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ELS ELW 투자전략 - 급등락장세에서도 승승장구하는
조충현 지음 / 새로운제안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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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초 가장 주목받는 투자상품은 ELS와 ETF이다. 급등락이 심한 장세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하면서 목표 수익을 달성하기에 유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파생상품이라면 고개를 절로 흔드는 투자자에게는 낯선 상품이자 이해하기 어려운 상품이다. E로 시작하는 상품은 어렵고 위험하다고 생각한다면 이제 공부를 조금 해 보자. E로 시작하는 많은 상품들이 소개되는데 무지로 인해 투자를 주저한다면 문제이다. ELW는 아직 우리가 도전하기에는 어려운 상품(예탁금이 1,500만원이다) 이지만 ELS나 ETF 등은 주식 투자를 즐겨하던 독자라면 오히려 너무 안전하여 지루하기까지 한 상품이다.

이 책은 ELS, ELD, ETF, ELW 등 어려운 상품을 쉽게 설명하기 위한 기초서이다. 개념에서 투자의 방법까지를 쉽게 설명하는 교과서 역할을 하고 있다. 중급 이상의 투자자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 않지만 개념을 이해하고 조심스러운 투자처를 고민하는 독자에게는 가장 추천할만한 2012년 발간된 신간 재테크 도서이다.

위험은 줄이면서 은행이자보다는 조금 더 높은 안정적 수익을 원하는 독자라면 이 책에서 출발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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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위의 기적 쓰면 이루어진다
헨리에트 앤 클라우저 지음, 안기순 옮김 / 한언출판사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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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에 목표를 기록하거나 간절히 원하는 것을 기록하면 이루어진다는 주장이 많다. 내가 만난 대부분의 성공하는 사람들은 이와 같은 방법을 유지하고 개선해 나가고 있었으며 성공법칙을 강의하는 내 강의에서도 짧게나마 반드시 언급하고는 한다.

왜 그런 현상이 이루어지는 지는 모른다. 다만 종이 위에 쓰는 것들은 대부분 이루어졌다는 경험적 사실만 남아 있다. 이러한 경험을 좀 더 구체화시켜 보기 위한 목적으로 이 책을 선택하였다. 쓰면 이루어진다는 것을 주제로 저술된 책이 의외로 많다. 이 책은 그 중 고전에 속하는 저서이다. 2000년 첫 출간되었으며 (국내에서는 2004년 번역) 글을 쓰는 것과 관련한 다양한 이론과 실천전략을 강의하고 있는 저자의 경험담이 담겨있는 책이다.

자신의 겸험과 주변인들의 경험을 통하여 글로 쓰는 것이 이루어진다는 많은 사례들을 저자는 찾아 내었다. 또한 어떻게 소망하는 바를 써야 하는지와 다양한 환경에서의 소망 글을 쓰는 법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어느 페이지는 너무 가볍고 또 어는 페이지는 너무 무거워 글을 읽기 쉽지는 않은 책이다. 2012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각오를 글로 써서 실천해 보고 싶은 독자라면 혹은 원하는 바를 반드시 성취하고 싶은 욕망이 있는 독자라면 일독해도 좋겠다. 개인적으로는 다양한 사례 속에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찾아내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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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논리적 사고와 비주얼로 승부하라
강금만 지음 / 새로운제안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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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Biz Writing 관련한 강의를 수 년 째 진행하고 있으며 기획서 작성법 관련 저서도 출간한 적이 있다. 이 책의 감상은 같은 분야를 강의하는 저자이자 강사인 입장에서 설명하고 싶다.

