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이 책이 내 책장에 꽂혀있었는지 모르겠다. 아무튼지간에 분량이 얇은 걸 읽고 싶어서 '어라, 이런 책이 내 책장에 있군' 하고는 빼내었는데, 책장에 꽂힌 그 순간부터 존재가 잊혀졌던 이 책은 대체 얼마만에 내가 펼쳐본 것인지, 색이 바래있었다. 오래된 책이긴 하지만 읽지 않아도 바랬다면... 내가 책 보관을 잘못한 것일까.

그렇다면 얼른 읽고 내보내자, 바래서 제값으로 중고 판매가 안된다면 그저 방출하여 읽고 싶은 누군가에게 주자, 라고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아아, 이 책만 펼치면 잠이 쏟아진다. '볼라뇨' 라니, 그 이름도 유명하여 내가 기필코 그의 책을 읽어보려 했건만, 나는 도무지 이 얇은 책 한 권을 들고 며칠을 낑낑. 결국 힘겹게 절반쯤 읽어내고는 읽기를 포기하고 말았다.

다 읽으면 끝에 결국은 '아아 이것은 문학이구나, 문학인 것이야, 이런 게 문학이다!'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서 계속 잡고 있었던건데, 다른 책에서 느껴보는 걸로...


안녕..너에게 세이 굿바이...






피츠제럴드의 이 책이 문학동네에서 새로나왔다는 소식을 북플을 통해 접하고는 흥분하고 말았다. 아 어쩌지. 그러니까 나는 이걸 다른 출판사의 것으로 아주아주 오만년전에 읽었더랬다. 나는 피츠제럴드를 사랑하는 사람이었으니까. 그런데 몇 년 후에 이 책의 줄거리가 하나도 생각이 나질 않는 거다. 이미 내가 읽은 책은 팔아버린 상황. 그래서 나는 다른 출판사의 이 책으로 또 사두었다. '다시 읽어야지' 하는 마음으로 사두었는데, 그 책 역시 사두고 책장에 꽂아둔 뒤로는 한 번도 펼쳐보질 않았어..그런 참에 문동에서 새로 나온 소식을 듣게 된것이야...나는 집에 문동책 많고...이 세계문학전집 꽂혀있는 곳에 이 책을 새로 장만해 꽂아두면 넘나 아름답겠지..그리고 가독성도 더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아아 몰라몰라 이 책을 사자...하게된 것이다. 인간, 뭐죠? 아니, 인간이라고 퉁칠 순 없다. 나의 문제다. 지극히 개인적인 나의 문제, 나의 취향..

나.. 뭐죠?

어쩌면 사두고 책장에 꽂아둔 다른 출판사의 밤은 부드러워는.... 저혼자 색이 바랜 채로 내가 펼쳐주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을지도 몰라. 아, 어떤 사랑은 어떤 기다림은 하염없으며 부질없어라.







강준만의 이 책을 읽고 있다. 이 책 역시 사둔 지 오래라 색이 바랬어. 책들이 색이 바래는 건 제 탓입니까?

아무튼지간에 열받아가며 읽고 있다. 대한민국, 이 나라의 성별은 남성이다. 한국남성이다. 박정희 정권 때도 그리고 전두환 정권 때도, 나라는 여자를 외화벌이로 팔아넘겼다. 그리고 그 때도 그것에 여성단체와 이화여대를 비롯한 여성들은 반대했었다. 도무지 이 말이 안되는 상황에 대해서..


이건 지금 절반쯤 읽었는데, 다 읽고나면 분노의 밑줄긋기가 나올 것이다. 우리, 분노는 함께해야 하는 것...


그런데 책의 처음, 강준만이 한국 사회에 대해 쓴 책의 목록을 보노라니, 이 매매춘에 대한 것도 있지만 룸살롱에 대한 것도 있다더라. 이 책을 얼른 읽고 그 책도 읽어봐야겠다.





