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미드를 보지 않다가 요즘 몰아서 보는 중이다.
현재 열올리고 있는 미드는 <House>인데
여기 나오는 닥터 캐머론을 보며 커스틴 던스트와 무척 닮았다고 생각했다.
동그란 얼굴이라던가, 광대뼈, 입매 등이 무척 닮았다.

그런데 시즌 4부턴가 출연하는 13 역할을 맡은 배우는
키이라 나이틀리와 무척 닮았다.
각진 턱과 얆은 입술, 약간 치켜 올라간 눈매가 특히.

전부터 이 배우들의 사진을 놓고 비교해보려고 하다가
오늘 구글에서 이미지를 찾아서 나란히 놓고 보니...
드라마를 보며 생각했던 것보단 덜 닮았다.
그래도 닮은 건 사실인 듯하다.(내 눈에만 그런가?)

아래는 심심해서 올려보는 비교 사진.
누가 누군지는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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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09-08-13 2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석님,전 누가 누군지 잘 모르겠는데요^^;;;;
그나저나 하우스는 의학계의 셜록 홈즈 같습니다.항상 칠판에 증상을 써놓고 하나 하나 지워가는 것이 꼭 홈즈 같더군요.

보석 2009-08-14 10:06   좋아요 0 | URL
위에 왼쪽이 13, 오른쪽이 키이라 나이틀리. 밑에는 왼쪽이 캐머론 오른쪽이 커스틴 던스트입니다.^^; 하우스 재밌죠.^^

다락방 2009-09-02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맨 위에 키이라 나이틀리와 비교한 사람이 13역할을 맡았다는 건가요? 그 사진 완전 예쁜데요!! 아무래도 사진을 보니 그 뭐라더라, 아, 화보, 화보 사진 같은데 정말 예쁘고 분위기 있어요. 키이라 나이틀리보다 훨씬 근사해보여요!! >.<

보석 2009-09-02 13:27   좋아요 0 | URL
전 드라마 보면서 키이라 나이틀리와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비슷한 느낌의 사진을 나란히 놓고 비교해봤습니다.^^ 화보사진이라 드라마에서보다 예쁘게 나왔죠.
 

  

 

 

출판사 홈페이지에서 책 표지가 선정되었다는 글을 보고
곧 나오겠구나 싶었더니 이렇게 떡하니 출간되었다.
제목을 처음 보고 정녕 [메롱]이 맞는 건가 생각했는데,
이대로 출간되었다. ㅎㅎ
최근의 [크로스 파이어]는 별로였는데 이 책은 어떨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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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9-08-13 1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미미여사 너무해요 ㅠ.ㅠ

보석 2009-08-13 16:47   좋아요 0 | URL
이건 미미 여사가 너무한 게 아니라 우리나라 출판시장이;; 막 쏟아지네요.

글샘 2009-08-13 1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칸~베~가 원제목이군요. 아칸베는 눈 아래를 손으로 눌러 빨간 핏줄이 나오게 하고, 메롱~ 까꿍~ 이럴 때 쓰는 말이라네요.

보석 2009-08-13 14:58   좋아요 0 | URL
네.^^ 그 설명은 출판사 홈페이지에서 봤어요. 그렇게 생각하면 전혀 근거 없는 제목은 아니죠.

무해한모리군 2009-08-13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녀석 찜.. 근데 이거 넘 비싸지 않습니까!!

보석 2009-08-13 14:57   좋아요 0 | URL
근데 정보 보니 페이지가 500쪽이 넘더라고요. 페이지를 생각하면 그렇게까지 불합리한 가격은 아닌 듯해요.^^;

Apple 2009-08-13 16: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제 눈이 잘못되었는줄 알았어요./
제목이 메롱 맞아요?ㅇ.,ㅇ

보석 2009-08-13 17:03   좋아요 0 | URL
넵, 메롱. ㅎㅎ

가넷 2009-08-13 1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이 참 웃기네요.ㅋㅋ

보석 2009-08-14 09:46   좋아요 0 | URL
재밌죠^^
 

아는 후배가 9월쯤 일본 도깨비여행을 가자고 살살 꼬드기는 바람에
덩달아 엉덩이가 들썩거린다.
다녀온 주변 몇몇 사람들의 증언에 의하면
도깨비여행처럼 하드한 일정은 20대에나 가능하지
30 넘어서는 그저 편한 게 최고라고 하는데....

