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좋은 어린이 책 <늑대들이 사는 집>의 전문가 추천사입니다.

 

글 : 김지은(아동 청소년 문학 평론가)

 

‘늑대들이 사는 집’은 뾰족귀, 넓적귀, 처친귀 늑대 세 마리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우화로 겉모습을 보고 상대를 판단하는 섣부름을 경계할 것을 캐릭터를 내세워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동화다.

 

무엇보다 이 작품은 공간과 동선이 선명하게 떠오르는 이야기 구조에 정감 있는 인물을 빚어낸 작가의 능숙함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소리로 듣게 되는 유년동화의 특징을 배려하면서도 서사의 결을 해치지 않는 낱말과 문장의 리듬감이라든가, 비약하지 않으면서도 짐작과 다른 결말로 이끌어가는 세련된 전개가 돋보인다. 늑대를 악당 이미지와 대척점에 두는 서사가 아주 획기적인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한 발 비껴선 담담한 서술은 이 작품만의 독특한 매력을 발산했다.

 

우리를 둘러싼 세계가 온통 악당들 천지로 보이는 요즘 분위기 속에서 어린이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이웃의 존재를 그려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영웅을 만드는 길로 빠지지 않고 평범한 이웃들이 우리를 지켜준다는 내용으로 마무리된 것도 좋은 부분이었다. 아이들이 정말 경계해야 할 것은 거칠고 험악한 겉모습보다는 매끈한 자들의 폭력성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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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좋은 어린이 책 <삐꾸 래봉>의 전문가 추천사입니다.

 

글 : 김지은(아동문학평론가)

 

마영신은 숨 막히는 상황을 숨 막히도록 잘 그려내는 작가다. 도시 전체가 정전된 7일간을 담은 박효미의 동화 『블랙아웃』을 읽으면서 마영신의 일러스트가 아니었다면 작품 속 상황이 이만큼 먹먹하게 느껴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삐꾸 래봉』의 주요 인물 은철이도 그 동화책 속 아수라장 장면에 살짝 등장한다. 은철이는 거기가 아니라 어느 암담한 국면에서 오늘을 살고 있다 해도 이상할 것이 없는 아이다. 거슬러올라가면 그의 만화 『벨트 위 벨트 아래』에 나온 고등학생 박지수와 권별도 막다른 골목에서 갈 곳을 잃은 아이들이었다. 『삐꾸 래봉』의 래봉이와 동관이가 훗날 고등학생이 된다면 지수와 별이의 모습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놓을수록 판이 어려워지는 바둑처럼 그의 인물들은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구석으로, 더 비좁은 구석으로 몰린다. 어린 래봉이와 동관이와 은철이는 질식사할 것 같은 세계와 작은 몸뚱이로 맞서면서 하루를 겨우 살아간다. 작가는 그들의 손을 끝까지 놓지 않으며 그들과 두들겨 맞으면서 내내 함께 있다.


『삐꾸 래봉』은 《고래가 그랬어》에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만화다. 주인공인 5학년 래봉이는 새끼손가락 하나가 옆으로 휘어서 ‘삐꾸’라고 불린다. 그러나 흔히 짐작하는 왕따의 조건과는 거리가 먼 아이다. 엄마가 일하러 나간 사이에 몸져누운 할머니의 밥상을 챙기는 찬찬한 손자지만 학교에서는 좀처럼 눈에 뜨일 만한 일을 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도 그를 주목하지 않는다. 키도 작고 싸움도 못하는 더없이 평범한 래봉이에게 신은 수학을 잘하는 능력을 주셨다. 래봉이는 ‘수학 따위를 잘하는 능력’을 받는 바람에 난데없이 반장의 눈에 걸려 하루아침에 무자비한 학교폭력의 피해자가 된다. 수학 문제를 물어보는 반장에게 삐꾸 새끼 주제에 “반장이 이런 것도 모르냐?”라고 대꾸했다는 이유다. 래봉이처럼 존재감 없던 아이가 왕따가 된다는 건 왕따는 아무나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작가는 책의 도입부 몇 장면부터 래봉이가 사정없이 짓밟히는 장면을 통해 네가 언제 왕따가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아찔한 경고를 던지며 시작한다.


