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자의 집 청소
김완 지음 / 김영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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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은 자가 기억해야 하는 슬픔...

죽은 이의 진심을 헤아리지도 못하면서 감히 누가 함부로 심판할 자격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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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오후 온도가 내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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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너머로 달리는 말
김훈 지음 / 파람북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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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공간
야만과 문명의 경계를 떠나
판타지 속에 야백과 토하가 있다.
그리고 곳곳에 떠돌아다니는 유생!

작가의 말
...세상을 지워버리고 싶은 충동이 내 마음 싶은 곳에 서식하고 있었던 모양인데,
이 책은 그 답답함의 소산이다.

나에게 그 답답함을 해소해준...
학교독서회의 이달 선정책이 아니면
안 읽었을 책!
내 테두리 안에 갖혀 있을때 상기시켜 준다!
한동안 야백과 토하가 떠나지 않겠구나.
저녁 학교 운동장은 항상 여고괴담!
빌딩 불빛을 받으며 한없이 걷고 싶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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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분노하고 있는 요즈음
내면을 알기 위해
이제 신곡을 시작해 시작해 보려고 함!!
신세계에서 나와보니
영풍을 가야겠다 싶은 파란 가을 하늘!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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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주의 감정수업을 좋았던 터라
역사철학 정치철학이 나왔다고 하길래 룰루랄라 갔더니
책 두께랑 안에 내용 보고 조용이 덮음.

근데 살이 빠지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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