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자손, 고구려의 왕과 왕자들 동북아역사재단 교양총서 7
김현숙 지음 / 동북아역사재단 / 2019년 11월
평점 :
품절


고구려 왕국을 이끈 왕과 왕자라는 창문으로 들여다본 고구려 사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틀라스 세계사 - 역사읽기, 이제는 지도다! 아틀라스 역사 시리즈 2
지오프리 파커 엮음, 김성환 옮김 / 사계절 / 200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계사의 흐름을 온전히 이해하려면, 더 많은 지도와 설명이 필요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틀라스 한국사 - 전면개정판 아틀라스 역사 시리즈 1
한국교원대학교 역사교육과 지음 / 사계절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판에서 드러난 몇몇 문제점은 고쳤으나, 초판이 이룬 몇몇 장점은 이어가지 못한, 개정과 개악 사이 어디엔가 머무르고 말았다.

댓글(3)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둥근삼각형 2023-09-23 0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선생님. 제가 초판을 갖고 있는데 이번 개정판 구매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혹시 이번 개정판에서 아쉽다고 생각하신 점을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解明 2023-09-23 19:30   좋아요 0 | URL
제가 아쉽다고 느낀 부분을 몇 가지만 꼽자면, 먼저 초판과 달리 개정판에서 몇몇 지도가 간략해졌습니다. 이를테면, 김헌창의 난을 설명한 지도가 초판에서는 신라 관군 지휘관들의 행동과 전과를 화살표와 나란히 표기해서 『삼국사기』 기록과 같이 보면 이해하기가 쉬운데, 개정판에서는 적잖은 내용이 빠졌습니다.

또 나당 전쟁 관련 지도가 초판에서는 고구려와 백제 부흥 운동 지역을 표시했는데, 개정판에서는 생략했습니다. 백제 부흥 운동은 나당 전쟁과 시차가 있지만, 고구려 부흥 운동은 나당 전쟁과 시기가 겹치기에 굳이 뺄 필요가 있었는지 의문이 듭니다. 그리고 6월 항쟁을 기술한 장에서는 서울에서 벌어진 시위를 자세히 설명한 지도는 아예 들어냈고요.

다만 개정판에서 더 나아진 점도 분명히 있는데, 동아시아 세계 지도를 초판보다 많이 넣어서 시야가 넓어졌습니다. 그리고 초판에서는 거의 언급되지 않은 부여, 삼한, 낙랑군을 설명한 장을 새로 마련하거나 가야사 연구자들이 당대 실상과 다르다고 지적하는 육가야 개념 대신에 ˝가야의 여러 소국˝이나 ˝여러 나라로 나뉘어 있던 가야˝라고 기술해서 지도 내용과 어긋나지 않게 한 것도 진일보했다고 봅니다.

이렇듯 개정판은 (제가 느끼기에) 초판의 장점을 이어 나간 부분도 있고, 그렇지 못한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초판과 개정판을 같이 보면서 비교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추가된 내용 때문이라도 개정판을 구매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전면개정판‘이라는 이름에는 조금 미치지 못하기에 아쉬울 따름입니다.

둥근삼각형 2023-09-23 21:23   좋아요 0 | URL
답변을 상세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대로 초판과 비교하며 보는 것이 좋겠네요. 특히 비교점을 구체적으로 짚어 주셔서 읽을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고, 오는 추석도 잘 지내세요!
 
윤관과 묘청, 천하를 꿈꾸다
김창현 지음 / 경인문화사 / 2008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큰 꿈을 품었지만, 그것을 이룰 만한 계획이나 능력이 없던 사람을 위대한 실패자라고 불러도 좋을까? 몽상가 묘청을 변호하느라 분식 회계로 많은 이에게 피해를 준 김우중까지 변호하는 결론은 황당할 따름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박시백의 고려사 2 - 전쟁과 외교, 작지만 강한 고려 박시백의 고려사 2
박시백 지음 / 휴머니스트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물론 『고려사』와 『고려사절요』는 『조선왕조실록』에 견주면, 분량이 적은 편이다. 하지만 거란과의 전쟁, 여진 정벌, 이자겸의 난 같은 사건을 짧게 다룰 만큼 적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너무 여러 왕의 치세를 한 권에 담으려고 한 듯해서 아쉽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