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회계에서 세무조사까지 세금실무의 모든 것 실무의 모든 것 시리즈 2
손원준 지음 / 지식만들기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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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세무 실무를 담당하는 경우 참조할 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세무에 대한 기초지식은 있으나 구체적인 사례 별, 상황 별 세무 회계의 기준을 알고자 하는 경우 이 책을 추천한다.

자세하게 기초부터 설명하지는 않느나 세무나 회계의 기초를 이해하는 독자가 조금 더 알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그 내용을 마치 답안지 작성하듯 간단 명료하게 설명을 하고 있다. 사전처럼 옆에 놓고 필요한 항목이 있을 경우 참조하기에 최적이다.

세금신고와 절세절약에 대한 내용이 더 추가된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으나, 이는 같은 저자의 또 다른 시리즈물 책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꼭 필요한 내용만을 간단. 명료하게 찾아 보고 싶은 독자들에게 옆에 놓아 둘 사전식 세무실무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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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적으로 세금 안 내는 110가지 방법 - 기업편 - 최신개정판 6판 합법적으로 세금 안 내는 110가지 방법 - 2013년 3
신방수 지음 / 아라크네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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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관련 서적이 이렇게 쉬울 수도 있다. 기업의 세금 관련 이슈를 이처럼 쉽게 풀어 설명하는 책은 처음이다. 11년 연속 베스트셀러를 이어가는 책이며, 새로운 개정 세법을 완전 반영하고 있다는 홍보문구가 과하지 않다. 이 책은 2003년 초판을 시작하여, 현재 개정 6판을 발간하였으니 그리 틀린 홍보 문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기업을 운영하는 담당자가 알아야 하는 세금의 이슈를 기초에서 출발하여 세무조사까지 총체적으로 그리고 입체적으로 설명해 놓았다. 가상의 기업을 탄생기키는 순간부터 법인으로 전환하여 세무실무를 다루는 때까지를 자주 사용하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해 설명한다.

개인사업자나 간이사업자를 위주로 설명한 편이 상대적으로 많아 법인을 운영하는 담당자에게는 조금 아쉬운 점이 있음이 사실이다. 법인을 운영하는 기업은 대부분 세무사에게 위임을 하거나 재무 담당자가 있음을 고려하여 편집을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조금만 더 설명했으면" 이라는 아쉬움은 책의 전체적인 스토리라인을 고려할 때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기업 세무와 기업 회계의 기초가 필요한 독자들에게, 세무 실무를 담당하고 있으나 정확한 개념이 부족한 독자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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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 보고서의 달인이 되라 - 화이트칼라 이노베이션 전략
이정환.박성훈.박남규 지음 / icreate(아이크리에이트)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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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참으로 쉽게 썼다. 그렇다고 가볍게 손대고 넘어갔다는 뜻은 아니다. 기획의 기본기에서 기획의 응용까지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내용 중심으로 서술되어 있다. 두껍지 않은 책이지만 기획의 초년병이 더우기 한 장으로 보고서를 만들어야 하는 입장에 있다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핵심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왜 한 장 보고서를 써야 하는지에서 출발하여, 기획의 기본기, 구성 요건, 순서 등 일목요연하게 작성되어 있어 신입사원에게 강력 추천해도 좋겠다. 아쉬운 점은 이 책의 속편이 발간되어 부족한 사례나 부족한 설명을 더한다면 어떨까 싶다.

총체적으로 많은 기획 서적 중 추천해도 좋을 책이다. 신입사원 및 한 장 보고서의 중압감에 시달리는 직장에게 강력 추천한다. 중요한 것은 책의 두께가 아닌 핵심과 기본기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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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 한 장으로 완성하는 기획서 작성법
토미타 신지 지음, 양영철 옮김 / 삼양미디어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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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Page Proposal이라는 과정이 유행이다.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장으로 보고서를 만드라는 경영층의 요구가 갈수록 부각되고 있다. Simple, Short, Smart라는 3S 운동은 한 장 보고서의 핵심을 잘 설명하는 경영층의 요구이다.

