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비원 (오랜친구처럼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dasom</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편하게 쉬어 갈 수 있는 쉼터이고 싶다.</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Fri, 15 May 2026 14:04:35 +0900</lastBuildDate><image><title>오랜친구처럼</titl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face/pt_745455123687625.jpg</url><link>https://blog.aladin.co.kr/dasom</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오랜친구처럼</description></image><item><author>오랜친구처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발트3국+폴란드 자유여행 - [발트3국 + 폴란드 자유여행 - 지금, 플릭스버스로 떠나는]</title><link>https://blog.aladin.co.kr/dasom/17276696</link><pubDate>Thu, 14 May 2026 19: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dasom/1727669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42137310&TPaperId=1727669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57/22/coveroff/k84213731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42137310&TPaperId=1727669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발트3국 + 폴란드 자유여행 - 지금, 플릭스버스로 떠나는</a><br/>박승우 지음 / 덕주 / 2026년 03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nbsp;  북유럽하면 가장 먼저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 스웨덴 같은 나라들이 떠오른다. 아름다운 자연과 특유의 북유럽 디자인, 북유럽만의 복지 정책을 통한 삶의 만족도가 늘 높은 지역이기도 하다. 나 역시 북유럽은 언제나 한 번쯤 꼭 가보고 싶은 동경의 여행지였다. 하지만 발트 3국이라고 하면 북유럽과 가까운 지역이라는 정도만 알 뿐, 솔직히 어떤 역사와 문화, 매력을 가진 나라인지는 잘 알지 못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내 호기심을 충분히 자극하는 책이었다.  &nbsp;  평소 나는 경제적, 시간적이라는 이유로 패키지여행을 선호하는 편이다. 여행 일정부터 이동, 숙소까지 직접 준비해야 하는 자유여행은 부담스럽게 느껴졌기 때문이다.바로 이 책은 자유여행의 매력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발트 3국과 폴란드, 그리고 핀란드 헬싱키와 스웨덴 스톡홀름까지 자유여행의 매력을 이 책 한 권에 담아내고 있다.  &nbsp;  그런데 이 책은 기존 여행서와는 조금 달리 단순히 유명 관광지와 맛집, 호텔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여행자가 보다 자유로운 일정 속에서 현지의 분위기와 문화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자유여행의 매력을 담아내고 있다.  &nbsp;  이 책은 발트 3국이라 불리는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를 중심으로 폴란드, 그리고 북유럽의 관문인 핀란드 헬싱키와 스웨덴 스톡홀름까지 함께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30여 개국을 여행하며 쌓아온 자유여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제 여행자 입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매우 체계적으로 정리해 놓았다. 특히 유럽 최대 장거리 국제버스 노선인 플릭스버스를 활용한 이동 방법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는 점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여기에 페리와 크루즈를 연계한 이동 코스까지 더해져,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유럽 자유여행이 생각보다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nbsp;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이 책이 일반적인 여행서처럼 맛집과 숙소 정보에 많은 비중을 두기보다, 각 나라와 도시가 가진 역사와 문화유산, 건축양식, 종교, 자연 풍경 등을 더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는 점이었다. 에스토니아의 탈린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중세 도시의 매력을 보여주었고, 라트비아 리가는 발트 3국 가운데 가장 큰 도시이며 많은 유적이 남아있어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만큼 많은 볼거리와 중세분위기의 다양한 양식의 건축물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리투아니아 빌뉴스와 트라카이, 십자가 언덕 역시 발트 3국만의 깊이 있는 역사와 감성을 느끼게 했다.폴란드 파트도 매우 흥미롭게 읽었다. 바르샤바, 크라쿠프, 브로츠와프, 그단스크 등 도시마다 전혀 다른 분위기와 역사를 품고 있다는 점이 새롭게 다가왔다. 특히 단순한 관광을 넘어 전쟁과 인간의 역사를 되돌아보게 하는 장소들이 소개되어 여행이 단순한 소비가 아닌 배움과 성찰의 시간이 될 수 있음을 느끼게 했다.  &nbsp;  책의 구성 또한 매우 실용적이었다. 여행 코스 추천부터 교통편 예약, 숙소 예약, 기타 여행 준비 정보까지 단계별로 안내하고 있어 실제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여기에 각 지역의 풍경과 건축, 문화유산을 담은 풍부한 컬러 사진들이 함께 실려 있어 책을 읽는 내내 마치 내가 직접 발트 3국과 폴란드, 헬싱키와 스톡홀름을 여행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nbsp;  이 책은 단순한 여행 가이드북이 아니라, 잘 알지 못했던 지역에 대한 호기심과 여행에 대한 설렘을 동시에 안겨준 책이었다. 자유여행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조금 덜어주었고, 언젠가 이 책을 들고 발트 3국과 폴란드, 그리고 스톡홀름과 헬싱키까지 직접 여행해 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익숙한 유럽이 아닌 조금은 낯설지만 더욱 깊이 있는 유럽을 만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57/22/cover150/k84213731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572255</link></image></item><item><author>오랜친구처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초한지 인생 공부 - [초한지 인생 공부 - 오만과 냉정 사이, 천하를 가른 심리전]</title><link>https://blog.aladin.co.kr/dasom/17266407</link><pubDate>Sat, 09 May 2026 15: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dasom/1726640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62137459&TPaperId=1726640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2/18/coveroff/k762137459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62137459&TPaperId=1726640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초한지 인생 공부 - 오만과 냉정 사이, 천하를 가른 심리전</a><br/>김태현 지음, 사마천 원작 / PASCAL / 2026년 05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초한지는 중국 역사에서 아주 중요한 초나와 한나라의 치열한 대결을 다른 이야기입니다. 특히 유방(한고조)과 항우의 영웅호걸의 이야기는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고 있다.또한 초한지는 우리들이 즐겨하는 장기라는 놀이 속에서도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데 장기판을 보면 초와 한이라는 두 세력이 대결 구도를 그대로 가져와 당시의 치열한 싸움을 떠올리게 한다.  &nbsp;  처음 이 책을 접하기 전까지 ‘초한지’는 그저 영웅들의 치열한 전쟁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이 이야기가 단순한 역사 서사가 아니라 인간의 선택, 관계, 그리고 삶의 태도를 깊이 담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nbsp;  책은 진나라 말기의 혼란스러운 시대를 배경으로 시작된다. 권력의 붕괴 속에서 수많은 반란이 일어나고, 그 중심에는 서로 다른 성격과 리더십을 지닌 두 인물, 항우와 유방이 등장한다. 같은 시대를 살았지만 전혀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살아간 두 사람의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nbsp;  처음에는 단연 항우에게 더 끌렸다. ‘파부침주’라는 말처럼 퇴로를 끊고 모든 것을 건 그의 결단력과 용맹함은 강렬하게 다가왔다. 그는 누구보다 앞장서 싸우며 부하들을 이끄는 카리스마를 지닌 인물이었다. 하지만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그의 한계 역시 분명하게 드러났다. 항우는 뛰어난 장수였지만 사람을 믿고 쓰는 데에는 서툴렀고, 감정에 치우쳐 중요한 기회를 놓치기도 했다.  &nbsp;  반면 유방은 처음에는 평범하고 다소 우유부단해 보였다. 그러나 그는 사람을 아끼고, 신분에 관계없이 인재를 받아들이는 넓은 도량을 지니고 있었다. 장량, 소하, 한신과 같은 뛰어난 인물들이 그의 곁에 모일 수 있었던 이유도 바로 그 점 때문이라고 느꼈다. 특히 ‘아무리 뛰어난 책사라도 그 지혜를 알아보고 쓸 줄 아는 주군을 만나야 완성된다’는 내용은 깊은 생각을 주었다.  &nbsp;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홍문연 연회였다. 항우가 유방을 제거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순간이었지만, 결국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기회를 놓치게 된다. 만약 이때 항우가 유방을 제거하였다면 역사는 또 바뀌어 있을 것이다.