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한 발상, 하늘을 움직이다 요시키 형사 시리즈
시마다 소지 지음, 한희선 엮음 / 시공사 / 201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 시마다 소지.
이 책에서 한국인에게 잘못한 일본인에 대해 비판한다. 예상외의 내용 등장에 깜짝 놀랐네. 기발한 이야기에 어떻게 가능했지 답을 알고 싶어 책장은 잘도 넘어갔지만 음 역시 이런 이야기는 샤론 볼턴이 잘 쓰는군, 생각했다.
한국인에게 미안하지만 악녀 만들기는 놓지 않긔. 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캡슐 노인과 바다 - 5.5g, 10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울 엄마는 드셔보시더니 네스프레소가 더 맛있다고 하셨다. 네스프레소 마실 때는 첫 모금에 ‘아 맛있다‘ 할 때가 있는데 알라딘 캡슐은 그게 없다고. 같은값이면 네스프레소 사라셔서 이건 쿠폰을 사용해 샀다고 말씀드렸다. 쿠폰 있으면 이거 사라고 하셨다. 끝!! ㅋㅋㅋㅋ (난 걍 약간 싱거움 ㅋ)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단발머리 2024-05-06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궁금한 건 말이죠~ 그니깐 이 커피의 맛과 향은 <노인과 바다>와는 큰 연관성이 없는 거겠죠? 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4-05-06 17:14   좋아요 3 | URL
네 아무 상관없고요, 고생스런 낚시를 마치고 온 노인은 이 커피를 마실 것 같진 않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혜윰 2024-05-08 0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캡슐 나온 줄도 몰랐네요 ㅋㅋㅋ

다락방 2024-05-08 10:00   좋아요 1 | URL
한 번 드셔보시죠! ㅋㅋ
 

즐거워야 할 연휴를 심란하게 보내고 있다.

개인적으로 닥친 일 때문에 밥 먹다가도 한숨이 난다. 네살 조카랑 즐겁게 놀고 사랑 듬뿍 주고 깔깔 웃다가도 한숨이 났다. 나는 이제 어떡해야 하나, 어째야 하나.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면서 결국 받아들여야겠지, 라고 다짐해보다가도 다른 방법은 없을까, 를 또 생각하고 있다. 이걸 어째야 하나. 이게 나은가 저게 나은가. 이걸 선택할까 저걸 선택할까. 이렇게도 하고 싶고 저렇게도 하고 싶다. 이래야 할 것 같다가 저래야 할 것 같기도 하다. 아, 인생의 이 시점에 왜 내게 이런 고민이 찾아와야 하는가. 왜 세상은 내게 이런 폭탄을 던져준걸까. 그런데 이것은 폭탄일까? 모르겠다. 내 인생의 이 시점에 이것이 찾아온 이유는 무엇인가. 아니 이쯤되면 당연히 와야 하는 것이었나. 내가 거부할 수 있을까. 잘 모르겠다. 인생은 더 어려워지려는 것인가 아니면 더 만족스러워지려는 것인가. 휴..


어제는 달려야 하는 날이었다. 그런데 전날부터 되게 달리기 싫었다. 매주 일요일에 달리는 일을 5주간 반복해왔다. 5주간 런데이 충실하게 꼬박꼬박 일주일에 세 번 채워가며 잘 해왔는데, 고비가 찾아왔네. 일요일에 안달리고 언제 달려도 상관은 없지, 그렇지만 일요일에 달려왔으니 일요일에 달려야 하지 않을까, 했는데 마침 일요일에 비가 오는게 아닌가. 좋았어! 날씨 핑계로 하루 쉬자. 대신 월요일에 달리자! 했건만, 월요일도 비가 오고 있다. 나는 아직 달리지 못하고 있다. 아까 베란다 창을 열고 맞고 뛸 정도로 비가 오는가 보니, 이 비에는 뛰면 안되겠더라. 무엇보다 내 러닝화... 안돼. 뛸거면 아침 안 먹고 뛰려고 했는데 비가 와서 아침도 배터지게 먹었다. 고추참치 슥슥 비벼서 계란프라이랑 김치랑 같이 먹었다.



책을 샀다. 
















『고 녀석 맛있겠다』를 사두고 엊그제 네살 조카와서 읽어주는데 잡아먹는다는 얘기 나오니까 왜 잡아 먹냐고 묻고(왜, 를 하루에 천 번쯤은 하는 것 같다) 중간까지 읽지도 못했는데 도중에 나한테 묻더라.


"왜이렇게 무서운 책을 샀어?"


어?? 아니 이게 끝까지 봐야 하는데.... 도대체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조카는 연달아 이렇게 말했다.


"**(조카 이름)는 고모가 사준 구름빵이랑 내가발 어디있어랑 ***랑(기억 안남) 읽을게. 이건 안읽을래."