문제는 우리 기업의 실정에 맞는 한 장 보고서의 유형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한 장 보고서를 요구하는 기업은 많으나, 수 년 전 유행했던 [One Page Proposal]이라는 외서의 유형을 따라하거나 추종하는 사례가 많다. 그 책에서 설명하는 한 장 보고서는 명쾌하고 효과적이나 보고받는 대상이 미국의 대통령이나 GE의 사장 등이다. 우리 기업 실정에는 맞지 않다는 아쉬움이 크다.

이 책은 한 마디로 사례집이다. 총 60개의 사례를 유형 별로 구별하여 설명하고 있어, 잘 다듬어서 활용한다면 우리의 현실에 걸 맞는다. 지나치게 시각적인 점 등은 아쉽지만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보물창고와 다름없다. 특히 마케팅 기획서나 마케팅 보고서를 만들어야 하는 입장이라면 이 책의 유형은 모범적이라고 평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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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종이물고기도 헤엄치게 한다>, <기막힌 존재감>을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변화는 종이물고기도 헤엄치게 한다
조너선 플럼 지음, 유영만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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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조직의 창의성, 혁신, 변화가 필요하다. Concept Innovation이라는 주제가 유행하는 것처럼, 최근의 경제.사회적 트렌드는 창의성에 기반한 변화와 혁신이 주된 요인이다. "조직의 창의성을 개발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얼마전에도 받은 적 있다. 그 해법이 이 책에 나와 있다.

자율-놓아주기-교환-협력-혁식의 과정을 거쳐 조직의 창의성을 개발하고 현신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이 책은 주장한다. 특히 자율과 놓아주기 라는 이 방법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리 기업은 왜 아이폰과 같은 제품을 만들 지 못하는 것인가?" 혹은 "우리는 왜 닌텐도가 만드는 제품을 만들 지 못하는가?" 라는 질문을 경영자가 하고 있다면, 그 해법은 자율과 놓아주기에 있다. 신제품을 기획하고 사장되는 경우, 새로운 대안을 설정하고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경우, 대부분의 원인은 자율과 놓아주기의 부족에서 기인한다. 교환, 협력, 혁신? 이는 대기업이라면 많은 교육과 훈련으로 그 방법을 잘 알고 있으며 또한 잘 시행하고 있다. 부족한 것은 창의력이 개발되도록 놓아주는 환경, 고위 임원의 태도, 고위 임원들의 상상력 부족이다.

이 해법은 이 책에서는 우선 일본 다이신지 종이접기 장인의 이야기에서 출발한다. 비록 너무 가볍게 구성된 것 아닌가 라는 생각도 있지만 무난하다. 과하게 평한다면 특이함이 있어 그도 새롭다. 종이접기 장인의 우화에서 출발하여 여느 책 처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자율에서 혁신까지의 과정을 설명한다. 끼어 맞추기 식의 해설이 있기는 하나 이 책의 저자가 종교철학에도 일가견이 있다는 것을 이해한다면 어찌 보면 당연스럽고 자연스럽다.

하지만, 책을 읽다 보면 무한 반복되는 내용과 겹치는 해설과 겹치기 출연하는 소재들이 지나치다. 역자는 스스로의 생각을 이 책에 투영시켜 놓았다. 책의 구성에 어디까지 원저를 번역한 것인지, 어디까지 역자의 생각을 붙여 놓은 것인 지 구분되지 않는다. 결국 책의 마지막까지 저자의 주장 한 번과 역자의 주장 한 번을 반복하는 수 밖에... 한국경제신문은 참으로 한심한 편집을 허용하였다. 차라리 편역이라고 써서 더 과감하게 드러내거나 아니면, 역자 해설이라고 정확하게 표시하거나 하는 편이 더 좋지 않았을까?

이 책을 읽는 독자라면, 핵심에 집중해서 독서함이 좋겠다. 이 책의 황금같은 해법인 자율-놓아주기-교환-협력-혁신에 주목하고 군더더기는 버리는 노련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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