싸움 짱인 반장에게 찍히면서 밑바닥에서 숨만 붙이고 살아가는 래봉이에게 전학생 은철이는 뜻밖의 구원자다. 은철이는 래봉이 때문에 싸우다가 머리에서 피가 나도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나고’ 아버지인 척하고 래봉이네 학원에 전화를 걸어 ‘래봉이는 시골에 내려가서 당분간 학원에 못 간다’고 거짓말을 해준다. 은철이가 또 다른 학교폭력의 피해자인 동관이의 편이 되어주면서 세 사람은 단짝 친구가 된다. 괴롭힘에 지쳐 벼랑 끝에 매달린 것 같았던 래봉이와 동관이는 은철이 덕분에 산소호흡기를 단 것처럼 상쾌한 여름을 보낸다. 은철이가 이렇게 강한 아이가 된 뒤편에는 아픈 비밀이 감추어져 있다는 것을 눈치채게 되면서 셋은 더욱 단단하게 뭉친다.


이 작품을 우정으로 왕따를 극복하는 순순한 이야기로 읽는다면 그것은 절반만 이해한 것이다. 작가는 이 세 어린이의 우정을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는 가혹한 세계의 공습과 쓰라린 상처와 흉터 자국을 차근차근 보여준다. 학교폭력이 어떻게 가정폭력과, 또는 성폭력과 얽히면서 약하디약한 삶을 위협하는지, 그뒤에는 얼마나 견고한 벽이 진압을 예고하며 버티고 있는지 생생하게 그려진다. 은철이가 떠나기 전날, 함박눈 속의 소시지 파티는 바위를 얹어놓은 것처럼 무겁게 슬프고, 믿기지 않지만 행복하다. “야, 눈이다!” “진짜 눈 오네!” “으하하하!”로 이어지는 세 친구들의 환호 장면은 지상에 없는 눈송이들처럼 아름답다. 그러나 날은 밝고, 학교폭력의 가해자는 다시 반장에 당선된다. 그 가해자 또한 성공만을 외치는 무자비한 아버지의 손아귀에 단단히 잡혀 있는 것이 현실이다.


오늘도 수많은 어린이들이 가슴에 작은 주먹 하나씩을 품고 홀로 걷고 있다. 주먹을 나무라는 사람만 있고 손바닥을 펴보라고 말 걸어주는 이는 없다. 마영신 작가는 “눈 딱 감고 돈 되는 만화 그려”라는 말과 맞서면서 끝끝내 수많은 래봉이들의 이야기를 그려준 고마운 작가다. 이번 작품의 주인공은 래봉이지만 책을 읽고 나면 은철이에게도 무척 마음이 쓰이는데, 이런 은철이에게서 작가의 얼굴을 엿본다. 『삐꾸 래봉』은 “다 이겨낼 수 있어”라는 상투적인 위로 대신 “괜찮지 않을 수도 있지만 우리는 같이 있어”라는 든든한 기분을 안겨준다. 이 책을 읽으면 기운이 난다는 말은, 세 친구의 함박눈 그날처럼 진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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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좋은 어린이 책 <이유가 있어요>의 전문가 추천사입니다.

 

글 : 박선주(그림책 편집자, <그림으로 말하는 사람들> 저자)

 

