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7인 7색, 배낭 메고 남미 - 창세기 묵상하며 여행하기 청소년! 7인 7색, 배낭 메고
강두용 외 지음 / 북트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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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 다른 개성 넘치는 7명의 아이들과 묵묵히 창세기를 묵상하며 떠나는 남미 여행기.

여행이 주는 경험을 통해 한 걸음 더 성장해가는 아이들을 보며 묵상이 주는 삶의 의미와 우리가 한 번은 꼭 가보고 싶은 남미여행을 이 책을 통해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아름다운 금문교 구경과 우버를 불렀는데 배트에 차이로 허무하게 놓쳤던 일.

남미여행의 시작 페루의 하이라이트 마추픽추의 위대한 유산을 바라보며 신비로운 모습에 감동이 밀려오고 그것도 잠시 여행에는 항상 사건 사고가 일어나죠.

이번에는 ATM기에서 돈이 인출이 안 되는 사건이 일어나고 잃어버린 돈을 찾기 위해 우리 아이들은 은행도 가보고, 대사관에 전화도 해보는 경험을 통해 여행이라는 즉흥적인 삶을 경험 해본다.

볼리비아 우유니소금사막 썬라이즈 투어에서는 구름이 많아 일출은 볼 수 없었지만 하늘과 맞닿은 우유니 소금사막의 신비롭고 아름다움을 우리 아이들은 눈에 고스란히 담아 기억 한편에 담아 두었을 것이다.

책 속 우유니 소금사막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사진들을 보니 지금 당장이라도 메낭을 메고 여행을 떠나고 싶은 충동까지 느껴졌다.

칠레 국경에서의 부모 동의서가 없어 입국이 거절되고 우여곡절 끝에 아르헨티나에 입성을 하게되는데 우리 7명의 아이들에 좌충우돌 여행은 계속 된다.

 

개성 넘치는 아이들이 매일 매일 창세기를 묵상하며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 친밀해지고 가까워 져가고 여행이라는 특별한 삶의 경험을 각자의 여행기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여행이라는 경험을 하며 우리의 소중함과 지켜야 할 것 들을 하나하나 배워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묵상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봅니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지치고 힘든 상황이 찾아올 때에도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나아가야 한다. 고 지원이의 묵상처럼 지금 지치고 힘들어도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나아간 다면 분명히 예전의 일상으로 다시 되돌아가 소소한 행복이 바로 큰 행복이라는 것을 느끼는 그날이 하루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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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땐 잠깐 쉬었다 가도 괜찮아 - 오늘 행복해지고 싶은 당신에게
김옥림 지음 / 미래북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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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우리들의 평범한 일상이 사라지고 사회적 거리라는 우리들이 지켜야 할 하나의 새로운 규칙이 생김으로 인해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몸과 마음은 지칠 때로 지쳐가고 있다.

 

이 책은 이렇게 매일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지친 우리들에게 좋은 글 들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위로해 줄 것이다.

 

시인이자 소설가이며 에세이스트인 저자의 아름답고 따뜻한 행복한 이야기들과 마음의 위로와 평안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로 구성이 되어 이 책을 있는 모든 이들에게 힘든 요즘을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열정과 힘이 되어 줄 것이다.

 

힘들 땐 한 번쯤은 쉬어 갈 수 있는 냉커피 한 잔의 여유를 부려 봐도 좋겠구요.

커피와 시와 음악이 있는 오후처럼 소박한 즐거움이 작은 행복으로 오랜 시간 누려 보아도 좋겠구요.

하루에 한 번은 반드시 자신을 생각하고 만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에서는 많은 시와 단편 에세이로 구성이 되어있어 요즘같이 힘들 때 커피와 음악이 있는 곳에서 편하게 읽으면서 잠깐 쉬었다가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니면 태풍으로 인해 무더위가 가신 요즘 시원한 바람이 부는 벤치에서 잠시라도 숨 한번 돌리고 책 한번 읽어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책 중간에 앙증맞게 그려진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조금이나마 편한 숨 쉴 수 있어 좋았습니다.

