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비원 (오랜친구처럼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dasom</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편하게 쉬어 갈 수 있는 쉼터이고 싶다.</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ue, 25 Aug 2026 05:11:29 +0900</lastBuildDate><image><title>오랜친구처럼</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45455123687625.jpg</url><link>https://blog.aladin.co.kr/dasom</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오랜친구처럼</description></image><item><author>오랜친구처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일 잘하는 공무원의 AI 활용법 - [일 잘하는 공무원의 AI 활용법 - 질문만 바꿔도 행정이 쉬워지는 실무 프롬프트 가이드]</title><link>https://blog.aladin.co.kr/dasom/17461968</link><pubDate>Thu, 20 Aug 2026 16: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dasom/1746196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0129&TPaperId=1746196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29/32/coveroff/k02213012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0129&TPaperId=1746196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일 잘하는 공무원의 AI 활용법 - 질문만 바꿔도 행정이 쉬워지는 실무 프롬프트 가이드</a><br/>박인선 지음 / 생능북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nbsp;  이제 인공지능(AI)의 활용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 처음 AI를 접했을 때만 해도 ‘업무에 사용해도 괜찮을까?’, ‘개인정보나 보안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조심스럽게 바라보았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특히 사무업무에서 AI는 문서 작성, 이메일 회신, 회의록 정리, 자료 분석 등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을 빠르게 처리하며 직장인들의 필수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nbsp;  그렇지만 AI가 유용하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막상 사용하려 하면 ‘도대체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나 역시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질문을 여러 번 바꾸거나 구체적으로 무엇을 요청해야 할지 막막했던 경험이 있다. 바로 이 책이 이런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nbsp;  이 책은 AI의 기능을 단순히 설명하는 책이 아니다. 실제 업무에서 보고서를 작성하고, 회의록을 정리하고, 기획을 하고, 데이터를 분석할 때 AI에게 어떻게 질문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실무 활용서이다. 제목에는 ‘공무원’이라는 말이 들어가 있지만 공공기관은 물론 일반 사무직 근로자에게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다.  &nbsp;  책은 1장에서 AI 활용의 필요성과 보안사항을 살펴보고, 2장에서는 좋은 답을 얻기 위한 프롬프트 작성법을 설명한다. 이후 정책 기획, 프로젝트 작성, 보고서와 발표자료 제작, 엑셀 자동화와 데이터 분석 등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단계적으로 소개한다. 특히 상황에 맞게 단어와 조건만 바꾸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실무 프롬프트를 제공한다는 점이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nbsp;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느낀 것은 AI를 잘 활용하는 능력은 AI에게 정확하게 질문하는 능력에서 시작된다는 것이다. 단순히 ‘보고서를 작성해 줘’라고 요청하는 것보다 AI에게 역할, 목적, 대상, 조건, 결과물의 형태 등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면 훨씬 원하는 결과에 가까워진다.  &nbsp;  저자는 앞으로의 경쟁력이 AI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이 아니라 AI에게 일을 잘 시키는 사람에게 있다고 말한다. 이 말에 공감하면서 나 역시 AI를 단순한 검색 도구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업무를 함께하는 조력자이자 비서로 활용해야겠다고 생각했다.물론 AI가 만들어 준 결과물을 그대로 믿어서는 안 된다. 개인정보와 보안을 지켜야 하고, 잘못된 정보가 없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결국 최종적인 판단과 책임은 사람에게 있기 때문이다.  &nbsp;  이 책은 AI 시대에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해준 책이다. 앞으로는 보고서를 잘 작성하는 능력만큼이나 AI에게 정확하게 질문하고, 그 결과를 자신의 경험과 판단으로 완성하는 능력​이 중요해질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나 역시 AI와 경쟁하기보다 AI와 함께 더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법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29/32/cover150/k02213012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293249</link></image></item><item><author>오랜친구처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미니어쳐 DIY 작은 세상 작은 가구 2 - [미니어처 DIY 작은 세상 작은 가구 2 - 미니어처 DIY 기초부터 완성까지, 나만의 룸박스 만들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dasom/17460317</link><pubDate>Wed, 19 Aug 2026 20: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dasom/1746031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508778&TPaperId=1746031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7/35/coveroff/893150877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508778&TPaperId=1746031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미니어처 DIY 작은 세상 작은 가구 2 - 미니어처 DIY 기초부터 완성까지, 나만의 룸박스 만들기</a><br/>김경령(케이트미니) 지음 / 성안당 / 2026년 08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nbsp;  어린 시절 우리는 작은 장난감과 인형, 그리고 손바닥만 한 가구들을 가지고 자신만의 작은 세상을 만들며 놀았다. 남자아이들은 자동차나 블록 같은 장난감으로 상상의 세계를 만들기도 했고, 여자아이들은 인형의 집에 작은 인형과 가구를 배치하며 마치 실제 생활을 꾸려 가는 듯한 놀이를 즐기기도 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작은 공간 속에서 우리는 현실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이야기를 상상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마음껏 펼쳤다.   &nbsp;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어린 시절의 기억을 다시 떠올렸다. 이 책은 그때 마음속으로만 꿈꾸었던 미니어처의 세계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저자의 첫 번째 책에서 작은 가구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면, 이번 책에서는 그 가구들이 놓일 ‘공간’을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다룬다. 가구와 소품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그것들이 어울리는 집과 방을 만들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완성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nbsp;  책은 룸박스를 구성하는 벽과 천장, 바닥, 창과 문을 중심으로 제작 방법을 소개한다. 목공에 필요한 기본 도구와 채색 도구, 재료 구입 방법부터 도면 그리기, MDF 주문과 손질, 조립 과정까지 차근차근 설명하고 있어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제작 과정을 보여주는 순서도와 사진을 보면서 평범한 재료들이 하나씩 작은 공간으로 완성되어 가는 모습을 보며 나도 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nbsp;  책을 읽으며 미니어처는 단순히 작은 물건을 만드는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작은 벽과 창문 하나에도 만든 사람의 취향과 상상력이 담기고, 그 안에 가구와 소품을 채우면 비로소 하나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같은 공간이라도 어떤 색과 재료를 사용하고 어떤 물건을 배치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세상이 만들어질 것이다.  &nbsp;  책을 덮고 나니 나도 나만의 룸박스를 만들어 보고 싶어졌다. 어떤 벽을 만들고, 어떤 창문을 달고, 어떤 가구와 소품을 놓을지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다. 어린 시절 장난감으로 만들었던 작은 세상을 이제는 내 손으로 조금 더 정교하게 만들어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기도 했다.  &nbsp;  이 책은 단순한 만들기 책을 넘어 잊고 있던 상상력을 다시 꺼내 주는 책이었다. 작은 재료 하나하나가 모여 공간이 되고, 그 공간에 나만의 이야기가 더해지는 순간 세상에 하나뿐인 작은 세계가 탄생한다. 