강의를 진행하면서 Biz Writing 관련한 책츨 추천해 달라는 요청을 자주 받는다. 그럴 때마다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을 이해하면서 보고서를 직접 만들어본 수준급의 선수가 작성한 책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하였다. 아쉽지만 그런 책을 거의 만나보지 못하였다. 대부분의 저서가 기획력이 중심이거나 Biz 현장에서 기획서를 많이 작성해 본 경험있는 저자가 아닌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드디어 추천해도 좋을 교재를 만났다. 이 책에는 현장에서 PPT를 이용하여 보고서를 만드는 직장인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이 가득 담겨 있다. 내가 강의에서 자주 TIP으로 언급하는 많은 내용들이 이 책에 담겨 있어 놀라기도 하였다. 하지만 사실 이는 놀랄 일이 아니다. 저자와 나는 동일한 컨설팅 훈련을 받았으니 동일한 방법으로 보고서를 만드는 것이 어쩌면 당연하다. 서로 사용하는 단어는 다르지만 일맥상통한 부분도 많고 예전 내가 저술한 [기획안 제출하세요]에서 언급한 내용이 똑 같이 설명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간혹 [기획안 제출하세요]에서 더 설명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책의 부족한 부분을 이 책에서는 마치 속편인 것처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 보고서를 만드는 형식과 비주얼을 표현하는 법을 설명하는 3장은 이 책의 압권이다. PPT로 기획서를 만드는 방법과 핵심 노하우를 익히고 싶은 모든 직장인에게 이 책의 필독을 권한다. 보기 드문 명저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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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는 한 장짜리 기획서도 다르다
임정섭 지음 / 크레듀(credu)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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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재미있게 읽은 기획력 관련 도서이다. 기자 출신의 글쓰기의 달인답게 많은 사례들을 재미있게 술술 풀어내고 있다. 마치 소설 책 한 권 보는 듯한 얄미운 재미가 가득하다. 글쓰기의 비장함보다 재미있게 잘 쓸 수 있는 비법이 가득하다고 표현해도 좋겠다.

이 책에 언급된 많은 생각들은 기획력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이다. 기획력을 녹여 내는 저자의 능력이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으로 책을 읽어갔다. 기획에 꼭 필요한 내용이 정확하게 잘 표현되어 있어 초보 기획자에게 추천하고자 한다.

다만 기획서를 작성하는 비즈니스 라이팅 면에서는 복잡하고 혼란스럽다. 스타이론으로 설명을 쉽게 하고자 노력하였으나 아쉽게도 오히려 혼란스럽다. 이는 현업에서 쓰는 정확한 단어를 차용하여 쓰고 있지 않아서이다. 글쓰기의 프로, 기획의 프로답게 기획력 관련한 내용은 아주 뛰어나지만 회사 내에서 작성하는 기획서나 보고서에 응용하기에는 아쉬운 면이 있다. 하지만 핵심만큼은 날카로우면서 정확하게 언급하고 있다.

아직 기획이 영글지 않은 대리급 이하의 기획자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한편 기획력이 부족한 독자라면 기획력을 기르기 위해서 이 책은 뛰어난 길잡이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기획력을 좀 더 강화하고 애매모호한 스타이론을 제외하였다면 더 멋진 작품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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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의 자기경영노트 - 80/20법칙 자기실현편
공병호 지음 / 21세기북스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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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내가 읽은 첫 도서이다. 새해의 결심을 굳건하게 유지하기 위하여 자기경영의 대가로부터 노하우를 배우기 위함이다. 책 모퉁이에 80/20법칙 자기실현편이라는 조그마한 로고가 붙어 있다. 이 책은 80/20법칙이라는 이론서가 출간된 이후 저자의 실천적 노하우를 담아 놓은 실용서이다.

크게 시간경영, 지식경영, 건강경영, 행복경영, 인맥경영 등을 포함하여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주제별로 감추고 에우르는 표현 없이 직접적인 방법과 대안을 설명한다. 오랜 경험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고 그 효과를 드러내니 한 줄 한 줄 가치가 명확하다. 부족한 자기경영의 노하우를 즉각적으로 익히는 실천서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교재라고 생각한다.

2002년 출간된 이래 내가 구매한 책이 43쇄본이다. 저자의 많은 저서 중 대표적인 작품이라고 해도 좋을 책이다.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저자의 자기경영 노하우를 익혔다고 생각하니 내가 너무 늦지 않았나라는 생각도 든다. 2002년에 출간된 책이라 2012년과의 시차를 고려하여 읽는 것은 필요하다.

2012년 새해를 맞이하여 자기경영을 통한 성과를 극대화하고 싶은 모든 지인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이 책의 결론인 "핵심적인 투입물 20%가 당신 성과물의 대부분을 결정한다"는 80/20법칙을 자기경영에도 적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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