오늘 한겨레에 실린 강준만의 칼럼을 읽다보니, 지금 일어나고 있는 페미니즘과 백래쉬에 대한 모든 것들을 다 기록하고 있다고 했다. 어쩌면 지금의 일에 대해 언젠가 강준만의 이름으로 책이 나오겠구나, 생각했다.


http://v.media.daum.net/v/20180603193605087


누군가는 부지런히 기록하고 누군가는 부지런히 운동하고 누군가는 부지런히 읽는다. 그런 식으로 세상은 다음세대로 또 다음세대로 이어지는 게 아닐까. 기록은 그래서 의미가 있다.










매매춘 관련에 관한 책을 읽고 있노라니 자연스레 이런 책도 눈에 띈다. 성매매를 하지 않는 남성들의 이야기라는데, 어떤 이야기들일지 궁금하다. 룸살롱 공화국도 그리고 성매매 안 하는 남자들에 대한 책도 다 읽어보자.


아, 그렇지만 잠깐씩 그 사이사이 텀을 줘야지. 안그러면 내가 홧병으로 쓰러질지도 모르니까.









'수요'의 차원에서 성매매를 이야기하는 남성 모임 〈수요자 포럼〉의 첫 번째 책. '내부자'인 남자의 눈으로 본 남성문화에 관한 열일곱 편의 글이 실려 있다. 이 책의 남성 필자들에게는 성매매 경험이 없다. 그럼에도 성매매를 이야기하는 것은, 일상의 순간마다 성매매와 분리되지 않는 남성문화의 면면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학자도 활동가도 아닌 그들의 글은 정교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성매매 안 하는 남자'의 시선을 담고 있다. 그 시선은 성매매 호객을 하는 여성과 퇴락한 성매매 집결지를 향하고, 욕망을 죄악시하는 교회와 성매매 합법화를 주장하는 만화책을 오간다. 오랜 시간 둔감했던 성폭력 문제 그리고 자신의 몸과 섹슈얼리티를 향하기도 한다. 필자들은 남성들이 오랜 시간 쉬쉬해 온 성매매 문제 그리고 그것을 뒷받침해 온 남성문화에 관해 말하기를 시작하자고 제안한다. 남성에게 그리고 여성에게 성매매는 과연 무엇인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섣부른 결론보다는 더 많은 질문과 상상력인지도 모른다. -알라딘 책소개 中에서




나는 잊지 않을 것이고 나는 놓지 않을 것이다. 나는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사소한 모든 일들을 유지할 것이고, 해야 할 일이 생긴다면 하려고 할 것이다. 친구들과 6/9 시위에 나가기로 했다. 지난 번 시위에는 나랑 친구랑 둘이었지만, 이제는 거기에 둘이 더해졌다. 트윗을 보니 이번 시위엔 윤김쌤도 나온다고 하셨어. 어쩌면 그 곳에서 나는 쌤을 마주칠지도 모르겠다. 나는 윤김쌤 너무 좋아.



계속 읽고 계속 쓰고 계속 나대야겠다. 시건방지게.



이 모든 분노와는 별개로,

나는 여름이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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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15: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6-05 15: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6-05 15: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18-06-05 16:15   좋아요 0 | URL
그렇지만 언제 사서 또 언제 읽을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일라 슬리마니'의 장편소설 《달콤한 노래》를 어제 읽기 시작했는데, 책의 시작 부분에서 이미 결말을 알려주긴 했지만, 끝으로 갈수록 읽기가 두려웠다. 내가 가장 싫어하는, 끔직하게 생각하는 장면이 나올 터였다. 그래서 책장을 덮고 고민했다. 끝까지 읽고 내일 새 책을 들고갈 것인가, 아니면 끝부분은 내일 읽을 것인가..



아침에 읽기 싫은 부분이기도 했지만 잠들기 전에 읽기는 더 싫었다. 분명 꿈을 꿀텐데, 그런 식의 꿈을 꾸고 싶지가 않았어...해서 나는 책을 덮고 자기 위해 누웠다. 잔인한 결말은 내일 읽자, 하고.