이러는거다. 아?! 그러면... 집에 안가져갈거야? 물으니 응, 이라고 했다. 덕분에 우리 집에 있다. 그러면 조카야, 고모 집에 둘 테니까 다음에 와서 가져가고 싶으면 가져가, 했더니 응 이라고 하면서 그런데 구름빵이랑~ 이러면서 내가 준 책들 읊더니 그거 읽겠다고 또 그런다. ㅋㅋㅋ 

저녁에는 내가 조카네 집에 갔는데 일전에 다정한 알라디너로부터 선물 받은 『알사탕』이랑『알사탕제조법』을 조카에게 선물로 줬다. 조카는 당장 알사탕을 읽어 달라고 했고 나는 읽어 주었다. 읽어본 사람들은 알겟지만 알사탕의 첫 문장은 


'나는 혼자 논다'


이다. 내가 읽어주는 문장마다 '왜?'를 묻던 조카는 다 읽고 나면 또, 또, 해서 연달아 세번쯤 읽어준 것 같다. 또, 하길래 첫장을 펼쳤는데 내가 읽어주기도 전에 조카가 말했다.


"나는 혼자 논다."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진짜 너무 귀여워. 외웠어 ㅠㅠ 귀요미 ㅠㅠ조카야, 고 녀석 맛있겠다는 다음에 다시 도전해보자꾸나. 알았지?



『가장 쉬운 스페인어 첫걸음의 모든것』은 스페인어 좀 공부해보려고 샀다. 듀오링고로 공부하는 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왜 어느 단어에는 un 이 붙고 어떤 단어에는 una 가 붙는지 모르겠더라. 내가 나름 규칙을 찾아내려고 해도(자음으로 시작할 때와 모음으로 시작할 때인가?) 찾아지질 않아서 할 수 없이 책의 도움을 받자고 사봤다. 아직 펼쳐보진 않았다. 이 책 사면서 기존에 이 책 시리즈로 이미 사두었던 베트남어 첫걸음과 프랑스어 첫걸음은 중고로 팔아버렸다. 미안해.. 성조 6개는 도무지 도전할 엄두가 안나..

















『먼 곳에서』,『캐나다』,『일의 기쁨과 슬픔』은 모두 알라딘이나 투비에서 다른 분들의 후기를 읽고 사게 되었다. 아, 캐나다는 다정한 알라디너의 인생 네권중 한 권이었다. 장류진의 책은 일전에 단편 하나 읽고 딱히 호감 가는 작가가 아니라 안사려고 했었는데, 다른 분 후기에서 이 책에 실린 한 단편이 궁금하더라 그래서 샀다. 그런데.. 이거 혹시 집에 이미 사둔거 아닌가 너무 걱정되는데, 집에서 애써 찾아보진 않았다. 이미 샀는데 또 발견하게 되면... 발견 안할라고 안찾아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지 알쥬?



















어제 국내 작품 『기소영의 친구들』을 읽는데 마침 거기에 세례명이 '라파엘'인 등장인물이 나왔다. 대천사라고 했다. 서재의 대천사 님이 며칠전에 『지극히 낮으신』을 별다섯 주셨길래 그래 한 번 읽어보자, 하고 샀다. 묘하게도 나는 크리스티앙 보뱅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면서 이렇게 자꾸 읽게 된다. 이런게 아마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가능해지는 거 아닐까. 별로 안좋다고 했으면서 그 누구냐, 알랭 드 보통의 책도 여러권 읽었고, 보뱅도 내 타입 아니라고 하면서 벌써 몇 권째인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한 다락방이다. (네? 갑자기요?)



조직 생활, 집단 생활, 단체 생활이라는 것에서 중요한 것은 태도가 아닐까.

회사 생활로 너무 고통스러워하는 친구가 일적으로 자꾸 얽혀야 하는 타부서 동료의 태도가 너무 싫다고 하소연한 적이 있다. 그러고보면 내가 평가하는 나는 업무 능력이 뛰어나다기 보다는 태도 때문에 좋게 평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여하튼 이 태도 라는 것에 대하여 사실 내가 굳이 읽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거 읽어보고 괜찮으면 그 친구에게 주려고 샀다. 



이렇게 사 놓고 내가 지금 또 책을 사려고 시동을 거는데, 얼마전에 이 책의 존재를 알게 됐기 때문이다.


















아마 SNS 를 통해서 짧게 영화 안내를 본 것 같다. 사십대의 미혼모와 이십대의 보이밴드 멤버가 만나 사랑한다는 내용인 것 같은데 너무 흥미롭지 않은가. 당장 봐야지 했더니 '아마존 프라임'에서 한다는게 아닌가. 나는 이용권이 없는데! 하아. 이것도 구독해야 돼? 그런데 아마존 프라임 구독 어렵지 않나요? 그러다 이 영화가 원작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렇다면 책으로? 하고 검색해보니 아직 번역본은 없는 것 같았다. 하아.


