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장류, 사이보그 그리고 여자 - 자연의 재발명 Philos Feminism 4
도나 J. 해러웨이 지음, 황희선.임옥희 옮김 / arte(아르테)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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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도나 해러웨이 읽기는 쥘리아 크리스테바 만큼이나 어려웠다. 단어들만 놓고 보면 어렵지 않은데 왜 그 단어들로 구조된 문장들은 이렇게나 어려운건지. 가까스로 다 읽어냈고 그나마 내가 한 줄 정리를 해보자면, ‘글을 쓰자!‘는 것이다.
여러분, 우리 글을 쓰자. 글을 쓰는게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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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4-03-27 11: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엥?! 결론이 좀 이상하지만… 🙄🙄🙄🤣🤣 장하다~!! 오늘 두 가지 메뉴 먹어~!!

햇살과함께 2024-03-27 11:54   좋아요 1 | URL
ㅋㅋㅋ 이 책에서 해러웨이가 글쓰기에 대해서도 계속 얘기하더라고요.
글쓰기와 연결된 맥락은 이해 못해도 글쓰기 좋다는 건 이해!
수고하셨습니다!!

다락방 2024-03-27 12:45   좋아요 2 | URL
이 결론으로 쓰는 것도 진짜 고민한거에요. 쓸 말이 없었어요 ㅠㅠ 휴 간식 뚱카롱 먹었습니다.

단발머리 2024-03-27 14: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전 아직도 80여쪽 남았습니다. 결론 넘 좋아요. 글을 씁시다!! 😘😍🥰

다락방 2024-03-28 08:55   좋아요 1 | URL
저는 이 읽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단발머리 님. 결국 글을 쓰자는 말 밖에는 할 게 없었습니다. ㅠㅠ 단발머리 님, 힘내세요!!

건수하 2024-03-27 18:3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 힘들다고 하시더니.. 금방 완독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책이 두꺼워서 집에서만 읽고 있어요. 며칠 남았으니 어떻게 되겠지 하고 있습니다... ^^

다락방 2024-03-28 08:55   좋아요 2 | URL
저 이번달 안에 읽으려고 미친듯이 읽었어요. 써브웨이에서 샌드위치 시켜서 먹다가 읽고 졸다가 읽고. 어휴.. 너무 어려웠네요 ㅠ

책읽는나무 2024-04-02 2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그래도 완독하셨군요. 장하십니다.^^
전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너무 어려워서 그동안의 ‘읽기‘는 아무짝에 쓸모가 없었던 걸까? 싶어....좀 부끄러웠네요.ㅋㅋㅋ
도저히 진도가 나가질 않았어요.
그냥 천천히 읽기로 결정 내렸는데 천천히 읽는대도 도저히 이해하긴 어려운 책이지 싶네요. 이렇게 나의 한개를 느끼게 해주는 책이라니....ㅋㅋㅋ

다락방 2024-04-03 08:16   좋아요 0 | URL
저도 진짜 너무 어려워서. 아니 이 책은 크리스테바 처럼 어려운 단어가 나오는 것도 아닌데 너무나 어려워서, 만약 여성주의 책 같이읽기로 읽는 책이 아니었다면 진작 포기했을 책입니다. 어휴 ㅠㅠ 저도 그동안 책을 어디로 읽은건지 왜 아무것도 모르겠냐 싶었어요 ㅠㅠㅠㅠㅠ
 
고잉 홈
문지혁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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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곳에서 정착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 건, 지혁씨 고유의 경험이 바탕이 된 것이겠지요.
우리는 모두 집으로 돌아가는 중인가 봅니다.
집에 가자.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지는 햇살에 마음을 맡기고/나는 너의 일을 떠올리며..(feat. 김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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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목련 2024-03-25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중급한국어랑 비교하면 어떤가요?
저는 초급한국어보다 중급한국어가 더 좋았는데.

다락방 2024-03-25 14:57   좋아요 1 | URL
문지혁 세 권 읽었거든요. 초급한국어, 중급한국어, 고잉 홈.
고잉 홈이 제일 별로였습니다. ㅎㅎ

저에게는 초급한국어>중급한국어>고잉 홈 입니다.

단발머리 2024-03-26 07: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문지혁을 세 권이나? 읽으셨단 말이에요? 전, 처음 듣는.... 아직도 모르는 게 많은 세상.
문지혁, 제 공부 노트에 적어둡니다.

다락방 2024-03-26 07:58   좋아요 2 | URL
<초급한국어>가 참 좋습니다!!
 
책 먹는 여우 - 좋은아이책 책 먹는 여우
프란치스카 비어만 지음, 김경연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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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읽는 사람이 잘 쓸 수 있다는 자명한 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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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4-03-19 15: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많이 먹는 사람이 잘 쌀 수 있다는 자명한 이치!!