분명 초저녁에는 졸렸는데 자리에 눕자 잠이 오지 않았다. 마침 엊그제 넷플릭스 가입을 해둔 터다. 흐음. 그렇다면 뭔가를 볼까...산드라 블럭이 나온다는 로맨스 영화를 볼까, 에로틱한 영화를 볼까, 주루룩 훑어보다가 드라마 《아웃랜더》가 눈에 띄었다. 오래전에 원작 소설 '다이애너 개벌든'의 책을 읽은 터라, 그냥 훑어만 보자, 하고는 보기 시작했다. 자세히 보지는 않고 좌르륵 빨리감기로 해서 주인공인 '클레어'와 '제이미'가 이야기를 나누는 부분들에 집중했다. 나는 그 둘이 대화를 나누는 걸 보는 게 좋았다.




































아웃랜더와 호박속의 잠자리 작가 '다이애너 개벌든'음 엄청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일전에도 내가 이곳에 몇 번 언급했던 작가인데, 다양한 쪽으로 지식을 가지고 있는 거다. 게다가 글도 잘 써! 알라딘에 이 책들의 작가소개를 보면 이렇게 써있다.



동물학 학사 학위, 해양생물학 석사 학위, 그리고 생태학 박사 학위과정을 밟았다. 작가가 되기 전까지 월트 디즈니를 위한 연작 만화를 쓰기도 했으며 12년간 대학교수를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 <Voyager>, <Drums of Autumn> 등이 있으며, 국내 출간작으로는 <호박 속의 잠자리>의 전편인 <아웃랜더>가 있다. 현재 애리조나주의 스콧데일에서 살고 있다.



그래서 이 클레어 시리즈를 읽는 것은 무척 흥미롭고 재미있다. 책 속에서 주인공 클레어가 과거의 스코틀랜드로 날아가는만큼, 아직 의학기술은 발전하지 못했고, 민간의학이라 해야하나, 그런 걸로 사람을 치료하고 돌봐주는 장면들이 펼쳐지는 거다. 게다가 과거의 스코틀랜드를 얘기하며 역사에 대한 지식도 해박하게 펼쳐낸다. 그 과정에서의 제이미와 클레어의 로맨스는 더더욱 흥미로울 수밖에 없는데, 클레어가 '현재'를 사는 여자이며 동시에 '과거'로 날아가버리기 때문에, 그 과거에서의 남자들이 여자를 대하는 문화에서 마찰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제이미는 신사이다. 그래서 클레어를 존중하고 아끼고 사랑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의 남자들은 '버릇 없는 아내를 혼내주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것을 '체벌로써' 이루어내고자 한다. 그래서 동정으로 결혼해 아무것도 모르는 제이미, 아내인 연상의 클레어를 원하는 마음이 너무나 간절한 제이미에게, 버릇 없는 아내의 엉덩이를 때리라고 하는거다.


클레어는 위험에 노출됐었다. 위기의 순간이 분명 있었고, 그래서 다시는 그런 짓을 저지르지 않도록 제이미는 벨트로 클레어의 엉덩이를 때리고자 한다. 이에 클레어는 맞선다. '내가 잘못했다,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 그러나 이런 식은 아니다, 그건 하지 말아라' 하고. 나 역시 '그건 아니야, 그러지마, 그러는 순간 화나, 정떨어지는 거 시간문제야' 라고 생각했지만, 제이미는 끝내 반항하는 클레어를 자기 무릎위에 엎어놓고 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리는 거다. 바깥에서 이 소리를 들었던 다른 남자들은 '역시 그래야 한다'고 고개를 끄덕이고.


