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킹'의 《It》에 대해서라면 내게는 안좋은 기억이 있다. 읽어서 안좋았던 게 아니라, 안좋은 사람이 내 앞에서 자신이 얼마나 책을 많이 읽었는지를 얘기하면서 잇을 극찬한 것. 그당시 나는 '제프리 유제니디스'의 《미들섹스》를 읽고 있었는데, 내 앞에 앉은 사람이 뭐니뭐니해도 잇이지, 하면서 엄청 이 작품에 대해 칭찬을 한거다. 나보다 나이가 좀 많았던 상대는 자신이 굉장히 책을 많이 읽고 있다는 것을 내게 어필했는데, 상대적으로 '너는 나보다 안읽지'가 되어버려서, 그 특유의 잘난척이 너무 꼴보기 싫었던 터라, 내게 '그것'은 '잘난척'과 동시에 떠올라 읽을 생각이 없어져버렸던 거다. 스티븐 킹을 잘 알지 못했다가, 하나씩 읽어보며 그에게 반하면서, 아직 읽지 않은 그의 수많은 작품들중 무엇을 먼저 읽을까 고민하면서도, 그것은 내 고려대상이 되지 못했었다. 최대한 미루고 미룰 만한 책이었는데, 영화로도 나왔다고 하고 갑자기 이렇게 또 개정판도 나오고 그러니까 내가 흔들려? 그렇지만.... 이거... 무서운 거 아니야? 무서운 걸 세 권에 걸쳐 읽어야 하다니... 난 무서운 거 싫어! 하고 돌아섰다가도, 그런데 궁금하다... 하게 되어버린다. 나는 어쩌지?




















작년이었나 올해였나. 사주를 봤을 때, 쌤은 내게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고 했다. 네? 제가 그런 마음이 있다고요? 라고 물으니, 삶에 지치고 치여서 도피처로 결혼을 선택하고 싶어한다는 거다. 아... 순간순간 '결혼하면 나아질까'를 생각한 적도 있던 터라 어떤 말인줄은 알았지만, 나는 결혼을 도피처로 선택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결혼은 내 문제의 해결이 되어줄 수도 있고, 또 내 삶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도 있지만, 그것을 선택함에 있어서 도피처여서는 안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만약 내가 결혼을 하게 된다면, 그때는 정말로 '지금 나는 이 사람과 이 결혼을 하고싶다'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선택한다면, 상대와 나도 행복하지 못할 것이고, 우리의 주변 사람들도 행복하지 못할 것이야... 

그런 참에 결혼이란 단어가 들어가는 위의 두 책이 너무나 궁금해졌고, 게다가 오른 쪽은 미들섹스로 이미 만나본 적 있던 제프리 유제니디스의 소설이여... 아 사고싶구먼... 읽고 싶구먼...




















작년에 뉴욕에서 미술관에 가서는, 호퍼의 그림을 찾아보았었다. 전시된 그림도 많고 미술관이 넓기도 넓어, 하나씩 보려다가는 호퍼를 못만난 채로 지칠 수도 잇을 것 같아, 중간 즈음에 굳이 직원을 찾아가 '나 호퍼 그림 보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해?' 물어 본 적이 있었더랬다. 그런데 호퍼의 그림과 그에 따른 이야기라니... 읽고 싶어지지 않겠는가.

게다가 참여한 작가를 보라지.

마이클 코넬리, 스티븐 킹, 조이스 캐롤 오츠, 리 차일드...아주 난리가 났구먼, 난리가.



그러나! 나는 이 책들을 사고 싶지만 '아직은' 사지 않겠다. 내 나름대로 나와 약속한 게 있으니, '최근3개월 순수구매액'을 10만원 미만으로 낮춰놓자는 것. 낮아지면, 내가 그 때 사주마! 지금은 118,190 원이다. 이야..내가 60만원대까지 찍었었는데, 정말이지 잘 참아왔다. 거기에는 생일이라고 선물해준 많은 친구들의 도움도 컸다. 그래서 책을 사지 않고 여태 버텨올 수 있었어. 그런데 책을 사는 것은, '읽는 것'보다도 '산다는 것'에 대한 욕망이 더 큰 것 같은게, 읽는 것으로만 치자면 사실, 그간 선물받은 것도 다 못읽었고, 내가 사둔 것도 다 못읽었고, 앞으로 10년간 읽을 책이 충분한 것 같은데도, 그런데도 또 사고 싶어진다는 것. 이것은, 그냥 '사고' 싶은 거야.

영수증으로 유명한 '김생민'이 그랬다. '안사면 백프로 할인' 이라고..오......... 


안사면 백프로 할인...



순수구매액 10만원 미만이 되면, 그때 내가 이 책들을 다 질러주리랏!!!







금요일에는 영화 《47미터》를 봤다. 상어....가 나오는 영화임과 동시에 '맨디 무어'가 나오는 영화인데, 영화속에서 중간까지의 여자캐릭터들은 정말이지 마음에 안들었다. 공포영화는 여성캐릭터를 연약하고 무능하고 무모하게 다루는 경우가 많은데, 영화속에서 위기가 닥치자 겁이 많았던 주인공(맨디 무어)이 살기 위해 용기를 내는 모습은 좋았다. 무엇보다 이 공포영화는 다른 공포영화와는 달리, 선정적인 장면이 나오질 않는다. 이상하게 공포영화에는 반드시 조연들의 섹스씬이 들어가고, 비키니씬이 들어가는데, 이 영화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았던 것.


그리고 이 영화는 묘하게 기억에 남는게, '고독함'이 많이 드러났다는 거다. 상어를 만나고 상어한테 물어뜯길지도 모른다는 그 스릴보다 더하게, 물속 47미터에 갇혀버려 혼자 남아 구조를 기다려야 하는 그 처절하게 외롭고 고독한 싸움. 그때 기분이 어떨지 상상하기도 싫은 그 무서움. 나는 저런 상황이 온다면 대체 어떻게 마음 먹고 어떤 생각을 하며 어떻게 기다릴 것인가, 하는 그 마음. 그 처절한 고독함이 너무 무서웠다. 그나마 다행인 건, 그 안에 그녀가 갇혀있다는 사실을 아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 게다가 상어가 있는 바닷속이라고 해서 가장 무서운 것이 반드시 상어이기만 하다는 법은 없다. 



영화를 그저 스릴 넘치게만 봤다가, 하루 이틀 시간이 지나고나니, 깊은 바닷속에 혼자 남은 고독함이 자꾸만 떠오른다. 








막 너무 좋다고 호들갑 떨만큼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좋았던 영화인데, 정말이지 샤를리즈 테론의 모든 것이 빛난던 영화였다. 특히나 중간중간 눈이 클로즈업 될 때, 눈화장이 얼마나 진하고 예쁜지!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친구랑, 눈화장 진짜 너무 예쁘지 않았냐, 그렇게 하고싶지 않냐, 라고 했더니 친구도 그렇다고 했다.






