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에 이 책을 알게 되고 두어번인가 도서관에서 빌렸다. 끝내는 못 읽었다.. 죄책감(?)에 1년전인가 구입했다..이제서야 읽었다. 열흘정도만에…다 때가 있나 보다.. 그 때는 턱턱 막히듯 하던 책장이 지금은 그래도 펼쳤다 덮었다 하면서 앞으로 간다..그게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