원서읽기는 멈춘지 오래이고 이미 가진 원서들 중에서 내가 사놓고 안읽은 것들도 팔려고 하는데 원서라니요. 할 수 없죠, 사야죠. 그런데 후딱 보고 싶기도 한게 저 보이밴드 좀 궁금하고 저들의 시작도 좀 궁금하단 말야?  아무튼 아마존 프라임 가입 때문에 참 거시기하네. 좀 통일해줄 수 없나요. 왜 이것저것 다 가입해야 하는가. 흑흑 ㅠㅠ 돈도 많이 들고 귀찮아. 여하간 아마존 프라임 가입하는 거 공부해서 무료일 때 잽싸게 저 영화 보고 치고 빠져야겠다. 그 전에 걍 네이버에 올라왔으면 좋겠네 ㅠㅠ 여러분을 위해 예고편을 가져올게.







아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 뭐랄까, 예술로 하나되는 이 커플 이라고 해야하나. 둘다 그림에 취미 있는가 보다. 음악에도 그렇고. 나는 예술적인 사람들 넘나 신통방통하다.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서. 나는 뭐랄까, 지극히 .. 너무 .. 음.... 아무튼 비예술적인 사람이라서 예술적인 사람들 넘나 존경스럽다. 대단해 보이고 막 그래. 


하아- 오늘이 가는게 너무 싫다. 시간을 붙잡고만 싶다. 간절히..




댓글(20) 먼댓글(0) 좋아요(3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단발머리 2024-05-06 1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궁무진한 명랑발랄 감동의 동화책 우주에 뛰어든 막내 조카는 책 좋아하는 큰고모 덕분에 더 넓은 세계를 만날 수 있을 거 같아요. 귀요미는 좋겠다 ㅋㅋㅋㅋㅋㅋㅋ <캐나다>는 저도 읽어봐야지, 찜해둔 책이고, 근데 <일의 기쁨과 슬픔> 왜 이렇게 낯이 익나요? 찾아보니 저는 안 읽었더라구요. 이유를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OTT 하나도 안 보는 제가 말입니다. 아침, 오늘 아침에 이 아름다운 영화를 보았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7일간 무료체험이라고 하더라구요.
싱글맘과 아이돌의 사랑이라니... 너무 비현실적이기는 한데, 앤이라서 이게 또 설득력을 얻게 되는 묘한.... 모성에 대한 이야기도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그건 영화 보실 분들을 위해 입을 싹 닫아두고요. 좋은 영화였습니다. 저는 좀 많이 웃었어요! 헤헤헤!

다락방 2024-05-06 16:56   좋아요 1 | URL
저도 <일의 기쁨과 슬픔> 어쩐지 이미 갖고 있을 것 같은데 왜그럴까요? 그건 정말 샀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표지의 익숙함 때문일까요? 모르겠습니다.. 하하하하하.

아니, 저는 이 영화를 알게 되면서 검색해보고 원작을 알게 되고 그러면서 ‘와 이 재미있는거 아직 나 혼자만 아는 것 같네?‘ 했는데, 그래서 단발머리님께 ‘아니 세상에 이런게 있어요?‘ 하는 놀라움을 안겨드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벌써 보셨단 말입니까? 와- 엄청 빠르시네요! 아마존 프라임 가입하셨어요? 전 그거 가입 겁나서 못하고 있어요. 제가 가입하지 못할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아무튼 저도 이 영화 볼 생각에 설렙니다.

아까 여동생하고 통화하다가 이 영화 줄거리 말해줬는데 여동생은 시큰둥 하더라고요. 여동생은 저에게 어제 <코어>라는 영화에 대해 흥분해 얘기해거든요? 지구의 중심을 만나기 위해 심해를 뚫고 들어가는거야!! 막 이러면서... 그런데 저는 마흔살 싱글맘과 이십대 보이밴드 멤버가 사랑에 빠진대! 이랬더니 여동생은.. 음.. 이랬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랑 같이 흥분해줘야 되는데 말입니다. 하긴 저도 어제 여동생으로부터 코어 얘기 들으면서 ‘오!‘ 가 끝이었습니다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간에 기대가 큽니다!

people hate happy women!!

건수하 2024-05-07 06:14   좋아요 0 | URL
코어라니…. 그거 꽤 오래된 영화인데 말이지요. 아이디어만 가지고 만든 망작인데 ㅎㅎㅎㅎ 그 영화에 관심 가지시는 분이 있다니 반갑네요 ^^

다락방 2024-05-08 10:49   좋아요 0 | URL
네, 동생이 과학 선생님이다보니 우주에도 관심이 많고 그렇습니다. ㅎㅎ

독서괭 2024-05-06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훗… 조카의 취향저격 해버렸군요. 아이고 보람차다☺️☺️☺️

다락방 2024-05-06 16:56   좋아요 3 | URL
조카가 공룡 좋아해서 고녀석 맛있겠다 좋아할 줄 알았는데 왜 무서운 책을 샀냐고 저를 꾸짖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사탕 좋아해서 너무 좋아요!! >.<

hnine 2024-05-07 01: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가 요즘 OTT 영화, 드라마 연달아 보느라고 책을 안 읽고 있습니다 ㅠㅠ
책과는 또다른 방식으로 보는 사람의 생각을 건드리고 가더라고요.

