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도박 페이지터너스
아르투어 슈니츨러 지음, 남기철 옮김 / 빛소굴 / 202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하아..
도박하지 맙시다.
자신에게도 주변인에게도 나빠요. ㅠㅠ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Falstaff 2024-03-18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 합니다. 돈 때문이 아니라, 남과 ˝대결˝한다는 자체가 도무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바둑도 안 배웠습니다. 당구도 치지 않았습니다.

다락방 2024-03-18 16:14   좋아요 0 | URL
저는 화투 짝도 못맞춘답니다? 대학때 훌라 였나 카드 게임 하는데 와 중독 되겠더라고요. 근처에도 안가는 게 최선입니다!! 😤

단발머리 2024-03-18 18: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100자평도, 댓글도 너무 진지해요. 이거 뭐, <도박 금지 캠페인>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4-03-19 12:14   좋아요 0 | URL
도박 금지 캠페인이라도 하고 싶네요, 정말. 여러분, 도박하지 맙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의 곰
메리언 엥겔 지음, 최재원 옮김 / 한겨레출판 / 202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문학이 하는 가장 뜻깊은 일은 한 사람에 대해 단순히 겉으로 드러나는 면이 아닌 그 안의 내밀한 사정을 보여준다는데에 있지 않을까. 독자는 그 이야기를 잘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들이고. 그런 점에서 문학의 의의를 잘 보여주는 작품.
선을 넘어가는 순간에는, 깊은 외로움이 있었다.

댓글(5) 먼댓글(0) 좋아요(2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로제트50 2024-03-11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영어로 조금씩 읽고 있어요^^
홀로 우뚝 선 저택, 나무들은 제가 너무도 좋아하는 장치라, 꼭
영어로 읽고 싶었어요~ 문장은 고전적이고 분위기도 영화 같은 작품이예요!

다락방 2024-03-11 10:47   좋아요 0 | URL
책 참 좋더라고요, 로제트 님! 문장이 참 좋았어요. 로제트 님 영어로 읽고난 감상이 궁금해집니다!!

망고 2024-03-11 17: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등이 너무 아파보여요ㅠㅠ

다락방 2024-03-11 19:18   좋아요 0 | URL
그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곰리 그랬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단발머리 2024-03-12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가 이름 처음 들어봅니다. 메리언 엥겔 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굴 죽였을까
정해연 지음 / 북다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죄를 짓고서는 평안한 삶을 살 수도 없고 원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도 없다. 결국 누굴 죽인것인지에 대해서는 벌을 받을 때에야 깨닫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몰 플레저
클레어 챔버스 지음, 허진 옮김 / 다람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의 큰 틀을 이루고 있는 처녀생식 이야기는 내 짐작에서 한치도 어긋남이 없으며(잠깐 기대했잖아..) 그 일로 발생한 러브 스토리는 도대체 사랑이란 무언인가 거듭 생각하게 만들었고 답답했다. 이 책에 대해 쏟아진 찬사를 이해할 수 없네. 어느 지점이 사람들을 움직이는 걸까? 모르겠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망고 2024-03-07 0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전 좋았는데요ㅠㅠ 제가 공감할 수 있던 문장들이 있었어요🙂

다락방 2024-03-07 09:25   좋아요 0 | URL
네 읽은 분들은 저 빼고 다 좋아하셨던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이 이야기를 왜 한걸까, 라는 생각을 몇차례 하게 되더라고요. 책장은 잘 넘어갔습니다. ㅎㅎ
 
난민과 여성혐오 한권으로열다 2
국지혜 지음 / 열다북스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래디컬 페미들은 여성혐오를 글로 배우는것에 앞서 몸으로 감각한다. 그들의 말과 행동에 혐오자라는 딱지를 붙이는 일은 전국민적으로 일어나는데, 국지혜는 그들의 감각을 이해하며 그들의 입장을 대변한다. 혐오자 라벨링 붙이기는 쉽지만 랟펨들을 이해하기는 싫고 피씨한 사람으로 보이고는 싶고!

댓글(8) 먼댓글(0) 좋아요(1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잠자냥 2024-03-07 0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닙니다…

다락방 2024-03-07 09:28   좋아요 1 | URL
국지혜 글이 시원시원 하더라고요! 읽으면서 완전히 동의하진 못했지만, 타인에게 완전히 동의하긴 불가한 것이니까요..


건수하 2024-03-07 10:54   좋아요 1 | URL
잠자냥님의 ‘아닙니다‘ 뜻이 궁금하네요.
이 책 장바구니에 담아두긴 했는데.... 선뜻 결제로 손이 안 가는 중입니다

다락방 2024-03-07 11:14   좋아요 1 | URL
수하 님, 그렇다면 도서관에서 빌려 보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물론 도서관에 이 책 신청한 사람도 저지만 ㅋㅋㅋ 저 이 책 도서관에 2021년에 신청했는데 그 때 빌렸다 안읽고 반납했거든요? ㅋㅋ 그런데 이번에 읽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은 읽어볼만하지만, 선뜻 결제로 손이 가지 않는 것을 이해합니다.

건수하 2024-03-07 11:15   좋아요 0 | URL
도서관에 없더라고요….

잠자냥 2024-03-07 11:19   좋아요 0 | URL
˝랟펨들을 이해하기는 싫고 피씨한 사람으로 보이고는 싶고! ˝에 ˝아닙니다... 반성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는 누가 도서관에 신청해둔 거 제가 읽었어요! 전 5별주기는 했는데 4.5별 정도. 저를 도끼로 쳐줘서 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4-03-07 11:39   좋아요 3 | URL
저는 윤김지영 쌤을 국내 페미학자들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데요, 이 분이 랟펨이시라서 진짜 욕을 엄청 먹습니다. 그렇지만 제 영혼의 친구.. 저 혼자만 그렇게 생각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유명한(?) 혹은 알려진 학자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은 진짜 없거든요? 전 정희진 쌤도 개인적으로 알고싶다는 생각 안하고요 제일 좋아하는 소설가 이승우에 대해서도 별 생각 없는데, 윤김지영 쌤에 대해서라면 다릅니다. 이 분은 개인적으로 꼭 닿고 싶은 분입니다.

뜬금 윤김지영에 대한 사랑 고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읽는나무 2024-03-07 2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윤김지영 쌤...✍️✍️✍️
이 책의 백자평 읽고 댓글 읽으니 저도 메모를 왜 하는 건가? 뜬금없다 싶기도 합니다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