은오 2024-03-19 17:0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많이 읽고 안 쓰는 사람도 못쓴다는 자명한 이치!!

건수하 2024-03-19 17:2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많이 읽는다고 잘 쓸 수 있는 건 아니라는 자명한 이치!

다락방 2024-03-19 18: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니 이분들이 증맬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4-03-19 18: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괭도 달아야 하는데… 발동동 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4-03-19 19:11   좋아요 1 | URL
이 맛에 알라딘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4-03-20 17:38   좋아요 0 | URL
뒤늦게 왔습니다 ㅋㅋ

독서괭 2024-03-20 17: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많이 산 사람이 많이 읽을 수 있다는 자명한 이치!! (다락방님께 바침)

다락방 2024-03-21 07:45   좋아요 1 | URL
그렇습니다! 일단 준비를 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끈!!

잠자냥 2024-03-21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이 마신 사람이 숙취에 시달린다는 자명한 이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4-03-22 17:30   좋아요 0 | URL
이것이야말로 너무나 자명한 이치. 하아-
그런데 다음에 그걸 잊고 또 술을 마신다는... 하아-
 
모든 공주는 자정 이후에 죽는다
캉탱 쥐티옹 지음, 박재연 옮김 / 바람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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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크느라 고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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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4-03-19 15:4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헐 나 자정 이후에 죽는 건가효? ㅠㅠ

햇살과함께 2024-03-19 15:55   좋아요 2 | URL
잠자냥님은 사이보그, 책 읽고 글 쓰는 사이보그!

은오 2024-03-19 16:55   좋아요 2 | URL
잠자냥님은 공주도 맞긴 한데.....
제가 왕자 하겠습니다~!!

잠자냥 2024-03-19 17:23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냥 고양이할게요 ㅋㅋㅋㅋㅋ😹😹😹

다락방 2024-03-19 18:33   좋아요 1 | URL
잠자냥 님은 영생할 것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지 스펙트럼
신시아 오직 지음, 오숙은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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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가 아닌 당사자성 글쓰기는 자칫 선을 넘거나 무례하기 쉬운데 신시아 오직은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물었기에 묵직한 작품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런 책을 읽을 때마다 역시 문학이 최고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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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4-03-18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꺄 5별~>.<

다락방 2024-03-18 11:35   좋아요 1 | URL
소설은 증맬루 만세만세 만만세 입니다!! 훌쩍.

독서괭 2024-03-18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저 이거 아직 못 읽었는데 얼른 읽어봐야겠군요 😳

잠자냥 2024-03-18 10:34   좋아요 1 | URL
누가 사줬더라….🤔

독서괭 2024-03-18 10:54   좋아요 0 | URL
이름은 모르겠고 가재 안 읽으신 분.. ㅋㅋㅋㅋㅋ

잠자냥 2024-03-18 10:57   좋아요 1 | URL
아 그분….😹😹😹

다락방 2024-03-18 11:35   좋아요 2 | URL
저는 내돈내산 으로 읽었습니다!! 좋은 책이었어요. 저는 참 소설을 사랑합니다!! ㅠㅠ

새파랑 2024-03-18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백자평이면 무조건 읽어라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역시 순대국밥이 점심메뉴중 최고 입니다~!!

다락방 2024-03-18 11:36   좋아요 1 | URL
점심은 순대국밥 먹어야겠네요. 후훗.

잠자냥 2024-03-18 11: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다락방 실망이다!! 월욜 책탑도 없고!!
점심 잘 먹으렴…


난 오늘 회사 안 갔지롱~~~!!

다락방 2024-03-18 11:33   좋아요 2 | URL
나도 회사를 안갔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원 순례중 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마치면 책탑 페이퍼는 쓸 예정입니다! 빠샤!!

잠자냥 2024-03-18 11:39   좋아요 0 | URL
오잉 오늘치 놀리기 실패… 🤣🤣🤣

다락방 2024-03-18 12:03   좋아요 0 | URL
점심 뭐 먹을건가요?

잠자냥 2024-03-18 12:39   좋아요 0 | URL
엥 걍 토스트 먹었는뎅 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4-03-18 16:13   좋아요 1 | URL
너무 적게 먹고 사는 것 같은데요? 만나서 고기 좀 사드려야겠네..

잠자냥 2024-03-18 17:54   좋아요 0 | URL
점심이라 간단히 먹었어요. 저녁은 많이 먹습니다… 그래도 고기 사준다면 사양 않겠습니다. 아 저 <추락의 해부> 봤는데 검사측 그 남자 한대 때려주고 싶은 얄미움 😡😡🤣🤣

독서괭 2024-03-19 07:01   좋아요 1 | URL
책탑 페이퍼 왜 안 쓰셨죠??🥺

다락방 2024-03-19 12:13   좋아요 0 | URL
지금 쓰겠습니다!! 불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