이 장면을 통해 단순히 기회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그 기회를 잡는 용기와 판단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nbsp;  또한 유방과 한신의 토사구팽과 관련된 이야기가 등장하는 부분에서는 성공 이후의 인간관계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 목표를 이룬 뒤에도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권력을 가진 이후의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nbsp;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다양한 고사성어의 유래를 함께 설명해 준다는 점이다. 덕분에 익숙하게 사용하던 말들의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그 속에 담긴 교훈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무엇보다 이 책을 통해 얻은 가장 큰 깨달음은 ‘결국 사람이다’라는 점이었다. 항우는 개인의 능력에서는 뛰어났지만 사람을 얻지 못했고, 유방은 완벽하지 않았지만 사람을 통해 결국 승리했다.   &nbsp;  책을 덮으며 나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게 되었다. 나는 지금 어떤 선택을 하며 살고 있는가, 그리고 주변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 이 책은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책이 아니라, 현재의 나를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었다.이 책은 역사 속 이야기를 통해 삶의 방향을 고민하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읽고 나면 단순한 지식을 넘어, 오래도록 마음속에 남는 생각을 남겨주는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2/18/cover150/k762137459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221857</link></image></item><item><author>오랜친구처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하룻밤에 읽는 오디세이아 - [하룻밤에 읽는 오디세이아]</title><link>https://blog.aladin.co.kr/dasom/17252447</link><pubDate>Fri, 01 May 2026 17: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dasom/1725244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137608&TPaperId=1725244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95/57/coveroff/k75213760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137608&TPaperId=1725244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하룻밤에 읽는 오디세이아</a><br/>호메로스 지음, 최희성 편역 / 아이템하우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nbsp;  고대 그리스의 시인 호메로스의 대서사시 ‘오디세이아’는 트로이 전쟁 이후 영웅 오디세우스가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기까지의 긴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학창시절 트로이 목마 이야기, 외눈박이 괴물, 세이렌 등 익숙한 장면들만 짧게 읽었던 기억이 나면서 이번에 책을 읽으며 흩어져 있던 이야기 조각들이 하나로 이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이야기들이 실제 작품 안에서는 훨씬 더 자세히 연결된 스토리로 다가오면서 예전에 기억이 다시 되살아나는 느낌이었다.  &nbsp;  이 책은 오디세우스의 귀향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로 인간 존재의 끝없는 여정을 담아내고 있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 이야기가 전개된다. 먼저 오디세우스의 아들 텔레마코스의 성장 이야기로 시작한다. 아버지가 20년째 돌아오지 않는 상황 속에서 텔레마코스는 어머니 페넬로페를 둘러싼 구혼자들 사이에서 무력한 존재로 머무르지 않고, 아버지의 행방을 찾기 위해 스스로 길을 나선다. 이 과정을 통해 그는 단순히 아버지를 찾는 아들이 아니라, 왕자로서의 책임과 자신의 역할을 깨달아가는 인물로 성장한다.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본격적으로 오디세우스의 파란만장한 모험이 펼쳐진다. 여신 칼립소에 의해 7년 동안 오기기아 섬에 머무르게 되는 이야기부터 시작해, 외눈박이 거인 폴리페모스의 동굴에서 기지를 발휘해 탈출하는 장면, 인간을 짐승으로 바꾸는 마녀 키르케의 유혹, 세이렌의 노랫소리, 그리고 스킬라와 카리브디스가 기다리는 위험한 해협까지, 익히 들어왔던 이야기들이 한 편의 긴 여정으로 이어진다.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세이렌 이야기였다. 오디세우스는 세이렌의 노래를 듣고 싶어 하지만, 동시에 그 위험을 잘 알고 있었기에 스스로를 돛대에 묶고 부하들에게는 귀를 막게 한다. 욕망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지만, 이성을 통해 스스로를 통제하려는 모습이 무척 인간적으로 느껴졌다.   &nbsp;  또한 칼립소가 불멸의 삶을 제안했음에도 오디세우스가 이를 거절하고 고향으로 돌아가기를 선택하는 장면 역시 인상적이었다. 영원한 젊음과 불멸보다 가족과 고향,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를 선택한 것이다. 마침내 고향으로 돌아온 오디세우스가 변장한 채 자신의 집을 점거한 구혼자들을 처단하고, 오랜 기다림 끝에 아내 페넬로페와 재회하는 결말은 통쾌하면서도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 단순한 복수극이 아니라 무너졌던 질서와 자신의 삶을 다시 되찾는 과정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nbsp;  ‘오디세이아’를 읽으며 ‘귀향’이란 단순히 집으로 돌아가는 행위가 아니라, 결국 자신이 누구인지 되찾아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생을 살아가며 누구나 각자의 시련과 유혹을 만나지만, 끝내 자신이 지켜야 할 가치와 돌아가야 할 곳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가르침을 전해준다.수천 년 전에 쓰인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읽어도 재미있다는 점이 놀라웠다. 인간은 왜 살아가고, 무엇을 위해 돌아가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이 작품은 단순한 고전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여전히 살아 숨 쉬는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최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이 작품을 영화화한다는 소식을 이 책을 통해 접했는데, 과연 이 장대한 이야기가 어떤 영상미와 해석으로 재탄생할지 더욱 기대가 된다.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95/57/cover150/k75213760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955765</link></image></item><item><author>오랜친구처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네버엔딩 맨: 미야자키 하야오 - [네버엔딩 맨 : 미야자키 하야오]</title><link>https://blog.aladin.co.kr/dasom/17244432</link><pubDate>Tue, 28 Apr 2026 21: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dasom/1724443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7917&TPaperId=1724443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37/48/coveroff/k96213791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7917&TPaperId=1724443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네버엔딩 맨 : 미야자키 하야오</a><br/>스티브 앨퍼트 지음, 최영호.김동환 옮김 / 북스힐 / 2026년 03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nbsp;  어릴 적 나는 ‘미래소년 코난’, ‘엄마찾아 삼만리’, ‘빨강머리 앤’ 등과 같은 만화영화를 즐겨봤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그 작품들을 만든 사람이 누구인지 전혀 알지 못했다. 그러다가 ‘이웃집 토토로’, ‘마녀 배달부 키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보고 큰 감동을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미야자키 하야오라는 이름을 알게 되었고, 더 놀라운 것은 내가 어린 시절 좋아했던 작품들 역시 그의 손을 거친 것들이었다는 사실이었다.   &nbsp;  최근에는 SNS에서 챗GPT를 활용해 사진을 지브리 스타일로 변환하는 것이 유행하고 있는데, 이런 현상을 보며 지브리 작품이 지닌 독특한 감성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깊이 자리 잡고 있는지 다시 느끼게 된다. 부드러운 색감과 따뜻한 분위기, 자연 중심의 배경은 단순한 그림체를 넘어 사람들에게 편안함과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작품들이 어떻게 탄생했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nbsp;  이 책은 스튜디오 지브리의 내부 이야기와 그곳을 이끌어온 사람들의 생생한 기록을 담고 있다. 특히 저자가 외국인의 시선으로 지브리에서 직접 일하며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 하고있기 때문에, 책을 읽는 이들이 마치 그 현장에 함께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스튜디오 지브리가 어떻게 설립되었는지, 그리고 미야자키 하야오, 다카하타 이사오, 스즈키 토시오라는 인물들이 어떤 방식으로 협력하며 회사를 성장시켜 나갔는지가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단순한 성공 스토리가 아니라 수많은 시행착오와 갈등, 그리고 선택의 연속이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nbsp;  특히 흥미로웠던 부분은 일본 회사 문화에 대한 묘사였다. 사무실 내 흡연 문화, 여성 직원에게 요구되는 커피을 타는 등 역할, 도장을 중시하는 관습 등은 외국인의 시선에서는 낯설고 이해하기 어려운 요소들이지만, 우리에게는 비슷하고 익숙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어 흥미롭고 재미있게 봤다.   &nbsp;  무엇보다 이 책에서 가장 강하게 느껴진 것은 미야자키 하야오의 창작 방식이었다. 그는 철저한 완벽주의자이면서도 동시에 즉흥적으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독특한 방식을 가지고 있었다.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끊임없이 방향을 수정하고, 더 나은 결과를 위해 타협하지 않는다. 이러한 태도는 주변 사람들에게 큰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결국 그의 작품이 특별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는 ‘끝을 알 수 없는 남자’, 즉 ‘네버엔딩 맨’으로 불리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다.  &nbsp;  또한 이 책은 한 사람의 천재성만으로는 위대한 작품이 완성될 수 없다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 미야자키 하야오 뒤에는 스즈키 토시오와 같은 전략가와 수많은 스태프들이 존재하며, 특히 해외 배급 과정에서 벌어지는 갈등은 매우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작품성을 지키려는 노력과 시장의 요구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민하는 모습은 예술과 상업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잘 드러낸다.  &nbsp;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창작은 끝이 없다’는 사실을 깊이 느끼게 되었다. 작품은 완성되는 순간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되고 소비되며 계속해서 살아 움직인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려는 창작자의 집요함이 있다. 여러 번 은퇴를 선언하고도 다시 돌아오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모습은, 그가 왜 ‘끝나지 않는 사람’인지 잘 보여준다.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37/48/cover150/k96213791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374854</link></image></item><item><author>오랜친구처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최소한의 주식 공부 - [최소한의 주식 공부]</title><link>https://blog.aladin.co.kr/dasom/17224682</link><pubDate>Sat, 18 Apr 2026 19: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dasom/1722468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137863&TPaperId=1722468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64/50/coveroff/k59213786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137863&TPaperId=1722468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최소한의 주식 공부</a><br/>김영민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최근 주식시장은 마치 거센 파도 위를 떠다니는 작은 배와도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한때는 순풍을 타고 힘차게 나아가던 시장이, 지금은 예측하기 어려운 파도에 휩쓸리며 크게 요동치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 말과 올해 초만 해도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정치 변화, 그리고 인공지능(AI) 열풍이 맞물리며  코스피 6,000을 돌파하며 증시는 활기를 띠었다. 그러다 최근에는 중동전쟁이라는 불확실성이 겹치며 시장은 다시 하락세를 보이다 다시 휴전이라는 호재와 함께 다시 증시가 오르는 상황이다.  &nbsp;  이처럼 주식시장은 다양한 외부 요인에 의해 끊임없이 변동한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투자자는 쉽게 감정에 휘둘리거나 주변의 의견에 영향을 받기 쉽다. 그럴수록 더욱 중요한 것은 스스로에 대한 기준과 원칙을 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계획적인 투자를 이어가는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nbsp;  나 역시 직장인으로 살아오며 늘 비슷한 고민을 해왔다. 과연 월급만으로 내 집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었다. 사회 초년생 시절부터 투자의 필요성은 느끼고 있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랐고 지금처럼 투자 접근성이 좋지도 않았다. 그러다 40대 중반이 되어서야 비로소 주식투자를 시작하게 되었고, 처음 매수 버튼을 누르던 순간의 긴장감은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  &nbsp;  공교롭게도 내가 투자를 시작한 시점은 코로나19 발생 직전이었고, 이후 시장은 극심한 변동성을 겪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나는 단순히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넘어, ‘어떤 태도로 시장을 바라볼 것인가’를 고민하게 되었다.그전까지 나는 주식이 결국 정보 싸움이라고 생각했다. 더 빠르게 뉴스에 반응하고, 더 유망한 종목을 먼저 알아내는 사람이 수익을 낸다고 믿었다. 그래서 늘 시장을 쫓아다니며 불안하게 매수와 매도를 반복했고, 그 결과는 기대와 달리 만족스럽지 못했다.  &nbsp;  이 책은 그런 나의 투자 방식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게 만들었다.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주식을 바라보는 관점이었다. 저자는 주식을 산다는 것은 그 회사의 현재 모습과 앞으로의 방향에 동의하는 일이다. 이 회사는 무엇으로 돈을 버는가, 그 방식은 쉽게 흔들리지 않는가, 경쟁사는 어떤 위치에 있는가, 시장은 커지고 있는가를 함께 사는 것이다. 라고 강조한다. 이 문장을 읽는 순간, 그동안 내가 얼마나 단순하게 투자해왔는지를 깨닫게 되었다. 숫자와 차트만 바라보며 사고팔았지, 정작 그 기업이 무엇을 하고 어떻게 돈을 버는지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nbsp;  이 책을 통해 나는 ‘언제 사야 하는가’보다 ‘어떤 기준으로 투자할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배우게 되었다. 완벽한 타이밍을 찾으려는 집착 대신, 분할 매수와 장기적인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더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법이라고 다시 한 번 생각해본다. 이전에는 작은 변동에도 쉽게 흔들렸지만, 이제는 조금 더 큰 흐름을 보려고 노력하게 되었다.  &nbsp;  이 책을 덮으며, 이제는 더 이상 남의 말에 쉽게 흔들리지 않고 스스로 이해한 것에 기반해 투자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록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적어도 이전처럼 무작정 시장을 따라다니지는 않을 것 같다. 이 책은 나에게 단순한 투자 입문서가 아니라, 투자에 대한 태도를 다시 세우게 만든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br>*&nbsp;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64/50/cover150/k59213786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645029</link></image></item><item><author>오랜친구처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이토록 시적인 과학, 당신을 위한 최소한의 우주 - [이토록 시적인 과학, 당신을 위한 최소한의 우주]</title><link>https://blog.aladin.co.kr/dasom/17219275</link><pubDate>Wed, 15 Apr 2026 22: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dasom/1721927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7100&TPaperId=1721927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3/48/coveroff/k86213710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7100&TPaperId=1721927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토록 시적인 과학, 당신을 위한 최소한의 우주</a><br/>우주플리즈 지음 / 모티브 / 2026년 03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nbsp;  어릴 적 우리는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꿈을 키워왔다. 광활한 우주를 상상하며,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태양계의 탄생 비밀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을 찾으려 노력해왔다.또한 어린시절 ‘은하철도 999’, ‘2020 우주의 원더키디’와 같은 우주 공상 만화를 즐겨보며, 먼 미래의 우주를 자유롭게 탐험하는 모습을 상상하고 동경하면서 우주의 꿈을 키워 성장해왔다.  &nbsp;  시대가 흐르고 과학이 발전하면서 상상 속으로만 즐겼던 우주여행이 지금은 다양한 우주 탐사선을 보내면서 우주여행은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최근에는 달 탐사를 위한 54년 만에 유인 달 탐사 임무를 마친 ‘아르테미스 2호’가 무사히 지구 귀환에 성공했다고 소식을 전해오기도 했다.아르테미스 2호는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처음으로 인간을 달까지 보낸 임무다. 탑승한 4명의 우주비행사가 지구에서 최대 40만6778km 떨어진 지점까지 도달하며, 1970년 아폴로 13호가 세웠던 역대 최장 거리 유인 비행 기록(약 40만171km)도 경신했다.  &nbsp;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어렵게 느껴졌던 우주 이야기를 매우 친근하고 쉽게 풀어냈다는 점이다. 태양을 축구공 크기로 비유하여 우주의 거리와 크기를 설명하는 부분은 특히 기억에 남는다. 그동안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우주의 규모가 한순간에 현실적으로 다가왔고, 내가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지식들이 얼마나 제한적이었는지를 깨닫게 되었다.