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스트셀러라는 것은 결국 대중과의 대화에 성공했다는 뜻이죠. 그렇다면 그 이유는 뭘까? 어떻게 가능할까? 그 텍스트들을 분석함으로써 알 수 있는 거예요. 이 두 사람을 보면 여전히 책의 힘은 강력하다는 생각도 들고. 자신이 문화생산자 혹은 기획자가 되고 싶다면 바로 지금, 자기가 누구한테 이야기할 건지를 분명히 알아야 해요. 그렇게 하기 위해, 성공한 텍스트를 일종의 레퍼런스로 삼을 수 있는 거죠. 문화를 생산하고 기획하는 일은 지금 이 사회에서 충분히 해 볼 가치가 있는 일이에요. 물론 모두가 구원받을 수는 없겠지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