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미스터리 리뷰하는 엑스아미닥 (ex_armydoc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ex_armydoc</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아마추어 매지션 • 미스터리 애호가 • 교토 홀릭 • 닥터 페퍼 중독 / 일상 미스터리, 서술트릭 애정함 / 애거서 크리스티, 엘러리 퀸, 요네자와 호노부, 우타노 쇼고, 와카타케 나나미</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Wed, 22 Jul 2026 06:10:44 +0900</lastBuildDate><image><title>ex_armydoc</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238831785034110.jpeg</url><link>https://blog.aladin.co.kr/ex_armydoc</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ex_armydoc</description></image><item><author>ex_armydoc</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어딘가 이상한 이웃과 도란도란 괴담으로 힐링.. - [입주 조건 : 옆집에 사는 이웃과 반드시 친하게 지내세요]</title><link>https://blog.aladin.co.kr/ex_armydoc/17341347</link><pubDate>Thu, 18 Jun 2026 09: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ex_armydoc/1734134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82139666&TPaperId=1734134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5/30/coveroff/k18213966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82139666&TPaperId=1734134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입주 조건 : 옆집에 사는 이웃과 반드시 친하게 지내세요</a><br/>네후네 하야세 지음, 민경욱 옮김 / 리드비 / 2026년 05월<br/></td></tr></table><br/>(리드비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리뷰하였습니다.)<br/><br/>네후네 하야세의 『입주 조건 : 옆집에 사는 이웃과 반드시 친하게 지내세요』입니다. 친해진 옆집 괴이와 발코니에서 도란도란 귀여운 괴담도 나누고, 같은 층의 목 돌아간 이웃 유령과 꽁냥꽁냥 썸도 타는 일상 힐링 소설입니다. #진짜임<br/><br/>가정에서 학대 받고 돈도 삶의 의지도 살아갈 방법도 없던 주인공은 우연히 “지금 당장 인생이 어떻게 되어도 상관 없는 사람 모집 중!”이라는 광고를 보게 됩니다. 일은 아주 간단한데, 그냥 임대 주택에 들어가서 살아 주면 됩니다. 단 옆집의 이웃과 친하게 지내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 있죠.<br/><br/>인터넷 공포 게시판에서 흔하게 볼 수 있을 것 같은 도시괴담 스토리처럼 작품은 시작합니다. 중반까지는 생각보다 심심하네 이런 느낌입니다. 옆집 괴이가 들려주는 괴담도 그렇게 무섭진 않고 이야기는 그냥 평범한 일상물처럼 진행됩니다. 잘 읽히지만 평범하죠.<br/><br/>그런데 스토리가 진행되며 이 작품, 점점 사람을 홀립니다. 끈적하고 섬뜩하고 싸늘하지만 계속해서 페이지를 넘기게 됩니다. 분명 이웃의 괴이들은 무서운 존재인데 뭔가 점차 귀엽게 느껴집니다. 이들과 교류하는 것이 두려우면서도 한편으로 기대됩니다. 마치 내가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입니다.<br/><br/>『입주 조건』은 익숙해 보이면서도 무척 새로운 작품입니다. ‘호러의 새로운 경지를 본 기분’이라는 세스지의 평이 이해가 됩니다. 분명 기존의 호러 공식을 따르면서도 묘하게 빗나가 있습니다. 무섭지만 귀엽고 두렵지만 사랑스럽습니다. 이런 호러 작품이 나오리라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요.<br/><br/>(관계 없는 이야기이지만) 제 메인 장르는 미스터리이고 호러는 엄밀히 말해 제가 자주 읽는 장르는 아니기에 호러 마니아 분들이 어떻게 평가하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저는 정말 재미있게 읽었고 기존의 호러에 유쾌한 트위스트가 더해진 작품이라 여겼습니다. (그리고 스미에가 귀엽습니다..)<br/><br/>한 가지, 유일하게 아쉬운 점은 작품이 ‘(계속)’으로 끝난다는 겁니다. 아니 여기서 끊으시면 어떡하나요. 2권은 언제 나오는 건가요... 