책은 태양계의 형성과 행성, 위성, 소행성, 혜성에 대한 이야기에서 시작해 우리 은하, 그리고 우주의 시작과 끝까지를 차근차근 설명한다. 그림과 사진이 함께 제시되어 이해를 돕고, 복잡한 개념도 부담 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읽는 내내 흥미를 잃지 않을 수 있었다.  &nbsp;  학창 시절 과학은 늘 어렵게 느껴졌던 과목이었다. 공식과 개념을 외우는 데 급급했을 뿐, 그 의미를 깊이 생각해볼 여유는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과학은 단순한 지식의 집합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를 이해하려는 과정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nbsp;  어릴 적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우리는 수많은 궁금증을 품었다. 저 별들은 어떻게 생겨났는지, 얼마나 멀리 있는지, 그리고 그곳에도 생명체가 존재하는지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했다. 학창 시절 과학을 배우며 책과 뉴스, 방송을 통해 많은 궁금증이 해소되었지만, 여전히 과학은 쉽지 않은 학문이었다.  &nbsp;  이 책을 덮으며 나는 다시 한 번 밤하늘을 올려다보고 싶어졌다. 예전처럼 막연한 동경이 아니라, 조금 더 깊은 이해와 함께 바라보게 될 것 같다. 그리고 여전히 알지 못하는 것들에 대해 “잘 모르지만 알고 싶다”는 마음을 잃지 않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자세가 아닐까 생각해본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3/48/cover150/k86213710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734883</link></image></item><item><author>오랜친구처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인테리어, 호구 안 당하는 체크리스트 - [인테리어, 호구 안 당하는 체크리스트 - 1,000세대가 검증한 기준 공식]</title><link>https://blog.aladin.co.kr/dasom/17211825</link><pubDate>Sun, 12 Apr 2026 13: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dasom/1721182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7964&TPaperId=1721182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70/42/coveroff/k03213796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7964&TPaperId=1721182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인테리어, 호구 안 당하는 체크리스트 - 1,000세대가 검증한 기준 공식</a><br/>이상범 지음 / 굿인포메이션 / 2026년 03월<br/></td></tr></table><br/>아파트에 거주한 지 14년이 지나면서 집 곳곳에 손봐야 할 부분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주변 이웃들도 하나둘씩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며 나 역시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최근에는 우리 집도 인테리어 리모델링 공사를 고민중에 있다. 하지만 건축이나 인테리어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 보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함이 먼저 앞서고 업체 선정이나 견적 산출, 계약 과정 등 무엇부터 시작해야할지 벌써부터 겁이나기 시작한다.  &nbsp;  이러한 고민 속에서 접하게 된 이 책은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안내서가 되줄것이라 생각한다. 단순히 예쁜 집을 꾸미는 방법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공사를 시작하기 전 준비 단계부터 상담, 견적, 계약, 그리고 공사의 전 과정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어 큰 신뢰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nbsp;  특히 1부에서는 인테리어를 시작하기 전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과 초보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들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었다. 전체 수리 비용은 어느 정도 드는지, 창호나 난방, 배관을 반드시 교체해야 하는지 등 현실적인 고민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해 주었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점은 ‘선택과 집중’의 중요성을 강조한 부분이었다. 한정된 예산 안에서 모든 것을 바꾸기보다는 배관과 단열 같은 기본적인 요소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이후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부분에 투자하라는 조언은 매우 현실적이고 설득력 있게 다가왔다.  &nbsp;  2부에서는 실제 공사 진행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이어졌다. 상담 전 준비해야 할 사항부터 견적을 비교하는 방법, 계약 시 주의할 점까지 단계별로 정리되어 있어 실무적인 이해를 돕는다. 또한 철거, 설비, 전기, 목공, 타일, 도장, 도배, 바닥재 등 각 공정별로 어떤 점을 체크해야 하는지 상세히 안내하고 있어 공사 과정 전반을 머릿속에 그릴 수 있었다.  &nbsp;  3부와 4부에서는 공사 전후 사진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제 리모델링 현장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공간 재배치 방식이나 디자인 선택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우리 집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었다.  &nbsp;  이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인테리어는 단순한 ‘꾸미기’가 아니라 ‘생활의 질을 높이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업체 선정부터 자재 선택,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는 기능적인 요소까지 꼼꼼히 고려해야 후회 없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nbsp;  막연한 두려움과 부담으로 미뤄왔던 리모델링이 이 책을 통해 한층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계획으로 다가왔다. 인테리어 공사를 처음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실용적인 지침서라고 생각한다.  &nbsp;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nbsp;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70/42/cover150/k03213796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704234</link></image></item><item><author>오랜친구처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우리가 사랑한 도시 - [우리가 사랑한 도시 - 역사, 예술, 문화, 미식을 넘나드는 인문 기행]</title><link>https://blog.aladin.co.kr/dasom/17210258</link><pubDate>Sat, 11 Apr 2026 15: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dasom/1721025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137983&TPaperId=1721025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08/47/coveroff/k55213798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137983&TPaperId=1721025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가 사랑한 도시 - 역사, 예술, 문화, 미식을 넘나드는 인문 기행</a><br/>김지윤.전은환 지음 / 북다 / 2026년 03월<br/></td></tr></table><br/>해외여행을 자주 가보지 못한 저에게 여행 관련 서적은 여러 나라를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해주는 통로와도 같다. 직접 가보지 못한 나라의 자연과 풍경, 그리고 그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책을 통해 접하다 보면 어느새 그곳을 여행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또한 여행서에는 단순한 정보뿐만 아니라 여행자의 시선과 감정이 담겨 있어, 같은 장소라도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해준다.  &nbsp;  바로 이 책은 같은 대학 동문인 두 저자가 세계 여러 도시를 직접 여행하며 보고 느낀 경험을 담아낸 인문 기행서이다. 이탈리아 피렌체, 일본 교토, 미국 워싱턴 D.C.,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중국 상하이,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까지 총 8개 도시를 배경으로 각 지역의 역사와 예술, 문화와 미식을 폭넓게 풀어낸다.특히 인상적인 점은 저자들의 시선이다. 익숙하게 알려진 장소도 그들의 경험과 감정이 더해지면서 전혀 다른 풍경으로 다가온다. 여행지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역사와 문화 그리고 그곳에서 느낀 사색과 깨달음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책을 읽고 있는 나 역시 함께 걷고 생각하는 여행자가 된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nbsp;  책을 펼치는 순간부터 느낀 것은, 이 책이 정보를 전달하는 데 목적을 두지 않는다는 점이었다.물론 각 도시에 대한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맥락은 촘촘하게 담겨 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선명하게 남는 것은 두 저자의 시선이었다. 르네상스의 본고장 피렌체의 두오모와 시뇨리아 광장에 서서 느낀 경이로움, 교토의 골목길을 걷다 문득 마주친 정적의 무게, 런던의 박물관에서 역사의 두께를 실감하며 품게 된 물음들. 익숙하게 알려진 장소들임에도, 그들의 감정과 사색이 더해지는 순간 그 풍경은 전혀 다른 결로 다가왔다.