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95%가 열등감을 가지고 산다고 하니  얼마나 심각하겠는가?
인간이라는 그 자체가 지구상에서 우등한 존재이고
인간 중에서 우등한 이와 열등한 이가  굳이 나누어 진다 하더라도
열등감을 느끼는 비율이 95%라면 대부분의 열등감이
얼마나 비과학적이겠는가!

즉 멀쩡한 사람들이 열등감을 느낀다는 것이다.
사실 '열등감은 우월감의 반영' 이라는 말이 있다

열등감은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고 경쟁함으로서 느끼는 자기비하이고
동시에  자기보다 못한 사람에겐 우월감을 느낀다는 것이다.

사실 열등감에서 가장 쉽게 해방되는 방법은
"나는 열등하지 않아 우월한 존재야"  라고 백번 외치는 것이 아니라
  남과 경쟁하는 것을 지금 당장 중지 하는 것이다.

  스스로와의  경쟁은
  우월감은 당당함으로  
  열등감은 겸양과 겸손으로 변하지 않을까?
  (여기서 열등감과 겸손은 전혀 다른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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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Partner 2011-09-12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중요한 건 내가 뭐가 부족한지 내려다 보고 인지하는 것
 


   
  니 꿈은 뭔데? 잘나가고 싶은데 아무것도 안하고 노는게 꿈이야?
아무것도 하는게 아니야. 나 무지하게 노력해
너 꿈하나 지키는게 얼마나 힘든 줄 아냐?
무슨 노력? 지금까지 한게 뭔데?
있어 니가 못알아봐서 그렇지. 너도 일해서 돈버는 것 밖에 없잖아.
야 돈버는게 얼마나 힘들줄 알어? 그돈으로 나하나 추스리는 거야. 넌 그것도 못하잖아.
그러니까 돈 빌려쓰지.
나한테 돈이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지. 난 하고 싶은게 있고 정말 잘할 자신이 있어.
너무 특별한 척 하지마. 너만 힘들어. 넌 해본 게 없으니까 자신있다고 말하는 거야.
난 정말 자신있어. 두고보면 알아. 난 내꿈이 있는거고 그건 너랑 상관없어
넌 왜 나한테 왜 왔나?
됐어
 
   

   
  희망사항은 희망사항일뿐이고, 삶이란 조금만 방심해도 치열해지고 맙니다.
이어지는 야근이 언젠가는 스스로에게 도움이 될것이라 믿고, 스트레스는 술로 풀면서 몸을 더욱 피곤하게 만들고,
그 래도 내심 남들보다 뒤쳐질까 재테크나 주식에 관심을 갖고, 대출 이지나 아파트 분양가에 민감해지고, 인맥에 신경쓰고, 연애 문제로 고민하고, 부모님 걱정, 형제들 걱정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은 이렇게 치열하게 살아야만 제대로 살고 있다는 느낌마저 듭니다.


일이든 사랑이든 뭔가 하나 뚜렷하게 이루어 놓은 것없는 평범한 사람이다 보닉 초조함은 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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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머님은 혼자가 아니었다. 얼굴도 정신도 심지어 영혼도 여럿이었다. 꼬리 아홉 달린 구미호가 이꼬리는 진짜, 저 꼬리는 가짜, 하지 않듯이 그 모두가 어머님이었다. 개별적으로 성장해온 감성들이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아니 스스로를 설득시키기 위해 글로 떠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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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하루가 전쟁이고 내 옆에 있는 사람이 모두 경쟁상대라고 생각한다면 한번쯤은 내가 횡단보도를 1등으로 건너라는 사람이 아닌지. 강의실에서 겨우 몇m 앞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이러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본다.
굳이 달리지 않아도 건널수 있고 어디서도 들을수 있다.
경쟁상대가 내 옆에 나란히 걸으며 안전을 담보해준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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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너무나 소심해서 시작했던 그 연애 편지쓰기는 지금의 시를 쓰기위한 일종의 습작처럼 느껴진다.
이 세상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에게 멋있는 편지를 쓰기 위해 나는 내가 쓸수있는 최대의 문장들을 만들어 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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