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논술 레벨업 1~3 세트 - 전3권 - 신개념 주제 통합형 창의논술 메이플스토리 레벨업
콩끼리.채민경 지음 / (주)시대교육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메이플스토리 레벨업 시리즈가 나왔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이 메이플스토리라서 더욱 궁금했어요.

학습만화를 무척 좋아하는 우리 후니가 관심을 보여 살펴봤습니다.

레벨업 시리즈는 수학레벨업, 논술레벨업, 과학논술레벨업으로 3종류가 나와있습니다.

우선 신개념 원리파악 스토리텔링 수학 메이플스토리 수학레벨업부터 살펴봅니다.




 

총 4단계의 학습으로 구성됩니다.

1단계 아하, 그렇구나! 귀에 쏙쏙 개념원리

2단계 이까짓 것 쯤이야! 백점 도전 연습문제

3단계 읽는 재미, 푸는 즐거움! 스토리텔링 수학

4단계 수학의 깊이를 더한다! 재미있는 수학이야기

 

메이플스토리 게임 캐릭터가 들어있고해서 기존에 보아오던 학습만화를 떠올렸는데요.

레벨업 시리즈는 만화보다 글밥이 더 많은 책입니다.

후니가 제일 먼저 살펴보더니 "엄마 이거 학습만하 아닌데?"라고 합니다.

학습만화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큰아이가 오히려 "이거 풀어보면 안돼?"라면서 가져가네요.


메이플스토리 레벨업 시리즈는 기존의 스토리텔링 수학 학습만화와는 조금 다른 구성을 보여줍니다.

다른 책들이 만화위주로 그려지고 중간 중간 퀴즈 형식으로 수학적 개념을 넣었다면

이 책은 그 반대로 글밥으로 수학적 개념설명이 주가 되고 만화가 살짝 들어가있는 형식입니다.

쭈욱 살펴보다보니 저학년보다는 초등교과 과정을 전체적으로 한번 잡아줘야하는 초등고학년이 활용하면 좋을 듯합니다.


기본적인 개념을 다시 한번 짚어보고 연습문제를 풀어 제대로 알고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스토리텔링 수학문제와 창의 문제들도 살펴보는 방식입니다.

학기 중보다 방학때 전체적인 개념을 확인해가면서 방학숙제로 해나가면 유용할 것 같아요.


 






신개념 창의 탐구 스팀사이언스 메이플스토리 과학레벨업도 살펴봤습니다.

레벨업 시리즈라서 같은 형식으로 구성되었나 싶었는데

시리즈마다 전혀 다른 형식이라서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과학레벨업은 글밥도 제법 있지만 그림도 많이 첨부되서 저학년도 수월하게 볼 수 있습니다.


1단계 - 흥미진진 재미만점! 메이플 일보

2단계 - 과학현상을 한눈에 익혀라! 지식백과

3단계 - 아하, 그렇구나! 엉뚱발랄 Q&A

4단계 - 과학지식 총정리 복습! 똑똑 과학퀴즈

5단계 - 스팀사이언스 전문가 도전! 레벨 학습게임


학습만화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글밥이 있는 책들을 꺼려하는 것 같아요.

반대로 글밥만 좋아하는 아이도 있구요.

큰 아이와 작은 아이가 이렇게 전혀 다른 성향입니다.

작은 아이는 학습만화를 굉장히 좋아해서 문제집에 잠깐씩 나오는 4칸짜리 만화도 모조리 읽는 반면

큰 아이는 글밥이 있는 책들을 선호하는데요. 

두 아이가 모두 잘 볼 수 있는 책이 과학 레벨업 시리즈인 것 같습니다.


글밥도 제법 많지만 한눈에 들어오게 구성되어있어서 그리 부담스럽게 다가오진 않습니다.

내용들도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모두 알고 있으면 유익할 과학 상식들이라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막에도 비를 내리게 할 수 있나요?

왜 개구리는 비오는 날 우나요?

일기예보는 왜 이렇게 부정확한 걸까요?

아이들이 궁금해할 질문들에 대한 해답도 담고 잇습니다.