이 책을 통해 나 역시 작은 세계 속에서 새로운 생각과 감정을 만나고,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7/35/cover150/893150877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073565</link></image></item><item><author>오랜친구처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왜 쓰냐고 묻는 그리스도인에게 - [왜 쓰냐고 묻는 그리스도인에게 - 신앙을 일깨우는 글의 힘]</title><link>https://blog.aladin.co.kr/dasom/17453742</link><pubDate>Sun, 16 Aug 2026 14: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dasom/1745374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82130601&TPaperId=1745374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19/60/coveroff/k18213060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82130601&TPaperId=1745374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왜 쓰냐고 묻는 그리스도인에게 - 신앙을 일깨우는 글의 힘</a><br/>조명신 지음 / 샘솟는기쁨 / 2026년 07월<br/></td></tr></table><br/>이 책을 읽기 전에는 제목처럼 글쓰기를 잘하기 위한 방법이나 글감을 찾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은 단순한 글쓰기 안내서가 아니라, 글쓰기를 통해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삶을 성찰할 수 있도록 이끄는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nbsp;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저자가 글쓰기를 특별한 기술이나 재능으로 여기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거창하게 준비할 필요 없이 지금 바로 펜을 들고 평범한 일상에서 글감을 찾으라고 권한다. 나 역시 글을 쓰려면 특별한 경험이나 좋은 글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살아가는 하루의 작은 사건과 그때 느낀 감정도 충분히 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nbsp;  특히 저자가 글쓰기를 ‘브레이크’라고 표현한 부분이 마음에 남았다. 우리는 너무 바쁘게 살아가면서 정작 내 마음이 어떤 상태인지 돌아볼 여유를 갖지 못한다. 글을 쓰기 위해 잠시 멈추면 오늘 내가 왜 기뻤는지, 무엇 때문에 화가 났는지, 왜 상처받았는지를 생각하게 된다. 결국 글쓰기는 나 자신을 들여다보고 성찰하는 시간이 되는 것이다.  &nbsp;  저자는 글을 쓰면서 자신의 조급함과 인정받고 싶은 마음, 쉽게 상처받고 흔들리는 모습을 발견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글쓰기는 나를 꾸미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바라보는 일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머문다. 자신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감추지 않고 마주하는 과정 속에서, 오히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길을 발견하게 된다.  &nbsp;  책에서는 글쓰기를 시작하고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여러 도서를 중간 중간에 소개하고 있는데 단순히 책의 제목만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글쓰기와 삶의 성찰에 도움이 되는 책들을 소개해 주기 때문에, 앞으로 어떤 책을 읽으며 글쓰기를 공부하면 좋을지 참고 할 수 있을 것이다.   &nbsp;  책을 덮으며 ‘왜 써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해 보았다. 나는 이제 글을 잘 쓰기 위해서가 아니라 제대로 보기 위해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 자신을 보고, 내 삶을 보고, 그 삶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기 위해 쓰는 것이다.  &nbsp;  이 책은 나에게 글쓰기의 기술보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삶을 정직하게 살아가는 자세를 가르쳐 주었다. 앞으로 나도 잘 쓰려고 애쓰기보다 하루의 삶을 천천히 돌아보고, 그 안에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기록해 보고 싶다. 평범한 나의 삶에도 하나님께서 주신 의미와 빛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며, 글 한 줄 한 줄을 나와 하나님이 함께 걸어온 신앙의 흔적으로 남기고 싶다.  &nbsp;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19/60/cover150/k18213060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196084</link></image></item><item><author>오랜친구처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나의 우아한 목기 시대 - [나의 우아한 목기 시대 - 목공에서 발견한 무르고 단단한 삶에 관하여]</title><link>https://blog.aladin.co.kr/dasom/17444672</link><pubDate>Tue, 11 Aug 2026 15: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dasom/1744467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9409022&TPaperId=1744467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6/41/coveroff/895940902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9409022&TPaperId=1744467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의 우아한 목기 시대 - 목공에서 발견한 무르고 단단한 삶에 관하여</a><br/>이정환 지음 / 시대의창 / 2026년 07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nbsp;  어릴 적 동네에서 나무를 깎고 다듬어 근사한 가구를 뚝딱 만들어 내는 어르신을 보면 참 멋있고 부럽다는 생각을 했다. 나도 어른이 되면 나만의 가구를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는 꿈을 꾸었지만, 막상 성인이 되고 보니 목공에 대해 아는 것도, 특별한 손재주도 없었다. 결국 목공은 타고난 사람이나 하는 것이라 생각하며 필요한 가구는 사서 사용했다. 그래도 마음 한편에는 언젠가 목공을 배워보고 싶다는 작은 꿈이 남아 있었다.  &nbsp;  이 책은 그런 나의 오래된 기억을 다시 떠올리게 한 책이다. 방송국 PD로 일하며 늦은 나이에 목수가 된 저자는 목공 이야기뿐 아니라 다양한 나무의 성질과 나무에 얽힌 역사, 그리고 나무와 부대끼며 느낀 삶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nbsp;  물에 가라앉을 정도로 무거운 흑단, 상처를 치유하는 나무로 알려진 유창목을 비롯해 우리가 가구에서 흔히 접하는 월넛, 화이트 오크, 멀바우, 고무나무와 고급 수종으로 알려진 티크까지 다양한 목재의 특징과 쓰임새가 자세하게 소개된다그동안 가구를 구입하면서도 '무슨 나무로 만들었을까?' 정도의 생각만 했지 목재마다 단단함과 무게, 내구성, 가공성, 가성비 등이 모두 다르다는 사실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집에 있는 가구 하나를 보더라도 '이것은 어떤 나무일까?' 하고 한 번쯤 살펴보게 될 것 같다.  &nbsp;  특히 나무가 상처를 입고 썩어가는 과정에서 독특한 무늬가 만들어지는 스폴티드 우드 이야기를 통해 상처는 없애는 것이 아니라 받아들이면서 세상에 하나뿐인 아름다움을 만들어낸다는 사실이 우리 삶과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nbsp;  '크라운 샤이니스'라는 나무의 생존 방식도 인상적이었다. 나무들은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기보다 적당한 거리를 두고 살아간다. 나무 사이의 비워진 공간은 서로의 선을 지키며 공존하는 지혜였다. 사람 사이에도 이러한 적당한 거리와 존중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nbsp;  무엇보다 "갈라지고 휘어지는 것이 나무의 본성"이라는 이야기가 마음에 남는다. 좋은 목수는 나무를 자신의 뜻대로 바꾸는 사람이 아니라 나무의 본성을 이해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사람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서로의 다름을 억지로 바꾸려 하기보다 각자의 본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진정한 관계가 아닐까.  &nbsp;  책에는 목재뿐만 아니라 나무에 얽힌 역사와 재미있는 이야기들도 풍부하게 소개되어 있다. 측백나무와 물푸레나무에 얽힌 이야기, 너도밤나무와 나도밤나무, 나도박달나무처럼 이름이 비슷해 혼동하기 쉬운 나무들의 이야기, 우리나라 가로수의 역사와 현재의 모습, 참나무에 관한 이야기까지 읽다 보면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나무들이 전혀 다르게 보이기 시작한다.길을 걷다가 만나는 가로수 하나에도 역사와 이야기가 있고, 공원에 서 있는 커다란 나무 한 그루에도 오랜 세월을 견뎌온 시간이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된다.  &nbsp;  이 책은 목공과 나무에 관한 책이지만 결국 삶에 관한 책이었다. 상처받고 휘어지고 때로는 갈라지는 것까지도 나의 삶을 이루는 하나의 무늬로 받아들이는 것. 그것이 이 책이 내게 전해준 가장 큰 교훈이었다.이 책을 읽고 나서 언젠가 나도 목공방에 가서 서툴더라도 내 손으로 작은 가구 하나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완벽하지 않아도 좋다. 나무의 결을 따라가며 나만의 삶의 무늬를 만들어가는 마음으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6/41/cover150/895940902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764173</link></image></item><item><author>오랜친구처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언어의 삶 삶의 언어 - [언어의 삶 삶의 언어]</title><link>https://blog.aladin.co.kr/dasom/17433942</link><pubDate>Wed, 05 Aug 2026 16: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dasom/1743394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130503&TPaperId=1743394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00/85/coveroff/k25213050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130503&TPaperId=1743394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언어의 삶 삶의 언어</a><br/>백낙천 지음 / 작가와비평 / 2026년 07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nbsp;  평소 나는 언어를 단순히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전달하는 수단이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언어는 단순한 의사소통의 도구가 아니라 인간의 삶과 역사, 문화, 그리고 가치관을 담고 있는 중요한 존재라는 사실을 새롭게 깨닫게 되었다.   &nbsp;  책을 읽는 동안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말과 글 속에 얼마나 많은 의미와 역사가 담겨 있는지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nbsp;  책의 첫 부분에서는 언어의 기원과 문자의 발명 과정을 설명하며, 인간이 왜 언어를 사용하게 되었는지 자세히 알려 준다. 