당연히 이 장면은 나에게도 불편하고 클레어에게도 그랬다. 클레어는 제이미를 사랑하고, 지금이 자기가 기존에 살던 세상과 다르다는 걸 인지하지만, 그래도 이것은 분명 화나는 일이다. 그러니 클레어가 제이미와 다시 사이 좋아지기란 어려운 일이다. 클레어는 '다시는' 제이미가 이러지 않도록 어떻게든 강하게 인식시켜야 했다.


그 일이 있고난 뒤 둘의 사이는 좋지 않았다. 그 틈에 평소에 제이미를 좋아했던 여자가 제이미에게 다가오기도 하고. 그러나 제이미는 클레어를 정말 사랑했다. 그 여자에게 '나는 내 아내에게 충성을 맹세했다'고 하며 집에 돌아가서는 클레어에게 자신을 용서해달라고 말하는 거다. 며칠 내내 사이가 좋지 않았던 터다. 클레어의 화는 당연히 아직 풀리지 않았고. 이에 제이미는 용서해줄 수 없겠냐면서, 혹시 너 나랑 그만 살고 싶은 거냐고 조심스레 묻는다. 클레어는 그렇지는 않다고, 그만 살고 싶은 건 아니라고 말한다. 그리고 둘은 섹스를 하게 되는데, 나는 '흐음, 이렇게 쉽게 용서하면 안될 것 같은데'라고 생각하며 그 장면을 계속 보았다. 격렬한 섹스로 가기전 클레어가 위에 올라 있는 여성상위체위에서, 쾌락에 몸둘 바를 모르는 아래에 있는 제이미를 향해, 클레어 역시 아직 그에게 들어가 있는 채로, 저기, 옷을 벗느라 늘 가지고 있다 떨어진 제이미의 손 칼을 가져와서는 얼른 칼집에서 빼네 제이미의 심장을 겨눈다. 아직 그들은 섹스중인데, 클레어는 그 칼을 제이미의 심장에 바짝 대고는 말한다.



"한 번만 더 그랬다가는 니 심장으로 내가 아침을 해먹을 줄 알아."



그러자 제이미는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한다.



나는 이 책의 시리즈인 저 잠자리와 아웃랜더를 아주 오래전에 읽어서 희미한 내용밖에 기억나지 않는다. 클레어가 과거의 스코틀랜드로 넘어간 것, 거기에서 제이미랑 결혼을 한 것, 그러다 나중에 현재로 오게된 것등등.. 어렴풋하게 기억나는 건 클레어가 현재로 돌아오게 되어 현재의 남편과 함께 살고 있을 때, 제이미도 과거에서 현재로 넘어가 그녀의 삶을 엿봤다는 것 ..정도인데, 이 기억이 정확한지는 모르겠다.


검색해보니 드라마는 지금 시즌4까지 나온 모양이다. 나는 시즌1을 대충 훑어서 7회까지 보게됐고. 드라마가 원작을 얼마만큼 반영할지 모르겠지만, 드라마 상에서는 현재의 남편도 열심히 클레어를 찾는 중이다. 그래서, 과거로 가는 것까지 찾게 되는걸까? 나 이 시리즈 정식으로 시작해볼까?



책은 출간됐을 당시에 아는 사람들에게선 굉장히 유명한 책이라 읽기는 했지만, 번역 상의 문제를 많이 지적받았던 걸로 기억한다. 혹여 그 사이에 다시 나오진 않았을까 싶어 검색해봤더니, 여전히 위의 책들이다. 기존에 사보고 팔아버려서... 다시 사서 읽을까? 이왕이면 개정판이 나와줬으면 좋겠는데. 그리고 저 시리즈는 저게 끝인가? 아마존 검색해봤는데 뭔가 외전으로 짧은 스토리가 있는 것 같긴한데..저게 전부인가?


드라마를 시작해볼까? 너무 길던데..그렇지만 제이미랑 클레어가 이야기 나누는 거 보고싶다.

