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서툰 유혹
아사렐라 지음 / 발해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서툰 유혹???

혜빈의 유혹은 절대 서툴지 않다

형편이 어려운 척...만남을 길게 갖고

다른 사람을 이용(?)해서 민서의 집 파출부 노릇을 하고

그것도 안되니.....자신의 할아버지와 민서의 할아버지 친분관계를 이용할줄도 안다

영악한거다..... ㅡㅡ;;

역시 사랑은 쟁취하는 것이다....란 결론인가?

 

현실에서 남자의 나이가 12살 연상이라면?

상상해보라.....20살짜리에게 있어서....32살의 남자...

남자가 아니라.....혜빈이 부르는 호칭 그대로 아저씨 아니겠는가?

사랑을 느끼려면??? 첫눈에 콩깍지 씌우기 전까진 어려울꺼다...

남자가 무진장 멋지구리해야 하는것은 기본이고 말이다.......ㅋㅋㅋ

 

그래서 결론은.......새살이 솔솔~~~연고가 효과가 있었다는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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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심청아
김원경 지음 / 발해 / 2007년 12월
평점 :
품절


사람은 살아가면서 이름의 영향을 얼마나 받을까?

이 글의 주이공 이름은 청아다....성이 심씨....그래서 심청아....

아버지를 위해 인당수에 뿅~~하고 빠져버린 그 심청이를 부를때 나오는 심청아~~

이넘의 이름때문에 언제나 착해야 한다는 약간의 강박관념을 가지게 된 청아...

그런 그녀가 늦은 나이에 배움의 전당 학교에서 그것도 고등학교에서 교생쌤한테

푹~~ 빠져버린 이야기........ (고딩이가 나와서 울 언니는 안 읽는다 ㅋㅋㅋ)

 

짧은 만남......그리고 긴 기다림.........

그 사이에 획기적인 일은 아무것도 없이 그저 무난하게 흘러가는 글이다

어찌보면 좀 지루하게 내용이 전개된다 할수도 있겠다

특별히 악한 조연이 나오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특별한 반대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저 어쩔수 없는 사건만이 있을뿐.....그걸 해결하는것은 결국 기다림이 전부인듯한

일상에서 보면 그래도 좋은 날들이겠지만 역시 소설에선 너무 무난하단 느낌이 드는 책

 

ㅋ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악역은 필히 등장을 해줘야 하나보다

극적인 갈등또한 말이다..........그래야 읽는 재미가 있는거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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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멎다
전은숙 지음 / 하얀새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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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와 남자는 십여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친구에서 연인이 된다

군대를 간 남자는 기다려달란 말을 하지 않았다. 남아있는 여자도 기다린다 말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둘은 그런 말이 없어도 서로의 마음을 안다....그들은 아직도 연인이다

 

그런 여자를 바라보게 된 남자가 있다

첫눈에 반해 여자를 쫓아 다닌다

멎었던 심장이 여자때문에 풀렸다는 남자....여자는 외면한다........

 

이미 여자의 마음은 새로 다가온 남자에게 가 있다

그러면서도 다가오는 남자를 끝임없이 거부하고, 남자는 또 끝임없이 다가온다

슬쩍 예전 연인에게도 감정을 걸쳐놓은 여자...그러면서

 

"나에겐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요...." 라든가

"나 그 사람을 버리고 저 사람에게 가면 나쁜 여자지? 욕먹겠지?" 라는

대사를 날리는 바람에 나를 왕창 짜증나게 했던 여주인공이다.......덴장 ㅡㅡ+

이런건 짜증난다....이거면 이거, 저거면 저거...확실한게 좋은데 말이다

 

"보고 싶다는 말과 그립다는 말이 뭐가 다른지 알아? 그건 그립다는 말은

예전부터 보고 싶었다는 말이야"  -무윤의 대사-

 

그렇구나.....예전부터 보고 싶었다는 그래서 생겨난 그립다는 말

그립다는 말이 더 슬픈고 애뜻한 이유가 그건가............라는 생각이 잠깐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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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작전수행 중 2
백묘 지음 / 파피루스(디앤씨미디어)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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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모티콘이 난무하는 인터넷 소설을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그런류의 책들은 거의

관심밖이라 할수 있겠다. 다만 간혹 정말 아무것도 읽을만한 것이 없을때는

빌려다 보곤 한다 ^^;;

 

그녀는 작전 수행중 이거 줄거리를 읽으면서 김선아,공유 주연의 [잠복근무]를 떠올렸다

역시나 뭐 비슷한 진행이다.....

차이점이라면 가장 대표적인게 여주인공의 능력이라고 할수 있다

잠복근무에서 김선아는 약간 머리는 나쁘고 활동성이 좋은 여형사다

이 책에서 여주인공인 하빈은 천재다. 천재 양성소를 나와 이른 대학 졸업과

경찰이 되고나서 2년여만에 반장 자리에 앉을 정도로 똑똑하다는 거다

물론 운동은 기본이고.... ㅡㅡ;; (현실과는 너무 동떨어졌지만 어쩌겠는가 소설이니까....

소설의 맛이 또 그거니까....ㅎㅎㅎ)

그리고 주변인물의 그 야오이스런 스탈이라니 ... 작가가 예전 쓰던 종류가 그렇다고

했던거 같다. 그러니 그건 이해하고 통과~~

 

조금 맘에 안드는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읽을만은 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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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하권
정경하 지음 / 환상미디어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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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만난 남녀는 알콩달콩 싸워가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
어느날 남자가 출장을 간 사이 행방불명된 여자
그 여자를 찾기위해 노력하는 남자
그리고 나타난 여자는 모든것을 잊었다
옛 기억을 묻고 새롭게 시작하는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
 

잃어버린 기억을 소재로 한 영화나 드라마 혹은 소설은
흥미를 끌기엔 이미 식상한 재료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여전히 끊이지 않고 나오는걸로 봐서는
사람들의 호기심이 여전히 끝나지 않은 모양이다
저 소설처럼 기억을 다 잊고도
과연 현실에선 행복할수 있을까는 의문이지만...
 

사람이 죽으면 뭐가 남는줄 아니?
아무것도 안남아...
그냥 산 사람들 기억에만 남아
기억밖에 아무것도 없어

 

           영화 [오로라공주]에 나왔던 대사가 생각났다
사람이 죽어 남는건 기억뿐...
정말 그런가보다

저 책의 제목때문인가
어딘가에서 본(영화는 안봤다ㅡㅡ;;)
이 대사가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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