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유산
미즈무라 미나에 지음, 송태욱 옮김 / 복복서가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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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성의 홀로서기 연습.
인생이란 홀로 서는 연습을 하면서 계절이 가는 것을 보고 상실을 경험하는 과정인 것 같다. 내내 홀로 서는 연습을 하다 언젠가는 활짝 핀 벚꽃을 더이상 볼 수 없는 날이 오겠지. 뜨거운 여름도 더는 경험할 수 없고.
인간은 왜 태어나 살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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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3-08-26 09: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먹기 위해……

다락방 2023-08-26 10:32   좋아요 1 | URL
그럴지도…

단발머리 2023-08-26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놀기 위해……

다락방 2023-08-26 14:32   좋아요 0 | URL
그럴지도…
 
종이학 살인사건
치넨 미키토 지음, 권하영 옮김 / 북플라자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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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착하는 주제가 있는 작가에게서는 깊은 글이 나오지만 재미와 반전 인기에 몰두하면 아무리 아이디어 번뜩여도 별 셋 넘어가는 작품이 나오긴 힘든 것 같다. 제목보고 별 셋이지 않을까 했는데 정말 별 셋인 작품.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궁금했는데 그게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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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3-08-23 08: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두 가지 메뉴 먹기 전의 100자평은 이렇군요.

다락방 2023-08-23 08:57   좋아요 3 | URL
어제 점심 너무 많이 먹었어요. 반공기 더 먹는게 아니었는데 … 근데 동료가 너무 잘먹는 바람에 … 라고 동료 핑계를 대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3-08-23 09:03   좋아요 1 | URL
동료도 많이 먹는 사람하고 친한 다부장…..

다락방 2023-08-23 09:36   좋아요 0 | URL
사람은 원래 끼리끼리 어울리는 법 아닙니까. 엣헴-

단발머리 2023-08-23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 궁금했는데 그게 전부였다 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3-08-23 11:34   좋아요 1 | URL
감동을 주려고 애쓴 흔적은 보이는데 감동이라는 게 애썼다고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니까 말입니다. 흠흠.
 
그 책은 - 13일 동안 이어지는 책에 대한 책 이야기
요시타케 신스케.마타요시 나오키 지음, 양지연 옮김 / 김영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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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백자평으로 쓸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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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3-08-22 14: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배부르고 졸리죠? 뇌가 지금 멈춤.

다락방 2023-08-22 14:09   좋아요 1 | URL
똑바로 앉아있을 수가 없어요. 배가 너무 나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3-08-22 14:15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 회사에서 좀 웃기지 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람돌이 2023-08-22 15: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다락방 2023-08-22 15:43   좋아요 0 | URL
조카에게 줄겁니다!! ㅎㅎ

은오 2023-08-22 18: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딱히 쓸 게 없지만 쓰는 댓글.

다락방 2023-08-23 07:48   좋아요 0 | URL
시간이 지나면 제가 뭘 읽었는지도 모르기 땜시롱 페이퍼나 리뷰를 못쓴다면 백자평이라도 남기자! 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 책은 쓸 말이 없네요. 하하.

단발머리 2023-08-22 20: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런 백자평을 본적이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3-08-23 07:49   좋아요 0 | URL
이제 처음 보게 되셨습니다. 앞으로 자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읽는나무 2023-08-22 21: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신선하다. 이런 백자평!ㅋㅋㅋ

다락방 2023-08-23 07:49   좋아요 1 | URL
어떻게든 백자평을 써보겠다는 마음가짐이 이런 백자평을 만들었습니다!! ㅎㅎ
 
가정교사들
안 세르 지음, 길경선 옮김 / 은행나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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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안읽히고 안좋아서 이거 프랑스 영화같네 했다. 이쯤되면 내가 잘 못읽고 안좋아하는 이런 류의 책에 대해 찰떡같은 단어가 필요한데, 내가 어휘력 부족이라. 나쁜 책이 아니라 내가 안좋아하는 책이다. 끝까지 읽기를 잘했고 결말도 끄덕이게 되지만 안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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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오 2023-08-21 0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단어 빨리 만들어졌으면 좋겠어요 ㅋㅋㅋㅋㅋ 제가 다 답답 ㅋㅋㅋ 언젠가는!! ㅋㅋㅋㅋ

다락방 2023-08-21 10:34   좋아요 1 | URL
밑에 잠자냥 님이 바게트 적이라 하셨는데, 저는 그보다 더 날카로운 표현이 필요합니다.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3-08-21 10: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부장님이 이거 사신다고 했을 때 안 좋아할 거 같은데...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3-08-21 10:33   좋아요 2 | URL
내가 안좋아할거라는 거 잠자냥 님은 아실거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잠자냥 2023-08-21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부장에겐 너무나 바게트적 책? 바게트적 영화? 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3-08-21 15:12   좋아요 0 | URL
설마 다부장님이 바게트 안 좋아하시는 건 아니죠?