드라마를 시작해볼까? 너무 길던데.. 역시 볼 시간이 없어. 언제 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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졔졔 2018-05-28 1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콤한 노래, 저도 읽으려고 주말에 도서관에서 빌렸어요. 아, 읽기 두렵네요ㅠㅠ

다락방 2018-05-28 16:25   좋아요 0 | URL
책은 잘 읽히는데 저는 피해자(희생자)가 아동일 경우에 너무 힘들어서요 ㅠㅠ
최졔님 다 읽고나면 감상 남겨주세요!

비연 2018-05-28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피해자가 아동인가요.. 저도 이거 보관함에 두었는데... 읽기 겁나네요..ㅜ

다락방 2018-05-28 17:53   좋아요 0 | URL
네, 아동 피해자가 등장하는 책이라 .. 저는 읽기 좀 힘들었어요. 비연님, 다른 분들 리뷰도 참고해보세요. ㅠㅠ
 

 














히히. 아직 이거 못읽고 있는데, 자꾸 다른 책 읽고 싶어져서 큰일이다. 그래서 나는 내게 상을 내리기로 했다. 만약 이 책을 완독한다면, 나는 내게 상을 줄것이야. 어떤 걸로? 이 책으로!!

















작년에도 이 책 좋다고 친구 f 에게도 들었고 y 에게도 들었는데, 며칠전 ㅅ 님 서재에서 또 본거다. 그래서 으음, 이걸 읽어야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어제 레베카 솔닛 책에서 이 책이 또 나오는 거다!! 맙소사! 이건 읽어야 해!! 하는수없이, 이것을 읽겠다!! 라고 결심했지만, 사람이 어떻게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고(응?) 읽고 싶은 거 다 읽고 사나. 게다가 나는 사두고 안읽은 책이 얼마나 되는지 감도 잡을 수가 없어요. 홍홍. 형돈이가 랩을 한다 홍홍홍~


그래서 2018년에는 책을 안사기로 결심한 바, 있는 책만 읽기로 결심한 바, 사지 않겠어!! 다만, 제2의성 2권을 완독하는 날이면, 이 나폴리 시리즈를 내가 나한테 사주겠다!!! 내가 나한테 잘했다고 쓰담쓰담하며 선물하겠어!! 움화화핫. 기다려라, 나폴리, 보부아르 다 읽고 나가신다!! 언제?



알 수 음슴.


(시무룩)



Orz


2018년 되고나서 지금까지 아직 책을 한 권도 사지 않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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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만두 2018-01-03 14: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상을 먼저 가불로 받아서 읽어버려요....ㅋㅋㅋ

근데 난 벌써 이틀 동안 네 권, 그것도 두 권씩 나눠서 샀어요!

다락방 2018-01-03 14:52   좋아요 0 | URL
안돼욧!!!
이미 신용으로 너무 많은 것들을 사버렸는데 가불로 책까지 사라뇨!! 안됩니닷!! ㅋㅋㅋㅋㅋ
이를 악물고 버텨보겠어욧. 뽜샤-

psyche 2018-01-03 16:11   좋아요 0 | URL
저 위 유부만두님의 조언이 너무 좋은데요? 상을 가불로 먼저 받아서 읽는거요 ㅎㅎ

다락방 2018-01-04 09:44   좋아요 0 | URL
아 글쎄 안된다고욧!!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분들이 왜 자꾸 나를 흔들흔들 유혹하신담? ㅋㅋㅋㅋㅋ

moonnight 2018-01-03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저기서 나폴리 4부작 얘기 들리는데 귀막고 있어요ㅜㅜ 안 읽은 책이 너무 많아ㅠㅠ 조만간 음주 후 주문할 것 같아요-_-

다락방 2018-01-03 14:55   좋아요 0 | URL
저는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텨보겠어요. 2018년 첫구매를 최대한 뒤로, 그래서 2019년으로 미뤄버리겠어욧! 아하하하하.

