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역발상 - 원칙과 상식을 뒤집는 부자의 10가지 전략
켄 러스크 지음, 김지현 옮김 / 유노북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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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과 상식을 뒤집는 부자의 10가지 전략"

"모두가 외면한 것에 주목하라!"

"30년 성공 가도를 달린 베테랑, 사업가의 더 확실히, 더 많은 부를 얻기 위한 블루오션 찾는 법"

요즘.. 주변에서 예전보다 부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아진 것 같다.

특히 주식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오간다.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우리 인생에는 수 많은 선택의 기로가 있다. '그 선택을 잘해서 잘 먹고 잘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이런 생각을 많이 할 것이다. 나도 마찬가지다. 그러던 중.. 읽게 된 부의 역발상



부의 역발상은 켄 러스크라는 미국의 건설업체 러스크 산업주식회사의 대표로 대학을 가지 않고 15살때부터 건설 현장에서 직접 부딪치며 남들이 가지 않지만 잘되는 비즈니스를 보는 혜안을 길렀다. 수백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단기, 중기, 장기적인 목표 설정법과 학벌이나 배경에 상관없이 나만의 분야에서 성공하는 법을 전파하고 있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대학에 입학하고 졸업후에는 대기업에 들어가는 것이.. 그나마 성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해 왔다. 요즘은 그 틀이 많이 벗어나긴했지만 아직도 그 인식이 팽배한 것 같다. 저자는 대학자체를 반대하지는 않지만 대학을 나오지 않고도 성공할 수 있다고 했으며 블루칼라의 괜찮은 점에 대해 많이 언급하고 있다.

그가 말하는 원칙과 상식을 뒤집는 부의 역발상에는 10가지가 있다.

역발상1 어떻게 벌까 말고 얼마를 벌까

역발상2 위기에서 부의 통찰을 쌓는다

역발상3 부자는 돈만 쫓지 않는다

역발상4 남들이 주저할 때가 기회다

역발상5 수요와 공급 법칙으로 블루 오션 찾기

역발상6 왜 꼭 대학에 가야 하는가?

역발상7 부자는 시간으로 돈을 산다

역발상8 이룰 수 없다면 목표가 아니다

역발상9 영영 가난할 바에야 한 번 실패하고 만다

역발상10 나누면 배가 되는 부의 역설



가장 기억에 남는 "부자는 돈만 쫓지 않는다"

"나는 편안함, 평온함, 자유는 떨어질 수 없는 삼각형의 세점처럼 서로를 같은 힘과 무게로 떠받친다고 생각한다. 각각의 변이 서로를 더 강하게 만들기에 한 변이라도 없으면 삼각형은 무너지고 만다. "

"당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 선택, 그리고 신념에 편안함을 느낀다는 것은 현재의 삶과 많은 가능성, 기회에 마음을 연다는 것을 의미한다."

작가는 편안함이라는 것 자체가 편안하고 평온하고 자유로운 인생으로 가는 길과 이어져 있고,

편안함은 모든 일의 토대와 같으며, 스스로가 될 수 있는 이상적인 모습에 편안함을 느끼라고 했다.

편안함을 느끼기 위해.... 우리가 사랑하는 일을 하면서 우리의 인생과 선택을 통제하며 그 선택들에 만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나의 강점과 약점을 똑바로 봐라"

우리는 강점을 이야기하기는 쉬울지 모르겠지만 약점을 똑바로 보기 위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강점과 약점을 정확히 알고 시작하는 것은 분명히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 남들의 잣대에서 보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산다는 것 또한 중요한데.. 작가의 글을 읽다보면 그렇게 할 수 있는 확신을 받게 된다.