세계관이 제법 탄탄하고 아직 소개되지 않은 (건물의) 층들도 있는지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추천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5/30/cover150/k18213966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753012</link></image></item><item><author>ex_armydoc</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소재부터 반전까지 잘 짜여진 웰메이드 스릴러 - [사랑을 담아, 엄마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ex_armydoc/17278208</link><pubDate>Fri, 15 May 2026 14: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ex_armydoc/1727820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62137351&TPaperId=1727820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17/52/coveroff/k76213735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62137351&TPaperId=1727820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랑을 담아, 엄마가</a><br/>일리아나 잰더 지음, 안은주 옮김 / 리드비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았습니다. #리드비 #허니비<br/><br/>일리아나 젠더의 『사랑을 담아. 엄마가』에 대한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 사실 오컬트 호러 소설인 줄 알았습니다. ‘죽은 엄마에게서 오는 편지’라니, 이것은 오컬트의 정석 아니겠습니까. 리드비 출판사가 다루는 장르를 확장하는구나 싶었죠.<br/><br/>물론 이 작품은 그런 작품은 아닙니다. 오히려 정석적인 스릴러에 가깝습니다. 기본적으로 도메스틱 스릴러 느낌이 강하지만 복선을 깔고 반전에 반전을 엮어 놓는 작가의 능력이 감탄스러울 정도이네요. 세상에는 글을 잘 쓰는 분들이 무척 많은 것 같습니다.<br/><br/>주인공 메켄지는 천재 작가인 엄마의 그늘에 눌려 지내는 학생입니다. 그 엄마가 사고로 사망했는데, 집안의 분위기가 좀 이상합니다. 아빠는 누군가와 장례식에서 다투더니 죽은 엄마의 서재를 뒤지고 할머니는 집으로 오는 연락에 집착하죠. 그 와중에 죽은 엄마가 보낸 것 같은 편지가 도착합니다.<br/><br/>분명 엄마의 필체에 엄마가 쓰던 노트입니다. 죽은 엄마는 과연 메켄지에게 무엇을 말하려던 걸까요. 아빠와 할머니가 감추고 있는 비밀은 무엇일까요. 궁금증은 커져만 가고 페이지가 넘어갈수록 의문은 더해집니다. 작가인 일리아나 젠더는 독자를 농락하는 방법을 무척이나 잘 알고 있는 듯 합니다.<br/><br/>상당히 두꺼운 책입니다만 사소한 부분까지 계산한 책입니다. 스쳐 지나가는 등장 인물 하나까지 허투루 쓰지 않네요. 첫 반전의 경우 어렴풋이 눈치는 챘습니다만, 사실 작가가 어느 정도 눈치채도록 적었다고 봐야겠죠.<br/><br/>특히 마지막 두 챕터는 실로 놀라웠습니다. 페이지가 얼마 안 남았는데 의문이 남아 있어서 이렇게 끝나는가 싶었는데, 작가는 그렇게 놔두지 않았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계획되고 톱니바퀴처럼 탄탄하게 짜맞춰집니다. 작가가 INTJ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웃음)<br/><br/>유일하게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부분이라면 메켄지가 진실을 파헤친다기보다는 진실이 메켄지에게 다가온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이 부분은 어디까지나 취향 문제인데, 주인공이 추리하지 않고 진실이 다른 사람들의 입으로만 밝혀지는 작품을 그렇게까지 좋아하진 않거든요. 좀 수동적인 느낌이랄까요.<br/><br/>그럼에도 이 작품은 그런 아쉬움까지 상쇄할 정도로 훌륭한 작품이었다 생각합니다. 리드비의 작품 선구안은 매우 신뢰하고 있지만, 정말 어디서 이런 작품들을 찾아오시는 건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이런 작품이 많이 팔려야 하지 않나 싶네요. 적극 추천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17/52/cover150/k76213735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175234</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