비공개 2018-01-03 15: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다락방님도 저와 같은 결심을 하셨군요!! 하지만 저도 나폴리 4부작과 오정희 컬렉션을 장바구니에 단단히 매어두었답니다. ㅋㅋㅋ

다락방 2018-01-03 15:17   좋아요 0 | URL
우리 누가누가 더 늦게사나 내기내기 해보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연 2018-01-03 1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18년에는 책을 안사기로 결심한 .... 이 대목에서 으악. 락방님. 저를 버리고 이런 결심을. ㅜ
전.. 안 사기는 힘들것 같아서 (이미 어제 샀...;;;;) 한달에 2회로 제한 두던 걸 1회로 제한 걸까 하고 있슴다...
그나저나 저 나폴리 4부작. 보관함에 담아두고 만지작거리고 있는데 평들이 좋아서... 팔랑귀 팔락팔락...

다락방 2018-01-04 08:50   좋아요 0 | URL
비연님은 이미 사셨군요. 음화화홧. 아직 안산 저는 승리자! (응?)
나폴리 4부작은 너무 다들 좋다고들 하셔가지고 제가 미쳐버리겠네요. 아하하하하.
팔랑귀 팔락팔락 저도 그러고 있어요.
아마도.. 올해... 사게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렇지만 제2의성을 완독하지 않는다면, 제게 그런 상을 내리지 않겠어욧! (단호)

잠자냥 2018-01-03 1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아직까지 새해 들어서 책 안 사기 프로젝트; 성공하고 있습니다만..............
다락방 님 이 포스팅 보고 저 책을 보관함에 담아버렸.......
근데 저는 오늘 그만..... 현대문학 단편선 <캐서린 앤 포터 - 오랜 죽음의 운명 외 19편>을 장바구니에 담아버렸군요.... -_-;

그래도 굿즈에 낚여서 책을 사고 있지는 않습니다. 아직까지는!!!!! (작심 삼일 성공 중;)

다락방 2018-01-04 08:51   좋아요 0 | URL
1월4일 오전 08:50 현재...
2018년 책 안사기 프로젝트 저도 성공중입니다................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장바구니에 넣고 있긴한데 아직 결제는 안했습니다. 결제할 날이 오긴 오겠죠. 안오진 않을겁니다. 그렇지만! 최대한 미루고 미루고 미루겠습니다.
다 읽지도 못하면서 왜이렇게 사제끼는걸까요? ㅠㅠ 훌쩍 ㅠㅠ

책읽는나무 2018-01-03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이 3일이고 내일은 4일이니 내일 바로 결재하시면 되시겠네요ㅋㅋ
저 책 저도 예전 하이드님 서재에선가? 책 재밌었단 페이퍼를 본 듯합니다^^

무튼,
2018년에도 화목한 가정 두루 평안하시고,
늘 다락방님의 행복한 독서생활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구요^^

다락방 2018-01-04 09:45   좋아요 0 | URL
책나무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 책에 대해서라면 누구든 다 좋다고 칭찬을 해서, 게다가 밑에 시이소오님처럼 ‘니가 너무 좋아할거다‘ 이렇게들 말씀해주셔서 제가 진짜 피할 수 없을 것 같네요. ㅎㅎ 그렇지만 미루고 또 미루어 결국은 2019년으로(!!) 미뤄보겠습니다. (라고 말하지만 설득력 없죠...)

2018년에도 알라딘 서재에서 자주 뵈어요, 책나무님!

시이소오 2018-01-03 18: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이 리뷰를 꼭 써주셨으면 하는 책입니다. 다락방님이 너무너무 좋아하실거라 장담합니다. 아니면 장지질께요^^

다락방 2018-01-04 09:46   좋아요 0 | URL
아이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친구도 이 책 읽고 꼭 읽으라고 저한테 문자를 보내더라고요? 도대체 왜들 그러시는거에욧!! 뽐뿌질 하지 마시라구욧!!!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18-01-03 2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2부까지 읽었는데 재밌어요!! 3,4부도 어서 읽고 싶어요~~ 상을 가불로 라니 유부만두님 말씀에 무릎을 쳤네요 ㅋㅋㅋ