un은 남성 명사 앞에 쓰는 부정관사 (영어의 a) 이고, una는 여성 명사 앞에 쓰는 부정관사요 ^^

다락방 2024-05-08 10:58   좋아요 1 | URL
un, una 가 a 라는건 듀오링고가 알려줬는데 어떻게 구분해 쓰는줄을 모르겠더라고요. 그런데 어제 제 글 읽고 스페인어 공부한 친구가 정리해서 알려줬어요. 여성명사, 남성명사 구분이 어렵잖아요. -a 로 끝나는게 여성명사라고 정리해준 글을 보내줘서 덕분에 알았답니다. 후훗.
맞아요, 책이든 영화든 읽고 보다 보면 생각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생각에 도움을 주는 수단들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아, 그런데 듀오링고 처음엔 좀 괜찮다가 지금은 스페인어 단어 너무 나와서 어렵네요 ㅠㅠ

건수하 2024-05-07 06: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고녀석 맛있겠다가 무섭군요 ㅎㅎ 전 넘 슬프다 생각했어요. 읽어주는데 전 막 울고 애는 재미없어했어요. 어린이 책인데 대체로 어른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

다락방 2024-05-08 10:59   좋아요 0 | URL
저는 다 못읽었어요. ㅋㅋ 오늘 집에 가면 읽어봐야겟네요. 슬프다니 ㅠㅠ 초반부터 슬프긴 했는데 말이죠. ㅠㅠㅠ

잠자냥 2024-05-07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데없이 <고 녀석 맛있겠다> 땡투가 들어와 있어서 다락방 너로구나! 했더니 역시 너로구나! ㅋㅋㅋ <고 녀석>은 저도 슬프게 읽었는데, 전 조카 선물용으로 산 건 아니고 집사2 주려고 샀었어요. 건수하 님 말처럼 아이들보다 어른이 좋아하는 동화책.

˝여하튼 이 태도라는 것에 대하여 사실 내가 굳이 읽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ㅋㅋㅋㅋㅋ 아 자신감 넘치는 이 태도에 빵 터집니다.

다락방 님, 다락방 님이 비예술적이라고요? 다락방 님 예술적이십니다. 예술적으로 밥을 잘 드심!! ㅋㅋㅋㅋㅋ

*아무튼 모쪼록 그 답답한 일 현명한, 선택으로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다락방 2024-05-08 11:01   좋아요 0 | URL
자나깨나 잠자냥 님을 부자 되게 하겠다는 생각으로 고녀석을 샀습니다. ㅋㅋㅋㅋㅋ 전 아직 다 못읽었어요.

아무튼 자신감 넘치는 다락방 입니다. 아, 그런데 심란한 문제 앞에서는 자신감이 쪼그라들어서 저도 이제 흐르는 상황에 몸을 맡겨야 될 판인데 말입니다. 둠칫두둠칫. 여하튼 감사합니다. 바른 태도를 가진 다락방이 감사 인사 전합니다. ㅋㅋㅋㅋㅋ

자목련 2024-05-07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쨌든 월요일에 책탑을 소개해주니 좋아요!
어린이날 조카를 위해 책을 사는 고모, 저는 책은 산 적이 없는 듯.
그래도 어른 조카를 위해 책을 추천한 적은 있어 다행이라는 ㅎ
<태도의 말들>, <일의~>은 어떻게 읽으실까 궁금하네요.

잠자냥 님 말씀처럼 그 일이 다락방 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잘 풀리기를!!

다락방 2024-05-08 11:02   좋아요 0 | URL
저는 어린이날이라 산 건 아니고 계속 조카 줄 책을 사는 것 같아요. 조카한테 책 주면 조카가 읽어달라고 제 무릎에 앉거든요. 그게 너무 좋아요! 읽어줘, 라고 말하는 것도 너무 귀엽고. 결과적으로 저 좋자고 조카 줄 책을 사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저도 제 일이 잘 풀리기를 바랍니다. 어휴. 감사합니다, 자목련 님.

망고 2024-05-07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 캐나다 사셨네요^^ 다락방님은 어떻게 읽으실지 몹시 궁금합니다😄스페인어도 하시고 부지런한 다락방님 아무쪼록 고민하시는 일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잠자냥 2024-05-07 16:47   좋아요 0 | URL
이 댓글만 보니까 다락방이 캐나다 샀다는 줄....