조금 더 “신바람 나는” 세상을 위해

그림책 《이유가 있어요》를 추천하는 이유

마쓰이 다다시의 저서 《어린이와 그림책》에는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어린이 책의 세계에는 두 가지 세계가 있다고요. 하나는 현실 세계이고, 다른 하나는 공상의 세계입니다. 어린이들은 이 두 가지 세계를 자유롭게 넘나듭니다. 동전의 양면과도 같지요. 그리고 어른이 되어 가며 어떤 사람은 한 세계를 잃고(혹은 잊고), 어떤 사람은 여전히 간직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여전히 어린 왕자의 비행사가 그려 준 상자 그림에서 양을 봅니다. 그렇지는 못할지라도 밤하늘에서 자신을 향해 웃고 있는 별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여기 이 그림책 속의 꼬마는 밥을 먹을 때 작고 신기한 생물들이 “맛있는 밥 조금만 나눠 줘.” 하는 소리를 듣는다네요. 그래서 밥알을 흘리는 거라는 군요. 의자 위에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고 몸을 버르적대는 이유는 이놈의 의자가 교실 안을 휘젓고 다니길 좋아하는 성질 고약한 녀석이기 때문이랍니다. 길에 떨어져 있는 물건을 자꾸 주워 오는 건 외계인 친구의 고장 난 우주선을 위해 쓸 만한 부품을 찾고 있기 때문이고요. 어른 여러분, 이 깜찍한 책을 읽고 좀 더 유연한 어른이 되길 바랍니다. 이 책 속의 엄마처럼요. 그러면 “일도 많고 탈도 많지만 그럭저럭 잘 지내는” 이 세상이 조금은 더 귀엽게 느껴질 겁니다. 짜증나는 일도 “음, 뭐라도 이유가 있겠지.” 하고 넘길 수 있게 될지도요. 어린이 여러분, 나는 여러분의 정당하고 타당한 모든 이유를 응원합니다만 그렇다고 너무 오래 손톱을 깨물진 않기를 바랍니다. 나는 커서도 손톱을 깨무는 버릇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거든요. 하지만 언제까지나 “빨대 잘근잘근 씹기 대회에 나가 우승하고 그 상금으로 큰 배를 만들어 다 같이 느긋하게 세계 여행을 해 보고 싶은” 꿈을 가슴 속에 간직하길 바랍니다. 그럼 여러분의 세상은 지금보다 더 앞으로 나아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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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좋은 어린이 책 <고양이는 알고 있다!>의 전문가 추천사입니다.


글 : 김해원(아동청소년문학 작가)


어릴 적에 할머니 집에서 키우며 ‘나비’라 부른 누런 털의 고양이는 밥 먹을 때만 울타리 안으로 들어올 뿐, 온종일 제멋대로 동네를 쏘다녔다. 나비의 행적은 늘 묘연했다. 밥그릇을 싹 비운 뒤 펄쩍 장독대 위로 뛰어올라 옆집 지붕 위로 날쌔게 건너간 나비는 눈앞에서 바람처럼 사라지곤 했다.


그런데도 “광에 쥐새끼들이 극성인데, 밥값 않고 어딜 쏘다니냐?”는 할머니 말은 용케 알아듣고는 다음 날이면 죽은 쥐를 할머니 눈앞에 보란 듯이 던져 놓았다. 그럴 때마다 할머니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고양이는 영물이야, 영물.


나는 어릴 적 내내 그 누렇고 커다란 고양이가 무서웠다. 아니 세상 고양이는 다 두려웠다. 만화책에 등장하는 고양이는 누군가를 저주하는 매서운 눈빛을 하고 있었으며, 어린이 잡지 여름호 납량 특집에는 고양이를 죽였다가 복수를 당하는 무시무시한 얘기가 실리곤 했다. 나는 정말 고양이가 영물이라고 믿었으며,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다.


그래서 <고양이는 알고 있다>라는 제목을 보자마자 얼른 책을 집어 들었다. 암만, 고양이 그 영물이 우리가 뭘 하는지 다 알고말고.


그런데 전성희 작가가 들춰낸 고양이의 비밀은 상상 이상이다. 누군가 거짓말을 하면 우렁차게 울어대는 신통력이 있는가 하면, 사람을 유인해서 몸을 바꿔치기하는 마법을 부리고, 전화를 대신 받아 사람처럼 말하는 재주를 갖고 있다.


도시의 천덕꾸러기로 전락해 동정이나 받는 가여운 고양이의 모습이 아니다. 작가가 은밀하게 말하는 고양이들은 인간 세상을 멋대로 휘젓고 다니면서 쥐락펴락한다. 아이들은 신비로운 고양이에 빠져들고, 담임선생님이 실제로는 고양이라는 말도 믿어버리게 된다.


이 책의 주인공은 분명 고양이다. 아이들의 감정을 대변하려고 혹은 아이들을 위로하려고 등장했다가 엔딩에서는 어물쩍 빠지고 마는 조연이 아니다. 이 책에서 활약하는 고양이들은 아이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든 말든, 이해하든 말든 제 길을 간다. 어린아이와 몸을 바꾼 용의주도한 고양이는 사람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 테고, 선생님 노릇을 한 고양이는 또 어디선가 꼬리를 감추고 아이들을 가르칠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그 고양이들의 뒷얘기가 궁금해진다. 도대체 그들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냐고? 설마 지금 내 다리를 쓰윽 훑으면서 지나가는 저 고양이가 신비로운 비밀을 감추고 있는 건 아닐까? 모든 고양이를 의심하게 된다.