아, 저거 너무 하고 싶다. 쎈 이미지..나도 갖고 싶어. 그런데 저사람은 테론이고 나는 다락방이고...가 문제이기 훨씬 이전에, 저 사람은 들어간 눈두덩이고 나는 튀어나온 눈두덩이야....내가 했다가는 진짜 맞아서 멍든 걸로 보일 수도 있어.... 저거 보고나서 지금까지 저런 눈화장 연습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저거 너무 해보고 싶어.... 그렇지만 나의 이 눈두덩이에도 어울릴까? 쌍커풀 없는 눈에도...괜찮은걸까?????저런 화장하고 눈 뜨면 진짜 그건 그대로 넘나 예쁨.. 물론 샤를리즈 테론이다... -0-





먼 데 있는 친구로부터 편지를 받았다. 편지 안에는 이렇게, 향수가 뿌려진 메모가 함께 있었다. 프라다의 candy 란 향수였는데, 친구는 내게도 향기가 전해지는지 물었고, 코를 대기도 전에 이미 향기가 내게 닿았다. 편지를 통해 향기를 전하다니, 너무 낭만적이야.. 이렇게 사소한 듯 하지만 누구나 할 순 없는 서프라이즈를 친구가 해줘서, 그 날 하루종일 좋았던 기억이 난다. 향기는 좋았고, 프라다의 캔디, 이름을 기억해야지, 했다. 가끔 꺼내어 이제는 옅어진 향기의 흔적을 좇으며, 이 향기가 좋긴 하지만 이 달착지근함이 내게 어울리지는 않는데, 그렇지만 이 해프닝을 기억하기 위해 이 향수를 살까, 고민하는 중이다.







사람이 다른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건 사실 그다지 요란한 일들이 아닌 것 같다. 이렇게 향기를 전해주는 것만으로도 나는 그 날 하루종일 좋았는 걸. 게다가 많은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나는 좋은 향기에 기분이 많이 영향을 받곤 한다. 우울함을 커피향으로 날려보낸 적도 더러 있다. 언젠가 나는 이 친구를 만나기로 했는데, 그때 뭐가 됐든, 나도 향기를 선물하는 사람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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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ient-guest 2017-09-14 0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Atomic Blonde는 반전에 좀 놀랐죠. 근데, 이런 retro정서로 만든 영화들이 그저그런 것 같아요. action은 훌륭했고 배우들도 인상적이었지만, 중간에 조금 늘어지더라구요.

다락방 2017-09-14 08:09   좋아요 0 | URL
네, 저도 액션 너무 좋았고 음악도 좋았고 배우들도 너무 좋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영화 자체가 막 좋고 그렇진 않더라고요. 샤를리즈 테론은 근데 진짜 엄청 매력적이었어요. 짱멋져요...

transient-guest 2017-09-14 08:16   좋아요 0 | URL
샤를리즈 테론은 정말 먼길을 돌아온듯.ㅎㅎ 저 이분 처음본게 That Thing You Do에서 치과의사와 바람나서 주인공 차버리는 여친 (단역)..ㅎ 뜨면서 살도 많이 빼시고 카리스마가 넘치는 모습이 되었죠. Devil‘s Advocate 에서 키아누 리브스 부인으로도 나왔는데 몸사리지 않는 연기로 이후 계속 잘 풀리신 듯..ㅎ

다락방 2017-09-14 09:30   좋아요 0 | URL
아니, 저 댓씽유두 두 번이나 봤는데, 거기에 샤를리즈 테론이 나왔다고요? 저 대학 다닐 때 비디오방에서 그 영화 보고 너무 씐나서 나중에 다시 가서 또 봤었거든요. 두 번째는 처음만큼 신나진 않더라고요.
저도 데블스 에드버킷 봤고, 몬스터 봤었어요. 몬스터로 아마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탔었을걸요.
매드맥스에서도 너무 멋졌는데, 이번에도 너무 멋져요. 특히 이번 편에서는 눈화장을 아주 찐하게 해서 쎈언니처럼 보였는데, 특히나 마지막에 검정머리 나올 때 진짜 너무 멋졌어요. 저는 쎈언니에게 매력을 느끼는 타입...
 

하하하하. 인생 뭘까..

내가 우산 때문에 급기야 최근3개월 순수구매액을 70만원 이상으로 만들어 놓았고, 그리하여 이제 올해에는 더이상 책을 사지 않기로 결심했는데, 아아, 이 신간녀석들.... 사람 미치게 만드는 구먼. 

그래서 지금 결심을 무너뜨리고 '한 번만 더...', '딱 한 번만 더...' 이러고 있는데, 아아, 나여, 카드값을 대체 무슨 수로 갚으려고 그러는것인가....나여, 돈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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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문화 연구 모임 ‘도란스’의 두 번째 책. 각기 다양한 지적 배경에서 당대 한국 남성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공하는 여섯 편의 글이 실려 있다. 필자들은 한국 남성의 현재를 다각도로 분석하면서, 남성다운 몸·심리·문화는 현실이 아닌 규범이자 신화임을 밝힌다.

일제 강점기 이광수와 김유정과 이상 같은 남성 작가들의 삶과 작품을 통해 한국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식민지 남성성’의 기원을 확인하고, 그동안 남성성의 목록에서 지워졌던 레즈비언과 트랜스남성(female-to-male)의 남성성을 분석함으로써 기존의 남자다움의 규범을 해체하고 동시에 남성성에 대한 다른 해석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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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정희진 쌤 강연을 들었을 때 '식민지 남성성'에 대해 쓴 책이 5월에 나올 거라 하셨고, 나는 그때 식민지 남성성에 대해 너무 궁금해 더 알고 싶다고 생각했었으므로, 아아, 그 책 나오자마자 사겠다! 했었는데, 이게 바로 그 책인 것 같다. 그런데 공저자들이 일전에 내가 읽은 바 있는 《남성성과 젠더》와 한 명 빼고는 다 같다. 흐음, 이 책의 개정판인가? 그런데 페이지 수가 다르네? 그렇다면 설사 개정판이라 해도 무언가 원고가 달라졌을 것 같아서, 아아, 내가 전에 저 책을 읽었더라도 이 책은 '다시' 꼭 읽어보리라! 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이다. 그래서..아아, 아니야, 나 페미니즘 책 사둔 것 집에 진짜 캡짱 많아. 또 안사도 돼. 내년을 기약하자...그렇지만, 이것만 사고 내년에 사면 안될까? 아아, 깊은 혼란에 빠진다....이것은 돈이 한정적이기 때문이며, 이미 나는 내게 주어진 돈 이상을 써버렸기 때문이며, 그것은 내 월급이 적기 때문이므로..나는 돈 많이 주는 데로 이직해야 하는데, 그렇다면 내가 돈 많이 주는 데로 갈 어떠한 능력이 있느냐 하면, 그런 건 없고, 그렇다면 나는 여기를 계속 다녀야 하는데, 그렇다면 이 돈으로 계속 살아야 하고, 그렇다면 나는 아껴써야 하는 것이고.....