특히 문자가 말이 가진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내용이 인상 깊었다. 지금은 너무나 당연하게 사용하는 문자도 인류의 오랜 노력과 지혜가 담긴 소중한 발명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본다.  &nbsp;  또한 한국어가 형성되고 발전해 온 과정을 역사적 자료를 통해 설명하는 부분도 흥미롭게 읽었다. 고대 부족 국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우리말이 시대의 변화 속에서 어떻게 이어져 왔는지를 이해할 수 있었고, 한글이 오늘날까지 전해질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사람들의 노력 덕분이라는 사실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특히 주시경 선생과 조선어학회 사건을 통해 우리말을 지키기 위해 헌신했던 분들의 이야기는 깊은 감동을 주었다. 우리가 지금 자유롭게 한글을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선조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점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한글의 창제 과정과 훈민정음이 만들어진 배경을 읽으면서 한글이 얼마나 과학적이고 뛰어난 문자이며 우리 민족의 소중한 문화유산인지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평소에는 너무 익숙해서 그 가치를 잘 알지 못했지만, 세계 여러 나라에서 한글을 배우고 연구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니 우리도 한글을 더욱 아끼고 바르게 사용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게 되었다.  &nbsp;  책에서는 독서와 문학의 중요성도 함께 이야기한다. 좋은 책을 읽는 일은 단순히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니라 사고의 폭을 넓히고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는 생각에 깊이 공감하였다. 문학 작품과 영화 속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말하기와 글쓰기의 힘을 살펴보고 사람의 말 한마디와 글 한 줄이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되고 용기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nbsp;  우리가 사용하는 말에는 생각과 인격이 드러나고, 따뜻한 말은 좋은 관계를 만들지만 무심코 던진 말은 상대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다. 그래서 좋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먼저 좋은 언어를 사용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다시 한 번 생각해 본다.  &nbsp;  이 책을 읽으며 앞으로는 말을 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고, 상대를 배려하는 표현을 사용하며, 감사와 존중의 말을 자주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이 책은 단순히 언어를 설명하는 책이 아니라 언어를 통해 삶의 의미와 인간다움을 돌아보게 하는 인문서였다. 이 책을 통해 언어의 소중함과 한글의 가치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바르고 아름다운 언어를 사용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교훈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통해 말과 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00/85/cover150/k25213050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008544</link></image></item><item><author>오랜친구처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쓰는 동안 조금씩 어른이 되었다 - [쓰는 동안 조금씩 어른이 되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dasom/17424232</link><pubDate>Fri, 31 Jul 2026 17: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dasom/1742423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130592&TPaperId=1742423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8/45/coveroff/k99213059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130592&TPaperId=1742423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쓰는 동안 조금씩 어른이 되었다</a><br/>라비니야 지음 / 모티브 / 2026년 07월<br/></td></tr></table><br/>책을 읽기 전에는 글쓰기 책이라면 자연스럽게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을까', '어휘력을 어떻게 늘릴 수 있을까'와 같은 방법적인 내용을 알려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은 예상과는 달랐다. 글을 잘 쓰는 방법보다 왜 글을 써야 하는지에 더 집중하고 있었고, 글쓰기를 통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삶을 돌아보는 과정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nbsp;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글쓰기가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이해하기 위한 과정이라는 점이었다. 저자는 매일 글을 쓰면서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삶을 조금씩 변화시킬 수 있었다고 말한다. 특별한 재능이 없어도 꾸준히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는 가르침이 나에게 깊게 와닿았다. 또한 저자가 "잘 쓰려고 애쓰지 말고 끝까지 쓰라"고 강조한 부분도 기억에 남는다. 평소 글을 쓸 때 첫 문장부터 완벽하게 쓰려고 고민하다가 시작조차 못 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완성은 완벽함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써낸 뒤에 다듬는 과정에서 이루어진다는 말은 앞으로 글을 쓸 때 부담을 덜어줄 것 같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잘 쓰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쓰는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nbsp;  실천할 수 있는 글쓰기 방법들도 도움이 되었다. 첫 문장이 떠오르지 않을 때는 먼저 관련된 단어를 떠올리고 배열해 보라는 조언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또한 글쓰기 전에 차를 마시거나 자신만의 공간을 만드는 등 글쓰기 버튼을 만드는 방법도 흥미로웠다. 글쓰기를 차를 우리는 일에 비유한 표현은 좋은 글이 하루아침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생각을 우려내는 과정이라는 의미처럼 느껴졌다.글감이 없을 때는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나 커피, 차처럼 무언가를 흠모해 보라는 조언도 기억에 남는다. 특별한 경험이 있어야만 글을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충분히 글감은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또한 독서일기를 쓰고, 읽은 내용을 자신의 경험과 연결해 생각해 보는 과정이 결국 자신만의 안목을 키우는 방법이라는 점도 새롭게 다가왔다.필사에 대한 저자의 생각도 인상 깊었다. 단순히 문장을 베껴 쓰는 것이 아니라 저자의 문장 구조와 표현 방식을 분석하고 자신의 글에 적용해 보는 과정이라는 설명을 읽으며, 필사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다. 어휘력을 기르기 위해 꾸준한 독서와 필사를 권하는 이유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nbsp;  이 책을 읽으며 글쓰기는 잘하는 사람만의 일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글은 자신의 마음을 기록하고, 삶의 의미를 붙잡으며, 지나온 시간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 앞으로는 완벽한 글을 쓰겠다는 부담보다 하루에 짧은 글이라도 꾸준히 기록하는 습관을 만들어 보고 싶다. 이 책은 글쓰기 실력을 키워주는 책이라기보다 글을 쓰는 이유를 다시 생각하게 해 준 책이었으며, 나 자신을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가 글쓰기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준 의미 있는 시간이였다.  &nbsp;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8/45/cover150/k99213059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084551</link></image></item><item><author>오랜친구처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주식투자 실전고수의 AI프롬프트 400 - [주식투자 실전고수의 AI프롬프트 400 - 돈 버는 투자자는 AI에게 이렇게 묻는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dasom/17412803</link><pubDate>Sun, 26 Jul 2026 16: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dasom/1741280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139341&TPaperId=1741280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82/99/coveroff/k74213934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139341&TPaperId=1741280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주식투자 실전고수의 AI프롬프트 400 - 돈 버는 투자자는 AI에게 이렇게 묻는다</a><br/>이윤호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06월<br/></td></tr></table><br/>최근 많은 사람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다. 이제 AI는 있으면 좋은 기술이 아니라 업무 경쟁력을 좌우하는 필수 도구가 되었다.특히 문서 작성, 기획안 작성, 회의록 정리, 일정 관리, 자료 조사, 데이터 분석 등 사무업무에서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작업들을 AI가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해 주면서 업무 부담은 줄고 생산성은 크게 향상되고 있다. 