다락방 2023-08-21 15:22   좋아요 3 | URL
참 의외로? 제가 딱히 바게트를 비롯한 빵을 좋아하진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안먹는 건 아니고요, 잘 먹는다는 사람들보다도 많이 먹긴 하지만, 좋아하진 않습니다. 흠흠.

독서괭 2023-08-21 15:26   좋아요 2 | URL
네…??

잠자냥 2023-08-21 15:37   좋아요 2 | URL
다부장에게는 바게트 사이에 순대랑 수육이랑 마늘 왕창 넣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와인 곁들여~

잠자냥 2023-08-21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앞으로 부장님이 제 리뷰나 페이퍼 보고 무슨 책 사신다고 하실 때 안 좋아하실 거 같으면 ˝부장님, 이거 부장님한테는 바게트적이에요.˝라고 하겠삼. 일단 세라 망구소 <300개의 단상> 부장님한테 바게트적이다.... 세라 망구소는 프랑스 사람 아닙니다만. ㅋㅋㅋㅋㅋ

다락방 2023-08-21 10:33   좋아요 2 | URL
저 그 책은 한눈에 알아봤어요. 이건 잠자냥 님과 은오 님이 좋아해도 나는 안좋아한다. 인용문 올려주셔서 더 그렇게 생각했어요. 이 책 내가 안좋아하는 쪽이다, 하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3-08-21 1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 파스칼 키냐르 안 좋아하죠?

다락방 2023-08-21 13:29   좋아요 0 | URL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좋아하는 책은 있습니다. <신비한 결속> 좋아했어요. ㅎㅎ

독서괭 2023-08-21 15:1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해지기 전에 빨리 새우깡 찾아놔야 하는데 노을이 아름답다며 명상 중인 고런 느낌인가요..? (안 읽어봐서 모름)

다락방 2023-08-21 15:21   좋아요 2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튼 제가 읽으면서, ‘N 들이 읽어야 좋아할 소설이다‘ 생각하긴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3-08-21 15:37   좋아요 2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에게 찰떡 표현 찾아주기 발족 모임 회장 괭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3-08-21 19:18   좋아요 1 | URL
왜 저 자꾸 감투 씌우십니까? ㅋㅋㅋ
 
바쁜이를 위한 커피백 알라딘 아네모네 블렌드 #1 - 14g, 5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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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백이라 좀 의심의 눈초리로 뜨거운 물을 부었으나 커피맛 제대로다. 다소 연한감은 있지만.
내 경우엔 점심 식후 커피로 적절하다. (오후에 커피 마시면 잠 못자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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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3-08-17 0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이게 티백이었군요. 그래서 바쁜 이를 위한이었네요. ㅎㅎ 저는 원두가 뭔지만 봤어요. ㅎㅎ

다락방 2023-08-17 09:00   좋아요 0 | URL
네 이게 당연히 드립백인줄 알았는데 티백이고 그리고난 다음에 바람돌이 님처럼 ‘그래서 바쁜 이를 위한이구나‘ 의 사고를 거치게 됩니다. ㅋㅋㅋㅋㅋ

독서괭 2023-08-17 09:04   좋아요 0 | URL
네 티백이라 저는 맘에 들어요. 드립백은 정수기로 내려먹기 불편 ㅎㅎ

다락방 2023-08-17 09:07   좋아요 0 | URL
아 정수기? ㅋㅋ 저는 뜨거운 물 끓여서 붓기 땜시롱 드립백도 괜찮습니다. ㅋㅋ
저는 티백이라 연하고 맛없을 줄 알았는데 커피맛 제대로 나더라고요? 오오 쪼꼬만게 대단한데? 했습니다. ㅋㅋ

독서괭 2023-08-17 09:14   좋아요 0 | URL
네 사무실에서 포트 쓰기 구찮아서 ㅋㅋㅋ
그쳐? 티백 치고 훌륭한 맛인 것 같습니다.

잠자냥 2023-08-17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티백?!?! *동공지진 의심의 눈* ㅋㅋㅋㅋ

다락방 2023-08-17 13:53   좋아요 0 | URL
그니까요 ㅋㅋ 저도 의심의 눈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