인생..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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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타가와상 수상작가 히라노 게이치로가 그려낸 사랑하는 방법을 잊어버린 어른들을 위한 연애소설. 천재 기타리스트 마키노 사토시는 '데뷔 20주년 기념' 공연 마지막 날 프랑스 RFP 통신에 근무하는 기자 고미네 요코를 만난다.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대화에 열중하지만 요코에게는 이미 미국인 약혼자가 있었고, 서로에 대한 마음을 간직한 채 각자의 삶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마키노는 그녀를 향한 마음을 가누지 못한 채 슬럼프에 빠지게 되고, 요코 또한 바그다드를 취재하던 도중 테러사건을 겪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앓기 시작한다. 결국 두 사람은 머나먼 이국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함께하기로 약속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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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히라노 게이치로'의 책을 두 권쯤 읽었는데 둘 다 막 깊은 인상을 남긴 건 아니었고, 심지어 한 권은 매우 어렵게 느껴졌으므로, 그가 '연애소설'을 썼다해서 굳이 관심을 가지지는 않았더랬다. 트윗을 보니 내한해서 인터뷰도 하고 막 그러든데, 으응, 그렇구나, 하고는 무심히 넘겼는데, 아아, 운명이란 뭘까? 우연은 필연으로 가기 위한 과정일까? 나는 왜 괜히 오늘 신간소식을 보고 이 책에 대한 소개를 읽었을까. 세상에 넘쳐나는 수많은 사랑의 이야기들 속에 우리의 이야기도 묻혀질까, 라고 신해철이 노래한 바 있는데, 세상에 넘쳐나는 수많은 사랑의 이야기들 중에서도 내가 흥미있어할 만한 사랑 이야기가 아닌가....아아, 어쩌란 말인가..... 나는, 올해 더이상 책 사지 않기를 실천할 수 있는가? 그것은 가능한가? 왜, 하필, 히라노 게이치로는 '이런' 연애이야기를 쓴거지? 왜죠? 어째서? 이런 거 쓰면 내가 꼼짝없이 그냥 읽는다는 거 알아, 몰라? 모르겠지, 히라노 게이치로는..왜냐하면 나는 대한민국의 듣보잡 블로거니까........... 히라노 게이치로, 너무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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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을 비롯한 유럽과 미국에서 스릴러 신예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를 굳히고 있는 제니 블랙허스트의 첫 번째 소설이다. 작가는 어릴 때부터 꾸준히 지속해온 독서와 인간에 대한 폭넓은 이해, 여러 단서들을 짜 맞춰 하나의 그림으로 만드는 습관을 바탕으로 누구의 삶에나 존재하는 커다란 구멍에 빠진 한 여성의 이야기를 어떤 소설보다 촘촘하고 현실적으로 그려냈다.

수전 웹스터는 생후 12주 된 아들을 죽였다는 이유로 치료 감호소에서 3년을 보낸 뒤 거주지와 이름까지 바꾸고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려고 한다. 작은 커뮤니티지만 저마다의 삶에 충실할 뿐 다른 사람에게 필요 이상으로 관심을 갖지 않는 동네에서 수전은 자신의 혼란스러운 과거를 정돈하려고 하지만 몇 주간의 노력은 어느 일요일 아침 현관 앞에 배달된 봉투 하나에 영점으로 돌아간다. 

소인도 없이 매트 아래 놓인 그 안에는 처음 보는 남자아이 사진이 들어 있고 뒷면에는 '딜런'이라고 적혀 있다. 그것은 그녀의 죽은 아들 이름이다. 그때부터 그녀의 삶은 다시 걷잡을 수 없이 표류한다. 그리고 거센 노도 속에서 아들의 죽음 뒤에 자리한, 아주 오래전부터 뿌리 내려온 사건을 뒤밟기 시작한다. 

생각지도 못한 순간에 벌어진 한 사건으로 소중하게 지켜온 평범한 생활이 으스러진 인물의 모습과 갑자기 일어난 것처럼 보이지만 과거부터 켜켜이 쌓이다가 한순간 터져버린 사건의 경로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미드나잇 스릴러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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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목과 표지가 그냥 확 그냥 줄거리도 모른 채로 내 눈길을 끓었는데, 그러니까 '나는 어떻게 너를 잃었는가' 이런 거, 어쩐지 내가 좋아하는 뉘앙스야... 그런데! 띠지의 문구를 보게 된다. '나는 12주 된 아들을 죽인 엄마입니다' ... 앗. 이것은 어쩐지 내가 너무나 사랑하는 프랑스 영화 《당신을 오랫동안 사랑했어요》가 떠오르는 문장이 아닌가! 그 영화속에서 여자주인공도 아들을 죽였다는 이유로 감옥에 갔다 나오는데, 아아, 나 그 영화 정말 좋아했거든.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 주연이고, 아아, 필립 클로델이 감독이란 말이야. 필립 클로델은 또 누구냐, 내가 좋아하는 프랑스 영화 감독이자 작가로서, 아름다운 책을 써내는 작가란 말이닷. 아니, 잠깐 정신차리고, 지금 이 책은 필립 클로델이 쓴 것도 아닌데, 갑자기 필립 클로델 떠올리면서 씐나가지고 이 책을 읽겠다! 하는 것은 너무 충동적인 거 아니야? 아아, 그렇지만 인간이란 무릇 충동의 동물이 아니던가...


아아, 왜이렇게 새책은 끊임없이 나오고, 나는 이렇게 맨날 허우적대는가...왜죠? 왜때문이죠?






어제는 일찍부터 잤는데, 박보검 꿈 2탄을 꾸지는 못했다. 아니, 무슨 박보검이람, 심지어 현실에서 내가 끔찍하게 생각하는 남자가 나와서 졸졸 나를 따라다녔다. 나는 꿈에서도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내가 그를 피했다고 생각해서 한 빌딩으로 들어가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하면, 거기에 이미 그가 타고 있고, 그런 식이었던 거다. 마지막엔 그의 차 조수석에 내가 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그래서 타고 차가 달리는데, 그 차 안에서 내내 내가 너무 신경줄이 타들어가는 거다. '이 새끼가 나 건드리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 때문에, 조수석에 편히 앉아있질 못하고 구석에 막 찌그러져 앉아있고...아아, 너무 고통스런 꿈이었어. 신이시여, 왜 하루는 박보검을 꿈에 보내주고 하루는 이 끔찍한 현실남자를 보내주는 거죠? 왜죠? 저 사랑하는 거 아니었어요? 왜 제게 이런 고통을 주시나요?


