.85)


이번 주 기준으로 올해 독서 계획과의 차이: -44권


이제는 조금 피곤했나봐요. 어제 주식에 관해서 정리해야 할 것들을 오늘로 미뤄두고 새벽에 일직 일어나서 주식 정리하고 책읽어야 했는데, 조금 많이 자서 새벽에 일어나서 주식 정리하고 겨우 블로그를 쓸 수 있게 되었어요.


오늘까지 《미국투자 메가 싸이클까지는 읽고 싶은데 2025-2027 앞으로 3년 미국 주식 트렌드》는 아무래도 못읽을 가능성이 커졌어요.


1948년에도 스키너의 책은 이해할 수 없을 정도인데, 2025년에 스키너의 신념을 받아들일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느껴지긴 하여요. 사이비 종교들이 사용하는 통치체계와 같다는 것은 쉽게 느낄 것 같은데.


미국에서도 스키너의 《월든 투》는 전체주의를 비판한 디스토피아 소설로 분류되다가 《자유와 존엄을 넘어서》라는 책에서 매우 큰 이슈가 발생하였다고 하더라고요. 스키너의 사상을 매우 비판받게 된 이슈가 발생하였다고 하고 행동주의를 비판한다고 하더라고요. 《월든 투》가 한국에서 유토피아 소설로 소개되고 있고, 역자가 좋게 설명하고 있다는 것은 조금 충격적으로 읽고 본문을 읽고 있어요. 심리학자들이 바라는 이상국가는 일반인들에게는 충격의 공포의 국가인가봐요.


오늘 늦잠을 자서 다른 블로그내 활동은 또 연기에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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