 

어머니의 기도의 힘처럼 정말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어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에서 벗어나고 예전에는 몰랐던 편히 숨 한번 쉬어보고 옆에 있는 친구와 하하호호 큰 소리로 웃으며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그런 날이 하루 빨리 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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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스러워도 괜찮아 - 다른 사람 시선 신경쓰지 말아요
오인환 지음 / 마음세상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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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아름답기만 한 제주도 그리고 감귤에 주산지라 할 수 있는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품고 나고 자랐다.

학창시절부터 시내권 친구들은 촌놈이라 불렀고 그런 저자는 어린시절부터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던 것 같다.

 

성장해서는 그런 저자의 어린시절 촌스러움을 벗어나고자 더 넓은 세상을 찾아서 뉴질랜드라는 아름다운 자연을 가진 어쩜 자신의 어린시절 촌스러움을 벗어나고자 했던 제주와도 닮은 뉴질랜드에서 삶을 경험하고 마케팅, 영어를 공부하고 배우고자 떠난다.

지금은 글쓰기, 농사, 강사, 사업 등 다양한 일을 하고 있는 저자의 촌스러움의 철학을 이 책을 통해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나 또한 이 책의 저자처럼 나고 자란 곳이 촌이라 촌놈일 수 있을 것이다.

촌스러움에 대해 진진하게 생각 해 본적은 없지만, 나에게 있어 촌스러움은 아마도 순진함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외부적인 세련됨 보다 내적인 아름다운 촌스러움이 나는 더 인간적으로 와 닿는다.

그래서 나는 세련되기보다 그냥 촌스러워도 정직한 삶을 살고자 한다.

 

이 책에서는 저자의 경험과 삶의 방식을 통해 터득하고 얻은 삶의 지혜를 촌스러운 철학을 통해 우리들에게 솔직하게 전해주고 있다.

작은일에도 감사하며 살자.

커피 한 잔의 감사, 편안한 출근길에 감사.

작은 감사가 모여 우리들에게 큰 행복을 가져다 줄 것이다.

 

오늘에 집중하자. 현실 속에서 최선을 다하자.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마음, 세상과 주변에 감사하는 마음 그런 마음을 연습하자

천천히 마음에 토양을 가꾸어 적절한 시기에 씨를 뿌릴 준비를 하자.

 

이 책은 편하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두 세 페이지에 짧은 글로 구성이 되어있어 커피한잔을 마시며 읽기에 딱 좋은 분량인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는 삶의 지혜의 한 부분을 배웠고 나 또한 나의 이야기를 지금 부터라도 글로 기록을 하고 정리해보는 습관을 가져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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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랑의 길 - 모든 것이 무너진 자리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힘
김경환 지음 / 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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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가족의 어려움 가운데 목회와 선교사역을 통해 새롭게 발견하는 예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발자취를 우리와 같이 걸으며 스스로 깨달음을 얻고 자신이 깨달은 예수님의 새로운 역사를 이 책을 통해 우리들에게 전해줄 것이다.

 

이 책은 20년 이상을 병상에서 누워 있어야만 했던 아내와 그 곁을 홀로 지켰던 딸아이에 아픔 그리고 20년 동안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침묵 하지만 그 긴 시간을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기도하였기에 그 기도에 응답으로 20년 만에 아내가 병상에서 회복을 하고 딸 아이는 뉴욕 빈민가 인권변호사로서의 하나님의 인도하에 자신의 삶을 살아간다.

저자의 긴 어려움의 터널 속에서도 성경말씀을 놓지 않고 특히 요한복음을 읽고 묵상하면서 예수님의 사랑에 대한 진실을 깨닫게 된다.

 

예수님의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는 새 계명을 가슴에 품고 예수님의 사랑에 대한 진실을 깨닫고 몸소 실천하고자 13년 동안 섬기고 안정적인 목회 자리를 남겨두고, 사랑하는 가족과도 이별까지 감내하며 티베트, 중국, 북한까지의 선교사역을 통해 진정한 예수의 제자로 참 사랑의 경험을 하고 사도요한의 제자도의 삶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독자들에게 하나님에 대한 감동과 믿음을 가져다 줄 것이다.