먹구름은 두꺼운 구름이 한가득 모여 있어서 햇빛이 통과하지 않기 때문에 시커멓게 보인다는 사실, 

하늘에 비행기가 지나가면서 생기는 흰색 선은 비행기의 매연이 아니라 비행기가 날아가면서 내놓은 수증기가 응결되어

생긴 엄연한 구름이라는 사실. 비행기 엔진 속에 비해 바깥 기온이 나기 때문에 수중기가 나오자마자 작은 물방울이 되면서

우리 눈에 보이게 되는 것이라는 사실!

아이들이 이런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듣고 주변을 더 많이 호기심을 갖고 관찰하게 될 것 같습니다.

교과공부가 아닌 과학상식 익힌다 생각하고 한번 쓰윽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유익해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신개념 주제 통합형 창의논술 메이플스토리 논술레벨업.

세가지 시리즈 중에서 가장 눈에 들어왔던 시리즈입니다.

논술은 안할 수도 없고 하자니 부담되는 부분인데요.

작년에 몇달 동안 친구들이랑 같이 논술수업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너무도 재미없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예전 논술준비하듯이 똑같은 방법으로 진행을 하더라구요.


신문기사 스크랩하고 그에 대한 자기 생각쓰기.

초등학생들이 매주마다 반복하기엔 정말 재미없었겠다란 생각이 듭니다.

지금도 큰아이는 논술수업 재미없었다란 말을 합니다.

글쓰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어서 시작했던 것인데 괜히 했단 후회가 밀려와요.


역시 논술은 많이 읽고 스스로 많이 써보는 것이 제일인 것 같습니다.

권장도서, 어려운 책, 교과 관련도서부터 시작하는 것보다 아이가

좋아하는 책과 관심있는 책들부터 시작하는 것이 흥미를 떨어뜨리지 않는 방법인 것 같아요.


1단계 - 메이플스토리 논술동화

2단계 - 알쏭달쏭 단어훈련

3단계 - 머릿속에 쏙쏙! 생각사냥

4단계 - 사고력 쑥쑥! 생각탐험

5단계 - 표현력 쑥쑥! 논술탐험

6단계 - 놀이처럼 즐기는 창의논술

7단계 - 일석이조! 학습게임

8단계 - 쉽고 재미있는 패러디만화


논술레벨업은 다른 시리즈보다 글밥이 제법 있습니다.

글밥책에 거부감이 있는 아이라면 한 챕터씩만 시작해도 좋을 것 같아요.

메이플스토리 논술동화는 5장 정도의 짧은 이야기부터 시작합니다.


저학년용은 동화와 함께 시사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고

환경, 가치, 사랑, 다문화, 배려등 아이들이 한번쯤 생각해봐야할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글쓰기와 글밥책읽는 것을 어려워하는 초등학생이라면 1단계부터 시작하면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논술레벨업도 마찬가지로 방학동안에 매일 한단락씩 읽어가면서 채워가면 

독서록과 함께 방학숙제로 좋을 것 같아요.

따로 논술학습지나 글쓰기를 학습하지 않아도 1단계부터 차근차근하다보면 글의 내용을 정리하고

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풀어나가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 같습니다.

초등고학년이라도 1권부터 시작하면 기초부터 탄탄하게 쌓을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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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뻥 뚫리는 영어패턴 35 - I am Tom만 알아도 입이 뻥 뚫리는 시리즈
이수미 지음 / 끌리는책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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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뻥 뚫리는 영어패턴 35


이곳에 영어로 나만의 일기를 써보라고 한다. 

하얀 것은 종이요 검은 것은 글씨. 공간이 너무도 넓어만 보인다.

무턱대고 써보려니 아무것도 생각이 안난다. 

아이들에겐 영어일기를 쓰라고도 하고 매일 단어를 외워야하고 영어책도 읽어야하는 거라고 말하지만 정작 나는?

영어라고는 아이들 공부하면서 흘려듣기 가끔 하고 있는 게 전부다.

한동안 호기롭게 나도 영어공부좀 해보자하고 시작했지만 끝까지 꾸준하게 하기가 참 버겁다.

방법도 어렵고 외워야할 단어들이 안외워진다는게 문제!

I am Tom 만 알아도 입이 뻥 뚫리는 영어패턴 35에 눈이갔다.

