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은 자가 기억해야 하는 슬픔...
죽은 이의 진심을 헤아리지도 못하면서 감히 누가 함부로 심판할 자격이 있는가.
아침 오후 온도가 내 온도
시간과 공간야만과 문명의 경계를 떠나 판타지 속에 야백과 토하가 있다. 그리고 곳곳에 떠돌아다니는 유생!작가의 말...세상을 지워버리고 싶은 충동이 내 마음 싶은 곳에 서식하고 있었던 모양인데, 이 책은 그 답답함의 소산이다.나에게 그 답답함을 해소해준...학교독서회의 이달 선정책이 아니면 안 읽었을 책!내 테두리 안에 갖혀 있을때 상기시켜 준다!한동안 야백과 토하가 떠나지 않겠구나. 저녁 학교 운동장은 항상 여고괴담! 빌딩 불빛을 받으며 한없이 걷고 싶은 날!
수시로 분노하고 있는 요즈음내면을 알기 위해이제 신곡을 시작해 시작해 보려고 함!! 신세계에서 나와보니영풍을 가야겠다 싶은 파란 가을 하늘!수요일
강신주의 감정수업을 좋았던 터라 역사철학 정치철학이 나왔다고 하길래 룰루랄라 갔더니책 두께랑 안에 내용 보고 조용이 덮음. 근데 살이 빠지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