망고 2024-05-07 17:01   좋아요 0 | URL
그것은 다락방님이 캐나다를 사셨으니까(끄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4-05-08 11:02   좋아요 1 | URL
뭐 직장생활 20년 이상 했으면 캐나다 정도 살 경제적 능력은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책읽는나무 2024-05-07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월요일이 휴일이라서 설마? 했었는데 역시나 책을 사셨군요?
역시 믿음직한...^^
책탑을 보면서 세 권은 제가 읽었더군요.
<고 녀석 맛있겠다.>
<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
<일의 기쁨과 슬픔>
세 권 다 참 재미나게 읽었던 기억은 또렷한데(심지어 <고 녀석 맛있겠다>는 울기도 했건만...^^;;) 우째 책 내용이 하나도 기억나질 않는 건지?
아...🙀
암튼 오늘 책탑은 다른분들의 인생 책들도 포함되어 있어 관심이 더 가게 되네요.
네 살 조카가 좀 더 크면 고 녀석 시리즈를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읽을 날이 오겠죠?^^
제 기억으론 초등 저학년 아이들과 유치원생들이 책이 찢어져 너덜너덜해도 계속 빌려가며 읽더군요.
하지만 지금은 백희나 작가님 책을 더 좋아하나보군요?
구름빵이랑 알사탕 보는 조카 사랑스럽네요.^^

다락방 2024-05-08 11:04   좋아요 1 | URL
오오, 이번에 산 책은 책나무 님이 이미 읽으신 책이 여러권이군요! 후후 겹침의 반가움!!
고녀석은 건수하 님도 울었다고 하시는데 책나무님도 우셨고.. 그러면 저도.. 울겠네요? 우앙 ㅠㅠ

아 조카 너무 예뻐요 책나무 님. 어떻게 이런 조카가 제게 왔을까요. 정말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일요일에 헤어졌는데 벌써 또 보고 싶어요. 흑흑. 제가 시누이가 아니라면 매주 조카를 보러 가고 싶습니다! ㅠㅠ
 

하지만 요즘 청소년들은 너무 바쁘다. 학교에 학원에 그 외 다양한 활동에 할 일이 많다. 학교에서 학급 단합대회를 하려면 제일 힘든 것이 날짜를 정하는 일이다. 고등학교 학생들과 학교 끝나고 뭔가 소통을 하려면 새벽 1~2시에 해야 한다. 카카오톡이 그때부터 불이 난다. 틈틈이 아이들은 게임도 하고 SNS도 해야 한다. 이런 청소년들에게 사색하는 시간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아이들이 학원에, 게임에, 스마트폰에 들이는 시간도 있어야겠지만, 목적 없이 허송세월을 할 필요가 있다. 당장은 쓸모없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같지만, 이러한 시간을 보내며 자신과 세상과 미래에 대해 고민해보는 기회를 갖기 때문이다.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더라도 - P126

자기 머리로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을 충분히 갖지 않으면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것, 자신의 본모습을 찾기 어려워진다. - P127

공정한 어떤 잣대로 재봐도,
미국 최고의 아동살인범은 가난이다.

-테리사 푸니시엘로(미국 복지권리운동 조직가) - P257

최첨단 정보통신 기술에 힘입어 SNS에 올라오는 환상적인 이미지와 AI를 활용한 생활의 편리성 덕분에 가난은 이제 사라진 옛날 문제인 듯 보이기도 한다. 분명 빈곤으로 인한 불평등은 도처에서 작동 중인데 우리는 감지하지 못한 채 가난은 점점 더 어두운 곳으로 은폐되고 그 검은 그림자는 사회 곳곳에서 암약하고 있는 셈이다. - P25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지'의 노래 중에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가 있다.

나는 수지의 이 노래를 가끔 듣곤 하는데, 특히나 후렴구의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에서는 흐느끼는 표정으로 따라부르곤 한다.

올리는 영상은 가사가 포함되어 있어 다들 듣거나 가사를 본다면 알게 되겠지만, 가사의 주된 내용은 현재의 애인에게 '나 다른 사람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내용이다.




노래에서는 수지가 상대에게 너는 정말 좋은 사람이고 나한테 잘해줬지만, 그런데 나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 고 말한다. 그래서 정말 미안하다고.
이 내용 자체도 상대가 듣기에는 참 가혹하지만, 정말 잔인한 가사는 뒷부분의 이 가사다.

'(너를)걱정하다가도 까맣게 다 잊을만큼 (다른 사람을)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어'

ㅋ ㅑ - 
다들 소주 한 병씩 장착하자. 눈물 없이 술 없이 들을 수 없는 가사가 아닌가.
그러니까 너한테 미안한데, 사실 그 미안함 같은 거 안중에도 없을만큼 나는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는 거다. 너에게 아무리 미안해봤자 우선 순위가 너가 아니야... 널 까맣게 잊곤 한다니까?

아아 상대의 마음 찢어짐 어쩔 것이야.
나는 이 부분에서, 그러니까 너를 까맣게 잊는 나의 입장이 아닌, 너에게 까맣게 잊혀진 나의 입장에서 '실레스트 잉'의 [작은 불씨는 어디에나] 가 생각이 났다.















'무디'와 '펄'은 단짝이었다.

