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좋은 어린이책 <최초사 박물관>의 전문가 추천사입니다.


글 : 곽민정(전주초등학교 교사)


와, 이런 역사책이 있다니!
책장을 덮고 난 느낌이 딱 그랬습니다. 역사책에서 느끼기 힘든 생생함이 있다고 할까요? ‘최초’라는 이름의 온갖 것들이 생겨나던 ‘근대’ 그때 그곳에 다녀온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최초사 박물관>은 작가의 해박한 역사적 지식과 함께 기획과 구성력이 무척 돋보이는 책입니다. 잘 짜인 한 편의 역사 파노라마를 보는 듯, 역사적인 배경과 사건, 인물, 문물 등 격변의 근대기를 전체적으로 쉽고 재미있게 잘 풀어냈습니다.


교사로서 학교 아이들에게, 엄마로서 자녀들에게 꼭 익히고 싶은 책입니다. 사실 어른들에게도 꼭 같이 읽길 권하고 싶습니다. 아이들에게 읽히기 전에 제가 먼저 펼쳤다가 멈추지 못하고 계속 책장을 넘겼거든요.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졌던 근대사가 정말 쉽고 흥미진진하게 다가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책을 읽기 시작한 아이들도 저랑 다르지 않았습니다. 흥미롭고 진지하게 책을 읽는 모습에 뿌듯했습니다.


두고두고 자꾸 봐도 좋을 책입니다. 순서대로 읽어도 좋고, 전시실처럼 구성한 각 장을 손 가는대로 읽어도 좋습니다. 읽는 재미, 보는 즐거움이 가득한 역사, 인문 교양서로 추천합니다. <최초사 박물관>은 제가 본 초등 역사책 중 단연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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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좋은 어린이책 <마빈의 인체 탐험>의 전문가 추천사입니다.


글 : 이혜림(동아사이언스 데일리뉴스팀 기자)

 

내 몸이 깨알만큼 작아진다면 어떨까요? 사람들 눈에 잘 띄지 않을 테니 평소에 못했던 일을 할 수 있을 거예요.

 

어느 날 몸이 작아진 마빈은 사람 몸속으로 들어가기로 했어요. 특별히 제작한 초소형 탐험선을 타고 말이죠. 마빈은 귓속에서 망치를 닮은 작은 뼈를 보기도 하고, 위 속에 들어가서 음식물과 뒤섞이기도 해요. 또 백혈구를 끌어안고 혈액 속을 유영하기도 한답니다. 뇌 속에서는 수많은 뉴런들이 찌릿찌릿 전기 신호를 주고받는 장면을 눈앞에서 보기도 하죠.

 

어떤가요? 그 어떤 모험보다 더 흥미진진하지 않나요? 우주보다 신비롭고 정글보다 치열한 몸속 세상을 마빈과 함께 탐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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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좋은 어린이책 <놀라운 인체의 원리>의 전문가 추천사입니다.

 

“의사, 환자, 어린이, 청소년, 성인까지, 우리 몸의 작동 원리에 대해 궁금한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켜 줄 만한 책이다.” - 로이스 스미스(의학박사,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원)

 

“펜과 잉크로 맥컬레이보다 그림을 더 잘 그릴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다.” - 타임지(The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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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좋은 어린이책 <민들레 피리>의 전문가 추천사입니다.

 

글 : 이준익(영화 「동주」 감독)

 

윤동주의 동시는 그의 시만큼이나 사랑받은 지 오래지만 그가 그의 시심(詩心)을 꼭 닮은 아우를 두었다는 사실을 아는 독자는 많지 않을 것이다. 동주가 “발걸음을 멈추어/살그머니” 잡았던 “앳된 손”(「아우의 인상화」)으로 쓴 윤일주의 동시도 꼭 그의 형만큼 순정하며 천진하다. 우리에게 조금 천천히 주어진 이 시집을 읽는 기쁨과 슬픔을 오늘 기꺼이 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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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좋은 어린이책 <하루 왕따>의 전문가 추천사입니다.

 

글 : 원유순(동화 작가)

 

하루 종일 반 친구들과 한 마디 말도 할 수 없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시우네 반에서 주인공 시우가 첫 번째로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침묵 아이'가 되고 말아요. 어린이 특유의 유쾌 발랄함을 담아서, 어느 초등학교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을 동화로 만들었어요. 우리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이 '어린이 인권'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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