"단순한 삶을 살며 자신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우선순위를 정했기 때문에 리조트만큼 편안할 뿐만 아니라 평온하고 자유로운 인생을 만들 수 있었다"

블루 칼라인 미네소타라는 사람의 일화는 부에 대한 나의 생각을 다시 정리해 주었다. 그는 자기가 원하는 삶을 계획하고 단순하게 살면서 여느 백만장자들보다 더 나은 인생을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일화로 내 삶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고려해보고, 우선순위를 써봐야 겠다고 다짐했다

또 이 책에서는 수요와 공급의 법칙으로 많은 사람이 하지 않는 일에 눈을 돌려 부의 길을 발견하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는 몸 편한 일만 하려고 한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옛말처럼 기술이 있으면 굶어죽지는 않는다는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남들이 하지 않으려고 하는 수요는 넘치나 공급이 적은 전문적인 기술직을 나만의 블루오션으로 삼아 ... 더 오래 일하고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작가는 수년간 진지하게 고민한 결과 인생의 최종 목표는 편안함과 평온함, 금전적 자유라고 말한다. 이 책은 이 3가지를 바탕으로 어떻게 인생을 설계할 것인지 통제할 것인지 보여주고 있다. 또 우리의 사고방식을 개선하고, 통찰력 있는 일화들을 통해 인생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그의 말대로 블루칼라 시장을 최대한 활용하고 어떤 직업을 선택하든 인생, 목적, 미래를 계획하고 통제할 수 있다고 믿으면 정말 자유로워지고 ..행복해질 것 같다^^;;

부의 역발상을 읽으며 지금 내가 쫓고 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그 목표를 지킬 것인지... 바꿀 것인지.. 앞으로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을 지...진정한 부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매순간 책의 내용을 되뇌이며, 내가 여태까지 생각하고 그리던 부를 다시 그려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마음을 열고 내면을 들여다보자. 그곳에 존재하는 실마리로 성공을 향한 가상의 길을 만들어 내고 또 그 길을 걸어갈 의지가 있다면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는 일은 어렵지 않다. -들어가며 중에서 -"

불펌금지, 상업적사용금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부의역발상 #유노북스 #독서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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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턴싱 - 조금 거리를 두어도 괜찮은 인간관계의 기술
임춘성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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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내가 너무 차갑게 대했나? 혹은 너무 친한척 오바했나? 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친구이든 가족이든 거래처 사람이든 누군가를 대할 때 적당한 거리를 두고 괜찮은 관계를 두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럴 때 필요한 기술들은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성숙이란 이름으로 발전해 나가기도 한다. 하지만 더 어릴 때나 더 나이가 들었을 때나 언제나 인간관계는 어려운 것같다. 


디스턴싱이란 책은 "조금 거리를 두어도 괜찮은 인간관계의 기술"을 다룬 책이다. 세상 모든 관계에서 나를 지키는 힘을 얻기 위해 현실적이고 현명한 내용이 들어 있다. 책을 쓰신 임춘성 작가님은 산업공학과 교수이다. 공학도이시지만 책의 내용은 매우 인문학적이라는 것. 이 책은 관계를 다룬 다른 책들과 좀 많이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 


목차

Chapter  1 휘둘리지 않으려면

Chapter  2 버림받지 않으려면

Chapter  3 치우치지 않으려면

Chapter  4 손해 보지 않으려면

Chapter  5 상처받지 않으려면

Chapter  6 책임지지 않으려면

Chapter  7 홀로되지 않으려면

Chapter  8 꼴통되지 않으려면


위 모든 관계에는 사이존재(매개자)라는 것이 존재한다. 사이존재란 양편의 관계를 맺어주고, 주고 받게 하고, 그리고 끊어지게 하는 역할을 한다.  사이존재의 입장에서 현명하게 본다는 것을 풀어가는 이야기를 통해... 그간 있었던 내 주변의 관계에 대해서 많이 떠올랐다. 그 관계에 대한 해결을 마치 공식처럼 풀어가는 듯한 이 책을 읽으며 디스턴싱을 통해 나의 가치관을 지키면서 불필요하게 휘둘리지 않으면서 더 지혜롭고 현명하게 살 수 있도록 사이존재들을 되뇌이며 실천해보기 좋을 것 같다. 나를 지키고 나의 관계를위해서~



