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들을 위한 성교육
수잔 메러디스 지음, 박영민 옮김 / 세용출판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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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저희 학창시절에는 성이라 하면 대부분 이야기하기가 부끄럽고, 어려운 그런 문제로 치부해서 넘어가곤 했습니다.
대놓고 이야기 하진 못하고 그냥 뒤에서 소곤소곤 이야기 하곤 했죠.
또한 요즘과 같은 성교육은 받지도 못했고 그저 소수의 친구들끼리 어렵게 구한 야한 책을 펼쳐 보고는 서로 이건 어떻고 저건 어떻고 하는식에 약간의 부정확한 성지식을 습득하는 것에 불과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인터넷이라는 광범위한 정보속에서 성에 관련된 아주 나쁜자료들을 우리 청소년들이 무방비 속에 노출이 되어 미혼모 문제, 성폭행 문제, 청소년 강제 성매매 문제 등 아주 폭력적이고 비인간적인 많은 문제를 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이로인하여 요즘에는 바른 성지식을 알고 건강한 성문화를 위해 많은 교육도 하고 이런 교육을 통해 건강한 사회로 한 발 나아가는 계기가 되도록 많은 노력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 책 또한 우리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성교육을 목적으로 체계적으로 가르치고, 교육을 통해 더욱 더 건강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게 끔 가르칠 수 있는 정보를 제공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을 보면
1부 '성장'에서는 사춘기에 나타나는 신체적인 변화, 피임 방법, 사춘기 시기의 음식과 운동 건강법, 흡연과 음주로 인한 질병 피해실태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2부 '임신과 출산, 아기돌보기'에서는 임신 과정과 임신 중 건강관리, 아기가 출산했을때 아기 돌보기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에 몸의 소중함과 건강한 신체와 올바른 사고방식을 가질 수 있게 끔 도움을 줄 것이며, 잘못된 성지식을 버리고 올바른 성지식을 습득하게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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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경제 수첩 양철북 청소년 교양 1
크리스티아네 오퍼만.한대희 지음, 신홍민 옮김 / 양철북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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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학창시절에 배우던 경제는 어렵고 딱딱한 전문 용어와 이론들 그리고 무조건 암기만을 위주로 주입식 교육을 하는 재미없고 이해를 잘 못하는 그런 과목 중에 하나 였다.
하지만 우리가 경제를 배우지 않고 모른다면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사회에서 생활하는데 있어 많은 불이익과 여유로운 삶을 살 수 없는 그런 문제가 발생할 수 도있다.
따라서 경제는 어려운 분야라 할지라도 학창시절에 우리들은 그와 관련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그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좀 더 여유로운 삶을 살아가는데 이용을 해야 하겠다.

이 책은 어려운 경제 지식을 우리 청소년들이 알기 쉽게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 속에서 이루어지는 경제 문제를 예를 들어 설명한 책이다.

예전에 공부를 할 때에는 이해도 안되는 경제원리와 경제용어 등을 무조건 외우고 또한 학교에서도 마찬가지로 주입식 위주의 교육만을 하였는데 하지만 이책에서는 경제원리와 많은 경제 용어등을 생활속 경제 이야기를 통해 이해 쉽게 설명을 하여 나에게 있어서 경제 상식을 한 단계 올려 놓을 수 있어서 아주 좋은 기회였다.

이책은 청소년 만을 대상으로 하는 책이라기 보다는 알기 쉽게 쓰여진 경제 수첩이라고 하면 이 책을 바로 설명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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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 - 지식과 교양을 디스플레이하다
고전연구회 사암 엮음 / 포럼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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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서재에는 선비의 그윽한 감성과 곧은 절개가 담겨져 있다.
그 이름에 담긴 의미와 정취를 이제부터 만나보자.

이 책은 당대 최고의 학문과 식견을 겸비한 옛 선비 30명의 서재와 그 이름에 얽힌 이야기를 서재와 인물들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이야기 하면서 옛 선비들이 서재를 통해 삶의 지혜와 학문연구의 장소로써 우리들에게

다시 한 번 독서 문화에 대해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이 책의 구성은
1장, 서재에 담긴 뜻
옛 서제에는 선비의 그윽한 감성과 곧은 절개가 담겨져 있다.
그 이름에 담긴 의미아 정취를 맛본다.
2장, 자연의 덕성을 담다
옛 서재는 자연의 얼굴과 성품을 닮았다.
하늘이 내린 순수한 본성을 지키고자 했던 선비들의 흔적을 찾는다.
3장, 삶을 담다, 마음을 담다
옛 서재에는 선비들의 삶이 담겨 있고, 마음이 담겨 있다.
선비들이 바라고 차았던 세계가 서재에서 펼쳐진다.

이 책을 통해 나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서재를 소개 하고자 한다.
이서구의 서재, 소완정
소완정은 이서구가 마음을 비워 바깥의 사물을 받아 들이고, 사사로운 욕심이나 욕망에서 벗어나 담담하게 책을 보고 즐긴다는 뜻에서 지은 이름이다.

