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오년 : 3.1혁명과 대한민국임시정부
박시백 지음 / 비아북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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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올해 2019년도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 책은 3.1운동의 과정과 혁명 그리고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출범과 활동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 하고 있으며 이 책을 통해 올바른 100년의 역사를 알고 다음 100년에 역사로 힘차게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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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사람으로 사람이 된다 - 마음의 병을 앓은 정신과 의사가 힘든 인생들에게 쓴 치유 관계학
나쓰카리 이쿠코 지음, 홍성민 옮김 / 공명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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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정신병을 앓았던 어머니 밑에서 불운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성장해서도 청년기에는 자포자기한 인생과 두 번의 자살시도 등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았고, 그 이후 환자에서 진정한 정신과 의사가 되어가는 저자의 자전적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마음의 병을 치유할 수 있었던 소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왜 이렇게 내 인생에는 불공평한 일들만 일어날까..... ?‘

 

사람이 사람에게 받은 상처를 극복하고 회복한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에 대한 답을 줄 수 있다면

어린시절 그리고 마음의 병이 치유되기 전까지도 저자는 이런 질문을 던진다.

 

그 답은 저자는 책에 이렇게 말하고 있다.

나를 구원해주고 치유해준 건 그저 내 주위의 보통사람들이었다.

그저 내 곁에 있던 평범한 사람들과의 만남이 나를 다시 보통사람으로 만들어주었다.

그들이 나를 진심으로 대해주고 열심히 내 이야기를 들어준 덕분에 어둠에서 걸어 나와 다시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

사람의 힘이 약으로도 치료하지 못한 나를 낮게 해 주었다.

 

이 책은 내가 가진 마음의 병을 치유하고 회복할 수 있게 도와주었던 소중한 사람들을 소개하고 싶어 이 책을 썼다.

 

어린시절 나를 키워주셨던 큰어머니의 사랑

엄마가 읽어주셨던 동화책 속 할아버지

어린시절 친구와 같았던 애완견 고로와 막내아들 같던 건강이

나를 진심으로 위로하고 사랑해 주었던 스미짱 등

 

이 책에서는 저자가 격었던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오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아마도 스미짱처럼 진정한 사랑과 위로가 저자의 마음의 병을 낳게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어려움과 힘겨움을 격게 되고 이로인한 슬품과 외로움은 우리 삶의 아마도 행복과 기쁨처럼 반복적이며 주기적으로 자신에게 다가올 것이다.

이 모든 기쁨과 상처를 받아들일 때에 내 주변에 소중한 사람들과 같이 한다면 기쁨은 배가 될 것이며 슬픔은 반이 된다는 보편 진리적인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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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 보고 싶어요 제주도 갈래요 - 지금쯤 외할머니댁은
김여랑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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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주도에 살면서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육지에 살고 있는 손주들에게 보여주고 싶어 파스텔 특유의 부드러움으로 따뜻하게 표현한 그림책이다.

 

보통 외할머니하면 그리움의 대상이었던 것 같다.

나에게도 돌아가신 외할머니는 어머니의 어머니이시고 어머니의 따뜻한 품과 같이 손주들에게 무한 사랑으로 대해주셨던 그런 기억이 나는 할머니이시다.

우리 아이들도 외할머니댁에 간다고 하면 왜그리 신이 난지..... 아마도 엄마품과 같은 그 따뜻함이 있기에 좋아하는 것 같다.

 

이 책은 제주도의 귤이 익어가는 늦가을 돌하르방이 있는 초가집과 귤밭, 눈내리는 제주의 아름다운 들판, 새별오름과 같은 이른 아침의 아름다운 제주의오름 모습, 멀리 작은섬이 보이는 제주 앞바다, 유채꽃이 아름답게 피는 봄까지 사계절의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을 파스텔 특유의 부드럽고 따뜻하게 그려지고 있다.

 

아마도 저자의 손자, 손녀들도 이 아름다운 제주의 산과 들 그리고 바다를 벗 삼아 방학기간에 띄어 놀았을 것이며 할머니는 그런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과 사랑스런운 손자,손녀들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게 보였을 것이고 그 아름다운 모습을 추억하고 싶었을 것이다.

그런 마음이 이 책에 작품으로써도 손색이 없는 그림들이 탄생되지 않았나 싶다.

이 책을 보고 읽고 있노라면 그 옛날 할머니 품에 안겨 응석부리던 나의 어렸던 옛날시절이 생각 났으며 그리운 할머니 품으로 다시 되돌아 가보는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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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릇 사명 - 생명을 살리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최복이 지음 / 두란노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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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사랑을 한 그릇 가득 담아

이웃에게 흘려보내는 일, 그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첫째, ‘성경적 가치 경영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이 말씀하신 성경적 가치대로 기업을 경영한는 것은 반드시 승리하는 길이고, 진리의 길이니 그 결과 또한 하나님이 책임지시리라 믿는다.

둘째, ‘이웃 사랑의 사명하나님이 우리에게 축복을 주시는 이유는 나 혼자 잘 먹고 잘 살라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는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명령하신 주님의 말씀대로 배고픈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어야 한다.