이제는 AI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하느냐가 개인의 역량은 물론 조직의 성과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시대가 되었다.<br>나 역시 직장 생활에서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보고서 작성이나 자료 조사, 문서 정리 등에서는 AI의 도움을 자주 받고 있지만, 정작 주식투자에는 거의 활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AI의 가능성은 충분히 알고 있었지만, 어떻게 질문해야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있는지, 어떤 방식으로 투자에 접목해야 하는지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AI를 활용하고는 있지만 아직도 배워야 할 부분이 많다는 것을 늘 느끼고 있다.<br>개인적으로는 40대 중반부터 주식투자를 시작했고, 어느덧 7년 정도의 시간이 흘렀다. 처음에는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고, 은행 예금보다 조금 더 높은 수익을 얻고 싶은 마음으로 투자를 시작했다. 그러나 투자를 시작한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을 비롯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지역의 분쟁 등 예상하지 못했던 굵직한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시장은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급락과 급등을 반복하는 시장 속에서 수익의 기쁨도 경험했지만 손실의 아픔도 여러 차례 겪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단순히 어떤 종목을 선택할 것인가보다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과 투자 원칙을 세우는 일이 훨씬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br>최근 주식시장은 AI 산업의 성장과 첨단기술 발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언론과 유튜브, SNS에는 매일 새로운 투자 정보와 성공 사례가 쏟아지고,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투자 이야기가 빠지지 않는다. 하지만 시장은 금리, 환율, 경제 정책, 국제 정세, 지정학적 리스크 등 수많은 변수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누구도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투자자의 감정이 흔들리기 쉽고, 검증되지 않은 정보에 의존하여 성급한 판단을 내릴 가능성도 높아진다.<br>나 역시 투자 과정에서 시장의 분위기에 휩쓸리거나 충분한 검증 없이 정보를 믿고 투자했던 경험이 적지 않았다. 그럴수록 자신만의 투자 원칙과 객관적인 판단 기준을 갖추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하지만 방대한 투자 정보를 직접 찾아보고 분석하는 일은 개인이 감당하기에는 쉽지 않은 일이다.<br>바로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 이 책이다. 저자는 AI를 활용하여 투자에 필요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특히 AI를 단순히 종목을 추천해 주는 도구가 아니라 투자자의 판단을 돕는 투자 지침서로 활용하면 투자를 하는데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말하고 있다.<br>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부분은 책에 수록된 약 400개의 실전 프롬프트 예시였다. AI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종목명만 입력하면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었다. 기업 분석, 재무제표 확인, 산업 전망, 경쟁사 비교, 투자 리스크 분석 등 실제 투자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롬프트가 소개되어 있어 AI를 처음 접하는 투자자에게도 매우 실용적인 내용이라고 생각했다.<br>이 책은 변화하는 투자 환경 속에서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AI를 처음 사용하는 초보 투자자는 물론, 이미 투자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새로운 투자 방법과 정보 분석의 방향을 제시해 준다는 점에서 충분히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이다. 특히 방대한 투자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자신만의 투자 데이터를 만들어 가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이 든든한 실전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라 생각한다.<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82/99/cover150/k74213934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829953</link></image></item><item><author>오랜친구처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걷는 이의 축복 코리아둘레길: 2 - [걷는 이의 축복 코리아둘레길 2 : 해파랑길, 남파랑길 - 길 위의 이야기를 찾아 걷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dasom/17405991</link><pubDate>Wed, 22 Jul 2026 17: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dasom/1740599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139319&TPaperId=1740599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70/63/coveroff/k572139319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139319&TPaperId=1740599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걷는 이의 축복 코리아둘레길 2 : 해파랑길, 남파랑길 - 길 위의 이야기를 찾아 걷다</a><br/>이화규 지음 / 나무발전소 / 2026년 06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nbsp;<br>나는 오래전부터 길을 걷는다는 것이 삶의 여정과 많이 닮아 있다고 생각해 왔다. 삶이 모험과 도전, 성공과 실패, 기쁨과 어려움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긴 여정이라면, 걷기 또한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며 자신을 성장시키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며 내가 평소 막연하게 느끼고 있던 생각들이 더욱 선명해졌고, 걷기의 의미를 다시 한번 깊이 되새길 수 있었다.  &nbsp;  저자는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세 개의 길을 완주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걷고 싶은 마음을 품고 우리나라의 코리아둘레길을 걸으며 이 책을 집필했다는 사실이었다. 코리아둘레길은 해파랑길, 남파랑길, 서해랑길, DMZ평화의길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책에서는 부산 오륙도해맞이공원에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이어지는 해파랑길과 부산에서 전남 해남 땅끝탑까지 이어지는 남파랑길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nbsp;  책은 단순한 여행 안내서가 아니었다. 길 위에서 만난 풍경과 사람들,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의 섭리와 음식 이야기, 그리고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까지 담아내며 걷기의 즐거움을 전한다. 특히 많은 사진과 함께 44곡의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점도 색다른 매력이었다. 음악과 풍경이 함께 어우러져 책을 읽는 이는 마치 저자와 함께 길을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nbsp;  무엇보다 마음에 남았던 문장은 "걷기란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의 시간을 늦추어 나의 리듬에 맞추는 일이다."라는 표현이었다. 우리는 늘 시간에 쫓기며 살아가지만, 걷는 순간만큼은 세상의 속도가 아니라 자신의 호흡과 발걸음에 맞추어 살아갈 수 있다. 또한 "반복하며 걷는다. 한 발을 떼어 허공에 맡긴다. 오직 '나'라는 존재의 호흡만이 선명해진다."라는 문장을 읽으며 걷기가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깊이 공감했다.  &nbsp;  이 책을 읽고 나니 걷는다는 것은 단순히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한 행위가 아니라 삶을 더 깊이 이해하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길 위에서는 아름다운 풍경도 만나고 예상하지 못한 장애물도 만나지만, 포기하지 않고 다시 한 걸음을 내딛는 과정 속에서 우리는 조금 더 단단한 사람이 되어 간다. 그것은 우리의 삶과도 매우 닮아 있다.  &nbsp;  나는 걷는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으며 세상을 바라보고, 사람을 만나고,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결국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고 믿는다. ‘걷는 이의 축복 코리아둘레길 2’는 걷기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삶을 대하는 태도까지 다시 생각하게 해 준 책이었다. 앞으로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 걸음을 늦추고 주변의 풍경과 사람들, 그리고 나 자신의 마음을 천천히 바라보는 시간을 자주 가져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70/63/cover150/k572139319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706304</link></image></item><item><author>오랜친구처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다산 정약용의 인생수업 - [다산 정약용의 인생 수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dasom/17395022</link><pubDate>Thu, 16 Jul 2026 12: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dasom/1739502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0276&TPaperId=1739502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7/20/coveroff/k52213027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0276&TPaperId=1739502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다산 정약용의 인생 수업</a><br/>정약용 지음, 정영훈 엮음, 김창준 옮김 / 메이트북스 / 2026년 06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nbsp;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학문을 중시하는 실사구시의 정신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은 단연 다산 정약용 선생이다.