펄은 다른 여자아이들처럼 자신의 잘나가는 형인 '트립'을 따라다니는 게 아니라 무디랑 친했다. 무디는 펄이 너무 좋았고 펄과 더 친해지고 싶었다. 둘은 친한 친구사이었지만 무디는 그보다 더 가까워지기를 바랐다. 펄이 여가시간에 무얼 하는지를 아는 무디는, 그런 펄에게 펄이 한 번도 가져본 적이 없는 몰스킨 노트를 선물해준다. 네가 쓰고 싶은 걸 써, 라면서. 아니 그런데,


다른 여자아이들과 달랐던, 다르다고 생각했던 펄이, 세상에 자신의 형인 트립과 만나는 사이가 된게 아닌가. 뭐라고? 다른 여자아이도 아니고 펄이? 어떻게 펄이 그럴 수 있어? 무디는 너무나 속상하고 너무나 화가 난다. 왜 그 멍청한 내 형 트립이냐고! 왜 그 바람둥이 트립이냐고!! 너무너무 화가 난다. 너무 속상하다. 너무 분한 마음에 트립은 복수를 결심한다. 그건 자신이 선물한 몰스킨 노트를 다시 되찾아오기로 한 것!


무디는 자신이 누구보다도 펄에게 가장 실망했다고 생각했다. 결국에는 펄도 하고 많은 사람 중에 트립을 택할 정도로 경박했다. 물론 펄이 자기를 택하리라고 기대하지는 않았다. 자신은 여자아이들이 반할 유형이 아니었다. 하지만 트립이라니, 그 점은 용서할 수 없었다. 깊고 맑은 호수로 알고 뛰어들었다가 그것이 무릎까지 차는 얕은 연못이라는 사실을 발견한 것 같았다. 그래서 무엇을 했나? 그래, 일어섰다. 진흙이 묻은 무릎을 씻고 진창에서 발을 빼냈다. 그 뒤에는 더욱 조심했다. 그때부터 무디는 세상이 예상보다 작은 곳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대수학 수업 중에 펄이 화장실에 가자 무디는 아무도 보지 않는 틈을 타 펄의 책가방을 열고 몇 달 전에 자신이 펄에게 준 조그마한 검은색 몰스킨 수첩을 꺼냈다. 의심했던 대로 책등은 갈라진 자국 없이 말짱했다. 그날 저녁, 무디는 방에서 홀로 수첩을 한 움큼씩 찢어내 꼬깃꼬깃 구긴 다음 휴지통에 던져 넣었다. 휴지통이 구겨진 종이로 수북해지자 무디는-옥수숫대에서 벗겨낸 겉껍질처럼 이제 속이 텅 비어 축 늘어진-수첩의 가죽 표지를 맨 위에 떨어뜨리고는 휴지통을 발로 차 책상 밑으로 집어넣었다. 펄은 수첩이 없어진 사실을 알아채지도 못했는데, 왠지 그것이 무디 마음을 가장 아프게 했다. (p.407)


하아-

나름 마음 아프게 하겠다고, 복수 하겠다고.. 그래서 선물한 몰스킨 노트를 몰래 다시 가져왔건만, 정작 펄은 몰스킨 노트가 없어진 걸 알아채지도 못했다 ㅠㅠ 그게 자기한테 있는지 없는지도 몰라 ㅠㅠ 애초부터 그렇게 소중한 선물도 아니었고 소중하게 생각한 것도 아니었고 심지어 거기에 적은 것도 없다는 거잖아. ㅠㅠㅠㅠㅠㅠ



무디야, 펄은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너를 까맣게 다 잊을만큼 다른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어~ 하아- 무디야 이리와, 같이 울자. 내가 울어줄게. 누나는 이 세상 모든 사랑에 실패한 사람들의 편이야. 흐느끼자. 수지 누나가 부른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어휴 촉촉하게 감상에 젖는다..



지난 노동절에는 부모님과 함께 집에서 영화 한 편을 봤다. 크하하하. 5월에 개봉이라고 인스타에서 봤는데 어째써 OTT 떠버린거죠? 아무도 안 볼 것 같아서 그랬나요? 나는 보는데요? 기다렸는데요? 그거슨 바로바로 재이슨 스태덤의 <비키퍼> !!!!



'비키퍼'는 이름처럼 벌을 지키는 사람이지만, 영화 속에서는 비밀기관을 뜻하기도 한다. 그 비밀기관에서 일하는 요원 비 키퍼는 정부 요원들 몇십명과 사설 용병 몇 십명이 덤벼도 감히 싸워 이길 수가 없는 막강한 인물이다. 당연히 여기서 비키퍼 가 재이슨 스태덤이고. 아니, 내가 그럴 줄 알고 봤지만 너무 그래도 우리 재이슨 히어로 만드는 거 아니에염? 나는 보기에 좋았지만 ㅋㅋㅋㅋ