하루 15분, 35일! 영어 포기했던 동네 아줌마, 아저씨도 영어에 자신감이 붙는다!는 문구에 확 끌렸다.






이 책은 원어민이 평소에 사용하는 영어 단어는 약 1500단어라는데 주목했다.

하루에 쓰는 문장은 30개 패턴을 넘지 않기에 원어민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문장과 단어를 35개의 핵심 패턴으로 

학습하게된다.

35개의 패턴을 반복하고 연습해서 독해력을 향상시키고 눈으로 보고 입으로 말하고 귀로 들으면서 내것으로 만들라한다.

역시 그저 눈으로만 소설책이나 잡지를 보듯이 쓰윽 본다고 저절로 외워지는 건 세상에 없다.

이 책도 반복과 연습이 꾸준해야만 성과를 볼 수 있는 책이다.


Day1 부터 Day 35까지의 영어 패턴을 공부하는 방식은 동일하다.

Day1의 학습 내용을 통해 구성을 살펴보자.

제일 처음 그 날 학습해야할 패턴을 7문장을 통해 반복하며 접하게 된다.


핵심패턴부분은 반복되는 부분이고 나머지 부분들만 채우면 외울 수 있는 문장들이다.

문장으로 읽으면 쉬운데 한국어로 된 문장을 영어로 옮기기는 생각처럼 쉽지 않다.

눈으로 읽고 그 흐름을 짐작해 해석하는 것과는 또 다르다.

문법이 머릿속에 빙빙 돌기 시작하고 단어들도 잘 떠오르지 않는다.







패턴이 들어간 총 7개의 문장을 학습하고 나니 흐름이 조금 보이는 듯하다.

그리고 나서는 패턴이 들어간 영어일기를 보게된다.

이 일기를 보고 직접 나만의 일기도 적어가게되는 방식이다.

간단한 방식이지만 따라하다보면 하나의 패턴으로 제법 많은 문장을 익히게된다.

나만의 일기를 써보고 싶었는데 막상 연필을 들어서 적어보려고 하니 한문장도 생각이 나지 않았다.

35일완성이지만 완전 초보이기에 좀 더 길게 생각해야할 것 같다.

패턴을 먼저 많이 반복해야겠단 생각으로 펜을 든다.


Day1에서 제시된 패턴들을 따라서 써보고 한글 문장만 보고 영어로 써봤다.

읽기론 굉장히 쉽게 생각되는데 막상 써보니 다음에 뭘 써야하지? 이 단어가 맞는건가?라는 생각이 든다.

어렵다! 하지만 두세번 반복을 하게되니 어느 정도 패턴이 익숙해지기 시작한다.


패턴이 적용된 일기도 따라서 써보고 한글문장을 영어로 안보고 옮겨보기도 했다.

역시 읽을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 어렵다!

반복하다보면 어떤 부분이 막히는 지를 알게된다.

연필 잡고 영어문장을 써보는게 굉장히 오래간만인 것 같다.

하루 15분 35일!이라고 하지만 초보들은 시간에 구애받지 말고 계속해서 패턴을 반복해서 학습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

 

 




마지막 Day35의 패턴일기이다.

이 일기를 자연스럽게 보지 않고 영작할 수 있게 되도록 꾸준함이 필요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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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탐정 셜록 4 : 마다가스카르 섬의 비밀 - 확률.통계.규칙성 편 수학 탐정 셜록 4
스튜디오달 글.그림 / 천재교육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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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영역별 학습만화 시리즈에 탐정 셜록도 등장했습니다.

셜록 홈즈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눈길이 갈 책이죠.

도형과 측정은 수학 삼국지로 수와 연산은 수학 비밀일기에서 다루고 있어요.

수학 탐정 셜록은 확률, 통계, 규칙성에 관한 이야기로 전 18권이 예정되어있습니다.


탐정 셜록은 확률, 통계, 규칙성에 관해서

1학년에서부터 6학년까지 전 영역의 개념을 파악하게 된다고 합니다.

저학년뿐아니라 고학년까지 모두 볼 수 있는 학습만화로

수학을 어렵게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전체적인 개념을 잡아주는데 유용하다고 해요.