다산 정약용(1762~1836)은 조선 후기 최고의 사상가이자 정치가, 행정가, 과학자이며 실학을 집대성한 대표적인 학자이다. 그는 철학, 역사, 지리, 정치, 과학, 의학, 공학 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며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적 학문을 추구하였다.정조 사후 천주교 박해 사건에 연루되어 18년간 전남 강진에서 유배 생활을 했다. 그러나 그는 절망하거나 현실을 원망하지 않았다. 오히려 유배 생활을 학문에 몰두하는 시간으로 삼아 약 500여 권에 이르는 방대한 저술을 남겼다. 다산의 저술은 단순한 학문적 성과에 그치지 않았다. 그는 조선 사회가 안고 있는 여러 문제를 날카롭게 분석하고, 백성이 보다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였다. 또한 다산은 뛰어난 학자일 뿐만 아니라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도 깊은 책임감을 보여주었다. 유배지에서도 자녀들에게 편지를 보내 학문을 권하고 올바른 인격과 삶의 자세를 가르쳤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버지이자 스승으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끝까지 자신의 신념을 지키면서도 가족에 대한 사랑을 잃지 않았던 그의 모습은 더욱 큰 감동을 준다.  &nbsp;  이 책은 다산 정약용의 생애를 단순히 소개하는 평전이 아니라, 그의 삶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떤 자세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일깨워 준다. 책은 다산 선생의 꾸미지 않은 말 그대로의 목소리로 우리들에게 전달하고 있다.유배지에서 아들들에게 직접 써 보낸 편지의 어조와 목민심서에서 관리들을 구짖던 직언의 결을 최대한 살려 날카롭고 묵직하게 조금은 불편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더 직접적으로 다가올 수 있을 것이다.특히 책에서는 우리들이 삶을 살아갈 때 삶의 자세와 마음가짐에 대한 실천적인 태도와 삶의 가르침을 가르쳐 주고 있는데 기록(記錄): 기록하지 않으면 모든 것은 사라진다. 기록은 지난간 일을 붙잡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삶을 바로 세우기 위한 근거가 된다.가계(家計): 재물은 쌓는 데 있지 않고, 지키고 쓰는 데 그 이치가 있다. 재물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쌓아두는 것이 아니라, 마땅한 곳에 흘려보내는 것이다.수양(修養): 세상을 바로잡기 전에 먼저 내 안을 바로 세우는 것, 그것이 수양의 근본이다. 수양은 아직 오지 않은 일을 염려하는 데 잇는 것이 아니라, 지금 맡은 일을 바로 하는 데 있다.관계(關係): 관계는 넓히는 것이 아니라, 바르게 맺는 데서 힘이 생긴다. 사람을 품되 휘둘리지 않을 때 비로소 관계는 삶을 지탱하는 기둥이 된다.공부(工夫): 세상은 끊임없이 나를 흔든다. 그 흔들임에 맞서는 유일한 무기가 학문이다. 공부는 쌓일수록 사람을 단단하게 하고, 생각은 깊어질수록 세상과의 격차를 만든다.처세(處世): 다산의 처세는 남을 속이는 기술이 아니라, 스스로를 닦는 수양의 과정이었다. 낮출 때 낮추고, 물러날 때 물러나며, 끝까지 기개를 잃지 않는 것이 다산이 걸어온 처세의 길이다.애민(愛民): 다산의 학문은 결국 백성을 향하였다. 가장 낮은 곳의 백성이 편안히 잠드는 나라, 그것이 다산이 평생 꿈꾼 세상이었다.  &nbsp;  다산 선생의 삶처럼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끊임없이 배우며 실천하는 태도, 어려운 환경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사명을 다하는 책임감, 그리고 공동체를 위한 따뜻한 마음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삶의 가치임을 깨닫게 한다.책을 읽으며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위대한 업적보다 더 크게 다가온 것은 그의 삶의 태도였다. 불리한 환경 속에서도 학문과 신념을 포기하지 않았던 끈기, 백성을 먼저 생각했던 실천 정신, 가족을 향한 따뜻한 사랑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나에게도 많은 울림을 주었다. 앞으로 나 역시 현실을 직시하며 끊임없이 배우고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7/20/cover150/k52213027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472054</link></image></item><item><author>오랜친구처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맹자 - [맹자]</title><link>https://blog.aladin.co.kr/dasom/17368818</link><pubDate>Wed, 01 Jul 2026 22: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dasom/1736881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8612630&TPaperId=1736881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24/41/coveroff/895861263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8612630&TPaperId=1736881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맹자</a><br/>박찬근 지음 / 청년정신 / 2026년 06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nbsp;  동양사상의 중심하면 공자의 논어를 고전 중 하나로 꼽을 것이다. 하지만 솔직히 맹자하면 생각나는 것은 인간은 본래 선하다는 ‘성선설’과 ‘백성을 위한 왕도정치를 해야 한다.’ 정도의 내용만 알뿐 깊이 있게는 잘 알지 못했다.  &nbsp;  바로 이 책은 2,000년전 맹자가 남긴 삶의 자세와 지혜를 통해 미혹되지 않음에 불혹 사십의 나이에 우리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삶의 방향성을 이 책을 통해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nbsp;  나 또한 인생의 중반을 지나며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게 되었다. 가정을 이루었고, 직장에서도 어느 정도의 위치에 올랐으며 경제적으로도 부족함 없는 삶을 살고 있다. 그러나 세월은 누구도 비켜가지 않는다. 예전 같지 않은 건강, 문득 찾아오는 공허함과 외로움, 앞으로의 삶에 대한 고민은 나 역시 피해 갈 수 없는 현실이었다. 그래서 이 책은 단순한 고전 읽기가 아니라 나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nbsp;  이 책에서는 성선설을 주장한 맹자가 사단, 즉 네 가지 마음을 측은지심 ‘사람을 가엾이 여기는 마음’ 인(仁)을 뜻하고, 수오지심 ‘부끄러워하는 마음, 부그러워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의(義)의 단서가 되고, 사양지심 ‘사양할 줄 아는 마음’ 예(禮)를 뜻하고, 시비지심 ‘옳고 그름을 가리는 마음’ 지(智)의 단서가 된다.바로 맹자는 이러한 사단이 우리의 본성에 내재되어 있으며 이를 실천에 옮기면 인, 의, 예, 지라는 네가지 덕을 갖출 수 있다고 하였다. 특히 마음에 오래 남았던 것은 '호연지기(浩然之氣)'였다. 의로운 삶을 꾸준히 실천하여 길러지는 크고 당당한 기운은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삶의 중심이 된다. 나이가 들수록 사람은 경험이 많아지는 만큼 자신의 생각만 옳다고 믿기 쉽다. 그러나 맹자는 오히려 끊임없이 배우고 자신을 돌아보며 의로운 길을 선택하는 사람이 진정한 어른이라고 말한다. 이것이야말로 오늘날 우리에게 더욱 필요한 자세가 아닐까 생각했다.  &nbsp;  이 책에서 가장 마음을 움직였던 문장은 "씨앗이 곧 큰 나무는 아니다. 흙에 심고 정성껏 길러야 비로소 큰 나무가 된다. 마음의 공부는 새로운 씨앗을 찾는 일이 아니라 본래 내 안에 있는 씨앗을 다시 깨우는 일이다."라는 내용이었다. 이 문장을 읽으며 나 역시 잊고 살아온 선한 마음과 초심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수양이란 특별한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조금씩 자신을 성찰하고 바로잡는 과정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nbsp;  책에서는 맹자의 기본사상을 한자 원문과 독음, 직역을 먼저 제시하고 핵심 한자의 의미를 쉽게 풀이해 준다. 이어 저자의 해설과 함께 주자와 다산 그리고 단산이 함께 그 가르침을 다시 한 번 깊이 설명하고 마지막으로 AI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삶 속에서 맹자의 가르침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구체적인 방향까지 제시해 주어 고전이 결코 과거의 이야기가 아님을 보여준다.  &nbsp;  책을 덮으며 가장 크게 남은 것은 '성찰하는 삶'의 중요성이었다. 진정한 어른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고칠 줄 아는 사람이다. 또한 학문이란 많은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고 사색하며 무엇이 진정 소중한 삶인지 깨닫는 과정이라는 점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나이가 들수록 겸손하게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내가 틀릴 수도 있음을 인정하며, 필요하다면 먼저 사과할 줄 아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는 이 책의 교훈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nbsp;  맹자의 가르침은 우리에게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라고 말하기보다, 먼저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선한 본성을 다시 일깨우라고 말한다. 나 역시 이 책을 통해 삶의 방향을 다시 점검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겸손과 성찰을 잃지 않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중년은 끝을 향해 가는 시간이 아니라 새로운 성숙을 시작하는 시간이다. 