작가의 상상력에 말려들었다는 얘기다. 치밀하고, 빈틈없는 이야기처럼 보이지 않는데, 다 읽고 나면 나도 모르게 그물망에 걸려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신기한 고양이의 얘기를 쫓다 보면 저마다 할 말이 있는 아이들과도 마주치게 되는데, 그 아이들의 당당한 모습도 매력적이다.


이래저래 나는 고양이에게 현혹되고 말았다. 분명 고양이는 다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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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좋은 어린이 책 <매우잘함 초등수학사전>의 전문가 추천사입니다.


글 : 이동흔(전국수학교사모임 회장)


초등수학 6년, 『매우잘함 초등수학사전』 하나면 충분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편한 상태에서는 자신의 진면목을 볼 수 없습니다. 갈등 상황이 닥쳐오고 어려운 순간이 다가올 때 마음먹는 생각보다는 오히려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어떻게 움직이고 행동하는지가 그의 됨됨이를 결정하곤 합니다. 수학을 공부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수학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즐거움이나 열정의 문제보다 어려움이나 두려운 상태와 부딪쳤을 때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그 학생의 수학적 능력이 결정 나곤 합니다. 다시 말하면 수학의 새로운 개념을 공부하거나 수학문제를 풀이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경험하지 못한 낯선 문제를 만나거나 생각하지 못했던 난해한 변화가 있는 문제 상황에 직면하면 우리는 누구나 두려운 마음을 갖게 됩니다. 이런 상황은 살아나가는 삶 속에서 언제나 만나게 되지만 특히 수와 기호로 가득 찬 수학을 공부하는 상황에선 더 빈번하게 직면하게 됩니다. 이때 아이들은 어떤 결정을 내릴까요? 회피하고 그 자리를 피할까요, 아니면 생각의 힘을 키워 문제 앞에 당당하게 서 있을까요? 『매우잘함 초등수학사전』은 이런 상황에서 교사들이 겪은 다양한 경험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운동을 잘하는 아이들의 공통점은 기초 체력이 있다는 것이고 수학을 잘하는 아이들의 공통점은 개념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표현력과 활동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 아이들과 오랜 기간 함께 생활해본 결과 초등수학에서 개념이 부실한 아이들은 상위 학년의 새로운 수학 개념을 이해하는 데 더 어려움을 느끼는 경향이 있답니다. 이런 고통스러운 상황에 직면하면 풀이부터 펴보는 것이 아니라 개념 앞에 힘 있게 서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매우잘함 초등수학사전』은 이런 자기주도학습을 수행하고자 하는 아이들을 위한 선물이라 할 것입니다.


즉, 수학 개념은 전 학년에 걸쳐 서로 연결되어 있기에 공부를 하는 아이가 모르거나 힘들어하는 부분의 내용을 찾아 읽으면서 관련 있는 분야를 하나하나 찾아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아이들은 자신의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변화된 모습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개념들 사이의 연결성에 대하여 아이 스스로 파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고 교과서나 문제집을 찾아 구체적으로 정리해보려는 시도도 여간 힘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힘든 상황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학습할 기회를 열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때 전국수학교사모임 선생님들이 지은 『매우잘함 초등수학사전』을 추천합니다. 이 책에서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개념’을 통해 초등수학 전학년은 물론, 중·고등학교 수학과의 개념 연결성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짧은 시간 안에 수학적 사고의 흐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문제만 많이 풀면 수학을 잘할 수 있다는 편견이 점차 사라지면서 수학 공부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되는 시대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생각의 창의성과 어려움을 극복해본 경험이 중요한 앞으로의 사회에서 이 책은 아이들에게 개념 학습의 변화된 의미를 제시할 것입니다. 전국수학교사모임의 능력 있는 교사들이 모여 지난 4년여 연구한 끝에 개발한 『매우잘함 초등수학사전』이 여러분의 수학 학습 환경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킬 것입니다.


개념을 정확하게 설명해주는 수학사전,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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