학습만화를 좋아한다면 수학에도 흥미를 갖게 할 책으로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학습지를 풀어도 만화부분은 빠지지않고 보는 아이라서 이 책도 기대가 됩니다.

 




[ 만화책이 수학 시험에 정말 도움이 될까?]

학습 참고서와 교과서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든 스토리 중간중간에 녹아 있는

재미있는 퀴즈, 핵심정리 등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학습 능력이 향상되고,

우등생 해법 수하고가 우등생 전과의 편집자들이 만든 신뢰도 놓은 스토리텔링

학습 문제를 통해 만호로 재미있게 익힌 내용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책의 뒷부분에 실린 문제들도 기존의 문제집에서 볼 수 없는 스토리텔링이 강조된

재미있는 문제입니다. 아이들이 만화만 읽고 뒷부분의 문제를 풀지 않는 안타까운 대신

문제도 이야기의 한 부분이라 생각하면서 문제 부분이 있는 끝부분까지 

버리지 않고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수학은 5학년때 수포자가 나온다는 말을 하는데요.

무슨 초등학교때 그럴까 싶은데 그게 다 기초개념을 제대로 쌓으라는 뜻이겠죠.

4권 규칙 찾기의 기본 개념은 앞으로 배우게 될 중고등학교 수학에서

함수와 통계에 대한 초석을 마련하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해요.

지금부터 기본개념을 차근차근 알아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뒷부분의 스토리텔링 문제들도 꼼꼼하게 풀어봤어요.

우선 규칙을 찾아 문제 해결하는 개념 퀴즈문제,

곱셈표에서 규칙 알아보기, 달력에서 규칙 찾기,

규칙을 찾아 문제 해결하기등의 다양함 문제가 담겨있어요.


1권부터 차근차근 봐서 기초개념을 쌓아가야 더 효과적이겠어요.

수학개념 중에 제대로 이해되지않고 흥미가 생기지 않는 영역이 있다면

학습만화를 활용해보는 것도 유용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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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비밀일기 1 : 수.연산편 - 성하와 고양이 네로의 만남 수학 비밀일기 1
하이툰닷컴 지음 / 천재코믹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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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학습만화 - 수학 비밀일기


예쁜 악세사리들이 가득합니다. 목걸이, 반지, 팔지, 머리끈까지 정말 다양한데요. 

이것들은 모두 스토리텔링 학습만화 수학 비밀일기의 부록이에요.

여자아이들이 딱 좋아하는 스타일인데 학습만화도 여자 아이들을 위한 만화입니다.

대부분의 학습만화들이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액션이 주로 등장하는 내용이었다면

수학비밀일기는 사랑과 우정에 관한 이야기도 담고 있어요.






평범한 소녀 성하에게 일어나는 엄청난 사건들 TV 애니메이션같이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전개됩니다.

캐릭캐릭 체인지같은 풍의 만화입니다.

여자아이들이 좋아할 내용이지요. 하지만 학습만화를 유독 좋아하는 우리 후니는 참 좋아합니다.

1권에 부록 파란색 보석 목걸이는 정말 마음에 들었는지 오늘 아침 학교 가는 길에 하고 갔어요.

잃어버릴까봐 집에 올때는 손에 꼭 쥐고 오는 걸 보면 참 마음에 들었나봅니다.

남자 아이들을 위해서도! 남자아이들용 멋진 악세사리 부록이 포함되길 기대합니다. 





수학 비밀일기 1권부터 5권을 만나봤어요.

단순한 만화가 아니라 수학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학습만화인데요.

수, 연산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전 27권 예정으로 초등 1학년부터 초등 6학년까지의 전과정을 담고 있어요.

첫권부터 마지막권까지 읽으면 수와 연산에 관한 기초적인 내용들을 접할 수 있겠죠.


"수와 연산은 생활의 유용한 도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생활 속 문제 해결에 필요할 뿐만 아니라 수학 학습의 가장 기본이 되는 중요 요소입니다.

수 개념 형성은 수에 대한 직관적 느낌을 감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양적 추론 능력과도 밀접한 요소이므로

충분히 이해하도록 지도해 주세요."





