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291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부모와 아이 사이 우리들사이 시리즈 1
하임 기너트 외 지음, 신홍민 옮김 / 양철북 / 200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살짝 미심쩍은 부분도 있긴하지만 사람이 사람을 대하는 가장 기본적인 태도를 알려준다.

댓글(7)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락방 2012-06-05 2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퇴근길 지하철 안에서 이 책을 읽고 있었는데 갑자기 저쪽에 앉아있던 여자가 일어나며 나를 톡 치더니 자기 자리에 앉으란다. 난 아니라고 극구 사양했지만 졸지에 자리 양보 당했........이 책 표지(제목) 때문이겠지? 설마 나의 육체 일부분인 배..........때문은 아니겠지? orz

dreamout 2012-06-06 17:10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

다락방 2012-06-06 19:16   좋아요 0 | URL
다이어트 하고 있습니다. ㅠㅠ

Arch 2012-06-06 21:28   좋아요 0 | URL
혹시 좋은 소식? ㅋㅋ
정말 책 때문일거에요. 저는 다락방의 스타킹에 반했어요.

다락방 2012-06-07 09:35   좋아요 0 | URL
좋은 소식이라니, 아치. ㅎㅎㅎㅎㅎㅎㅎ 좋은 일을 안했는데(응?) 어떻게 좋은 소식이 따라옵니까! 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스타킹? 무슨 스타킹이요? 내가 요상한 스타킹 신고 아치 만났었나요? 기억이 절대 안나네요. ㅋㅋㅋㅋ

메르헨 2012-06-07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빵 터졌어요.^^책 제목이 그래서 그럴거에요.^^가끔 그래서 표지를 씌웁니다.

다락방 2012-06-07 10:12   좋아요 0 | URL
그래도 만약 제 배가..그런 배가 아니었다면, 그냥 그 책을 읽나보다 하지 않았을까요? ㅠㅠ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영화포스터 커버 특별판)
줄리언 반스 지음, 최세희 옮김 / 다산책방 / 2012년 3월
평점 :
품절


다 읽고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읽는 대신 나는 이런 생각을 했다. 이게 다야?

댓글(25)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turnleft 2012-06-04 07: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어로 하면 That's it? 이에요. 다음부터는 어이없다는 듯이 댓츠잇? 이라고 툭 던져주세요. ㅋ

다락방 2012-06-04 09:19   좋아요 0 | URL
대단하다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그런지 저한테는 전혀 대단하지 않았어요, 턴님. ㅎㅎ

poptrash 2012-06-04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is this it?"이라는 표현이 좋아요! 저는 재미있게 봤어요. 역시 이 양반은 사람을 가지고 놀 줄 아는구나, 뭐 이런 생각. 그런데 잘 설명되지 않는 부분이 많아서 조금 속았다는 기분도...

다락방 2012-06-04 10:33   좋아요 0 | URL
저도 재미있게 봤어요. 잡자마자 다 읽었으니깐요. 저도 팝님과 마찬가지로 결말 부분에 설명이 좀 부족했다고 느껴져요. 킁킁.

하루 2012-06-04 1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전 도무지 뭐가 대단하다는건지 아직도 모르겠어요.
모르겠어서 다시 읽어야 하는 기분? ㅠㅠ

다락방 2012-06-04 12:56   좋아요 0 | URL
저도 제가 모르는 혹은 이해하지 못하는 무엇인가가 더 있는건가 자꾸 갸웃하고 있어요. 그리고 전 처음부터 다시 읽게 되지도 않던데요 ;;

레와 2012-06-04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었군요! ^^

다락방 2012-06-04 13:07   좋아요 0 | URL
막 무서운 예감이 들면서 후르르르르 책장이 넘어가더라구요. ㅎㅎ

moonnight 2012-06-04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셨군요. 역시 같은 책을 읽어도 느낌은 다 다른가 봐요. 당연하겠지만. ^^

다락방 2012-06-04 18:24   좋아요 0 | URL
가끔은 기대가 감상을 망치는것 같아요, 문나잇님. 차라리 기대하지 말것을...

무해한모리군 2012-06-04 2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대단하다 이런 느낌은 아니지만 괜찮은 중편이라고 생각했어요 ㅎㅎ
아마도 기대가 크셨나봐요...

다락방 2012-06-05 12:06   좋아요 0 | URL
네, 저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가독성은 짱이었다능 ㅋㅋ

댈러웨이 2012-06-04 2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왜 다락방님이랑 통할거라고 생각했을까요? 아, 슬프다. ^^

다락방 2012-06-05 12:07   좋아요 0 | URL
댈러웨이님, 우리가 어딘가에서는 통하고 만나게 되지 않을까요? 댈러웨이님과 저 사이에 분명한 교집합이 있을거에요. 천천히 찾아봅시다.