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에든버러 편이 오래 마음에 남았다. 스코틀랜드라는 나라 자체가 솔직히 낯선 곳일수 있는데, 저자는 그 도시의 돌계단 하나, 안개 낀 성곽 하나에서도 역사의 목소리를 들을 줄 알았다. 그 글을 읽으며 나도 모르게 차갑고 습한 에든버러의 공기를 상상하고 있었다. 직접 가본 적도 없는 도시인데, 왜인지 그리워지는 이상한 감정이 생겼다. 그것이 좋은 기행문이 가진 힘이라는 걸 새삼 깨달았다.  &nbsp;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지속적으로 떠올린 질문은 하나였다. "나는 어떻게 여행하고 싶은가?" 저자들은 단순히 유명 관광지를 나열하지 않는다. 그들은 도시를 읽는다. 그 도시가 어떤 시간을 견뎌왔는지, 어떤 사람들이 그 공간을 채워왔는지, 그리고 지금 이 순간 그곳은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는지를 귀 기울여 듣는다. 그 자세가 나에게는 여행에 대한 새로운 태도를 가르쳐 주었다.  &nbsp;  언젠가 나도 그 도시들 위에 직접 서보고 싶다. 피렌체의 붉은 지붕을 올려다보며, 교토의 이른 아침 거리를 걸으며, 암스테르담의 운하 곁에 잠시 앉아보며. 그때 이 책에서 읽은 이야기들이 내 여행에 또 다른 깊이를 더해줄 것이라는 걸 나는 이미 알고 있다. 그 소망을 품게 해준 것만으로도, 이 책은 충분히 훌륭하다.이 책은 단순히 ‘어디를 가볼까’를 고민하게 만드는 여행서가 아니라, ‘어떻게 여행할 것인가’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다른 세계를 상상하게 하고, 언젠가 직접 그 길 위에 서보고 싶다는 소망을 품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nbsp;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08/47/cover150/k55213798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084734</link></image></item><item><author>오랜친구처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남의 집 정원 구경 - [남의 집 정원 구경 - 사적인 정원 16곳에서 배우는 가드닝 노하우]</title><link>https://blog.aladin.co.kr/dasom/17194942</link><pubDate>Fri, 03 Apr 2026 20: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dasom/1719494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7985&TPaperId=1719494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08/88/coveroff/k562137985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7985&TPaperId=1719494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남의 집 정원 구경 - 사적인 정원 16곳에서 배우는 가드닝 노하우</a><br/>박희영(양평서정이네) 지음, 박원순 감수 / 클 / 2026년 03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nbsp;  많은 사람들이 은퇴 후 삶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전원생활을 꿈꾸며 귀촌을 실행하고 작은 정원을 가꾸며 힐링의 삶을 꿈꾸는 이들이 많다. 여건이 안되면 베란다 정원을 꾸며 반려식물을 키우는 홈 가드너들 또한 많아지고 있다.이런 현상은 아마도 자연과 함께 식물을 키우며 느끼는 원예활동을 통해 힐링이 되고 정신적 건강과 심리적 치유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최근에는 원예치료사가 각광을 받으며 식물을 매개로 한 치유 활동이 하나의 전문 분야로 자리 잡고 있다.식물을 심고 가꾸는 과정에서 얻는 성취감과 안정감은 스트레스 완화와 우울감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게 한다.이처럼 원예활동은 단순한 여가를 넘어 우리들의 정신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 가치와 필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nbsp;  평소 자연과 함께 살기를 원했던 저자는 2011년, 겨울 양평군 개군면의 참나무 울창한 산속에 집을 지을 터를 발견하고 집을 지어 이사한 후, 정원 가꾸기를 시작한다. 50평도 채 안 되는 마당, 식물과 조경에 문외한이었지만 빈 마당에 길을 내고, 여러 초화와 허브, 나무, 그라스 등을 이리저리 심으며 정원을 가꾸고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원의 매력에 푹 빠져든다. 코로나 19로 외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특별한 위로가 되주고자 유튜브를 시작하였고 작은 정원은 구독자들과 함께 공유하는 정원이 되었다. 이를 계기로 저자는 시선을 넓혀, 자신의 정원을 넘어 다른 이들의 정원까지 담아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이르게 된다. 이러한 발상의 전환은 ‘남의 집 정원 구경’이라는 기획으로 이어졌고, 저자는 전국 곳곳을 찾아다니며 다양한 정원들을 기록하기 시작했다.이 책은 각기 다른 환경과 취향 속에서 만들어진 정원들을 담아내며, 단순한 공간 소개를 넘어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삶과 이야기를 함께 전해준다.  &nbsp;  책 속에는 총 16개의 다양한 정원들이 소개되고 있다. 각기 다른 환경과 조건 속에서 만들어진 정원들은 하나같이 주인의 개성과 삶의 방식이 녹아 있는 공간이었다. 어떤 정원은 화려한 꽃으로 가득 차 있었고, 어떤 정원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살린 채 소박한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다. 또 어떤 곳은 가족이 함께 가꾸며 추억을 쌓는 공간이었고, 어떤 곳은 개인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조용한 안식처였다. 이러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나는 정원이 단순한 ‘꾸밈의 대상’이 아니라, 한 사람의 인생을 비추는 거울과도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또한 이 책은 감성적인 이야기뿐만 아니라 실제로 정원을 가꾸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들도 함께 제공하고 있었다. 식물의 배치 방법, 계절에 따른 관리 요령, 공간 활용법 등은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되어 있어 실용적인 가드닝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다.  &nbsp;  울타리용으로 화살나무를 심으면 자연스럽게 시선을 차단하는 차폐 역할을 할 수 있고, 타샤 할머니의 정원으로 유명한 위실나무는 늘어지는 가지와 늦봄부터 피는 연분홍 꽃이 매력적이라 꼭 한 번 심어보고 싶은 식물이다. 또한 노란색과 붉은색이 어우러진 천인국, 다양한 품종이 존재한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된 장미, 사람 키만큼 자라 무궁화처럼 크고 화려한 꽃을 피우는 접시꽃도 인상 깊었다. 여기에 웅장한 아름다움을 지닌 느티나무, 안개처럼 부드러운 꽃을 피우는 안개나무, 이른 봄 노란 꽃으로 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수선화까지, 언젠가 나만의 정원에 꼭 심어보고 싶은 식물들이 하나둘 떠오른다.책 속에는 아름다운 정원 사진과 함께 정원 평면도, 식물의 이름과 학명, 품종 정보가 정리되어 있으며, 참고 사항을 통해 각 식물의 특징과 관리 방법도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이러한 구성 덕분에 정원을 가꾸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노하우는 물론, 자신만의 정원을 꾸밀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나아가 이 책은 정원을 통해 쉼과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nbsp;  무엇보다 이 책을 통해 느낀점은 ‘정원은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계속 변화하는 과정’이라는 점이었다. 정원은 계절에 따라 모습이 달라지고, 식물은 자라거나 시들며 끊임없이 변한다. 그 속에서 사람은 자연의 흐름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삶 또한 그렇게 흘러가도록 내버려 두는 법을 배우게 된다. 이것이야말로 정원이 우리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일지도 모른다.이 책을 읽고 난 후, 나는 더 이상 정원을 ‘특별한 사람들만의 공간’이라고 생각하지 않게 되었다. 작은 화분 하나라도 좋으니, 나만의 공간에서 자연을 느끼고 돌보는 삶을 시작해 보고 싶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나 역시 조금 더 단단해지고, 평온해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08/88/cover150/k562137985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088814</link></image></item><item><author>오랜친구처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벼락치기 연금 수업 - [벼락치기 연금 수업 - 연금부터 세금까지 한 권으로 완성하는 노후 준비]</title><link>https://blog.aladin.co.kr/dasom/17182040</link><pubDate>Sun, 29 Mar 2026 21: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dasom/1718204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52137961&TPaperId=1718204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67/20/coveroff/k85213796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52137961&TPaperId=1718204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벼락치기 연금 수업 - 연금부터 세금까지 한 권으로 완성하는 노후 준비</a><br/>이천 지음 / 사농공상 / 2026년 03월<br/></td></tr></table><br/>100세 시대에 접어들면서 노후 준비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노후 대비를 이야기할 때 흔히 강조되는 개념이 바로 ‘3층 연금구조’입니다. 