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27

아마도 지금쯤은 알고 있겠죠. 내가 애썼다는 사실을, 그녀를 몇 번만 더 웃음짓게 할 수 있다면 내 하찮은 문학 경력을 희생하는 것쯤은 그저 치러야 할 작은 대가로 여겼음을 말입니다. (p.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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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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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6

국내물이었다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됐다. <장서의 괴로움>의 경우엔 프랑스 쪽 이야기였다면 좀더 쉬웠겠지 했지만 말이다.

존 그리샴의 작가 소개가 매우 단출하다. 소개만 읽었더라면 그인 줄 몰랐을 것이다.

˝조나단 프란젠이 <교정>을 홍보하려고 나타났을 때, 그는 그를 안내해 시내를 돌아다녔던 지역 홍보 담당자를 야유하는 농담을 했다. 그는 몰랐지만 포틀랜드 사람이면 누구나 할리라는 그 여성을 좋아했다. 오늘날까지도 포틀랜드의 문학인들은 그의 이름이 나오면 땅에 침을 뱉는다. 포틀랜드의 독자들이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 척 팔라닉, 파웰스 시티 오브 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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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1~201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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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9~2014.12.20


* W. H. 오든의 시구가 나온다. 읽을 때는 잘 이해가 안 갔는데, 조금 전 [블러디 머더]를 읽다가 무슨 시인지 알게 됐다. <탐정 소설>이란 시이고. 제프리 다이어는 밑줄 친 부분을 언급했다.

 

자신만의 풍경이 없는 사람이라면,

구불구불한 시골길, 나무에 둘러싸인 집,

모두 교회와 가까운 그런 곳이 어떨까, 혹은 음울한 도시의 저택,

코린트 양식의 기둥이 있는 그런 곳, 그도 아니라면

아담하게 꾸며진 아파트. 어느 경우이든

집이겠지, 사람에게 벌어지는 서너 가지 일들이

실제로 벌어지는 장소라는 그곳? 그리고 물론,

자기 인생의 지도를 그리지 못하는 사람, 다만

애인들을 만나 끊임없이 작별을 고하던 작은 정거장에

음영을 넣기만 하는 사람, 그리고

자신의 행복이 시체로 발견된 장소가 어디인지 표시하는 사람?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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