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 온 길고양이 카니
문영미 지음, 이광익 그림 / 한겨레아이들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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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ㅡ이 책 정말 재밌어요!
자연관찰책으로 읽는 고양이 책이랑 정말 비교되네요~
정보는 알차게 많고!
이야기 형식이라 재미있고~
저희 아이가 매일 읽는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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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고양이 봄이 그림책은 내 친구 37
이호백 글, 정경진 그림 / 논장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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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만 보고 단순히 고양이 이야기일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하핫~ 그건 나의 편견!

'그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에서도 이호백 작가님의 상상력에 감탄했었는데..

이번 책도 그렇다.

고양이 봄이 이야기로 시작해서 봄이 이야기로 끝이 나지만,

중간 이야기는 꼭..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가면 사과~~~~~'하는 말놀이를 떠오르게 한다.

또 짧은 글만으로도 쏙쏙 집중될 수 있도록 해준 장치는

바로 아름답고 절제된 그림이다.

그림들은 주위의 사물에서 연상.. 또 연상하며 이야기가 나아갈 수 있게 해준다.

엄마 무릎에 아이를 앉혀놓고 책장을 넘기며

노래하듯 읽어줄 수 있는 예쁘고 아름다운 동화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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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지키는 사람들 사람이 보이는 사회 그림책 1
신순재 글, 한지선 그림 / 창비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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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잠든 밤이라구요?!!

투명인간을 찾으러 밤 거리를 나선 영두와 고모는 밤에 일하는 사람들을 만납니다.

경찰아저씨, 환경미화원, 도로 보수원 등 여러 직업을 가진 사람들인데요,

세상은 원래 깨끗하고 안전한 곳이 아니라

모두가 잠든 시간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걸 일깨워줍니다.

단순히 직업을 소개하는 책이 아니라,

우리가 어떤 도움을 받고 있고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하는지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약간 철이 없어보이는 만화가 고모와 투명인간을 찾겠다는 영두의 모습은

그림책의 재미를 더해주고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고 이야기를 나누면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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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연습 : 내 아이를 바라는 대로 키우는
신규진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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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다그치고 화를 내면서

나만 그런게 아니야, 모든 부모가 다 그럴걸, 부모도 사람인데 화를 낼 수도 있지..

라고 생각하며 합리화했던 것 같습니다.

뱃 속에 아이를 품었는데 기쁨은 다 어디로 간 걸까요?

손짓 하나, 미소 한 번에도 세상을 다 가진 듯 만족스러웠는데..

요즘은 왜 아이의 못난 점만 보이는 걸까요?

책을 읽으며 문제는 아이가 아니라 제가 있었다는 걸 깨닫습니다,

책 속의 많은 사례들에서 저의 모습을 발견하고 너무나 부끄러웠습니다.

비난과 비아냥.. 딱 저의 모습이었거든요.

책을 읽으면서 아이에게 좋은 모습, 좋은 말씨를 쓰려고 노력했어요.

제가 변하니 아이가 변합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 "엄마, 사랑해"하며 안아주는데 눈물이 날 뻔 했답니다.

전 어떻게 아이를 키우고 싶어했을까요?

좋은 학벌, 좋은 직장을 가지면 만족했을까요?

아니요. 전 이제 확신을 가졌습니다.

부모를 사랑하는 아이가 진짜 행복한 아이이고,

그런 아이를 키우는 부모야 말로 진정 행복한 부모라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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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왕이 되는 유럽 이야기 왕이 되는 시리즈 1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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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꽃할배 시즌 3가 시작 되었더라구요.

가고 싶은 나라는 많지만, 여러가지 여건으로 쉽게 떠날 수 없기에

텔레비젼 앞에서 유럽의 곳곳을 누벼봅니다. ^^

 

'사회 왕이 되는 유럽 이야기'는 간접 경험이라는 의미에서

아주 좋은 여행 가이드가 되는 책입니다.

각 나라 사람들의 특징과 역사, 음식, 건축물, 고대 유적지까지

실사와 함께 자세히 설명해주는 책이니 말입니다.

저희 집 아이는 아직 저학년이라 혼자서 읽어내지 못하지만

같이 앉아서 이야기 나누며 사진도 보고

엄마도 몰랐던 이야기도 함께 읽으며 저녁 시간 짬을 내어 유럽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기에서 조금 더 나아가 다른 책들도 함께 읽으며 깊이있는 사회 공부가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한 권에 14개국의 이야기가 담겨 있으니 살짝 아쉬운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접하는 유럽이야기라면 좋은 가이드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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