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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여가 1
명효계 지음, 손미경 옮김 / arte(아르테) / 2018년 7월
평점 :
품절
중국 드라마 [열화여가] 의 원작소설 [열화여가]
운동시작하고나서는 통 못보지만... 미국드라마 시리즈들을 재미있게 봤었답니다...
그러다 어느날 우연히 중국드라마에서 김희선씨를 보고 어~~ 하다가 본게 [환성] 이라는
드라마 였어요.. 신들의 전쟁..
김희선씨가 인어계 최고미인으로 나온다는... 신들이기 때문에 마법? 마술도 부리고 말이죠
CSI 나 크리미널마인드 류의 미국드라마를 보다가 환성을 봐서 참신한 느낌이었답니다...
그리고 나서 삼생삼세십리도화 라는 드라마도 봤어요... 이것도 신들의 이야기
삼생삼세십리도화는 몇번의 생이 이어지는 이야기 라서 그런가 이해하기가 좀 어렵더라구요..
보다 말다 보다 말다.....
운동시작하면서 시간대도 안맞아서 재방송을 주로 보다보니 앞뒤 막 섞이고 해서 내용이 이해가 안갔던거 같아요..
몇일전에 네이버 포스트 훑어보다가 이런 책이 있는거 알게 됐고 (요즘 드라마를 통 못봐요 ㅠㅠ 운동 & 애들방학)
열화여가 라는 드라마를 삼생삼세십리도화 제작진이 만들어었다고 해서 궁금증 폭발~~~
어떤 드라마인가 궁금하지만 드라마를 보기는 힘들거 같아서 일단 책 먼저 보기 시작했답니다..
중국소설도 중국드라마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기에 잘 모르는 이름이지만..
명효계 장편소설 열화여가 1 붉은 옷을 입은 소녀
표지에 붉은 옷을 입고 우산을 쓴 소녀가 있어요... 귀엽고 발랄하고 이쁘다는 설정입니다~ ^^
삼생삼세.... 제작진이 만든 드라마 라서 신계의 이야기일줄 알았다는....
무림소설이랍니다... 무협판타지 소설.... 1권 다 읽은 제 느낌은 로맨스 소설이예요 ^^
책에서는 무술씬이 별로 안나와서 무림소설이나 무협판타지소설 느낌은 덜한거 같아요
드라마의 내용을 모른채로 (1권 읽은 후에 검색해봤더니 비극 ㅠㅠ)
열화여가 1 붉은 옷을 입은 소녀 15일날 휘리릭 읽었답니다...
사실 몇일 걸릴줄 알았는데.. 페이지가 훌훌 잘 넘어가는 책이었답니다
흥미롭고 재미있는 이야기였어요.. 드라마는 이미 종영했고 끝의 이야기 까지 다 나와있던데..
일단 책을 다 읽어보고 드라마를 찾아봐야겠어요
그림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웹소설도 하나 읽고 있는게 있는데 거긴 그림이 많이 나와서 그런 생각이 드는거 같기도 하구요...
모든 여자들이 , 심지어 모든 남자들이 같이 살고 싶어하는 미인이 어떤 느낌일지 상상이 안되서요 ㅋ
드라마 캐릭터 찾아보고는 아~ 라는 ㅋㅋ
책은 시작하기 전에 인물들의 간단한 설명이 있답니다...
여러문파와 그 문파의 사람들이 설명되고 있기 때문에.. 한번 읽고 들어가는게 내용 이해에 도움이 될듯 싶어요
13장까지 있는데...
각 장 앞에는 그 장의 일부 글이 실려 있답니다.. 읽으면서 앞의 그게 이거구나..... 싶어서 재미있기도 해요
1장 - 하지만, 아가씨는 실패했잖아요 / 그러니까 떠나려고. / 어디로요? / 다른 이름으로 다시 시작할거야
3장 - 아직 날 사랑한다면 제발 나한테 그러지마 . / 네가 날 사랑하지 않는다고 하면 내가 떠날게
9장 - 좀 더 시간을 두고 날 사랑해보면 안 될까? / 당신은 날 사랑하게 될 거야 / 왜냐하면...../왜냐하면 내가 당신을 사랑하니까
책을 다 읽고 다시 읽어보는 각 장의 앞 부분은 슬픈내용들이었군요... @.@
슬프기도 묘하게 재미있기도 한 열화여가...
1권의 내용은 여가가 품화루에 시녀로 들어가는 내용으로 시작해서... 여러사람들을 만나고
다시 열화산장으로 돌아오고 전풍, 옥자한 등과 이어진 이야기 랍니다..
하루만에 읽은터라 책갈피가 필요없을듯 싶지만.. 중간에 밥도 해야 하고.. 빨래도 해야하고...
열화여가 굿즈 인 손거울 이랍니다..... 아끼느라고 뜯지도 않았네요 ㅋ
중국드라마 좋아하시면...
슬픈이야기 즐겨보시면...
전생의 이야기들에 관심이 많으시면... 요건 2편부터 나오나봐요.. 1편에서는 아직..
무협과 로맨스 같이 즐기시면...
딱 좋은 소설책 입니다 ㅋ 열화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