다락방 2018-01-04 09:47   좋아요 0 | URL
안된다고요, 글쎄!! 안돼요, 안돼!! ㅋㅋㅋㅋ 상을 가불로라니, 안돼욧. 저는 정말 굳건하게 결심합니다. 제2의성 을 완독하면, 그때, 바로 그때 제게 저 책을 허락하겠어욧!!!!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발머리 2018-01-03 2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제2의 성>을 그렇게 놔두고는 오늘 나폴리 시리즈 1권을 턱하니~~ ㅋㅋㅋㅋ
그나저나 나도 레베카 솔닛 책 읽었는데, 이책 이야기가 나온단 말이예요?
난 뭐를 읽은....건가요?

다락방 2018-01-04 09:59   좋아요 0 | URL
두 번 언급됐다고 기억하는데 한 번 밖에 못찾았어요. 236페이지에서 잠깐 작가 이름 나오고요, 그 전에도 한 번 본 것 같거든요. 지금 휘리릭 넘기는데 그건 못찾겠네요. 어쨌든 ‘걸작‘을 쓴다고 되어있어서 꼭 읽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이 작가의 이름을 요즘에 자꾸 언급되어 봐서 아니까 아마도 책을 읽으면서 알았던 것 같아요. 작년에 읽었다면 저도 몰랐을겁니다. 단발님은 저보다 훨씬 일찍 읽으셨잖아요. ㅎㅎㅎ

벌써 나폴리 시리즈 시작하셨다니. 아아, 역시 언제나 저보다 빠르신 분 ㅠㅠ
화이팅!!

2018-01-04 06: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1-04 10: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하하책이좋아 2018-01-04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진짜 좋아요 ㅠㅠㅠㅠㅠ 2019년에 읽기에는 너무 아깝습니다 ㅠㅠㅠ

다락방 2018-01-05 10:12   좋아요 0 | URL
그..그...그래요? (동공지진)

토큰 2018-01-05 0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곧 나폴리 4부작을 결제하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락방 2018-01-05 10:13   좋아요 1 | URL
미룰겁니다.
미룰거예요.
그러나..곧......... 아아, 지고말았다, 지르고 말았다...라는 글을.... 올리게.......될것같죠? 으하하하핫

sinhye2 2018-01-12 1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폴리4부작 리뷰 보다가 우연히 다락방님 글 보고 너무 잼있으셔서 글남겨요 저도 사고 안읽은 책 많은데^^ 결심하신 거 꼭 이루 시길 바래요~ 그 때 나폴리 책 보셔서 리뷰 써주세요~^^

다락방 2018-01-12 13:52   좋아요 0 | URL
에헤헤헷 저 제2의성 안읽었는데 나폴리 1부는 벌써 사버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머그컵 받느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란 인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aspx?EventId=172742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aspx?EventId=172030



이 책 쪽수와 가격 때문에 지르고 싶어도 망설이고 있었는데 마침 이런 기회가 왔네요, 여러분... 저 같은 분들은 오늘 구입하시면 좋을듯!! 링크 첫번째는 세일 링크, 두번째는 격한 적립금 링크!


저는 이만 지르러 갑니다.




















아, 백래시 지를 거지만, 이 책을 같이 지르는 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제 다정한 친구가 이 책이 자신에겐 2017년의 책이라고 해서요. 비혼 여성 100명의 이야기랍니다!! >.< 역시, 이북 있네요. 훗.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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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겟타 2017-12-22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 안녕하세요 ^^
보통 종이로 직접 넘기지 않는 e북이 아직까진 책의 맛이 안느껴지는 1인이지만 오늘 하루!만의 세일과 다락방님 추천에 넘어가버려 계속 눈길이 가는건 뭘까요?? ㅜㅜ
저..‘싱글레이디스‘는 진작에 사놨었는데요.. 어딧더라.. ^^;;;
다락방님 말 듣고 꺼내서 얼른 읽어봐야겠어요. ㅋㅋㅋ

다락방 2017-12-22 15:33   좋아요 1 | URL
저는 방금 백래시 대여하고 싱글레이디스 전자책으로 구매했습니다. 아하하하하.
저도 사실 이북 잘 안보기는 하는데요, 이 백래시 는 워낙 두꺼워서, 종이책으로 사도 가지고 다니면서 볼 수 없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걍 전자책으로 사버렸어요. 아하핫.