Alicia 2012-06-04 2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살짝 유치한 느낌이 들었어요. 왠지 다시 읽기는 싫고 그렇다고 팔기는 아까운.
중고책방에 내놓을까 생각중이에요. ㅎㅎ

다락방 2012-06-05 12:07   좋아요 0 | URL
저는 유치하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고 재미는 있었는데요, 다 읽고 나서는 정말이지 '이게 다야?' 하긴 했어요. ㅎㅎ 중고샵에 내놓을까 하다가 다시 책장에 꽂았는데 어째야할지 조금더 생각해보려구요.

Alicia 2012-06-05 13:30   좋아요 0 | URL

전달이 잘못된것 같네요 저는 주인공이 치기어린 모습이 그렇다는 얘기였는데.

2012-06-05 15: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12-06-05 14:36   좋아요 0 | URL
(icaru 님 댓글 스포네요 ㅋㅋㅋㅋㅋㅋ)

네, 저도 반전만 줬지 거기에 대한 설명은 좀 부족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명료한 작품이란 생각은 들질 않아요. 재미있게 읽었는데도 말이죠. 부족하다는 느낌이 가시질 않네요.

icaru 2012-06-05 15:51   좋아요 0 | URL
황급히 비댓글로 수정했어요~
매너없이 스포를 흘리고 다니는 무감각한 사람이 되고 싶질 않아서 ^^;;;;

다락방 2012-06-05 16:05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ㅋㅋ 잘하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12-06-05 1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나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이유를 꼽아보자면.. (1) 기억이라는 소재를 다루는 테크닉이 어딘가 모르가 이언 매큐언을 떠올리게 한 점 (2) (줄거리보단) 인상적인 문장활용 - 추상적인 문장들을 투입한 후 이야기를 예시삼아 풀어낸다고 할까.. 설명하기 좀 어려워요, 이 부분은 ^^;; (3) 작년 맨부커상 파이널리스트에 아는 작가라고는 줄리언 반스밖에 없어서 괜히 반가움.

이언 매큐언의 <암스테르담>처럼 소품같은 작품이었죠.

다락방 2012-06-05 16:13   좋아요 0 | URL
저도 괜찮았어요. 기억이란 소재를 다루어서 풀어나간것도, 반전을 준것도 다 좋았어요. 그렇지만 위에 쓴것처럼 설명이 부족했다고 느껴지고 이 이야기 자체가 '대단하게' 느껴지지는 않았다는거죠. 그러니까 별 다섯을 줄래야 줄 수가 없는. 책은 재미있고 잘 넘어갔어요. 다만 제 기대가 너무 과했던거죠.

그리고 그 반전을 대해보면 알겠지만, 누구나 다 거기에 대해 짐작할 수는 없잖아요. 그런데 자꾸만 남자와 독자들에게 '너는 아직도 몰라, 너는 그렇지' 라고 자꾸 얘기하는 것도 지나친 트릭 같았구요.

가연 2012-06-06 1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애매한가보군요. 앞부분만 조금 읽었는데..ㅎㅎ

다락방 2012-06-06 19:17   좋아요 0 | URL
이 책의 극적인 효과를 누리기 위해 너무 트릭을 쓰지 않았나 하는 생각때문에 저는 이 책이 썩 흡족하진 않았어요. ㅎㅎ
 
가스라기 - 중
진산.민해연 지음 / 캐럿북스(시공사) / 2005년 6월
구판절판


책임질 수 없는 다정은 무정보다 저열하다.-203쪽


댓글(4)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moonnight 2012-05-29 1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또 첨 보는 책이다. -_-;;;;

모든 여자에게 좋은 남자이고 싶어하는 이는 나쁜 남자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진의를 잘 파악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다락방님은 어떻게 이렇게 다양한 책들을 많이 읽으시는지, 부럽고도 신기합니다! +_+;

다락방 2012-05-29 13:48   좋아요 0 | URL
아, 이건 몇 년전에 읽은 책인데요 오늘 방출하려고 꺼내어 포스트잇 붙여놓은걸 떼다 보니 이 부분이 보이더라구요. 네네, 진의를 잘 파악하셨어요, 문나잇님.. (나쁜놈들 --^)

ㅎㅎ

무해한모리군 2012-05-29 1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다락방 2012-05-30 09:26   좋아요 0 | URL
나쁜놈들인거죠 ㅎㅎ
 
머나먼 사랑
마틴 켐벨 감독, 클리브 오웬 외 출연 / 파라마운트 / 2007년 3월
평점 :
품절


아침부터 눈물 닦느라 혼났다. 좀 산만하게 진행되지만 충분히 가치있고 필요한 영화

댓글(6)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moonnight 2012-05-28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안 본 영화네요. -_-;;;; 다락방님 이렇게 감동 느끼셨다니, 저도 꼭 봐야겠어요. +_+