어제 서점 나간김에 일본 여행책자를 뒤적이며 더 바람이 들어왔다. 

[close up 도쿄]
어제 본 책 중에서는 제일 괜찮아 보였다.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해서 인근의 가게나 관광지들을 보기 좋게 정리했다.
자잘한 팁도 많아서 꽤 유용할 듯.
만약 책을 산다면 이 책과 다른 한권을 더 고를 듯하다. 


 

 

 
[스위트 도쿄]
도쿄의 과자가게들을 정리한 책이다.
내가 워낙 디저트류를 좋아해서 한번 들춰봤는데
이왕 과자가게를 주제로 삼았다면 철저하게 과자를 소개했으면 좋았을 것을
가게를 중심으로 해서 정작 과자에 대한 설명이나 사진이 부족했다.
예를 들어 하루 100개의 치즈케이크를 파는 가게라는 타이틀이라면
철저하게 그 가게 치즈케이크를 좀 소개해주면 좋잖아? 

 

 
[지하철로 즐기는 세계여행 도쿄]
무척 흥미로운 컨셉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관광객들은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움직이게 되어 있는데
거기에 딱 맞춰 지하철 역별로 봐야할 것들을 정리해놓았다.
다만 컨셉은 좋은데 편집이나 내용이 위에 [close up 도쿄]보다 못하더라. 

 

[8일간의 도쿄여행]
일종이 여행에세이를 겸한 관광가이드북?
메인으로 삼기보다는 참고용으로 하면 괜찮을 듯한 내용과 컨셉이다. 

 

 

  

 


[사와디카 방콕의 골목골목]
갑자기 웬 방콕..이냐면 지난 5월에 다녀온 방콕이 아쉬워서?ㅎㅎ
멋집 맛집 쇼핑을 중심으로 가게들을 정리한 책이다.
방콕에 간다면 참고로 한번 봐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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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2009-07-31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올해는 힘들 것 같고,
연말이나 내년쯤에 도깨비여행 가보려구요 ㅎㅎ

보석 2009-07-31 18:39   좋아요 0 | URL
후후 일본은 한번도 안 가봐서 기대됩니다.^^

무해한모리군 2009-07-31 1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제가 간다면 맥주랑 디저트만 잔뜩 먹고 돌아오겠어요ㅎ

보석 2009-07-31 18:38   좋아요 0 | URL
저도 아마 가게 되면 디저트와 과자, 만화책을 보따리 보따리 싸들고 올 듯합니다.^^

카스피 2009-07-31 2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저도 얼른 돈을 벌어 일본 도깨비 여행 한번 가보고 싶어요 ㅜ.ㅜ

보석 2009-08-02 20:25   좋아요 0 | URL
도깨비 여행은 20만원 안쪽의 경비로도 다녀올 수 있어요.^^ 기회되시면 가시는 것도..다만 체력이;

2009-08-06 07: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해한모리군 2009-08-07 1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석님 비맞구 감기는 걸리지 않으셨는지 ^^
네 제 핸폰이 문제였던거 맞습니다 --;;
사일런트예요. 어떤 소리도 내지 않아요..
버튼 효과음도 사라졌고, 알람도 사라졌습니다 흑흑

보석 2009-08-07 10:37   좋아요 0 | URL
예, 거리가 짧아서 별로 많이 맞지도 않았는걸요.^^ 휘모리님이야말로 괜찮으시죠? 핸폰은 휘모리님 서재에서 글 봤어요. 당분간은 핸폰 없이 지내셔얄 듯?ㅎㅎ
 

 

가가 형사 시리즈의 새로운 책.
히가시노 게이고는 좋았다 싫었다 하지만
이번에 나오고 있는 가가 형사 시리즈는 꽤 마음에 든다.
새로 나온 책이라 덥썩 구매.  