수와 연산에 대한 개념은 초등 저학년뿐만 아니라 초등 고학년까지 꾸준하게 다루고 있기때문에

제대로 이해하고 있어야하는 것 같아요.

전체적인 내용은 아빠가 외국에 나가 계셔서 엄마랑 단둘이 살고 있는 4학년 여학생 최성하가 

말하는 고양이 네로를 만나 겪게되는 사건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보석요정도 등장하고 인간이 아닌 새로운 종독도 등장하죠. 판타지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이야기에요.

부록으로 들어있는 목걸이는 주인공 최성하의 목걸이랍니다.

아빠가 주신 것으로 이 세상 어린이들의 마음 속에 있는 보석을 지키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죠.





이야기의 중간 중간 수와 연산에 관한 문제들이 등장합니다.

이런 형식으로 수와 연산에 대한 수학적 개념을 익히게 되는 구성이에요.

학습지처럼 주루룩 수학 문제가 등장하진 않고 다양한 스토리텔링 문제들은 뒷부분에 부록으로 담겨있어요.

학교에서의 짝사랑하는 친구들도 등장하고 친구와의 우정, 질투에 대해서도 다룹니다.

그리고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한다는 것도 배우게 되요.

길고양이에게 함부로 돌을 던지는 아이들을 향해 용기있게 하지말라는 이야기를 한 줄 아는 아이가 되야겠죠.

뒷부분에는 스토리문제, 수학 지식의 백과사전이 담겨있습니다.

학습만화를 재미있게 보고 책 속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문제들을 풀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첫권부터 마지막권까지 차근차근 보며 수와 연산에 대한 개념을 쌓을 수 있게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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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초등고학년 영어듣기이다 1 나는 초등고학년 시리즈
김소연 지음 / 디딤돌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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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초등고학년 영어듣기이다



아이가 초등고학년이 되니 <영어> 정말 신경쓰입니다.

예전엔 듣기 위주로 흥미 위주로만 영어를 접했는데 이제는 그렇게 해서는 안되겠다고 느끼게 됩니다.

바로 시험때문이죠. 시험에서는 글밥이 제법 많은 지문도 나오고 단어와 문장을 쓰는 문제도 나오고.

시험대비를 위한 영어공부도 시작해야합니다.

초등고학년은 정말 재미 영어에서 공부 영어를 시작해야할 때입니다.


나는 초등고학년이다 시리즈로 영어의 독해, 문법을 접해봤는데요.

이번에는 초등고학년 영어듣기를 시작해봅니다.

5회 반복으로 충분한 듣기 연습 + 받아쓰기와 말하기로 듣기 완성 + 같은 내용, 다른 지문으로 실전 감각!

어떤 형식으로 듣기를 공부할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1. 일단 듣는다.


5회 반복 듣기 중 그림을 보면서 내용을 미리 지작해 보고 듣는 1단계 듣기 활동입니다.

2단계는 듣기 내용에 등장하는 주요 단어들의 뜻을 파악하며 소리에 집중하여 듣습니다.






2. 보면서 듣는다


3단계는 지나가는 소리까지 정확하게 듣기 위해, 듣고 받아쓰는 활동을 합니다.

듣기대본을 보면서 안 들렸던 부분을 집중적으로 반복해서 들어 보세요.






3. 알아야, 말해야 들린다


4단계는 내용 이해의 단서가 되는 주요 단어의 표현들을 소리로 익히는 듣기활동입니다.

5단계는 소리내어 말해 보는 단계로 강세와 억양이 정확해지고 듣기 능력이 확실히 향상됩니다.





4. 이제는 들을 수 있다


앞에서 들었던 지문과 같은 어휘. 같은 구문, 같은 소재의 내용을

실전 문제로 듣는 단계입니다.

앞선 활동들을 충실히 해 왔다면 잘 들리는 효과를 실제로 경험하게 됩니다.


본책과 워크북의 녹음 MP3 cd가 부록으로 포함되어있습니다.

실제로 초등고학년 영어듣기가 효과가 있는지 어떤 방식으로 학습해가야 하는지를 살펴봤어요.


일단 듣습니다.

그림을 보며 무엇에 관한 대화일지 생각한 후, 잘 들어보게 됩니다.