블랙겟타 2017-12-22 16:08   좋아요 0 | URL
겨결국...
의식의 흐름에 맡겼더니... 어느샌가 제 패드에 백래시가 딱!! 하하..

다락방 2017-12-22 16:03   좋아요 1 | URL
의식의 흐름에 맡기는 거, 잘하신 겁니다. 옳은 길로 이끌어 주고 있는 거예요...

=3=3=3=3=3=3=3=3=3=3=3=3=3

건조기후 2017-12-22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헷 나도 사야지

다락방 2017-12-22 15:41   좋아요 0 | URL
고고!! ㅋㅋㅋㅋㅋ

푸르미원주 2017-12-22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격한 적립금 링크의 혜택 만으로도 만족해요. 감사

다락방 2017-12-22 16:02   좋아요 0 | URL
ㅎㅎ 유용하게 쓰실 수 있다면 좋죠! 저도 격한 적립금으로 싱글 레이디스 구매했습니다. 훗.

단발머리 2017-12-22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나도 사겠어요~
이런 유혹 너무 좋아요~~~~^^

다락방 2017-12-22 16:04   좋아요 0 | URL
저는 단발님이 당연히!! 여기에 끌리실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페이퍼 보고 다 안사도 단발님은 사실 거야!! 라고 생각했어요. (불끈!)

단발머리 2017-12-22 16:16   좋아요 0 | URL
읽고 있어요!!! (불끈!)
고마워요~~ 다정한 다락방님~(와락!)

다락방 2017-12-22 16:20   좋아요 0 | URL
히히. 저는 구매는 해뒀는데 크레마가 집에 있어서 집에 가서 다운 받아야 해요. 헤헤.

비공개 2017-12-22 1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 바로 사러 갈게요.. 요런 기회를 친절하게 알려주시는 다락방님.. 역시 사랑합니다 ^^

다락방 2017-12-22 16:29   좋아요 0 | URL
저 요즘 너무 사랑 못받고 살아서 우울해 미치겠는데, 이렇게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엉엉. 저는 jsshin 님의 사랑을 먹고 자랍니다. 엉엉 ㅠㅠ (감동해 운다)

비공개 2017-12-22 16:47   좋아요 0 | URL
다락방님 너무나 사랑 많이 받고 계신데요.. 저에게 감동도 많이 주시고요. 울지 마세요 ㅠㅠ

다락방 2017-12-22 17:22   좋아요 0 | URL
히히. 고마워요. 사랑은 표현해야 돼요. 역시 표현이 답이에요. 감사한 jsshin 님.
내년에도 더 많이 사랑하며 살아요, 우리!

메리 크리스마스!! >.<

서니데이 2017-12-22 2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 2017년 서재의 달인 축하드립니다.^^

다락방 2017-12-23 20:43   좋아요 1 | URL
ㅎㅎ 고맙습니다. 서니데이님, 메리 크리스마스!
 

트윗을 통해 알았는데요, 이 책 e 북으로 10년대여, 오십프로 할인이랍니다. 오호라, 친구들에게 선물하고 싶어 들어가봤더니 기프티북으로 적용은 안된다네요. 관심 있으셨던 분들, 얼른 주문하세요. 오늘 하루만 할인이랍니다.


링크 (들어가셔서 쿠폰 받으셔야 합니다)는 요기 ☞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aspx?EventId=171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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