인생..




오늘 아침에 랜덤으로 나온 노래는 <cry me out> 이었는데, 나는 내 리스트에 이 노래가 있다는 걸 까맣게 잊고 있다가, 전주가 나오는 순간부터 뭔가 앗!! 하게 되었고, 아아, 너무 좋아서는, 크라이 미 아웃~~ 하고 따라 부르면서 반복재생을 하였던 것이었던 것이었다. 그러더니 막 또 가슴이 찢어지고.....








이렇게 가슴 찢어지는 노래는, 들으면서 술 마시다가 엉엉 울다가, 다시 안주 짚어먹다가 또 엉엉 울다가 그래야 되는데, 내가 술 마실 기운이가 지금 없다고 한다.... 5월은 뭐랄까 내게, 기운없는 달인 것 같아. 한 달 내내 축축 쳐지네... 하아- 어제 그래서 마트가서 초콜렛 잔뜩 사왔는데, 살 때는 신났는데 봉지도 안 풀고 있다.... 보약을 한 재 지어먹어야 하나........ 왜이렇게 쳐지지...... 


그래도 하루는 박보검 하루는 끔찍한 남자였으면, 또 오늘 하루는 좋은 남자를 꿈에 보내주시지 않을까. 오늘도 집에 가서 저녁 먹고 빨리 자야겠다. 




그런데 cry me out 이.. 무슨 뜻이지???? 구글 번역기 돌리면 '외쳐라' 라고 나오는데, 저 노래가...'외쳐라' 이러고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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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와 2017-05-25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박보검과 함께 2탄을 기대하고 들어왔다가 보관함만 채우고 갔데요~ ♬ ㅎㅎㅎㅎ

쉬라고 몸에서 신호를 보내는 것 같아요. 락방.

다음달 알라딘 굿즈는 뭘까.. 상상하고 있어요! ㅋㅋㅋㅋ 이번달에 한번 더 주문하고 다음달에 또 주문하라고요~ 흐흐

다락방 2017-05-25 10:20   좋아요 0 | URL
전 지금 머릿속에 온갖 잡다한 것들이 다 들어가 있어서 오늘 일도 많은데 일을 못하고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생 뭘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오늘도 엄마한테 아침에 지청구 들었어요. 니 몸이 쉬라고 신호를 보내는거라고, 무슨 시간만 났다하면 빨빨대고 돌아다니고 그러냐고, 좀 집에 좀 있으라고...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하하하하.
지금 나름 머릿속에 6/3의 시간표를 그려보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결정되면 알려줄게요. 이게 다른 스케쥴도 좀 봐야해서. 우하하하하하하하하.

그나저나 저는 이제 책 진짜 안살라고요. 진짜. 진짜루!!

비연 2017-05-25 10:35   좋아요 1 | URL
6/3의 시간표가 무엇인가... 막 궁금해지는 1人 ㅎ

2017-05-25 10: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5-25 11: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17-05-25 11:10   좋아요 1 | URL
아 비연님, 비밀댓글 비연님 한테 남긴건데... 보이십니까? 이거 레와님한테만 보이는건가????????

비연 2017-05-25 14:15   좋아요 1 | URL
안 보이는데요...ㅜㅜㅜ

다락방 2017-05-25 15:36   좋아요 2 | URL
아, 비연님. 댓글 내용은, 제가 6/3에 레와님을 만날 계획을 짜고 있다...뭐 이런 거였습니다. 비연님 댓글 바로 밑에 달아서 비연님께 보일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원댓글이 레와님이라서 레와님께만 보였네요. 아하하하하.

전 왜 맨날맨날 어디 놀러가고 싶고 막 그러죠? ㅜㅜ

2017-05-27 17: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5-27 17: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clavis 2017-05-27 22: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두요ㅜ맨날맨날 놀러가구싶구
 

나는 내 또래에 비해 한글을 일찍 깨우쳤다. 한글을 습득하는 것은 내게 꽤 재미있는 일이었고, 그래서인지 어렸을 적, 이모로부터 한글을 배우면서 글자 읽는 걸 즐겨했다. 국민학교에 입학했을 당시 한 학급에 60명 넘는 아이들이 있었는데, 거기에 이미 나만큼 한글을 알고 있는 애는 열명도 채 되지 않았다. 나는 글자라면 닥치는대로 읽었다. 친구네 집이나 선생님 집, 엄마의 이웃집에 놀러가서도 눈에 보이는 책 아무거나 골라 잡아 글을 읽었는데, 이에 동네 아주머니들은 신기해하며 '너 진짜로 글자 읽어서 읽는거냐?' 고 묻고는 내게 읽어보라 시켜보기도 했다. 그렇게 내가 글자를 읽으면 아주머니들은 환호했더랬다. 어머, 얘가 읽네, 진짜 읽어! 

가끔 생각해보는데, 우리 엄마아빠가 좀 깨어있는 사람이었다면, 우리집에 돈이 많아서 내게 영재교육을 시켰다면, 어쩌면 나는 지금 어마어마한 어떤 훌륭한 사람이 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평범한 집에 태어나서, 애가 재능을 꽃피우지 못하고...(응?)



엄마는 내게 세계문학전집 100권짜리 책을 사주셨지만, 그건 이미 국민학교 4학년 즈음의 일이고, 그 책들이 있기 까지는 집에 책이 있던 기억이 없다. 나는 고모네 집에 가서 나보다 2학년 앞선 친척 오빠의 국어책 읽기를 즐겨했고(정말 신나서 고모네 집에 가는 게 즐거웠다!), 어른들 신문 기사를 읽곤 했다. 이모의 어른용 책을 읽기도 했고. 내게 읽을 거리는 그게 전부였으니까. 엄마는 어릴 적에 내게 책을 읽어주었었다 했지만(그러니까 아기였을 때 말이다), 내게는 그런 기억이 전혀 없다. 너무 어릴 적의 일이라 내가 기억을 못하는 걸 수도 있고, 엄마의 기억이 너무 과장되었을 수도 있다. 



그래서일까, 나는 어린이책을 읽을 줄 모른다.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 그림책과 동화책들, 그러니까 어린이책들을 읽어보고자 사서 그림을 보고 글씨를 읽노라면 나는 순식간에



??????????????????????????????????????????????????????