전직 비키퍼였던 '애덤 클레이'는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엘로이즈' 라는 전직 교사의 헛간 한 켠을 빌려 지내고 있다. 자신에게 잘 해준 유일한 친구. 그 날도 저녁 초대를 받아 소중하게 꿀을 한 병 챙겨서 엘로이즈의 집에 가는데, 어라 이게 뭐야 집이 왜케 어둡지? 애덤은 엘로이즈가 자살한 걸 보게 된다. 엘로이즈의 딸도 마침 그곳에 왔다가 엄마의 시체를 목격하는데, 켜진 노트북을 보니 엄마의 계좌가 모두 잔고가 0이었던 것. 엄마는 자선단체를 운영하고 있었고 그 기금의 통장도 엄마가 가지고 있었는데 피싱에게 다 털려버린 거다. 도대체 어느 새끼들이냐, FBI 인 딸도 정보를 모으기 시작하는데, 전직 비키퍼 인 우리의 애덤 클레이 ㅋㅋㅋ 이쯤은 아무것도 아니긔!! 휘발유 들고 피싱 단체로 찾아가 니네 딱 죽었어, 감히 내 친구를 건드려? 게다가 너네 하는 짓이 약자의 등쳐먹는거잖아? 나는 참지 않는다 으르렁!! 그 큰 회사를 폭파시켜버리는데, 이렇게 끝나면 영화가 아니쥬~ 이것은 사실 더 큰 조직의 새끼였을 뿐이고 더 큰 조직은 명목상 보안 프로그램 만드는 졸라 큰 회사인데다가 거기 경영자가 세상에 어마어마한 사람의 아들이야. 건드릴 수 없다!!! 이때 우리의 뽀대작렬 애덤 클레이는 '건드릴 수 없는 사람은 없어!' 하면서 나쁜놈을 응징하려고 찾아가긔!!!



아 역시 우리의 재이슨 액션은 믿고 봅니다. 너무 재미있게 봤네. 넘나 뻥 심했지만.. 왜냐하면 수십명의 훈련받은 요원들이 몰려와도 우리의 재이슨 하나 당하질 못하거든요. 샤라라랑~ 그렇지만 나는 그거 볼라고 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저 사람은 왜 한 번도 안다치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지만 엄마 아빠도 넘나 잼나게 보셨다. 엄마 아빠 둘다 입을 모아서 


"파묘보다 이게 훨씬 재밌다"


하신거다. 마침 나는 음주 중이었고(와인-사케-맥주로 이어지는..), 화장실이 넘나 가고 싶었지만, 보느라 참고 있는데 아빠가 '나 화장실 좀 다녀올게' 하셔가지고, '그럼 멈추고 다같이 갔다오자' 이러고 멈추고 화장실 다녀옴 ㅋㅋ 한 장면도 놓칠 수 없다!! 


아무튼 재이슨이 짱입니다.. 너무 좋아요. 세상에 근데 이 영화에 제레미 아이언스 나온다? 전직 CIA 국장이 나오는데 비키퍼 언급하면서 "그가 널 죽인다고 했으면 널 죽일거야" 이런 대사 쳐준다. ㅋㅋ 아니 제레미 아이언스 님 너무... 약하게 나오셨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재이슨 스태덤 만세다 만세!!




아 페이퍼 길어져서 그만 써야 되는데, 내가 또 할말이 있어가지고..

아니 그러니까 내가 어제 요가를 갔단 말이에요? 갔는데 내가 좋아하는 쌤이 음악을 틀어놓고 앞에서 수련을 지도하시는데, 아, 이 음악은 그간 요가시간에 한 번도 틀어준 적 없는 음악이지만, 나는 이 노래를 안다, 아 근데 왜 알지, 이거 영화 음악인데, 아 근데 이 음악이 어디서 나온거지, 이거 분명 끈적한 장면에서 나온 음악인데, 최근에 내가 본 끈적한 영화가 뭐였지, 아, 이거 진짜 끈적한 장면에서 나온 영화인데... 하다가 퍼뜩! 생각나버렸다. 이거, <빌로우 허> 음악이다!!




음악은 이것이었다.





<빌로우 허> 배우가 너무 잘생겨서 예고편만 보고 너무 좋아서 이 영화도 보게 됐는데, 하아- 일단 수위가 너무 높아서, 어딘가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다운 받아온 이 영화 보다가 중간에 멈춰야 했다. 이런 데서 볼 영화가 아니야... 여하튼 나중에 끝까지 보긴 했는데, 하아-

재미없다 ㅠㅠ

주인공들 너무 멋있고 예쁘고 그런데 내용이 넘나 후져 ㅠㅠ 게다가 내가 멋지게 본 배우는 영화 속에서 넘나 허세가 ㅠㅠ 그러니까 그 배역이 그렇다는 거다. 그래서 이야기상으로 넘나 재미가 없고 지루했다 ㅠㅠㅠ 아무튼 내용은 약혼자도 있는 여자 '재스민(나탈리 크릴)' 에게 좀처럼 사랑을 믿지 않는 여자 '달라스(에리카 린더)'가 첫눈에 반하게 되고, 재스민 역시 약혼자에게 만족을 느낄 수 없고 안된다고 하면서도 자꾸만 달라스에게 빠져들어가.... 그러다 둘이 사랑하는 내용이다. 달라스 진짜 넘나 멋지게 생겨서 예고편 보고 넘나 사랑에 빠졌는데 본영화를 보고서는 식어버렸다. 역시 나는 외모가 중요한 사람은 아닌 것 같다..... 외모로 사랑에 빠지지 않는 다락방 입니다.....

예고편 올리고 싶지만 각자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19금... 아무튼 에리카 린더 너무 반할만한 미모의 소유자다.