그림으로 제시가 되어있기 때문에 대략적인 이야기를 상상할 수 있어서 듣는 데 조금은 수월합니다.

잘 들리지 않아도 무조건 일단! 듣기.

다시 한번 대화를 들으면서 들리는 표현을 체크합니다.

여기서 잘 모르는 단어와 어휘를 정확하게 알고 가면 듣기가 더 쉽겠죠.

기본적으로 나는 초등고학년이다 시리즈는 한번만 쓰윽 본다고 익혀지는 활동이 아닙니다.


잘 모르는 부분은 계속 반복해야하고 앞부분이 제대로 학습되지 않으면 다음 단계가 어려워집니다.

책은 얇은 편이지만 안의 내용은 여러 번 반복해서 외우고 살펴봐야하는 내용들이에요. 

일단 듣고 들리는 표현에 체크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면 이 부분을 일단 듣고 넘어가고

다음 단계에서 더욱 자세하게 학습해야합니다.

그리고 다시 앞으로 와서 듣고 체크하는 것을 반복해주면 효과적일 것 같아요.


이제는 듣기에서 나온 내용들이 지문으로 나옵니다.

빈칸만 집중해서 들어보면 되기에 더욱 수월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문장들을 따로 연습장에 적어가면서 학습하면 더욱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나오는 단어들도 암기를 해야겠죠.

허루에 한 unit을 정확하게 끝내는 건 힘들 것 같습니다.

단어를 많이 아는 경우라면 쉽게 금방금방 넘어갈 수 있겠지만 잘 모른다면 단어도 함께 외워가면서

며칠동안 한 unit을 계속 반복해서 학습하면 효과적일 것 같아요.


알아야 들린다에서는 주요 어휘와 주요 구문을 확인한 후에 듣게 됩니다.

처음엔 이 부분들이 들리는지 확인해보고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암기하고

다음 날 또 들어보고를 반복하면 어느 순간 들린다!는 걸 알게될 것 같습니다.

단순하게 듣기만 하면 안되고 쓰고 말하기가 병행이 되야할 것 같아요.


말해야 들린다에서는 내용을 들으면서 직접 따라서 읽어보는 활동을 하게됩니다.

정확하게 들려야 따라할 수가 있겠죠.

눈으로는 지문을 읽고 해석하는데 듣는 건 정말 잘 안되는 저도 아이와 같이 학습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장을 지문으로는 읽는데 왜 들리지는 않을까요? 몇년을 영어공부를 했는데 말입니다.

제가 지금껏 해온 공부방식이 대부분 듣기보다는 지문독해였기때문이란 생각이 들어요.

말하고 듣기보다는 오로지 지문 해석하고 답맞추는 형식이었으니 잘 안들리는게 당연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들을 수 있다에서는 들려주는 내용을 듣고 문제를 풀어보는 활동입니다.

채점표로 체크를 해서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를 확인해서 다시 학습을 반복합니다.

그리고 부록으로 포함된 받아쓰기 워크북으로 마지막 학습확인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듣기가 전혀 안되는 저도 아이와 함께 같이 공부해나가야겠습니다.






아이와 실제로 학습을 해봤습니다.

저는 시작도 하기 전에 듣기에 거부감이 있는데요.

아이는 어릴 때부터 듣기를 먼저 시작했더니 거부감이 없는 것 같아요.

어렵다고 안한다고 할까?걱정했는데 재미있다면서 풀어갑니다.

일단 듣는다에서 제법 빠르게 대화가 이어집니다.

단어를 다 모를텐데 제대로 들을 수 있을까 의심먼저 하게 되는데요.

듣기에 익숙하지 않은 저와는 달리 하나씩 체크해가면서 듣습니다.

듣기의 시작은 무조건 완벽한 단어암기가 필요하다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란 걸 깨닫게됩니다.


완벽한 문장으로 듣는 것은 아니었지만 전체적인 내용 이해는 가능했던 것 같아요.

제대로 듣지 못한 어휘와 단어들을 복습하면서 서너번 반복하다보면

전체 문구를 제대로 다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단락을 풀어가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아서 부담스럽지 않게 학습할 수 있었어요.

여러번 반복해서 듣다보면 듣기능력 키우기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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