이렇게 되어버리고 만다. 대체 이 책을 왜 좋다고 하는걸까, 어디에서 좋은걸까, 아무리 들여다봐도 알 수가 없는 것이다. 나는 남들보다 한글도 빨리 깨우쳤고!! 공감능력도 뛰어나고!! 이해심도 어마어마하고!! 개구리가 되어볼 수 있을 정도로 너그러운 사람인데!!! 그런데!!!!! 어린이책을 읽지 못하겠다. 한 번은 엄마를 원망해 투덜댄 적도 있었다. 엄마가 나 어릴 적에 책을 안읽어줘서 내가 그림책 볼 줄을 모르잖아! 하고. 엄마는 역시 대답하셨다. 아니, 읽어줬다니깐!! 하고. ... 그렇단 말이야? 믿을 수 없군. 그렇다면, 내가 왜 어린이책을 읽지 못하는거지? 왜 이 그림이 무슨 말을 하는건지 모르겠지? 아니, 애시당초 그림에 관심이 가질 않아....이 그림책 이 내용......왜때문에 써진거지? 뭘 말하는거지? 내가 너무 주입식교육에 찌들어있어서, 어린이책으로부터 주제를 찾으려하나??? 그것이 나의 문제인가??? 그렇게 어린이책을 읽지 못하는 나의 컴플렉스는 쌓여만 갔다. 아, 나는 어째서, 왜때문에 어린이책을 읽지 못하는가........ 왜 남들이 좋다는 책을 사두고도 아무 느낌이 없나...... 이런 노래 가사도 있었는데..무슨 노래였지... 



왜 아무 느낌이 없나...



아, 신해철? 커다란 무대 위... 가만, 가사를 찾아보고 오자.



커다란 무대 위 화려한 조명 속에
더 작아 보이는 너의 모습

옷자락 가득한 붉은 장미 사이로
더 창백해지는 너의 얼굴

넌 그렇게도 슬픈 얼굴로
흔한 사랑을 얘기하지만

(다시 또) 음악은 흐르고 
(춤추는) 너의 모습은 

(슬프게) 무너져 가는데 
(나는 왜) 아무 느낌이 없나

조명은 꺼지고 텅 빈 무대 위에는
아직 남아 있는 시든 꽃다발

기억나지 않는 오래된 노래 속에
다시 돌아오는 너의 느낌

넌 무대 위로 쓰러져 갈 때
웃고 즐거워하던 사람들

(다시 또) 음악은 흐르고 
(춤추는) 너의 모습은 

(슬프게) 무너져 가는데 
(나는 왜) 아무 느낌이 없나

넌 무대 위로 쓰러져 갈 때
웃고 즐거워하던 사람들

(다시 또) 음악은 흐르고 
(춤추는) 너의 모습은 

(슬프게) 무너져 가는데 
(나는 왜) 아무 느낌이 

(다시 또) 음악은 흐르고 
(춤추는) 너의 모습은 

(슬프게) 무너져 가는데 
(나는 왜) 아무 느낌이 

(다시 또)








자, 이렇게 잠깐 딴 길로 샌 뒤에 다시 돌아와서.


그런데 이런 내게! 이런 내게 딱 맞는 맞춤형 책이 나왔단다. 어린이책 읽는 법, 어린이책 읽는 가이드! 아니, 세상은 정말이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는가?
















게다가 이 책을 누가 썼냐? 네꼬님이 썼다. 네꼬님이, 네꼬님이!! 꺅>.<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네꼬님이 누군가! 어린이책에 대해 맛깔스런 글을 블로그에 올려주시는 분이 아닌가. 글을 잘 쓰는것 뿐만 아니라 재미있게 사랑스럽게 쓰는 바로 그 분이, 본인이 가장 애정해마지않는 어린이책 읽는 법을 알려주신다니, 아아, 너무 고마운 일 아닌가. 책 표지에 보면 '남녀노소 누구나' 라고 되어있다. 이 책은 나에게 아주 맞춤한 가이드가 됨과 동시에 재미까지 보장할 만한 책이 아닐까. 네꼬님이, 재미없게 썼을 리가 없잖아? 

나, 이 책 읽으면 어린이책까지 잘 읽게 되는건가. 무릇 나는 이 세상에서, 하늘 아래 최고되는 것인가. 못하는 게 없는 바로 그런 여자사람이 되는 것인가...아아, 나의 발전의 끝은 어디인가.....
라고 네꼬님 책이 나왔다는 소식을 전하는 것처럼 하면서 내 잘난척이 끝이 없구나.



아무튼지간에 나는 이 책을 사서 읽고! 지금보다 또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지고, 이 세상에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는 그런 여자사람이 되어가지고, 널리널리 이름을 퍼뜨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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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freyja-고마워영화 2017-05-15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네꼬님이 쓰셨군요. 표지도 귀여운 개구쟁이같아요. ^^

다락방 2017-05-15 09:20   좋아요 0 | URL
네, 네꼬님이 책을 내셨습니다. 얼른 읽어보고 싶어서 막 몸이 꼬여요. 후훗.

비연 2017-05-15 0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알라디너 작가가 계속 양산중!^^ 네꼬님 멋지네요~ 관심있던 분야를 이렇게 책으로.
저도 사서 읽어봐야겠어요~

다락방 2017-05-15 09:33   좋아요 1 | URL
네, 우리 함께 읽어봅시다, 비연님!
저는 이 책을 포함해서 우산 하나 더 받으려고 장바구니 놀이 하고 있어요. 하하하하핫.
월요일 아침부터 신나는 장바구니 놀~~이!!

moonnight 2017-05-15 1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당장 바구니에 담습니다. 궁금궁금 얼른 읽어보고 싶네요. 저도 네꼬님처럼 어린이책을 읽을 수 있게 되려나 꿈꿔봅니다^^

다락방 2017-05-15 11:55   좋아요 0 | URL
저도 너무나 궁금해요! 장바구니 놀이가 아직 끝나지 않아서 결제를 못하고 있는데, 속히 결제해 얼른 받아보고 싶습니다. 꺅 >.<

레와 2017-05-15 1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슝~ 담았습니다! 네꼬님 책이라니 근사해요!!

다락방 2017-05-15 13:57   좋아요 0 | URL
우리 모두 읽어봅시다!! 재미있을 것 같아서 기대돼요. 훗 :)

아무개 2017-05-15 1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린이 책=시집
둘다 못읽는 인간이지만,
네꼬 님의 책이라니 꼭 읽어보겠습니다!

다락방 2017-05-15 13:58   좋아요 0 | URL
앗 그러고보니 저도 시를 잘 못읽는군요! 어린이책과 시집은 뭔가 같은 종족인걸까요??? 왜 나도 그 둘 다 못읽지?????

