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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살기 5년차 혼자살기 시리즈 1
다카기 나오코 글.그림, 박솔 & 백혜영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2년 6월
평점 :
절판



 

 

 

혼자 살기 5년차 타카기 나오코

 

쓸쓸함과 편안함이 뒤섞인 솔로생활 5년차의 일상생활 엿보기

이 책은 한마디로 누군가의 비밀스러운 사생활을 들여다보는 재미가 솔솔하다.

타카기 나오코의 귀염성 돋는 그림을 보는 재미도 있지만 부모님과 독립해 도쿄라는 곳에서 집을 혼자 얻고

무심코 무서운 영화를 본 밤에는 온 방에 불을 다 켜코 텔레비젼을 켜놓고 자는 모습에는

왠지 모르게 공감도 가고 웃음이 나온다.

인기 대박이라는 150cm 라이프도 꼭 한번 찾아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림을 유달리 좋아하는 딸아이의 눈에도 나오코의 이야기와 그림이 마음에 들었나보다.

만화로 이루어진 책이다보니 여자아이들의 눈에도 호감으로 다가가는 것 같다.

연습장에 표지 그림을 따라그렸다. 오 제법인데!

혼자 살기 5년차 나오코의 책을 보다보면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다.

십년차의 숙성된 주부만큼의 살림살이 노하우 담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녀만의 알콩달콩한 살림 노하우가 재미를 더한다.

 

이제 갓 독립을 꿈꾸는 여성이라면 이 책을보며 실직적인 도움을 얻을 수도 있을 것 같다.

결혼 전에 나도 이런 생활 한번 해봤으면 좋았겠다라는 생각도 든다.

오롯이 자신만의 공간에서 자신의 꿈을 채우며 살아가는 나오코만의 스타일.

다음 작품이 뭐가 있는지 그 전의 작품들은 뭐가 있는지 무척 궁금하게 만든다.

 

최신작이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혼자 살기 9년차"가 보인다!

앗! 그렇다면 5년차에서 9년차까지 아직 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인가?

아직도 5년차에서 말하던 그녀만의 공간에서 살고 있는지 벗어나 더 멋진 삶을 살고 있는지 또 궁금해진다.

빨리 사서 딸아이와 함께 읽어봐야겠다. 150cm 라이프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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