이 책은 그 길 위에서 잠시 멈춰 자신을 돌아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지혜를 전해 줄 것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24/41/cover150/895861263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244191</link></image></item><item><author>오랜친구처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60분 만에 끝내는 주식투자 AI활용법 - [60분 만에 끝내는 주식투자 AI활용법 - 종목 발굴에서 매매까지 실전 프롬프트 레시피 252]</title><link>https://blog.aladin.co.kr/dasom/17358691</link><pubDate>Sat, 27 Jun 2026 20: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dasom/1735869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9772&TPaperId=1735869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6/95/coveroff/k07213977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9772&TPaperId=1735869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60분 만에 끝내는 주식투자 AI활용법 - 종목 발굴에서 매매까지 실전 프롬프트 레시피 252</a><br/>박성재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직장인으로 살아오면서 늘 비슷한 고민을 해왔다. 과연 월급만으로 내 집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었다. 사회 초년생 시절부터 투자의 필요성은 느끼고 있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랐고, 지금처럼 투자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도 아니었다.  &nbsp;  그러다 40대 중반이 되어서야 비로소 주식투자를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 매수 버튼을 누르던 순간의 긴장감은 아직도 생생하다. 공교롭게도 내가 투자를 시작한 시점은 코로나19 발생 직전이었다. 이후 시장은 극심한 변동성을 겪었고, 투자자로서 많은 시행착오와 경험을 하게 되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나는 단순히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라는 질문보다 ‘어떤 태도로 시장을 바라볼 것인가’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게 되었다.  &nbsp;  최근 주식시장은 인공지능(AI) 열풍과 다양한 산업 성장 기대감에 힘입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뉴스와 SNS에는 연일 주식 관련 정보와 수익 인증이 넘쳐나고, 사람들을 만나도 투자 이야기가 빠지지 않는다. 하지만 주식시장은 국내외 경제 상황과 정치적 이슈, 금리, 전쟁 등 수많은 변수에 의해 끊임없이 변동한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투자자는 쉽게 감정에 휘둘리거나 검증되지 않은 정보에 영향을 받기 쉽다.  &nbsp;  나 역시 투자 과정에서 여러 이슈에 흔들리고, 충분한 검증 없이 정보를 받아들인 경험이 적지 않다. 그래서 더욱 중요하다고 느끼는 것이 자신만의 투자 원칙과 기준을 세우는 일이다. 하지만 이것은 생각처럼 쉽지 않다. 투자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과정 자체가 어렵기 때문이다.바로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 이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주식투자 방법을 소개하며, 투자자가 보다 체계적으로 정보를 분석하고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실전 가이드 역할을 한다.  &nbsp;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1장에서는 개인 투자자가 AI를 활용해 기관투자자 수준의 정보 수집과 분석을 수행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단순한 검색을 넘어 투자 철학을 학습하고 투자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프롬프트 작성법과 질문 방법을 소개한다.2장에서는 보다 실무적인 내용이 다뤄진다. 전력, 빅테크, 반도체, 차세대 에너지, 조선업, 방산, 로봇, 모빌리티, 우주산업 등 최근 주목받는 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 가능성을 분석하고 투자 관점을 제시한다.3장에서는 실전 투자에 필요한 재무제표 분석, 증권사 리포트 분석, 기관 수급 및 금리 흐름 파악, 차트 분석, ETF 설계, 월배당 포트폴리오 구축 등 실제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설명한다. 특히 종목 발굴부터 매매까지 활용 가능한 252개의 실전 프롬프트 레시피와 AI 답변 해석법은 개인 투자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nbsp;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AI가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도구가 아니라 투자자의 사고를 돕는 분석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이제는 남들이 추천하는 종목이나 소문에 의존하기보다 AI를 활용해 스스로 정보를 분석하고 이해한 뒤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nbsp;  책을 덮고 나니 당장 실전 투자에 AI를 활용해 보고 싶다는 의욕이 생겼다. 물론 AI가 모든 정답을 알려주는 것은 아니다. 결국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AI 역시 하나의 도구일 뿐이다. 하지만 올바르게 활용한다면 더 넓은 시각과 객관적인 분석을 통해 투자 판단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이번 독서를 통해 다시 한번 느낀 것은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세우고 끊임없이 공부하며 정보를 분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이러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간다면 장기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nbsp;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6/95/cover150/k07213977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769512</link></image></item><item><author>오랜친구처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스페인사 강의 - [스페인사 강의 - 10개의 강의로 스페인사 쉽게 이해하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dasom/17334561</link><pubDate>Sun, 14 Jun 2026 19: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dasom/1733456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032343&TPaperId=1733456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679/31/coveroff/k32203234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032343&TPaperId=1733456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스페인사 강의 - 10개의 강의로 스페인사 쉽게 이해하기</a><br/>다테이시 히로타카 지음, 정애영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5년 11월<br/></td></tr></table><br/>스페인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역시 축구다. 세계 최고 수준의 프로축구 리그인 라리가와 그를 대표하는 FC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발렌시아 등의 명문 구단이 먼저 생각난다. 특히 스페인 축구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 문화는 단순한 스포츠 팬심을 넘어선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의 열광적인 응원과 팀 간의 치열한 라이벌 의식을 볼 때마다 단순히 축구를 좋아해서만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nbsp;  그러한 궁금증은 예전에 바르셀로나가 속한 카탈루냐 지역의 독립운동 관련 뉴스를 접하면서 더욱 커졌다. 카탈루냐 주민들이 독립 주민투표를 추진하고 자치권 확대를 요구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당시에는 왜 같은 스페인 안에서 그런 움직임이 나타나는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며 그 배경에 오랜 역사와 지역 정체성, 언어와 문화의 차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책을 통해 현재 스페인 사회에서 나타나는 여러 정치, 사회적 현상들이 결코 갑자기 생겨난 것이 아니라 수백 년에 걸친 역사적 경험의 결과라는 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  &nbsp;  이 책은 스페인의 시작부터 현대까지의 역사를 총 10개의 강의 형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먼저 이베리아반도의 지정학적 위치와 선사시대의 역사부터 시작하여 로마 제국의 지배와 그 영향, 서고트 왕국의 형성 과정을 다룬다. 이어서 이슬람 세력의 진출과 알안달루스의 형성, 나스르 왕조와 그라나다 왕국의 역사, 그리고 레콩키스타를 통해 기독교 세력이 이베리아반도를 재통합해 가는 과정을 설명한다.특히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이슬람교, 유대교, 기독교가 한 공간에서 세 종교가 공존할 수 있었던 중세 스페인의 모습이었다. 서로 다른 종교와 문화가 충돌하면서도 때로는 공존하고 교류하며 독특한 문화를 만들어냈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 오늘날 스페인의 건축과 예술, 문화 곳곳에 이러한 역사적 흔적이 남아 있는 이유를 조금은 알수 있었던 순간이었다.  &nbsp;  중세 이후에는 합스부르크 왕조 아래에서 스페인이 강대국으로 성장하는 과정이 펼쳐진다. 펠리페 2세 시대에는 대항해시대를 맞아 ‘해가 지지 않는 제국’이라 불릴 정도로 세계적인 제국으로 발전했지만, 이후 점차 쇠퇴의 길을 걷게 된다. 나폴레옹의 침략과 스페인 독립전쟁, 제1공화정의 탄생과 붕괴, 왕정복고 체제, 그리고 스페인 내전과 프랑코 독재 체제까지 이어지는 격동의 근현대사는 한 나라의 흥망성쇠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민주화를 거쳐 현재의 자치주 체제가 형성되는 과정을 통해 오늘날 스페인의 정치 구조와 지역 문제를 이해할 수 있었다.  &nbsp;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단순히 역사적 사건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스페인을 이해할 수 있는 역사적 지식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스페인 지역의 강한 지역 정체성, 그리고 독립운동과 같은 현대의 사회적 이슈들이 모두 역사 속에서 형성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스페인을 바라보는 시각이 이 책을 통해 새롭게 배울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nbsp;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679/31/cover150/k32203234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6793158</link></image></item><item><author>오랜친구처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더트백 억만장자 - [더트백 억만장자 - 성공의 방식을 바꾼 파타고니아 창업자의 삶과 경영]</title><link>https://blog.aladin.co.kr/dasom/17329658</link><pubDate>Thu, 11 Jun 2026 22: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dasom/1732965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968216&TPaperId=1732965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63/73/coveroff/8965968216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968216&TPaperId=1732965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더트백 억만장자 - 성공의 방식을 바꾼 파타고니아 창업자의 삶과 경영</a><br/>데이비드 겔러스 지음, 고현석 옮김 / 흐름출판 / 2026년 06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nbsp;  몇 년 전부터 등산과 캠핑 같은 여가 활동이 인기를 끌면서 아웃도어 의류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그 무렵 나는 처음으로 ‘파타고니아’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단순히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 정도로만 생각했다. 이름이 낯설면서도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아 검색을 해보니, 남아메리카 최남단에 위치한 광활한 자연의 땅 ‘파타고니아’에서 따온 이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빙하와 호수, 산악지형이 어우러진 세계적인 트레킹 성지의 이름을 브랜드명으로 사용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nbsp;  그 당시만 해도 나는 창업자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단지 브랜드 이미지에 어울리는 이름을 사용한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파타고니아의 창업자인 이본 쉬나드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의 삶과 철학이 브랜드에 깊이 녹아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되었다.  &nbsp;  나에게 파타고니아는 따뜻하고 편안한 옷의 이미지로 기억된다. 특히 겨울철 파타고니아 후리스나 재킷은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나 자주 입게 되는 옷이다. 지금도 겨울이 되면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 브랜드 중 하나다.‘더트백 억만장자’는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이본 쉬나드의 삶과 경영 철학을 소개하는 책이다. 책 제목에 등장하는 ‘더트백(dirtbag)’은 사회적 지위나 물질적 성공보다 등반과 모험,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 단어는 평생 자연을 사랑하고 자유를 추구하며 살아온 이본 쉬나드의 삶을 가장 잘 표현하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nbsp;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이본 쉬나드가 처음부터 사업가를 꿈꾼 사람이 아니었다는 점이다. 그는 암벽등반을 좋아하는 청년이었고, 더 좋은 등반 장비를 만들기 위해 직접 장비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이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피츠로이산 정상에 오르는 등 뛰어난 등반가로 활동했으며, 그 경험과 자연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파타고니아’라는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nbsp;  이 책은 단순한 기업 성공 스토리가 아니다. 어린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삶의 여정과 함께 기업을 운영하면서도 환경 보호라는 가치를 포기하지 않았던 그의 철학을 담고 있다. 일반적으로 기업은 더 많은 이익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이본 쉬나드는 기업이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도 함께 져야 한다고 믿었다. 실제로 파타고니아는 환경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실천해 왔다.  &nbsp;  책을 읽으며 성공이 반드시 돈이나 규모로만 평가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도 신념을 지키고, 더 나아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삶 역시 충분히 의미 있는 성공이라는 점을 깨달았다.  &nbsp;  ‘더트백 억만장자’는 한 기업가의 성공담을 넘어 자신만의 가치관을 지키며 살아가는 한 인간의 이야기다.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심 있는 사람, 그리고 자신이 추구하는 삶의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63/73/cover150/8965968216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637372</link></image></item><item><author>오랜친구처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키아 오라 뉴질랜드 - [키아 오라 뉴질랜드 - 별천지를 따라간 31일간의 인문 기행]</title><link>https://blog.aladin.co.kr/dasom/17329449</link><pubDate>Thu, 11 Jun 2026 21: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dasom/1732944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139773&TPaperId=1732944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7/47/coveroff/k08213977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139773&TPaperId=1732944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키아 오라 뉴질랜드 - 별천지를 따라간 31일간의 인문 기행</a><br/>유영봉 지음 / 작가와비평 / 2026년 05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nbsp;  뉴질랜드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영화 「반지의 제왕」의 촬영지라는 점이다. 광활한 초원과 아름다운 산맥, 깨끗한 호수와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꼽는다. 또한 뉴질랜드의 원주민인 마오리족의 독특한 문화도 우리에게 익숙하다.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코를 맞대는 인사법인 ‘홍이(hongi)’와 힘찬 전통 의식인 ‘하카(haka)’를 접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nbsp;  이 책 ‘키아 오라 뉴질랜드’는 31일간의 여행기를 통해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뉴질랜드의 자연, 문화, 역사, 그리고 지역 곳곳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책 제목에 있는 ‘키아 오라(Kia ora)’가 마오리어로 “안녕하세요”라는 뜻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다. 뉴질랜드는 마오리 문화를 소중히 보존하고 있어 안내 방송이나 표지판에도 마오리어가 영어보다 먼저 표기된다고 한다. 이를 통해 뉴질랜드가 원주민의 문화를 존중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nbsp;  책 속 여행은 뉴질랜드 최대 도시인 오클랜드에서 시작하여 다시 오클랜드로 돌아오는 여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행지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로토루아였다.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로토루아 호수와 간헐천을 체험할 수 있는 테 푸이아, 그리고 뉴질랜드를 상징하는 키위새와 은고사리나무를 소개하는 부분이 특히 흥미로웠다. 사진으로 본 은고사리나무의 거대한 모습은 자연의 웅장함을 느끼게 해주었다.  &nbsp;  또한 레드우드 포레스트는 ‘반지의 제왕’뿐만 아니라 ‘쥬라기 공원’과 ‘아바타’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다. 수십 미터 높이의 삼나무와 소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선 숲의 모습을 보며 자연이 만들어낸 경이로움에 감탄하게 되었다. 타우포 호수에서는 마오리족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었고, 수도 웰링턴에서는 뉴질랜드의 역사와 정치의 중심지를 만나볼 수 있었다.  &nbsp;  남섬의 대표 도시인 크라이스트처치도 매우 인상적이었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 출신들이 건설한 도시답게 영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며 ‘정원의 도시’라는 별명에 걸맞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책 속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치 그곳에 직접 서 있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였다.  &nbsp;  특히 팬케이크 락스와 블로우홀은 엽서 속 풍경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장관을 보여주었다. 층층이 쌓인 바위와 거센 파도가 만들어내는 풍경은 자연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했다. 또한 아벨 태즈먼 국립공원 중심부 깊숙한 곳에 자리 잡은 아와로아 해변은 최근 영국의 유력한 여행 간행물인 ‘콘데 나스트 트레블러’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해변에 선정되었다고 하니 유리처럼 반짝이는 바다로 둘러싸인 해변의 아름다움 또한 여행중에 만끽할 수 있는 즐거움이 될 것이다.  &nbsp;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여행지의 풍경뿐만 아니라 현지 물가와 생활 모습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는 점이다. 