아니 그리고 어제였나 그제였나 요상한 제목의 신간을 알게 되었다...




'편견과 오해, 목적과 의도라는 수많은 옷을 겹겹이 입고 뒤뚱거렸던 엉덩이의 이력을 낱낱이 파헤치'는 책이라는데, 흐음... 한 번 읽어볼까 어쩔까?












자 그럼 이만.




댓글(11) 먼댓글(0) 좋아요(2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목련 2024-05-03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지 노래, 처음 들어요. ㅎ

<파묘>보다 재밌는 <비키퍼> 넷플에 있나요? 보고 싶은데^^

다락방 2024-05-03 10:22   좋아요 0 | URL
저는 비티비로 유료결제 했어요!! 아마 네이버 유료결제도 있을겁니다. 무료는 아직 없을듯요 ㅜㅜ

잠자냥 2024-05-03 1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지가 그... <건축학개론>그 영화에 나온 수지인가요? (노래 안 눌러봄;;ㅋㅋㅋ) 아 맞다. 이 친구 원래 가수라면서요??
노래 가사 ‘(너를)걱정하다가도 까맣게 다 잊을만큼 (다른 사람을)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어‘ 진짜 잔인스....ㅋㅋㅋㅋ 근데 그 심정이 뭔지 저는 이해합니다...
그나저나 저 <빌로우 허>인가 저 영화 그렇게 야해요? 저도 저 배우 잘생겨서 와... 잘생겼다. 싶었으나 영화는 왠지 재미 없을 거 같아서 안 봤거든요. 근데 야하다고...끄덕끄덕...(비행기 안에서 보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님 5월은 비정상체중과 엉덩이즘! ㅋㅋ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4-05-03 11:19   좋아요 0 | URL
근데 그 심정이 뭔지 저는 이해합니다...

만 기억에 남네요. 팜므파탈 잠자냥..

잠자냥 2024-05-03 11:23   좋아요 1 | URL
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미치겠따 ㅋㅋㅋㅋㅋㅋㅋ ˝팜므파탈˝ 이 소리 요즘 은곰탱이가 맨날 하는 소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죽겠읍니다...

다락방 2024-05-03 11:39   좋아요 1 | URL
네, 수지는 가수가 먼저이고 영화는 그 다음이었습니다. 가수 맞아요. 근데 그 가수명이 뭐더라... 여자 네 명이었는데. 아 미쓰에이!!
아닌가? 아무튼 가수입니다.

저도 ‘(너를)걱정하다가도 까맣게 다 잊을만큼 (다른 사람을)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어‘ 이런 상황이었던 적이 있기 땜시롱, 아예 까맣게 잊어서 ‘앗 내가 그랬나?‘ 막 이렇게 되어가지고..여튼 세상 최고 못된사람이 된 적이 있긴한데, 그것은 제가 상대를 사랑하지 않았기 땜시롱... 사랑하지 않으면 한없이 잔인해질 수 있죠, 나를 사랑하는 상대에게는요. 인생..

저 진짜 저 배우 너무 잘생겨서 홀랑 넘어가가지고 봤는데 야하긴 정말 엄청 야하거든요. 저는 레즈비언의 섹스가 저런 식일 수도 있구나 라는걸 영화를 통해 처음 알았어요. 제가 모르던 어떤 것이 나왔습니다.. 여하튼 그런데 그렇게 야한데도 재미가 없어요. 와.. 재미없어. 하하하하하하하하.

여하튼 제 엉덩이는 큽니다. 비정상체중이기 때문에 그런가봅니다. 그럼 이만.

다락방 2024-05-03 11:52   좋아요 0 | URL
아, 저 건축학개론 영화는 안봤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햇살과함께 2024-05-03 1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엉덩이즘 제목 진짜 잘 지은 듯요 ㅋㅋㅋ
에리카 린더 처음 봤는데 우와 잘 생겼네요!

다락방 2024-05-10 12:21   좋아요 1 | URL
저 영화 예고편만 보고 에리카 린더에게 푹 빠져서 영화를 본 거 아니겠습니까. 봤더니 사랑이 식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발머리 2024-05-04 19: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언젠가 시간 내서 엄마 아빠랑 비키퍼 보고 싶어요. 엄마랑 같이 영화관 갔던 게 몇 년 전인지 모르겠어요. 엄마보다 제가 더 좋아할 게 확실하지만요 ㅋㅋㅋㅋㅋㅋ아, 재이슨이 주먹 휘두르는 거 보고 싶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4-05-10 12:22   좋아요 1 | URL
비키퍼 저는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저에겐 재이슨을 향한 애정이 있으니까요. 그런데 애정 없는 사람들이 보기엔 좀 말도 안된다는 생각을 여러차례 할 것 같긴합니다. ㅋㅋㅋㅋ 저 남자는 무적이냐? 뭐 이런.. ㅋㅋㅋㅋㅋㅋㅋ
전 재이슨과 재이슨의 액션을 사랑합니다. 샤라라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