이서구는 장서가로도 알려져 있듯이 서재에 가득 쌓인 책들을 보고 즐긴다는 뜻에서 '소완정'이라고 했던 것 같고,
이런 모습을 본 박지원은 단순히 책을 보고 완상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책을 보고 즐기는 참 방법을 이서구에게 가르침으로 주었던 것 같다.

나 또한 단지 책들을 아무런 의미없이 소장하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여 수집에 집착했던것 같다.
소완정의 의미를 통해 독서란 단순히 가득히 쌓인 서재를 보는게 아니라, 자신을 모두 비우고 사물을 받아들임로써 진정한 독서의 의미를 배우게 되었던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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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클래식 - 음악 교육 전문가가 추천하여 아이의 감성과 두뇌를 계발시키는 클래식 27 아이즐 동요 CD북 6
아이즐북스 편집부 엮음 / 아이즐북스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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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클래식 음악이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곰곰히 생각해보면 아마도 아이들에게 음악적 감성을 심어주고, 정서적 안정을 갖게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거라 생각해봅니다.

[교과서 클래식]은 한 권의 책과 한 장의 cd가 첨부되어 있고, cd에는 20곡 27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는 음반으로서 한 번 들어보면 누구나 한 번 쯤은 들어봤던 매우 친숙한 곡들로만 이루어져 있다.

클래식하면 처음은 매우 어렵다, 지루하다 등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갖고 클래식 음악을 멀리 하는 경향이 있다.

나 또한 그런 생각을 먼저 하고 이 책을 보았다. 하지만 나의 생각이 잘 못 되었다라는걸 첫번째 트랙 뻐국 왈츠를 듣고 알게 되었다.

아이들이 듣기 편하게 친숙한 멜로디와 흥겨움이 있고, 아이들을 위해 원곡보더 짧게 곡을 재구성하여 들려주니 지루함이 없이 즐거운 음악시간을 갖게 해주는 책이었다.

이 책의 특징을 살펴보면 책을 펴보면 음악과 조화를 이루는 예쁜 풍경과 동물들 그림이 실려 있어서 음악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곡의 일부분에 악보가 실려 있어 곡의 느낌을 눈으로 볼 수가 있었다. 그리고 어머님깨라는 코너에 곡에 대한 이론적 설명이 소개가 되어있어 아이와 부모간에 이 책에 나오는 음악을 아이에게 설명하는 많은 도움이 되었고 아주 좋은 코너라고 생각하였다.

트랙1번 뻐국 왈츠는 경쾌한 플루트 소리가 정말로 아침을 깨우는 소리와 같아 우리 아이도 둥실 둥실 뛰면서 좋아 했고, 트랙5번 헝가리 춤곡 또한 신나는 음악소리에 어깨 춤이 절로 나는 곡이었다.

아마도 이 두곡을 우리아이가 가장 좋아 했던것 같다. 울다가도 이 곡이 나오면 덩실 덩실 춤을 따라 추었으니 말이다.

이책은 유아에서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볼 수 있어 오래도록 두고 두고 보아도 좋을 것이다.

유아들에게는 클래식의 감미로운 음악을 들려 줄 수 있고, 초등학교 학생들에게는 클래식에 사용되는 악기나 클래식 이론적 음악공부도 이 책을 통해 병행 할 수 있는 책이라 폭넓은 연령대에서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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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그네스 선생님 푸른동산 6
커크패트릭 힐 지음, 신상호 옮김 / 동산사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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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작은 마을에 11명 아이들이 다니는 작은학교에 선생님이 새로 오신다.
새로오신 선생님의 이름은 아그네스 선생님이시고, 오시자 마자 아이들에게 낡고 오래된 책들을 창고에 가져다 두라고 한다.
그리고 선생님은 성적이 전부는 아니기에 성적표도 필요가 없다고 하시면서 성적표도 같이 창고에 갖다 두라고 하고, 아이들에게 새연필과 색연필을 가지고 새로운 수업을 시작한다.
선생인은 아이들에게 직접 시범을 보이며 직접 손을 잡고 가르쳐 주시고, 설명을 할때에도 차례대로 자세하게 설명을 해가면서 가르져 주신다.
아이들은 그전에 계시던 선생님들과 다른 그런 아그네스선생님을 좋아하게 되고, 학교 나오는 것을 즐거워 하게된다.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왜 글을 읽고 써야 하는지 산수는 왜 해야 하는지를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이해시키고 공부에 중요성을 통해 아이들에게 당부와 노력할 것을 부탁한다.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우리에 60, 70년대의 우리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작은마을의 학교 풍경과 아이들의 천진난만하고 순박한 모습들이 우리의 어릴때 모습과 너무 닮아있어 옛생각을 하게한다.
그리고 학교가는 것보다 집에서 집안일을 도와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그런 모습이 우리에 옛모습과 너무 흡사하다.
이 책에서 처럼 한 명의 선생님을 통해 아이들이 변하고 아이들의 변화를 통해 어른들이 변하는 모습으로 교육의 중요성을 또 한번 느끼게 하고, 아그네스 선생님을 통해 교육자로서의 자세와 교육에 대한 생각을 배우고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가르쳐야 할 지를 생각하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아이들에 순박한 마음과 선생님이 아이들을 위한 사랑을 통해 감동이 전해지는 책.
안녕하세요 아그네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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