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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이슨
크리스티앙 자크 지음, 하태환 옮김 / 문학동네 / 2003년 7월
평점 :
절판


크리스티앙 자끄의 명성은 람세스 시리즈로 익히 들어왔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명성에 걸맞는 재미나 완성도를 찾지 못했다.

우선 프랑스 중심으로 서술하였으며 이 부분이 상당부분 재미의 반감을 주고 있으며, 현대 프리메이슨과 과거의 프리메이슨과의 연결고리를 명쾌하게 밝혀주지도 못한다. 단지 서술만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결정적으로 신비주의로 인해 가려진 많은 상징체계 등에 독자들은 관심이 많을테지만, 몇장 안되는 사진과 흑백의 기호들로 실망감만을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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