ㅇㅇ 2017-05-15 19: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비염, 프로폴리스가 정말 효과 있는 것 같아요? ㅜㅜ

다락방 2017-05-16 08:24   좋아요 1 | URL
저도 몇 년전에 잠깐 먹었을 때는 효과가 전혀 없는 것 같았는데요, 최근에 몇 개월간 계속 먹어서 그런지 이번 봄에는 비염을 앓지 않고 지나갔어요. 제가 해마다 봄,가을에 비염을 심하게 앓거든요. 물론, 이걸 먹고서도 효과 없다는 분들도 당연히 계십니다. 먹어봐야 자신한테 효과가 있는지 아닌지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프로폴리스는 알러지 증상이 잘 나타나기로도 유명한가봐요. 후기 링크해드릴테니 꼼꼼히 살펴보시고 선택하세요. 저한테 효과 있다고 다른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으리란 보장은 없으니까요.

https://kr.iherb.com/r/Y-S-Eco-Bee-Farms-Propolis-1000-90-Veggie-Caps/23691/?p=1

clavis 2017-05-16 15: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락방님 넘 사랑스러우셔요^^
그런 여자 사람 저도 되고파요^^

다락방 2017-05-16 16:12   좋아요 2 | URL
우리 함께 지상에 하지 못할 것이 없는, 그런 능력있는 파워 우먼이 됩시다!! ㅎㅎㅎㅎㅎ

아롱바라기 2017-05-22 03: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읽어보고 싶네요
그나저나 한글을 아니 책을 일찍 읽으셨군요 전 학교 들어가서 읽었어요 ㅎ

다락방 2017-05-22 09:05   좋아요 1 | URL
제가 국민학교에 들어갔을 때만 해도 대부분의 아이들이 학교 들어와서 선생님으로부터 한글을 배웠어요. 그런데 지금은 한글 떼고 학교가기 시작하더라고요...어쩐지 아이들 너무 안됐어요. ㅠㅠ
 



















(오랜만에 등장하는) 칠봉이는, 가끔 내게 이 책 얘기를 했다. 아주 오래전, 내가 칠봉이를 처음 만나 알게됐던 때에 이 책을 그에게 선물해주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었을 당시 너무 좋아서 내가 좋아했던 이들에게 선물했던 기억이 난다. 그렇지만 누구누구에게 했는지는 잘 모르겠고...당시엔 읽다가 좋은 책 있으면 툭툭 선물을 보내서...어쨌든 칠봉이는 아직도 내게 이 책에 대해 얘기를 하는데, 얼마전에 이 책을 다시 읽어보고 싶어서 '당연히' 내 소중한 책장, 바로 그 칸을 찾아보니 이 책이 보이지 않는 것이다. 어? 내가 이 책을 팔 리가 없고, 이 책은 당연히 '소중한 한 칸' 바로 거기에 있어야 하는 책이잖아? 그런데 왜 없지? 다급해진 나는 책장을 다 살펴보지만, 아아, 이 책이 없다. 이 책이 내게 없을 수 있다니...좀 놀랐는데, 어쨌든 그래서 다시 사야겠다, 도무지 이 책이 왜 없는지 모르겠다, 다시 사자, 했지만, 장바구니 결제시마다 언제나 뒤로 밀렸더랬다. 사고싶은 새 책이 너무나 많은데 이미 읽은 책을 껴넣기는 쉽지 않더라. 그래서 아직 이 책을 못사고 있었는데, 


아아,


방금전에,


알라딘 서재를 둘러보다가 다른 분의 페이퍼로 알게됐다. 이 책이...2017년 4월에 새로 나왔네?????




















아아. 이젠 정말 사야겠구나, 사야겠어. 이 새로운 표지로 사서 나는 다시 읽어봐야겠어. 여전히 가끔 이 책 얘기를 하고, 그러면서 달걀을 보내고 책을 보내고, 하는 책의 일화를 얘기하는 칠봉이 생각이 너무 나서, 이 봄, 날도 좋은데, 아아, 기분이 참 거시기해지면서.....이 책에 대한 어떤 그리움 같은 것이 왈칵 솟는다. 오, 채링크로스 84번지여...

(이거 아직 안읽어본 분이 계신다면, 거침없이 추천드립니다. 무조건 읽어보셈!)



막 마음이 몰랑몰랑 말랑말랑 해져서 이 책 사야겠다고 당장 주문할 것처럼 굴다가, 나는 오늘 아침 나의계정을 확인했다가 3개월 순수구매액을 보고 놀랐었다는 데 생각이 미친다...





아니, 정신줄을 놓았나..언제 59만원 어치의 책을 산거지...나 좀 어이가 없네? 내가 오늘 저거 보면서 생각한 게, 최근 3개월간 순수구매액 10만원대로 내려놓고나서 책 사자..그 전에는 사둔 거 읽기만 하자, 였는데...채링크로스 84번지가 새로 나오기 있긔없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나는 오늘 이런 책의 소식도 알게 된다.


















부제가 '페미니즘적 책읽기'인데, 사실, 은밀하게 고백하자면(이라고 하지만 대놓고 고백하는 거나 다름없지), 이것은 내 다음책의 컨셉이기도 하다. 아아, 내가 한 발 늦었군...하고 안타까웠지만, 이런 책이 많아지는 건 또 그대로의 의미가 있을 것이다. 그러니 나는 내가 하고자 했던 바를 충실히 해내가면서, 이다혜 님은 어떤 책으로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읽어보도록 하겠다. 그렇지만 3개월 순수구매액 10만원대로 떨어뜨리고난 뒤에... 아니, 나 이거 언제 떨어뜨려? ㅠㅠㅠ 나 왜 요즘 책 안읽어?



내가 요즘 왜 책을 안읽냐면, 헤어진 전남친 생각에 정신을 못차리기 때문이다. 헤어진 전남친 너무 보고싶어 ㅠㅠ 칠봉이 너무 생각나고... 칠봉아!! 

칠봉아, 누나가 우리 칠봉이 보고싶다... 

봄이라 그런가...봄이라서 그런건가봉가.... 봄은.. 뭐지? 날씨 왜이렇게 좋아서 내 마음 이리 싱숭생숭하게 만들어? 족발이나 먹으러 가야겠다.


아무튼지간에 내가 5월달부터 다시 태어날라고 했는데 또 연휴가 있어가지고...연휴 끝나고 다시 태어나야되는건가...그것은 가능할 것인가. 두둥~








사진은 오늘 아침 출근길의 나다. 사무실을 향해 열심히 걷다가 옆을 똭- 봤는데 너무 예쁜 거다!! 그래서 오오 예쁘다, 하고 찍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쁘게 족발먹으러 가야지.




칠봉이, 잘 지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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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 2017-04-28 17: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봄이에요...^^

다락방 2017-04-28 17:31   좋아요 1 | URL
싱숭생숭...
날이 좋아요, 비연님.

레와 2017-04-28 17: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마시자. 건배!

다락방 2017-04-28 17:53   좋아요 1 | URL
건배!