  

 

  

조로 시리즈의 작가라니 궁금하지 아니한가.
어떤 내용일지 기대된다. 

 

 

 

 

교고쿠 나스히코의 새로운 책.
교고쿠도 시리즈는 쭉 읽고 있는데
이 책은 '백귀야행'풍의 새로운 소설이라니 기대된다. 

 

 

 


파일로 밴스 시리즈는 동서, 해문 등에서 조각조각 나왔는데
북스피어에서 새로 나온다니 또 어떤 식일지 궁금하다.
어제 서점에서 보니 껍데기는 예쁘던데
번역이나 이런 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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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07-31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일로 밴스와 검은별이 끌리는군요.. 흠..

보석 2009-08-02 20:24   좋아요 0 | URL
그쵸. 휘모리님도 지르는 거임!

하이드 2009-07-31 1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검은별은 청소년용인걸로 알고 있어요-
파일로 밴스는 저도 오늘 주문 <항설백물어>는 이때까지 읽은 교고쿠 나쓰히코의 책중 두손가락 안에 들게 좋습니다!

보석 2009-08-02 20:24   좋아요 0 | URL
지금 <항설백물어> 읽고 있어요. 이런 이야기 정말 좋아한다는..^^

카스피 2009-07-31 2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모두 보고싶네요^^

보석 2009-08-02 20:25   좋아요 0 | URL
히히 그쵸?^^
 

 

 

 

 

  

 

1권을 읽고 이후의 책을 구매하는 것은 포기해버렸지만,
[살인예언자]가 시리즈 4권까지 나왔다.
4권은 이유를 알 수 없지만 아직까지 '상품 넣기'가 되지 않아서 넣진 못했다.

환상을 통해 살인을 예감하고, 죽은 자와 말을 할 수 있는
주인공과 그를 둘러싼 개성적인 인물들의 이야기가 꽤 재미있는 시리즈다.
(개인적으론 너무 모호한 분위기가 좀 취향을 벗어나지만 말이다.)

시리즈 1권에서 주인공의 연인을 죽여버리지만 않았어도
호감도가 좀더 올랐을 텐데 맥없이 죽여버리는 바람에 호감도 급하락.
요즘같이 책값 비싼 때에 조금이라도 맘에 들지 않는 책은
바로 구매리스트에서 제외하는 것이 일이라
이후의 책은 구매대상에서 제외됐다.

언제 기회가 된다면 한번 구해볼지도 모르겠지만
현재로선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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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09-07-28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표지는 멋있군요.딘 R. 쿤츠의 책은 좀 공포계열같아서 잘 읽지 않는 편인데 이거 내용은 어떨지 한번 살펴봐야 겠네요^^

보석 2009-07-28 14:25   좋아요 0 | URL
1권만 읽은 느낌으로는 공포계열이라기보단 환상소설이라고 해야하나..그런 느낌이 더 강했어요. 게다가 영미권 공포소설은 공포소설이라고 해도 우리랑 코드가 달라서 그렇게 공포스럽지 않은 경우가 많았어요; 카스피님 취향에는 맞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네요.^^

무해한모리군 2009-07-28 1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언자와 살인의 결합은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저는 별로 당기지가 않네요 ^^
어떤 느낌인 걸까요? 리뷰올리시면 한번 봐야징~~ (보석님이 미지수니 난 더 미지수 ㅎㅎㅎ)

보석 2009-07-29 14:28   좋아요 0 | URL
1권에 대한 리뷰는 예전에 쓴 적이 있어요.^^ 나쁘지 않은데 저한텐 좀 모호한 느낌이라 구매리스트에서 뒷권은 빼버렸지만요.
주인공은 유령을 볼 수 있는데 특히 주인공이 '바다흐'라고 이름 붙인 악령은 큰 사건이 일어날 곳에 모여드는 습성이 있어요. 어느날 주인공은 이 바다흐를 몰고 다니는 남자를 보게 되고, 이 남자가 뭔가 끔찍한 참사를 일으킬 거란 생각에 그 사건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합니다. 대충 이런 줄거리예요.^^;
글이 타이트하지 않고 약간 늘어져서 긴장감이 없어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