이는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으로 구성되어 안정적인 노후 생활의 기반이 되는 핵심 요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nbsp;  직장인의 경우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은 자동으로 가입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준비가 이루어지지만, 개인연금은 스스로 선택하고 준비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결혼 비용, 주거 마련, 자녀 교육비 등으로 인해 노후 자금을 충분히 마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nbsp;  실제로 은퇴 후 부부의 최소 생활비는 얼마 정도라 생각하냐고 물으면 대다수 월 300만원이라고 말 하는 사람이 가장 많습니다. 저자 또한 월 적정 생활비는 월327만원, 최소 생활비는 월266만원이라고 말합니다.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에 못 미치는 준비 상태에 머물러 있습니다. 또한 노인 빈곤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노후 대비의 필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nbsp;  평소 노후 준비의 중요성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막상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늘 막연한 불안감을 느껴왔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그러한 막연함을 차근차근 풀어주며, 지금 내가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해 주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nbsp;  이 책에서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다양한 연금 상품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었다. 연금저축펀드, IRP, ISA, 그리고 주택연금까지 각각의 특징과 활용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어 단순한 개념 설명을 넘어 실제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동안 이름만 들어봤던 금융상품들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이해하게 되었고, 나에게 맞는 선택을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nbsp;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이 책이 단순히 정보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독자가 자신의 재무 상태를 점검하고 계획을 세우도록 이끈다는 것이다. QR코드를 활용한 연금 조회 방법 등 실용적인 안내도 포함되어 있어,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바로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책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nbsp;  책의 후반부에서는 연금을 어떻게 수령할 것인지, 그리고 어떤 자세로 노후를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조언이 이어진다. 이는 단순히 돈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태도와도 연결된다는 점에서 깊이 있게 다가왔다. 노후는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 지금의 선택들이 쌓여 만들어지는 결과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nbsp;  이 책을 통해 나는 ‘언젠가 준비해야 할 일’이라고 미뤄두었던 노후 대비를 ‘지금 시작해야 할 일’로 인식하게 되었다. 완벽한 준비는 어렵겠지만, 중요한 것은 방향을 잡고 한 걸음이라도 내딛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그런 첫걸음을 내딛게 해줄 좋은 안내서가 될 것 같다.  &nbsp;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nbsp;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67/20/cover150/k85213796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672036</link></image></item><item><author>오랜친구처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고요하고 단단하게, 법정의 말 - [고요하고 단단하게, 법정의 말 - 내려놓음의 마음 공부]</title><link>https://blog.aladin.co.kr/dasom/17144188</link><pubDate>Wed, 11 Mar 2026 18: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dasom/1714418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135050&TPaperId=1714418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63/94/coveroff/k74213505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135050&TPaperId=1714418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고요하고 단단하게, 법정의 말 - 내려놓음의 마음 공부</a><br/>권민수 엮음 / 리텍콘텐츠 / 2026년 02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nbsp;  30대 초반에 처음으로 법정 스님의 ‘무소유’를 읽었던 기억이 난다. 종교적인 의미를 떠나, 이 책은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깊은 지혜와 깨달음을 전해 주는 책이었다. 특히 스님의 난초에 얽힌 일화는 ‘무소유’라는 말의 의미를 마음속 깊이 생각하게 만들었다.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만 그것을 삶 속에서 실천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그때 나는 스님의 가르침을 떠올리며 하루에 한 가지씩 마음을 비워 보겠다고 스스로 다짐했던 기억이 난다.  &nbsp;  이 책은 무소유의 삶을 실천하며 살아온 법정 스님의 대표 저서와 강연 자료, 법문을 바탕으로 스님의 문장과 해석을 함께 담아낸 철학적 에세이다. 맑고 향기롭게 살아가기를 실천했던 스님의 삶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진정한 나를 찾는 방법과 삶의 지혜를 전해준다. 또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진정한 삶의 가치가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돕는 책이기도 하다.  &nbsp;  책을 읽으며 특히 인상 깊었던 스님의 말씀이 있다.“우리가 무엇인가를 갖게 된다는 것은 그것이 물질이든 집이든 가구든 명예든, 그만큼 거기에 얽매이게 됩니다. 결국 우리는 소유의 대상에게서 소유를 당하는 것입니다.”이 말은 우리가 물건을 소유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 소유가 우리를 붙잡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그래서 때로는 기꺼이 내려놓을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내려놓을 줄 아는 사람의 삶은 더 가볍고 단단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nbsp;  또한 스님은 이렇게 말한다.“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무소유는 아무것도 갖지 않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 것입니다.”많은 사람들이 무소유를 모든 것을 버리는 삶으로 오해하지만, 그 의미는 오히려 단순하다. 불필요한 것들을 덜어내면 걱정도 줄어들고, 마음도 자연스럽게 편안해진다는 것이다.  &nbsp;  삶의 태도에 대해 전하는 가르침도 깊이 마음에 남는다.“오늘 내가 겪는 불행이나 불운을 누구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남을 원망하는 그 마음 자체가 곧 불행이다. 행복은 누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이 말은 행복이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결국 나 자신의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nbsp;  스님은 행복의 조건에 대해서도 말씀을 하셨는데,“행복의 조건은 결코 크거나 많거나 거창한 데 있지 않다. 그것은 지극히 단순하고 소박한 데 있다.”행복은 거창한 사건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순간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달려 있다는 뜻일 것이다. 작은 행복이 모이고 쌓여 결국 큰 행복을 이루게 되듯이.......  &nbsp;  이 책을 읽으며 나는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내가 어떤 가치관과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할지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동시에 타인과의 관계 역시 더욱 소중히 여기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다.  &nbsp;  이 책은 법정 스님의 가르침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해 줄 뿐 아니라,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한 삶의 지혜를 전해준다. 우리의 일상을 돌아보며 삶의 본질적인 가치가 무엇인지 차분히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법정 스님의 말을 깨닫는다는 것은 거창한 깨달음을 얻는 일이 아니라, 오히려 잊고 지냈던 삶의 감각을 되찾는 일에 가깝다. 스님의 말을 곁에 두고 살아간다면 우리는 어느 순간 삶의 중요한 변화를 경험하게 될지도 모른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63/94/cover150/k74213505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639455</link></image></item><item><author>오랜친구처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인문학의 숲 - [인문학의 숲 - 세상을 바꾼 인문학 33선]</title><link>https://blog.aladin.co.kr/dasom/17144092</link><pubDate>Wed, 11 Mar 2026 17: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dasom/1714409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3435914&TPaperId=1714409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00/19/coveroff/897343591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3435914&TPaperId=1714409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인문학의 숲 - 세상을 바꾼 인문학 33선</a><br/>송용구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26년 03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요즘 들어 인문학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다시금 강조되고 있다.