[그장소] 2017-04-28 1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숄을 두른 것일까요? 미모 미모 다락방님 ? 같이 이뻐 하고 픈데 사진이 ( 가까워 어쩌려고?) 넘 멀어요 . ㅎㅎ 전 노래에 푹 절여지고 있는 중이라 ... 하아~~
연휴 아니 5월 좀 미뤘다 나중에 다시 오라고 하고 파요 .
흐흐흑~^^;;

다락방 2017-05-02 08:47   좋아요 1 | URL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는데 가오리처럼 생긴 망토예요. 원피스 위에 망토 입었어요. 그 망토가 노란색이에요. ㅎㅎ

아 그나저나 벌써 5월이에요. 나이들면서 시간이 얼마나 빠르게 가는지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럴 수만 있다면 시간을 붙잡고 싶어요. ㅠㅠ
그렇지만..날씨는 좋네요. 날씨가 좋으니까 또 좋고... >.<

유부만두 2017-04-28 19: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하아...오늘....7만원 넘게 ....ㅠ ㅠ
심지어 외서 포함이라 보름 기다려야함요 ...

다락방 2017-05-02 08:47   좋아요 1 | URL
저는 60만원어치에 이르는 책을 샀다는 것에 스스로 답답해하고 있어요. 여길봐도 저길봐도 읽지 않은 책들 투성이인데...이젠 다 읽고 사자, 싶지만 지금은 책을 읽고 싶지 않아요... 하아-

비연 2017-04-28 19: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연휴에 일이 꼬여서 어디 못 가고 집에 있게 되었...;;;;
<채링크로스 84번지>는 서점 가서 사와야겠어요. 연휴에 꼭 읽고 싶어지는 책이네요.
락방님. 예쁘게 즐겁게 맛나게 족발 드세요~^^ (아 배고파)

다락방 2017-05-02 08:48   좋아요 1 | URL
족발 먹은 건 벌써 며칠 전이 되었고, 오늘은 화요일..저는 출근했어요. 연휴 같은 거 없다능 ㅠㅠ 슬퍼요 ㅠㅠ
저는 요즘 독서침체기라서... 책이 안읽혀요. 펴볼 생각도 안들어서... 다시 불붙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고, 그래서 읽지 않은 책은 더 쌓이고 있어요. 하아..독서 인생이라니... Orz

blanca 2017-04-29 02: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가 늦게 왔죠? 다락방님 책 내신 거 축하드려요!! 제가 요즘 경황이 없어 축하 인사도 늦었어요. 그리고 칠봉이. 재결합 하시면 안 되나요? --;; 너무 슬퍼요....

다락방 2017-05-02 08:48   좋아요 1 | URL
하하하하하. 칠봉이 재결합...
저는 오늘 생각했는데, 퇴근해서 집에 갔는데 칠봉이가 있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집에 더 빨리 가고 싶어질 것 같아요.

칠봉아...

(축하 감사드려요, 블랑카님!)
 

빨리 점심 시간 됐으면 좋겠다. 매콤 팟타이 먹고 싶은데 아직 아침 아홉시라니..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찢어질 것 같아... ㅠㅠ

시간은 가끔 너무 제멋대로 흐르는 경향이 있어서, 잡고 싶을 때는 훌쩍 달아나고, 빨리 갔으면 싶을 때는 가지를 않아... 점심 시간 빨리 오게 해주세요, 간절히 기도합니다. 흙 ㅠㅠ



책을 샀다. 친구들이 출간 축하한다며 알라딘 상품권 10만원을 줘서, 아, 너무 부자된 느낌, 행복행복하다, 하면서 쓰지는 않고 쳐다보기만 했었다. 그냥 나의계정 들어가서 상품권 금액보면 눈이 막 하트가 되어가지고 모든 걱정을 잊을 수 있었는데, 히잉, 오늘 써버렸다. 꼭 사고 싶은 책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이 책은 나로 놓고 보자면 아무리 좋은 리뷰가 많아도 그다지 관심가지 않는 책인데, 이것이 나무와 식물과 뭐 그런 이야기라고 하니, 여동생 생각이 너무 나는 것이다! 내 여동생은 수학교사 자격증과 생물교사 자격증이 있다. 나랑은 완전히 다르게, 한 부모에서 났지만 이과적으로 발달발달 초발달 해가지고, 어떻게 나는 하나도 못하는 생물 그리고 수학을 동시에 전공할 수가 있냐... 대단하다...어쨌든 이 책을 보니까 여동생이 너무 좋아할 것 같은 거다. 그래도 그냥 보내 놓으면 내가 좀 답답할 것 같아서 일단 주문해 받아보고 내가 휘리릭 넘겨본 다음에 동생에게 줘야겠다. 좋으면 새로 사서 보내고 나는 뭔말인지 모르겠으면 내가 훑어본 걸 주면 되겠다. 아아, 뭔가 동생이 좋아할 만한 책일 것 같아서 내가 몹시 흥분된다!



내가 백수였을 때 여동생의 대학강의를 같이 들으러 간 적이 있다. 쉽게 말하면 도강이었던건데(응?), 내가 백수라 딩가딩가 놀고 있노라니, 언니 내 전공 수업 같이 들으러 가서 필기좀 해줘, 했던 거다. 책은 원서였고 교수가 설명하는 걸 필기를 하다보면 설명을 놓치기 쉽다는 것. 자신은 설명을 듣고 이해를 할테니 언니는 옆에서 필기를 해달라는 거였다. 그래서 나는 그래, 하고 따라가 강의를 들으며 진짜 미친듯이 필기를 했다. 그렇지만 무슨 말인지는 하나도 모르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숫제 그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동생은 줄기세포 연구가 왜 중요한지 황우석 박사 사건 때 내게 설명해준 적이 있었다. 뉴스에서 연신 소식을 들었지만 나는 뭔가 계속 ???????????????????? 한 상태였는데, 여동생이 차근차근 설명을 해준 거다. 나는 크게 감동해서 '아, 그게 그렇게나 중요한 거구나' 하고서는 뭔가 신세계가 열린 것 같았는데, 다음날 회사에 출근해서 다른 직원들을 모아놓고 너네들도 잘 모르겠지? 자, 내가 설명해줄게, 하고 입을 열었지만...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았다고 한다... 이거 중요한데, 이거 엄청 중요한 연구인데.....나 어제는 듣고 이해했는데, 왜 누군가에게 말해주려고 했더니 기억이 1도 안나지???????? 그래서 그냥 직원들 앞에서 엄청 중요한 거라는 말만 여러차례 반복했다. 인생....Orz



아무튼 그래서 내가 여동생을 위해 책을 주문했다, 이 말이다. 우하하하하. 너무 생색내고 싶어서 아직 주문도 하기 전인 이른 아침에 여동생에게 톡을 보냈더랬다. 너에게 주고 싶은 책이 있어 내가 사줄게~ 하고. ㅋㅋㅋㅋ 생색쟁이 ㅋㅋㅋㅋㅋ




















《몬테크리스토 백작》은  초등학교 시절 엄마가 사주셨던 책 100권 중에 한 권이었다. 그때 되게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고, 옆집에 사는 아이네 집에서 또 만화책으로 보기도 해서 내용을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으므로, 어른이 되어 다시 읽어볼 생각은 하질 않았더랬다. 그런데 며칠전에 읽은 책, 《발자크와 바느질하는 중국 소녀》에 이 책이 언급된걸 보니 너무 읽고싶어지는 거다. 아아, 어른이 되어 다시 읽는 몬테크리스토는 도대체 어떤 맛일까? 게다가 이렇게나 양이 많은 책인데 내가 어릴 때 읽었던 책은 어째서 한 권 이었지...??