 

티베트에서 함께 사역했던 선교사님은 불경신학교 쏘놈이라는 학생의 고름범벅인 발에다 자신의 입을 맞추고 고름을 빨아내는 선교사의 모습을 보며 하나님의 사랑이 있다면 바로 선교사님의 사랑이 하나님의 사랑과 같을 것이라 고백하며 하나님을 영접함으로써 하나님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은 나에게도 큰 감동으로 밀려왔다.

 

요한복음15장에서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관계를 포도나무의 비유를 통해 제자들에게 새로이 선포하십니다,

더 이상 종이 아니라 예수님의 친구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친구로서 예수님의 부활과 성령을 통해 우리들은 다시 한 번 예수님의 사랑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구약에서는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시지만 예수님의 새 계명에서는 서로 사랑하라라고 하십니다.

사도요한은 요한복음에서 사랑이라는 단어를 57번 사용했고, 요한일서에서는 46번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예수님의 가르침이 사랑이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요즘 코로나19로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지만 이 책을 통해 예수님의 우리들을 위한 깊은 사랑을 다시 한 번 느껴보고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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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수학의 땅, 툴리아 2 : 기묘한 여름 방학 - 중학교 수학 1-2 개념이 담긴 흥미진진한 이야기 신비한 수학의 땅 툴리아 2
권혁진 지음, 신지혜 그림, 김애희 감수 / 유아이북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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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학생들에게 어렵고 힘든 과목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대다수가 수학과목이라 말할 것이다.

솔직히 나 또한 학창시절 수학과목이 어렵고 힘든 과목인 것은 마찬가지였다.

수학이 왜 어려웠던 건지 곰이 생각해보면 일단 수학적 원리의 이해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바로 학습 진도는 넘어가버리고 수학적 원리나 논리보다는 수학공식을 외우는 게 일차목표로 학습하고 공부를 하다 보니 수학의 원리를 습득하고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던 것 같다.

 

바로 이 책은 수학을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아이들에게 수학은 어려운 과목이 아니고 어떻게 보면은 재미있고 흥미있는 과목이라는 것을 재미있는 수학놀이와 이야기를 통해 수학적 지식을 알려주고 있다.

 

고양이 치비를 구하기 위해 다시 모인 진영과 소희

님프를 따라 둘은 다시 툴리아로 떠나게 되는데........

치비가 있다는 도형의 놀이공원에서 요괴만 탈 수 있는 열차를 타고 모험은 계속된다.

책의 내용은 이렇게 진영과 소희, 치비의 모험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험이야기에는 중학교1학년 수학 개념들을 정리한 직선, 반직선, 선분, 평각, 직각, 둔각, 예각, 맞꼭지각, 수선, 동위각, 엇각, 삼각형의 합동 조건, 내각, 외각, 부채꼴, 중심각, 파이, 각뿔, 각기둥, 원기둥, 히스토그램 등 중학교 1학년 수학 학습내용을 미리 만날 수 있으며 이 책을 미리 읽고 학교수업을 병행해서 공부 한다면 아이들에게 수학공부에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하고 더 재미있는 수학시간을 만들어 주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중학교1학년, 중학교3학년인 우리아이들이 이 책을 읽어보았는데 중학교1학년인 딸아이는 지금 배우고 있는 내용이라 재미있게 읽었다고 하고 중학교3학년인 아들은 다 배웠던 거지만 재미있는 모험이야기라 재미있게 읽었다고 하였다.

 

평소 수학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우리 딸아이도 재밌고 쉽게 이해할 내용들이었고,

실제로 우리가 수학공식과 수학논리를 간단하게 놀이로 바꾸어서 설명하고 있어 이해하기에 쉬웠다고 우리아이들은 이 책을 평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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