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고전은 왜 읽어야 하는가?> 하는가에 대한 대답은 고전을 읽음으로써만 얻을 수 있다. 2005년에는 아직도 접하지 않았던 고전을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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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리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지음, 권택영 옮김 / 민음사 / 1999년 6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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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롤리타는 퇴폐의 대명사처럼 인식되고 있지만, 그러한 "하나의 전형"을 만들어낸 소설은 대체 얼마나 뛰어난 작품일까. 그런 사실만 가지고도 나비꼬프의 작품은 한번 읽어볼 만한 가치가 충분하지 않을까.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지음, 이영의 옮김 / 민음사 / 1998년 9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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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이유없이 시베리아로 보내지는 이반 데니소비치, 그 깜깜한 러시아의 참상이 희화적으로까지 묘사되어 있다는 작품. 선생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었다.
<이 책을 읽어보면 우리는 유형소 생활의 끔찍함을 느끼지만, 후에 이 책은 정부로부터 상을 받았다고. 수용소 생활을 아름답게 미화했기 때문에.>
백년의 고독 2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지음, 조구호 옮김 / 민음사 / 2000년 1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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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고독 1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지음, 조구호 옮김 / 민음사 / 1999년 10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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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 5천 년 중국 역사 최고의 인재 활용 경전
렁청진 엮음, 김태성 옮김 / 더난출판사 / 2003년 3월
25,000원 → 22,500원(10%할인) / 마일리지 1,2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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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모택동비록 - 상
산케이신문특별취재반 지음, 임홍빈 옮김 / 문학사상사 / 2001년 1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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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모택동비록 -하
산케이신문특별취재반 / 문학사상사 / 2001년 1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2003년 10월 17일에 저장
절판
우리 안의 파시즘
임지현.권혁범 외 지음 / 삼인 / 2000년 5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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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좋을 수는 없는 책들,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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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노래한다
김연수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8년 9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2009년 08월 18일에 저장
구판절판
파이 이야기
얀 마텔 지음, 공경희 옮김 / 작가정신 / 2004년 11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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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일단 이 책을 위트가 넘친다. 어찌나 재미있는지, 버스 안에서, 도서관에서 이 책을 읽는다면 숨죽이면서 킥킥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리고 인정하게 되겠지, 이 이야기를 듣는다면 당신은 신을 믿을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지음 / 민음사 / 2003년 9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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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사이먼 싱 지음, 박병철 옮김 / 영림카디널 / 2003년 2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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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 싫다면 이 책을 읽어 수학자들의 정열에 대해, 존경할만한 의지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고, 수학이 좋다면 이 책을 통해 수학자에의 꿈을 키우는 것이 어떨까. 알기쉬운 수학 개론에서 시작하며 누구에게나 100%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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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은 <모두가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읽지 않는 책>이라는 명쾌한 정의가 있다. 그렇지만 아직도 빛나고 읽히는 책들은 무얼까. 본의 아니게 수업에 의해 읽게 된 책들이지만 정말 멋진 책들. 그리고 그 덕분에 읽어본 또 다른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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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시골의사
프란츠 카프카 지음, 전영애 옮김 / 민음사 / 1998년 8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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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카프카는 알 수 없는 두려움이었다. 그를 대할라치면 항상 교지에 실린 감상문의 <그 당시 나는 미쳐있었던 것이 틀림없다>는 글귀가 떠올랐다.
원인도 알 수 없는 고약한 결과를 육신에서 감지하게 된 그레고르. 흉측한 해충이 되어버린 그의 <변신>은 주체적인 '변신'이라고 하기엔 너무 끔찍하고 비참하다. 그렇지만 더 끔찍한 건 휴일 내내 스파이더 카드놀이를 하는 나를 보면서 '내가 그레고르보다 나은게 하나도 없군.' 이란 생각을 한 것
파우스트 1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정서웅 옮김 / 민음사 / 1999년 3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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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
파우스트 2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정서웅 옮김 / 민음사 / 1999년 3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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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순간을 향해 이렇게 말해도 좋으리라
<멈추어라, 너 참 아름답구나!>
분신, 가난한 사람들- 도스또예프스끼 전집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지음, 석영중 옮김 / 열린책들 / 2002년 1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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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고골의 영향을 받은 초기작들. <외투> 발표를 위해 가난한 사람들을 발췌하여 읽었음. 아직 <코>는 읽지 않았지만 분신도 그에 영향을 받았을 거라고 추측된다. 러시아 작가들이 앞 세대 작품의 영향을 얼마나 받는지 알 수 있다. 고골과 뿌쉬낀을 읽지 않는다면 이해가 반감될런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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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의 노래 (1.2권 합본) - 우리 소설로의 초대 4 (양장본)
김훈 지음 / 생각의나무 / 2001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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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일본에서 신예 작가가 쓴 책이 큰 상을 받아 화제가 된 "일식"이라는 작품이 있었다. 독특하다는 인상을 받은 이유는 수상 이유가 <문체>였기 때문인데, 덕분에 번역된 책에서는 그 매력이 반감됐다, 라는 평이 있었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바로 그런 생각이 들었다.

책을 덮고난 지금 그야말로 내가 읽은 <칼의 노래>는 전체로되 내게 읽힌 그 문장들은 개별적이었음이 와 닿는다. 역사 소설이 으레 그러하듯이 허구를 엮어 넣어 그럴듯한 이야기를 거짓꾸며 보임도 아니요, 민족처럼 왜 거기에 경외심을 가지는지에 대한 의심도 할 수 없게 나의 사회화 과정 어디선가에서 주입된 것 같은 가치를 새삼 강조하는 것도 아니다. 그저 나직히 독자들에게 읖조려지고 있을 뿐이다.

항시 글 잘 쓰는 능력이란 주제를 벗어나지 않으면서 상술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왔지만, 한 줌의 이야기를 됫박으로 만들면서도 감정이 지나침 없이 절제를 잃지 않음이 부럽다. 그 한줌이 짊어진 무게는 됫박으로도 일 수 없는 것이기에 오히려 부풀리면 부풀릴수록 한없이 늘어나련만, 그 무게를 끈끈한 살가움도 가슴벅참도 아니고 오히려 어딘가 모자란듯 되씹으면 단맛나는 밥알처럼 진득하게, 이미 내 속에 들어앉혀버린 면밀한 글쓰기.

참으로 유려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는, 부러울정도의 문장들은 바로 1인칭 시점에서 끈적끈적하게 들러붙지도 않는 문체의 힘임을 새삼 깨닫는다. 나직히 읖조려지듯 다가오는 산문의 운율, 싯귀처럼 조탁한 언어로도 눈 앞에 정경을 그려내는 묘사력.
그러니 이제 잡다한 수사는 그만두고 읽어보란 말만 할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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