주인공이 크게 감흥한 책은 몬테크리스토 보다는 《장 크리스토프》였다. 그래서 내가 이 책을 읽어볼까, 저 책을 읽어볼까 엄청 고민하다가, 오늘 주문에는 몬테크리스토 백작 1권만을 넣었다. 다섯 권 다 넣으면 비싸.. -0- 금액이 커져 -0-


















얼마전에 카드리뷰를 보고 《미스터 하이든》을 장바구니에 넣어뒀는데, 사람들 리뷰를 좀 읽어볼라고 하니, 리뷰가 엄청 많은데 구매자 리뷰는 한 건인가 밖에 없는거다. 왜죠? 왜 때문이죠? 어째서 그렇죠? 그리고 무슨 사연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미 나온 책이고 사람들이 리뷰도 썼는데 다시 예약판매가 걸려있다. 왜죠? 그래서 장바구니에 넣어뒀지만 이번 주문에선 빠졌다.



















사실, 매번 장바구니에 넣었다가 매번 빠지는 책이 있다. 그 책은 바로 이것.
















이 책은 정가가 29,000원이고 인터넷서점 구매가도 29,000원이다. 페이지수는 300페이지인데, 페이지에 비해 금액이 엄청 커서, 왜일까.. 생각만하고 주문하지 못하면서 중고알림등록을 신청해두었었다. 그런데 이거 등록한 지 1년도 넘었는데 한 번도 중고알림등록 메세지가 온 적이 없다. 이 책에 대해서는. 그렇지만 너무도 읽어보고 싶고 궁금한 나는, 새 책으로 사자, 새 책으로 사서 읽자, 라고 결심하고 매번 지를 때마다 장바구니에 넣는데, 결제하기 전에 계속 뺀다. 제기랄 ㅋㅋㅋㅋㅋㅋ 아니, 다른 책 두 권 살 돈으로 이거 한 권 사야되니까, 너무 읽고 싶어도 자꾸 뒤로 밀려. 그래서 이번엔 친구들이 상품권도 줬겠다, 그걸로 이걸 사자!! 큰 맘 먹고 다시 넣었지만..다시 뺐다. -0-


언젠가 이 책과 내가 만날 날이 올까?????




마지막으로 오늘 지른 다른 책으로는 이런 것들이 있다.



















《첫사랑은 블루》라는 책을 보니, 자연스레 몇 해전에 읽었던 《앰 아이 블루?》가 떠오른다. 검색해보니 2005년의 책이고, 품절로 뜨는구나... 아, 세월.....



















아, 진짜 마지막으로, 내 책이 알라딘 블로거 베스트셀러 종합1위에 놓여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약간 조마조마한 마음이 되어서, 아아, 언제까지 1위를 유지할 수 있을까 싶다. 몇 해전에 첫 책은 꽤 오랜 시간 1위였고, 내 밑으로 김연수 있고 뭐 그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 시절이었지, 찬란한 시절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라딘이니까 가능했지, 다른 데서는 듣보잡인데 어떻게 김연수를 이기겠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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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 2017-04-18 10: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몬테크리스토백작이 5권이었군요... 예전에 읽었던 청소년판들은 전부 한권이었는데...
명작들을 제대로 다 읽어내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니까요... 으흑.
그라너잔 락방님 책 좋아요! 조금씩 읽고 있답니다^^

다락방 2017-04-18 10:53   좋아요 0 | URL
저도 저게 다섯권이나 될 줄은 몰랐지 뭡니까. 일단 1권을 주문하긴 했는데, 저 다섯권을 대체 언제 다 읽을까요... 레미제라블도 다섯권 이었잖아요. 그거 엄청 재미있게 푹 빠져서 읽었는데, 몬테 크리스토백작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아아, 읽을 책은 너무나 많네요..

아이코, 좋다고 말씀해주시니 고맙습니다. ㅠㅠ 훌쩍 ㅠㅠ

jsshin 2017-04-18 15: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진짜 베스트셀러 작가님이시네욧!!
북토크 한번 해주세요~ 책에 사인받고 싶어요 ㅎㅎ

비연 2017-04-18 16:10   좋아요 0 | URL
아. 북토크. 넘 좋은 제안 같아요. 야나문 같은 곳에서 북토크 추진.. 이러면 좋을텐데! ^^

다락방 2017-04-18 17:56   좋아요 0 | URL
저자가 몹시 수줍음을 많이 타는 관계로 그건 곤란하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sshin 2017-04-19 16:50   좋아요 0 | URL
아 아쉬워요... ㅎㅎ 사인받을려고 책도 샀는데...는 아니지만서두 ㅋㅋㅋ

다락방 2017-04-19 16:59   좋아요 0 | URL
우앙 책 구매 감사드리고요 ㅋㅋㅋㅋㅋ 너무 감사드리는데 ㅋㅋㅋㅋㅋㅋ 재미있게 읽으셨으면 좋겠네요. 우아.. 떨려요.. ㅋㅋㅋㅋㅋ

마태우스 2017-04-18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블로거베스트1위에오래머무시길 빕니다 몬테크리스트는 제가 축약본의폐해얘기하면서 늘 예로드는책입다 좋은친구들 두셨네요 전조은친구가아니라서 흑

다락방 2017-04-19 08:48   좋아요 0 | URL
마태우스님은 이미 알고 계셨군요, 몬테크리스토 에 대해서 말입니다. 저도 열심히 읽어보겠습니다!!!
그리고 마태우스님은 이미 저의 좋은 친구이십니다. 그 점을 잊지마세요! >.<

그렇게혜윰 2017-04-19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어제 책 샀어요....제목이 뭐더라?.... 잘 지내나요????ㅋㅋㅋ

다락방 2017-04-19 12:13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 구매 감사드리고요. 네, 잘 지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혜윰님도 잘 지내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