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 미백 에센스 - 7ml*5
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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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알라딘가 153,000원...인 이 제품의 방판 정가는 18만원입니다. 7ml 용기 5개...35ml 정량이지요. 참...그래서 아주 어지간히 피부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거나 돈이 많지 않으면 선뜻 지르기 힘듭니다.(만약에 오프라인에서 이 제품을 사실때는 방판 아주머니 불러서 사세요. 샘플을 아주 넘치도록 받을 수 있습니다.) 당연히 저도 이 제품을 정가주고 산 건 아니고요...집에 하나 있던 샘플을 써 보았는데...

돈만 있으면 정품 사고 싶습니다.

제가...가볍게 발리는 에센스를 선호하는 편인데요, 이 제품...웬만한 피부에는 다 괜찮을 정도로 가볍게 잘 발립니다. (건성피부이신 분들은 이 제품 바르시고 크림을 챙겨 발라 주셔요.) 설화수 제품은 유분기가 많을 거라는 선입견을 와장창 깨주는 제품입니다...

상당히 묽은 액체라서 잘 펴발립니다. 향도 좋고요.(한약냄새..같은 게 아주 약간 나는데 극히 민감하신 분들만 아니면 괜찮을 수준...) 바르고 나서 감촉도 좋고 유분기 없이 잘 흡수되고...뭐 오래 사용한게 아니라 미백을 논하기는 어렵겠지만, 한번 써 보니 정품 사서 써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지던 제품이었습니다. (낮에 사용할 때는 자외선 차단을 해주는게 좋답니다.)

설화수 제품이 상당히 건성에 좋고 나이 많으신 분들이 주로 쓰는 제품이라고들 하는데..이 제품은 그냥 웬만한 심한 지성피부 아니라면 다 맞을 듯 했습니다.(제가 약간 지성인데요, 나중에는 조금 얼굴이 건조하기도 했....ㅡ.ㅡ)

가격이 조금만 저렴해지면 좋으련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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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든남자 스킨샤워 클렌징(여성용) - 220g
소망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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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별도의 클렌징 제품이 필요 없다고 하는데...그건 어디까지나 화장을 아주 간단히 하시는 분들께만 해당되는 이야기인 것 같고요, 화장을 좀 진하게 하시는 분은 별도로 클렌징을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정 시간이 없으실 경우에는 눈화장, 입술화장이라도 리무버로 지워주시는 센스를...

펌프형 용기인 점은 좋았습니다. 거품도 잘 나는 편이구요. 세정력은...그냥 단순히 폼 클렌징이라고 보면 뛰어난 편이지만 진한 화장을 이것만으로 지우기엔 많이 부족한 듯 싶었습니다.

....약간 묽은 편이라서 조금 불편하긴 했네요. 적어도 뉴트로지나 딥클린정도의 질감이었으면 짜고 나서 손에서 조금 흐르지도 않고 좋았을텐데...아니면 아예 크림타입으로 튜브에 들어서 짜서 쓸 수 있다면 더 좋을거 같기도 하고..뭐 펌프형 용기가 어느정도 상쇄해 주는 단점이긴 하지만요. 이거야 개인차가 있는 부분이긴 합니다...

아침에 세안할 때 깔끔하게 쓰기엔 좋은 제품이었습니다. 제품 컨셉대로 화장까지 다 지우기엔 뭔가 많이 찜찜했구요...

클렌징용으로 쓰시기보다 그냥 세안용으로 쓰시면 괜찮을 제품 같습니다. 다음에 폼클렌징 떨어지면 대용량으로(가격 저렴하고 양 많으니까) 재구매해서 써볼 의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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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몽드 파우더 팩트 플로랄 유브이 SPF26 - 20g
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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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가격이 참 저렴한 제품입니다. 오프라인에서도 14000원-18000원 사이에 판매되고 있으니까요. 알라딘가는 12600원이네요...미샤나 페이스샵, 스킨푸드 등등의 저가화장품 파우더들을 제외하면 거의 최저가 수준입니다만...가격에 비해서 용량도 넉넉하고(20그램) 자외선 차단 지수도 있고...괜찮은 제품입니다.

색상은...보통 국산 색조제품 21호 쓰시는 분들까지는 1호 쓰시는게 좋구요, 23호 분들은 2호 고르시는게 좋아요. 저는 그냥 아주 밝게 화장하지는 않는 편이라 1호 색상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만, 아주 피부가 하얀 분들(국산 13호 쓰시는분들) 에게는 조금 맘에 안 들 수도 있을 거 같네요. 색상은 아주 하얗고 뽀샤샤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크게 어둡지도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다크닝(색이 어두워지는 현상...뭐랄까요. 노랗게 뜬다고 해야할까요....) 같은 것도 없습니다. 그럭저럭 만족...

향도 좋아요. 약간 꽃 향기 같은 것이 나는데...알레르기 있으신 분들 아니고서야 다 그럭저럭 무난히 쓰실 듯 하네요... 자외선 차단지수가 26인데, 과연 100% 믿을 수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아주 한여름이 아니면 선크림 대신 이 제품 쓰셔도 괜찮을 것 같네요. (아주 한여름이나 바닷가에선 선크림 추가로 발라주시는게 좋겠고요.) 화장한 얼굴에 다시 선크림 덧바르기는 좀 그러니까...그럴 때는 도움이 될거에요. 피지도 그럭저럭 잡아주는 편이었답니다.