셋째, ‘복음의 통로하나님의 사랑의 통로인 본월드미션이 추진하는 선교 사명이다. 지속 가능한 선교를 목표로 선교사님들을 돌보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세가지 사명이 국내 대표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죽의 사명이며, 본사랑 재단, 본월드미션의 사명이며 그리고 본죽의 대표인 저자의 사명이다.

이 책에서는 저자의 어려웠던 시절에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게 되는 바로 예수님을 만난 사건부터 하나님의 사람으로 선택되어 선한 부자의 꿈을 이루고 그 축복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제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저자의 한 그릇의 사명이며 그리고 사역이고 간증의 삶을 이책에서 보여주고 있다.

 

나는 선데이 크리스챤이다. 챙피하고 자랑할 것도 없는 그래서 나에게 있어 사명은

어렵게만 다가온다. 솔직히 열심히 교회 다니고 사역하시는 분들을 볼 때면 내 스스로가 괜히 위축이 되곤 한다. 어떤이는 너도 열심히 하면 되지! 그렇게 말을 하지만 그게 그리 쉬운가.

나에게는 어렵다. 이런 나를 보고 이해하지 못할 사람들이 많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나에게도 뭔가 깊숙한 곳에서 꿈틀거리는 믿음의 신앙을 찾고 싶었는지는 모르겠다. 이 책을 읽고 솔직히 찾지는 못했지만 저자의 믿음의 삶을 통해 나 자신을 한 번 돌아 보는 계기가 된 것은 사실이다.

이 책에서 저자의 시어머니 이야기가 나오는데 저의 어머니 또한 자식들을 위해 새벽기도를 하루도 빠지지 않고 다니시고 매일 그렇게 기도하셨다.

평생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실천하며 살아오셨던 어머님이 남기고간 믿음과 삶의 발자치를 이책을 보면서 기억하며 이 시간을 통해 되돌아 봅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말믕르 읽으시며 자식으리 행복과 사랑을 위해 기도하시던 어머니

어머니의 그 기도는 어머니와 함께 이 땅에서 사라진게 아니라

온전히 이 땅위에 남아 기도의 역사가 영원의 우리가족들과 저와 함께 하고 있음을 믿습니다.

 

한 그릇 사명 이 책을 읽고 나의 사명을 한 번 찾아보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 그리고 나에게도 그분이 뜻하고 계획하신 길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6대 핵심 가치 "경쟁"보다 "혁력" "성공"보다 사명 "갱인"보다 "우리" "계약"보다 "약속" "이윤"보다 "가치" "빨리"보다 "멀리" 6대 핵심가치는 저 개인적으로 마음속에 품고 저 또한 이 글처럼 실천하는 삶을 계획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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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ax 2025-02-18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점 두 개는 어떤 의미인지요?
 
사랑이 우리에게 이야기하는 것들
김옥림 지음 / 미래북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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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집으로 법원직원들이 들이닥쳐 압류물표를 집안 곳곳에 붙이기 시작했다.

이런일이 왜 영문도 모른채 인서는 불안감에 떨었다.

 

민수는 자신의 사업도 어려움에 처해있었지만 친구 종민의 부탁으로 2억 어음을 빌려주게 되는데 친구 종민의 도주와 그리고 불어닥친 사업의 어려움은 결국 민수는 부도를 맞게된다.

 

친구 혜빈의 도움을 요청해볼까도 고민 고민하지만 가족에 대한 미안함. 특히 인서에 대한 자신의 마음이 변할까봐 혜빈의 도움요청에 고민해보지만 인서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지키고 부도를 맞는다.

 

그리고 인서의 이혼 통보와 민수의 슬픔

p106

민수는 자신의 슬픔을 어느 누구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았다. 그는 깊은 슬픔을 참는다는 것이 얼마나 큰 고역인지를 뼈저리게 절감하며 소리 없이 울었다.

 

인서의 신장이식 수술과 민수의 위암3기로 인한 자신의 가장 사랑하는 인서옆에서 슬픈 생을 마감하게 된다.

 

책을 다 읽고 나서 많은 생각을 해보았다.

과연 나는 이런 상황이 온다면 민수처럼 할 수있을지 경우에 따라 결정은 변하겠지만.

나 또한 나의 아내를 사랑하고 우리 아들, 딸을 무척 사랑한다.

일단 나 였으면 친구의 부탁이라도 혹시나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일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일단 금전적인 부탁을 지인까지 온다는 것은 모든 거래가 안되는 위험한 상황이기에 고민을 해봐야 하고 아주 소중한 사람인 경우라면 자신이 해 줄 수 있는 금액을 해주면 되지 않을까.

인서의 신장이식과 민수의 위암3기 나 라면 솔직히 결정을 못하겠다. 어떤 선택이 가족을 위한 것이지 모르겠다. 남아있는 가족의 상처는 어떻게 치유해야 하며 하여튼 나는 답을 못찾겠다.

이 책은 민수의 아내에 대한 깊고 넓은 사랑과 가족에 대한 무한 사랑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특히 이책을 읽고 나서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가정을 지켜야 하는 무한 책임과 사랑에 대해 한 번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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