다락방 2012-05-29 10:21   좋아요 0 | URL
영화 중간도 되기전에 이미 양쪽 눈에서 눈물이 줄줄 흐르고 있었어요. ㅠㅠ
엄청나게 슬퍼가지고 ㅠㅠ

아무개 2012-05-29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중에 소주 마시면서 봐야겠어요. 크리넥스 큰놈으로 하나 옆에 끼고^^:::

다락방 2012-05-29 14:48   좋아요 0 | URL
펑펑 울다가 유니세프에 전화를 걸게 될지도 몰라요, 마중물님. 기부하지 않았다면 기부를 하겠다고, 기부를 하고 있었다면 기부금 액수를 늘리겠다고...울다가 그렇게 될거에요. 흑흑 ㅠㅠ

아무개 2012-05-29 16:49   좋아요 0 | URL
헉.............긴축재정으로 인해 기부는 한껀만 하기로 엊그제 결심했는데..

비.겁.하.게!
이 영화 안보렵니다...
보고나서 못 버틸꺼 같네요 훌쩍...

다락방 2012-05-30 09:26   좋아요 0 | URL
ㅎㅎ 그럼 영화만 보고 꾹 참으세요 ㅎㅎㅎㅎㅎ
 
[블랙프레임] 사이드 테이블 - 티크/블랙프레임
(주)소프시스
평점 :
절판


상판과 프레임의 나사 구멍에 맞추어 나사를 돌리고 조립을 완성하는 내가 자랑스럽다

댓글(1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연 2012-05-28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품절이 서글프구먼요ㅋㅋㅋ 침대에 누워서 책을 많이 보는데, 예전 침대는 딱딱해서 읽기가 용이했는데 이번에는 너무 푹 들어가서(푹신한것도 아니구) 책을 읽을 수가 없네요.. 그래서 이런 거 하나 구입은 해야 될 것 같은데ㅎㅎ

다락방 2012-05-29 10:25   좋아요 0 | URL
하루 특가 한 번만에 품절이라니..재고 떨이한걸까요 ;;

저는 침대에 앉거나 누워서 보면 자꾸 잠을 자서 이게 필요했는데 처음엔 너무 좋아서 팔짝 뛰었거든요. 그런데 여기다 놓고 책 보다가 바로 몇 분후에 다시 침대에 눕고 기대고 졸고......별로 생활이 달라지질 않아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moonnight 2012-05-28 2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DIY 제품이었나봐요. ^^
저도 알라딘에서 반조립 상태로 오는 원목 테이블 주문했던 적 있었어요. 저역시 나 이런 것도 할 줄 안다. 하면서 자랑스러워했었어요. 헤헤. ^^

다락방 2012-05-29 10:25   좋아요 0 | URL
멜빵 바지를 입고 앞주머니에 공구 몇 개 꽂아 놓으면 아~ 뭔가 엄청나게 능력있고 파워풀한 섹시녀로 스스로 생각되었을 거에요. 현실의 저는 잠옷차림으로 세수도 안한채 얼굴에서 냄새나는 걸 느끼면서(응?) 조립했지만 말입니다. 하핫

건조기후 2012-05-29 16:37   좋아요 0 | URL
얼굴에서 냄새나는 걸 느끼면서 ㅋㅋㅋㅋㅋ
이런 거에 웃겨하는 내가 싫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12-05-29 18:35   좋아요 0 | URL
하여간 건조기후님은 날 너무 좋아한다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rch 2012-05-30 10:43   좋아요 0 | URL
머리 냄새는 이해하지만 얼굴 냄새는 이해가 안 돼요? 얼굴 냄새란 것도 있나요! (심각하게 묻는다)

와, 우리 다락방 멋있다~ 이케아 철제 서랍장을 조립한다면 더 뿌듯해질 수도 있어요. 초큼 더 복잡하거든요.

다락방 2012-05-30 11:38   좋아요 0 | URL
철제 서랍장을 조립해보고 싶긴 하지만, 그걸 조립하면 집에 더이상 둘 데가 없네요. ㅎㅎ

아니, 아치, 얼굴 냄새도 몰라요? 세수 안한 채로 하루종일 있다가 숨을 크게 들이마셔봐요. 그리고 느껴봐요. 그럼 날 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워낙에 냄새에 민감해놔서리 ;;

Arch 2012-05-30 14:06   좋아요 0 | URL
아, 냄새에 그런 경지가 있군요. 난 세수도 잘 안 하는 편이라... 모르겠어요.ㅋㅋㅋ

다락방 2012-05-30 14:09   좋아요 0 | URL
제가 쓰잘데기 없이 냄새를 잘 맡긴해요. 냄새 잘 맡는 사람이 식탐도 강하다는 걸 어딘가에서 봤는데....저에 대입해보자면 정말 맞는 말입니다. -0-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291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