커버력은...트윈케이크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꽤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지금 얼굴에 좀 뾰루지가 난 상태인데 그걸 다 가려주지야 못했지만 그래도 상당히 얼굴을 깨끗하게 보이게 해주네요. 커버력을 중요하게 보는 편인데..그럭저럭 만족했습니다.

팩트 모양도 괜찮고, 내장된 퍼프도 그럭저럭 괜찮은 편입니다. 다만 덮개가 고정이 되어 있지 않고 그냥 필름이라는 게 조금 불편한 점이긴 하네요..

대체적으로 몇가지 아쉬운점이 있긴 하지만( 덮개가 고정이 되어있지 않은 점...특히) 가격대비 좋은 괜찮은 팩트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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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즈 클리어 훼이스 스파 후레시 클렌징 폼 - 지복합 175g
유니레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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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150번째 리뷰도 역시 화장품 리뷰입니다. (이제는 리뷰 쓸 제품도 거의 없어요. 분발해야지..^^)

클렌징 폼을 꽤 많이 쓰는 편이라 자주 사게 되는데, 폰즈 제품이면 써 본 적이 없더라도 망설이지 않고 삽니다. 일단 가격이 저렴하구요, 양도 많구요, 비싼 제품들과 비교해 봐도 그렇게 딸리는 것 없이 괜찮은 제품이거든요. 가격이 저렴하고 양이 많다는 건 지갑 가벼운 사람들에겐 정말 큰 장점입니다. 또...클렌징폼은 많이 쓰게 되는 제품이니까 너무 비싸면 사기 아깝지요. 이 점에 있어서 이 제품 괜찮습니다.

지성/복합성용인데 웬만한 피부는 피부타입 상관없이 쓰셔도 괜찮을 듯 해요. 기초라인이 아니니까요. 촉촉한 느낌보다 산뜻한 느낌이 더 강한 제품이에요. 세정력도 좋고요. 거품도 꽤 잘 나고 향도 좋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화장품을 중복합성/지성용에 맞춰서 사는 피부라서 너무 촉촉한 폼클렌징은 싫어하거든요.(그래서 싫어하는 제품이 세레느 촉촉한 타입과 니베아 비사지. 건성분들은 좋아하실듯한 제품) 이 제품을 한 통 다 쓰고 어제 쓰레기통에 버렸는데^^;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세안하고 나서 피부가 좀 당긴다는 느낌이 있긴 하지만 어차피 다 스킨케어 해주니까 괜찮구요. 너무 피부가 괴로울만큼 피지를 쏙 빼주거나 하지는 않거든요. (바디샵 티트리 비누, 그건 얼굴 찢어지는 듯한 고통이 ㅜ.ㅜ) 적은 양으로도 거품 잘나고 세정력 좋고. 괜찮은 제품입니다. 좋아요.

다른 리뷰에서도 누누이 썼지만(폰즈에서 나오는 웬만한 폼클렌징들은 한 통씩 꼬박꼬박 다 썼어요.) 폰즈, 클렌징 제품 잘 만듭니다. 그러니 저렴한 국산 클렌징 제품 고르실 때 폰즈 것, 피부 타입에 맞춰 고르시면 큰 실패 없이 고르실 수 있을 거에요.(단 저는 클렌징오일에 대해서는 별로...라고 하고싶네요.^^)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고 또 사서 쓰고 싶은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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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5-09-06 17: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폰즈, 예전(한6-7년 전;;;)에 과일성분 들었다는 후르츠 뭔가? 하는 거 한통 잘 쓰고 그 이후론 안씁니다. 제 피부엔 별루더라구요. 폰즈 스파라인이 궁금하긴 한데, 또 트러블 날까봐.. 쌀 들었다는 거 샘플썼다가 난리난 적도 있고.. ^^;;

sweetrain 2005-09-06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번 트러블 나면 그 제품 쓰기 무섭죠...^^(제가 그래서 미샤 기초는 거들떠 보지도 않아요^^) 이 제품 저한테는 대체로 괜찮더라구요.
 
꽃을든남자 찰랑찰랑 케라틴 헤어 코팅 에센스 기획세트 - 100ml
소망화장품
평점 :
단종


손에 덜어 머리에 슥슥 발라주면 되는 헤어 에센스다. 가격도 저렴하고 꽤 오래 쓴다. (물론 내가 단발머리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꽤 잘 발리기 때문에 긴 머리라고 해서 헤프게 써 지는 것도 아니다.)

원래 머릿결이 좋은 편이라 큰 차이는 모르겠는데, 바르고 나면 꽤 오래 찰랑거리는 게 지속된다. 아주 많이 손상된 모발에는 부족하겠지만 푸석푸석한 머릿결에는 상당히 도움이 될 듯 하다.

한번 눌러 펌핑하면 딱 단발머리에 한번 바르기 알맞은 정도의 양이 나온다. 긴 머리에는 한번 반에서 두번 정도 펌핑해 발라주면 될 듯 하다. 한번에 너무 많이 나오지 않고 바르고 나서 손에 끈적끈적하게 남는 게 훨씬 덜해서 그건 참 맘에 들었다.

향은 별다를 거 없이 그냥 무난한 편. 저렴한 가격에 양 많은 건 확실한 장점이니 주머니 가벼운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뭐 제 기능은 그럭저럭 하는 제품이니까. (드라마틱한 효과는 모르겠지만 꽤 괜찮구나 생각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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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rain 2005-09-03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레브론에 비해서 손에 끈적하게 남는게 덜해요. 한번 눌렀을때 딱 단발머리에 바르기 적당하게 나오구요. 그게 장점인 듯.^^ 물론 영양공급은 레브론이 좋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