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는 수많은 정보와 기술을 접하며 살아가지만, 정작 인간과 삶의 본질에 대해 깊이 생각할 기회는 많지 않다.이런 때일수록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의 삶과 생각을 비추어 온 고전의 가치가 더욱 빛나는 것 같다.고전은 단순히 오래된 책이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마주해야 할 삶의 질문과 지혜가 담긴 책이기 때문이다.  &nbsp;  바로 이 책 ‘인문학의 숲’은 인문학의 세계로 들어가는 좋은 길잡이 같은 책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이 책은 철학에서 문학, 역사에서 사회까지 다양한 분야의 고전 33권을 엄선하여 소개하고 있다.문학평론가이자 시인이며 독문학자인 저자가 각 작품을 해설하며 독자들이 고전을 조금 더 쉽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해 준다.  &nbsp;  1장에서는 철학과 사상 분야의 명저들이 소개된다. 먼저 공자의 ‘논어’를 통해 인간다운 삶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공자는 ‘인(仁)’을 인간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이야기한다.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게 도움과 조언을 아끼지 않는 선한 성품이 바로 ‘인’이라고 설명해주고 있다. 또한 맹자가 강조한 ‘측은지심’은 고통받는 사람을 보면 자연스럽게 불쌍히 여기고 그 아픔을 공감하려는 마음을 의미한다. 좌절하고 힘든 상황에 놓인 사람을 보며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마음, 바로 그 마음이 인간다운 본성이라는 것이다. 이 부분을 읽으며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서 서로를 향한 공감과 배려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nbsp;  다음 장에서는 사회와 역사, 그리고 문학 분야의 다양한 고전들이 이어진다. 연암 박지원의 이야기를 통해서는 청나라 탐방을 통해 문명을 발전시키는 원리를 배우고, 역사를 발전시키는 추진력이 ‘문명적 문화’의 힘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던 그의 통찰을 엿볼 수 있었다. 하지만 정조의 죽음 이후 쇄국 정책이 이어지면서 연암이 열어 놓았던 근대적 문물 교류의 길이 막히고 말았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민생의 안정과 조선의 번영, 그리고 나라 간의 상생을 추구했던 ‘문명적 문화’의 리더십은 오늘날에도 우리가 이어받아야 할 소중한 유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nbsp;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에서는 우리가 꿈꾸는 이상적인 사회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은 권력의 본질을 우화적으로 보여 주며 인간 사회의 모순을 날카롭게 드러낸다. 또한 앨빈 토플러의 ‘제3의 물결’은 인류 문명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설명하며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nbsp;  문학 작품을 다루는 부분 역시 인상 깊었다. 허먼 멜빌의 ‘모비 딕’에서는 인간의 내면에 공존하는 상반된 가치들을 어떻게 조화롭게 받아들이고 살아갈 것인가라는 삶의 질문을 던져 준다. 또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를 통해서는 “사람보다 더 귀한 궁극적 가치는 없다”는 메시지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윤동주의 시를 읽노라면 어두운 시대 속에서도 하늘과 별을 바라보며 순수한 마음으로 시를 남긴 윤동주의 모습은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다.  &nbsp;  ‘인문학의 숲’을 읽으며 느낀 것은 인문학이 결코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는 점이었다.인문학은 결국 인간을 이해하고,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묻는 학문이다. 고전 속에는 수백 년, 혹은 수천 년 전 사람들이 고민했던 삶의 질문과 지혜가 담겨 있으며, 그 질문들은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하다.그래서 나는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길잡이를 찾는 마음으로 이 책을 한 번쯤 펼쳐 보았으면 한다. ‘인문학의 숲’은 고전이라는 넓은 세계로 들어가는 따뜻한 안내서이자, 우리가 삶을 바라보는 시선을 조금 더 깊고 넓게 만들어 주는 책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이들이 인문학의 숲에 첫 발을 내딛고, 삶을 바라보는 시야를 한층 더 넓히는 경험을 하게 되기를 바란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00/19/cover150/897343591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001942</link></image></item><item><author>오랜친구처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걸어가자 아시아: 처음 약속한 나를 데리고 - [걸어가자 아시아 : 처음 약속한 나를 데리고]</title><link>https://blog.aladin.co.kr/dasom/17142838</link><pubDate>Tue, 10 Mar 2026 23: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dasom/1714283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6471&TPaperId=1714283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00/53/coveroff/k422136471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6471&TPaperId=1714283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걸어가자 아시아 : 처음 약속한 나를 데리고</a><br/>노동효 지음 / 나무발전소 / 2026년 02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비록 여행을 자주 떠나지는 못하지만, 여행을 떠난다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설렌다. 여행을 준비하며 가방을 챙기고 필요한 물건을 정리하는 순간, 낯선 도시를 향한 기대감이 조금씩 커진다.그곳에서 만날 새로운 자연환경과 사람들, 특별한 음식, 그리고 일상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시간은 여행을 더욱 기다리게 만든다.  &nbsp;  이처럼 여행이 주는 설렘과 의미를 떠올리며 이 책 ‘걸어가자 아시아’를 펴본다. 솔직히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여행지는 어느 한 곳도 가본 적이 없지만, 이 책을 통해 아시아 여러 나라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마음이 설렌다.  &nbsp;  책장을 넘기며 낯선 도시의 풍경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여행지 사진과 함께 따라가다 보면 마치 내가 그 길을 함께 걷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비록 직접 가보지 못한 곳일지라도 글과 사진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나고, 그곳의 문화와 삶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언젠가 이 책에서 만난 장소들을 실제로 만나볼 수 있기를 상상하며, 나는 설레는 마음으로 다음 페이지를 넘겨본다.  &nbsp;  이 책은 아시아 여러 지역을 여행하며 만난 사람들과 풍경, 그리고 그 속에서 발견한 삶의 의미를 담고 있다.책의 첫 부분에서는 라오스를 여행한 이야기가 나온다. 특히 비엥싸이, 퐁살리, 루앙프라방을 지나며 저자는 라오스의 조용한 풍경과 사람들의 소박한 삶을 이야기한다. 다음으로 캄보디아 시엠립 이야기가 나온다. 이곳에서는 앙코르 유적을 보며 인간이 만든 거대한 문명이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 속으로 다시 돌아가는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그리고 그 모습을 통해 인간의 역사와 문명도 결국 시간 앞에서는 겸손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끔 한다.베트남 여행 이야기도 매우 흥미로웠다. 호찌민, 호이안, 다낭, 후에, 하노이를 지나며 작가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도시마다 다른 분위기를 경험한다. 태국에 아유타야와 치앙라이를 여행에서는 오래된 유적을 보며 역사와 시간의 흐름을 느끼고, 스리랑카 여행에서는 대자연의 경의로움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책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한국의 봄꽃 로드와 단풍 로드를 여행하는 이야기까지 아시아 여러 나라를 여행한 뒤 다시 한국의 자연을 바라보며 우리 주변에도 아름다운 풍경이 많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한다.<br>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여행이 단순히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세상을 이해하고, 동시에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경험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다.  &nbsp;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00/53/cover150/k422136471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005303</link></image></item><item><author>오랜친구처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수학을 만든 사람들 - [수학을 만든 사람들 - 아르키메데스부터 괴델까지, 수학자 50인에게서 배우는 수학의 역사와 원리]</title><link>https://blog.aladin.co.kr/dasom/17120429</link><pubDate>Sat, 28 Feb 2026 15: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dasom/1712042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5934&TPaperId=1712042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07/40/coveroff/k53213593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5934&TPaperId=1712042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수학을 만든 사람들 - 아르키메데스부터 괴델까지, 수학자 50인에게서 배우는 수학의 역사와 원리</a><br/>알프레드 S. 포사멘티어 외 지음, 강영옥 옮김 / 동아엠앤비 / 2026년 02월<br/></td></tr></table><br/>학창 시절 나에게 수학은 늘 부담스럽고 어려운 과목이었다. 문제를 풀 때마다 머릿속이 복잡해졌고, 공식을 외우지 못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막막함에 자주 좌절하곤 했다.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나오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한참을 헤매던 기억도 선명하다. 그때의 나는 수학을 ‘이해하는 학문’이 아니라 ‘외워서 푸는 과목’으로만 받아들이고 있었던 것이다.  &nbsp;  이 책은 수학의 세계를 만든 많은 학자들 중 50인의 수학자들을 선정하여 그들의 흥미진진한 일생의 전기를 짤막하게 소개한 다음 업적과 관련 수학연구의 결과물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nbsp;  또한 이 책은 중, 고등학교 교과 과정에 등장하는 여러 수학 개념들을 단순히 공식으로 설명하지 않는다. 대신 그 개념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어떤 고민과 필요 속에서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그 뒤에 어떤 수학자들의 이야기가 숨어 있는지를 흥미롭게 들려준다.  &nbsp;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수학이 하루아침에 완성된 학문이 아니라는 사실이었다.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수학자들이 시행착오를 겪으며 개념을 다듬고 발전시켜 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는 교과서에서 완성된 공식만을 배우지만, 그 공식 뒤에는 치열한 탐구와 질문, 그리고 실패가 있었고 이를 통해 수학이 단순한 계산 기술이 아니라 인간의 사고와 탐구의 역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nbsp;  또한 이 책은 수학이 특정 지역이나 문화의 전유물이 아니라 인류 전체가 함께 만들어 온 지적 유산임을 느낄 수 있었다. 수학의 역사를 따라가다 보니, 각 시대의 사회적 배경과 문제 상황 속에서 수학이 어떻게 필요해졌고 발전했는지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다.  &nbsp;  이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수학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이다. 예전에는 공식을 외우지 못하면 문제를 풀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그 공식이 왜 생겨났는지를 먼저 생각하게 되었다.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면 조금 다른 형태의 문제가 나와도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힘이 생긴다는 것을 깨달았다. 수학의 핵심은 ‘정답 맞히기’가 아니라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데 있다는 점을 이 책이 다시 한 번 일깨워 준다.  &nbsp;  요즘 ‘수포자’라는 말이 흔히 쓰일 만큼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고 포기한다고 한다. 나 역시 한때는 그 중 한 사람이 될 뻔했다. 하지만 ‘수학을 만든 사람들’을 통해 수학은 결코 딱딱하고 차가운 학문이 아니라, 사람들의 고민과 열정이 담긴 살아 있는 이야기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만약 학창 시절 이 책을 만났다면 수학을 대하는 나의 자세는 분명 달라졌을 것이다.  &nbsp;  이 책은 수학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줄 뿐만 아니라, 수학을 왜 배워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도 답을 제시해 준다. 수학은 문제를 빨리 푸는 기술이 아니라 세상을 논리적으로 바라보고 사고하는 힘을 길러 주는 도구라는 점을 깨닫게 해 준 소중한 책이었다.  &nbsp;    &nbsp;*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nbsp;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07/40/cover150/k53213593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074035</link></image></item><item><author>오랜친구처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곽민수의 다시 만난 고대문명(이집트) - [곽민수의 다시 만난 고대문명(이집트) - 2026 상반기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추천도서]</title><link>https://blog.aladin.co.kr/dasom/17116465</link><pubDate>Thu, 26 Feb 2026 22:2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dasom/1711646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48108X&TPaperId=1711646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79/36/coveroff/893148108x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48108X&TPaperId=1711646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곽민수의 다시 만난 고대문명(이집트) - 2026 상반기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추천도서</a><br/>곽민수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6년 02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nbsp;  고대 문명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게 학창 시절 세계사 교과서를 통해 처음 접했던 것이다. 인류의 출현과 함께 문명의 발생을 배우며, 이집트·메소포타미아·인더스·황하 문명을 ‘4대 문명’이라는 이름으로 외우던 순간들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시험을 위해 반복해 암기했던 내용이었지만, 그때의 기억은 암기과목에 대한 꼭 외워야 하는 학습에 가까웠다. 4대문명에서 더 넓혀본다면 아메리카의 마야 문명, 아스텍 문명, 잉카 문명 정도까지 기억이 난다.이 고대문명 중에 그래도 가장 많이 접했던 문명하면 아마도 단연코 이집트 문명일 것이다.이집트 문명같은 경우 우리들이 영화나 영상 그리고 해외여행시 방문했던 박물관을 통해 많이 접하다 보니 이집트 문명이 가깝게 느껴지는 것 같다.하지만 이집트 문명을 우리가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기억을 떠올려 본다면 아마도 피라미드, 미라, 람세스, 신전, 투탕카멘 정도 생각이 날 것이다.  &nbsp;  이처럼 이집트 문명은 단순히 오래된 문명의 이야기가 아니라 이집트 문명 속에는 신들의 이야기와 인간의 삶 그리고 정치와 종교, 예술과 과학이 서로 얽히어 하나의 문명으로 이어져 인간의 삶과 믿음, 사회구조와 문화가 압축되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생각의 뿌리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데, 이번에 읽은 이 책이 바로 그 지점에서 새로운 생각의 전환을 주었다.   &nbsp;  기원전 약 3100년경 시작되어 무려 3,500년 가까이 이어진 이집트 문명은 단순히 오래된 유적의 집합이 아니라, 인간의 삶과 신앙, 정치와 사회, 예술과 과학이 긴 시간 속에서 촘촘히 얽혀 형성된 거대한 이야기라는 사실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책을 읽으며 이집트 문명은 더 이상 박물관 속 유물이 아니라, 살아 있는 역사로 다가왔다.특히 이집트 문명의 방대한 유적, 유물의 컬러사진과 그림, 연도표가 같이 첨부되어 고대 이집트 문명을 실감 나게 다가올 것이며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nbsp;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고대 이집트인들의 세계관이었다. 그들은 나일강 유역의 비옥한 땅을 ‘케메트’, 즉 ‘검은 땅’이라 부르며 삶의 터전으로 여겼고, 그 밖의 사막은 ‘붉은 땅’으로 불러 죽음의 영역으로 인식했다. 이러한 구분은 단순한 지리적 표현을 넘어, 생명과 죽음을 바라보는 그들의 깊은 사고방식을 보여주는 상징처럼 느껴졌다. 또한 카데시 평화 조약이 세계 최초의 평화 조약으로 불린다는 사실은, 고대 사회 역시 갈등을 넘어 평화를 모색하려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로 다가왔다.  &nbsp;  그리고 이집트 문명이 가진 개방성과 사회 구조 역시 흥미로웠다. 외국 출신이라도 이집트 땅에서 살아가며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여졌다는 점은 생각보다 포용적인 사회였음을 보여준다. 또한 피라미드와 신전 건설이 단순히 노예 노동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목수·석공·금속 세공사·화가 등 다양한 전문 장인들의 기술과 노력으로 완성되었다는 사실은 고대 사회의 조직력과 전문성이 얼마나 높았는지를 새롭게 인식하게 했다.  &nbsp;  이 책을 통해 나는 이집트 문명을 더 이상 신비로운 고대의 이야기로만 바라보지 않게 되었다. 그 속에는 오늘날 우리 사회와 크게 다르지 않은 인간의 삶, 공동체, 믿음, 그리고 미래를 향한 고민이 담겨 있었다. 결국 문명이란 돌과 유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생각과 삶의 방식이 쌓여 만들어진 것임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79/36/cover150/893148108x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793666</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