뉴질랜드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교통편이나 숙소, 맛집 정보보다는 뉴질랜드의 자연과 문화, 역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일반 여행 안내서와는 차별화된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nbsp;  ‘키아 오라 뉴질랜드’를 읽으며 비록 직접 뉴질랜드를 방문하지는 못했지만, 풍부한 컬러 사진과 생생한 여행 이야기를 통해 마치 그곳을 여행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책을 덮고 나니 뉴질랜드가 왜 ‘지상낙원’이라 불리는지 알 것 같았으며, 언젠가 꼭 한 번 방문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 뉴질랜드의 자연과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7/47/cover150/k08213977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774783</link></image></item><item><author>오랜친구처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맥체인 수업 - [맥체인 수업 - 맥락 중심 성경 통독 52주 프로젝트]</title><link>https://blog.aladin.co.kr/dasom/17322177</link><pubDate>Sun, 07 Jun 2026 21: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dasom/1732217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7651&TPaperId=1732217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34/98/coveroff/k042137651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7651&TPaperId=1732217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맥체인 수업 - 맥락 중심 성경 통독 52주 프로젝트</a><br/>박양규 지음 / 샘솟는기쁨 / 2026년 05월<br/></td></tr></table><br/>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성경 통독에 도전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나 역시 성경을 끝까지 읽겠다는 결심으로 하루에 몇 장씩 읽기, 아침마다 일정 시간 성경 읽기, 점심시간에 차 한잔과 성경 읽기 등 여러 계획을 세워 도전해 보았지만 이내 실패하고 좌절하기 일쑤였다. 이처럼 성경 전체를 완독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nbsp;  익숙하지 않은 단어들과 복잡한 역사적 배경, 끝없이 이어지는 족보와 이름들을 읽다 보면 어느새 흥미를 잃고 포기하기 일쑤였다. 읽다가 중단하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기를 반복하면서 성경 통독은 늘 마음속 숙제로 남아 있었다.  &nbsp;  박양규 목사님의 ‘맥체인 수업’은 바로 이러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는 총신대학교 신학과와 고려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애버딘대학교에서 중간사를 연구한 목회자이자 학자이다. 그는 19세기 스코틀랜드의 목회자 로버트 맥체인이 고안한 성경 읽기 방법을 바탕으로 자신의 신학적, 역사적 연구 성과를 더해 오늘날 한국교회의 상황에 맞는 성경 읽기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nbsp;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성경을 단순히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방식이 아니라 성경 전체의 흐름과 맥락을 이해하도록 돕는다는 점이었다. 우리는 보통 창세기나 마태복음부터 읽기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내용이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져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저자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맥체인의 성경 읽기표를 활용한다. 하루 네 장씩 읽되 신약과 시편, 그리고 구약을 함께 읽도록 구성하여 성경 전체를 균형 있게 접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러한 방식은 성경 각 권의 연결성을 자연스럽게 발견하게 만들고,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이해하도록 돕는다.또한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구약과 신약, 역사서와 예언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설명한다는 점이다. 각각의 사건과 인물들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보여 주기 때문에 성경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얻을 것이다.  &nbsp;  특히 저자의 역사적, 인문학적 해설은 매우 흥미로웠다. 당시의 사회적 배경과 문화, 역사적 사건들을 함께 설명해 주기 때문에 성경의 내용이 훨씬 현실감 있게 다가왔다. 마치 성경 속 현장을 직접 방문한 것처럼 생생하게 느껴졌으며, 그동안 어렵게만 생각했던 말씀들이 보다 쉽게 이해되었다.  &nbsp;  책의 구성 역시 체계적이다. 52개의 STEP으로 나누어진 '맥체인 가이드'는 성경의 전체 흐름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주며, '맥락잡기' 코너에서는 문학, 역사, 예술,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자료를 활용해 말씀을 깊이 있게 해석한다. 또한 '박물관 코너'에서는 실제 유물과 역사 자료를 소개하여 성경이 단순한 종교적 기록이 아니라 역사적 사실 위에 세워진 기록임을 보여 준다. 각 장마다 수록된 사진과 도표 그리고 성경 읽기표 역시 성경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nbsp;  이 책을 읽으며 가장 큰 수확은 무엇보다 성경을 끝까지 읽고 싶다는 의욕을 다시 갖게 되었다는 점이다. ‘맥체인 수업’은 성경 통독에 여러 번 도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던 사람들, 성경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고 싶은 사람들, 그리고 말씀을 더 깊이 묵상하고 싶은 모든 성도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책이라고 생각한다.저자가 말하듯 이 책의 목표는 모든 성도가 성경을 끝까지 읽는 것이다. 그리고 ‘맥체인 수업’은 그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지침서와 같은 책이 될 것이다.  &nbsp;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34/98/cover150/k042137651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349871</link></image></item><item><author>오랜친구처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유물멍 : 오래 볼수록 사랑스러운 것들 - [유물멍 : 오래 볼수록 사랑스러운 것들 - 애착 유물]</title><link>https://blog.aladin.co.kr/dasom/17295743</link><pubDate>Mon, 25 May 2026 10: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dasom/1729574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62137142&TPaperId=1729574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37/68/coveroff/s15213860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62137142&TPaperId=1729574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유물멍 : 오래 볼수록 사랑스러운 것들 - 애착 유물</a><br/>국립중앙박물관 「유물멍 원고 공모전」 필진 지음 / 더베이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  &nbsp;  <br>어릴 적 우리 집에는 오래된 물건들이 참 많았다. 할머니가 쓰시던 놋그릇, 오래된 장롱, 이름 모를 작은 항아리, 빛이 바랜 사진첩 같은 것들이다. 그때는 그런 물건들이 그저 낡고 촌스럽게만 보였는데, 세월이 흐르고 시대가 바뀌면서 그런 물건들은 하나둘 사라져 갔다. 편리함과 새로움 속에서 오래된 것들은 버려지고 잊혀졌다. 그래서인지 지금은 오히려 그런 옛 물건들이 더 그립게 느껴진다.  &nbsp;  우리 집에도 아직 남아 있는 옛 물건들이 있다. 1950년대에 사용했던 할아버지의 도민증과 옛날 화폐인 100환 두 장,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담가두셨던 항아리 속 매실액기스, 그리고 아버지가 오래도록 정성껏 키워오신 천리향 나무가 그것이다. 남들에게는 오래되고 평범한 물건처럼 보일 수 있지만, 내게는 가족의 시간이 담긴 소중한 기억이다. 그 물건들을 보면 어린 시절의 집 냄새와 부모님의 손길, 가족과 함께했던 시간이 떠오른다. 오래된 물건에는 단순한 기능 이상의 것이 담겨 있다는 사실을 나이가 들수록 더 깊이 느끼게 된다.  &nbsp;  이 책 ‘유물멍’을 읽으며 바로 그런 감정을 다시 떠올리게 되었다. 이 책은 단순히 박물관 유물을 설명하는 책이 아니었다. 접시, 항아리, 풍로, 대접, 병, 수저, 사발, 목가구 같은 생활용품부터 그림, 병풍, 벼루, 연적, 붓꽂이 같은 문방사우까지, 우리 선조들이 실제 삶 속에서 사용했던 물건들을 보여준다. 그런데 이 책은 유물을 역사적 가치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 물건을 사용했던 사람의 삶과 마음을 함께 바라보게 만든다.&nbsp;<br>  &nbsp;  책을 읽다 보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이 사발로 누군가는 매일 밥을 먹었겠구나.” “이 항아리에는 어떤 음식이 담겨 있었을까.” “이 낡은 탁자 앞에서 누군가는 편지를 쓰고 공부를 했겠지.” 그렇게 유물은 더 이상 박물관 유리장 안에 있는 딱딱한 전시품이 아니라, 시간을 건너 우리에게 말을 걸어오는 존재처럼 느껴졌다.  &nbsp;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이 책의 제목인 ‘유물멍’이라는 표현이었다. 요즘 사람들은 불을 바라보며 마음을 쉬는 ‘불멍’, 숲을 바라보며 위로받는 ‘숲멍’ 같은 말을 자주 쓴다. 이 책은 그런 ‘멍’의 감성을 옛 유물에 담아냈다. 설명을 외우고 지식을 얻기보다, 오래된 물건을 조용히 바라보며 생각에 잠기게 만드는 것이다.  &nbsp;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이 책이 유물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보여준다는 점이었다. 오래된 물건에는 세월이 남고, 세월 속에는 사람이 남는다. 우리 집의 오래된 물건들에 부모님과 할머니, 할아버지의 손때와 기억이 남아 있듯이, 박물관 속 유물에도 분명 누군가의 삶과 마음이 스며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책을 읽는 동안 나는 단순히 유물을 본 것이 아니라, 오래전 사람들의 시간을 함께 들여다본 기분이 들었다.  &nbsp;  이 책은 옛 물건을 통해 사람의 삶과 기억을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었다. 그리고 나에게는 잊고 지냈던 가족의 시간과 추억을 다시 떠올리게 해준 따뜻한 책으로 오래 기억될 것 같다.그리고 언젠가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물건들도 누군가에게는 추억이 되고, 시간이 지나면 또 하나의 ‘유물’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37/68/cover150/s15213860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376898</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