"이 책에 등장한 사이존재들은 모두 매개자이며, 이 중간에 낀 매개자, 사이존재가 나와 세상을 연결해줍니다. 나와 세상의 모든 관계를 들여댜 볼 수 있게 하고, 설명해주고, 또 대응할 수 있게 해줍니다. 사이존재가 만들어주는 일정한 '거리'를 두고 나를, 당신을, 우리를 지켜나가며 우아하게 살아가자는 이야기입니다. "p274


<상처받지 않으려면 중에서>

"세상의 변화, 그리고 그에 따른 관계의 변서, 이것들에 대응하기 위하여 우리는 분리하고 분절해야 합니다" p155


"세상이 급격히 변할수록 그래서 우리에게 더 많은 충격과 자극이 밀어닥칠수록, 이를 받아들이고 감내해야 하는 자기만의 '방법'이 필요합니다. 그냥 눈감아버리자는 것이 아닙니다. 파동에 응하고 파도를 타는 방법을 익혀야 하겠죠. 서퍼처럼 나만의 리듬으로 파도와 파동을 받아들여야 합니다"p159


"세속을 살아가려면 하나의 나에게 수많은 자아가 있어야합니다. 자아와 감정을 분리해서 준비해둔다면, 필요할 때 필요한 것들을 꺼내어 사이존재 어댑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p172


"아무리 세상을 살아가는 나의 영역들이 분리되고 분절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그들을 연결하는 좀 더 근원적인 것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그 사람의 정체성입니다"p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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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독서 #독서모임 #독서타임 #책 #책추천 #신간추천 #쌤앤파커스 #디스턴싱 #임춘성 #쌤앤파커스서포터즈 #독서소통 #책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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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 마케팅 - 1대1 맞춤형 팬덤 마케팅의 시대가 왔다
니시구치 가즈키 지음, 이주희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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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 않고는 못 견디는 상품을 만들고 싶다면, 타깃 고객 1명의 진짜 속마음을 파악하라"

"1대 1 맞춤형 팬덤 마케팅의 시대가 왔다"

이미 소품종 대량생산의 시대는 가버렸다. 요즘 같을 때에는 고객 한명 한명의 니즈에 맞추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것을 충성고객(팬덤)으로 만드는 것이 추세인 것 같다. 다양하고 개성있는 고객들이 존재하는 요즘, 꼭 이 것만은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끔하는 상품을 만들고 충성고객을 만드는 것이 큰 과제이며 당연히 해야하는 일일 것이다. 게다가 지금처럼 온택트 세상에서는 더욱 더 필요한 팬덤을 확보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물건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 N1마케팅 "은 27년간 경험을 통해 다양한 성공과 실패를 겪으며 수많은 판매 1위 제품을 만들어 낸 니시구치 가즈키의 비결이 담긴 책이다. N1은 '고객 기점 마케팅'으로 한 사람의 고객을 통해 상품과 서비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한다는 의미이다. 갖고 싶은 물건, 써보고 싶은 물건, 꼭 한번 만져보고 싶은 바로 그 물건 N1 마케팅 기법에 있다고 한다.

목차

1장 '아이디어'와 'N1'을 모르면, 고객의 마음을 잡을 수 없다

2장 [기초편]고객 피라미드를 그려라

3장 [응용편]9세그맵으로 판매 촉진과 브랜딩을 동시에 잡다

4장 [케이스 스터디] 스마트뉴스의 N1분석과 아이디어 발상

5장 디지털 시대, 기존의 방식을 파괴하고 다시 시작하라


"전략적으로 마케팅을 바라보려면 고객의 특성을 제대로 분석한 후 '아이디어'와 전략을 이끌어 내서 실천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짜야 합니다" p14

여기서 고객은 한명의 특정한 사람을 말하며 그 사람의 행동이면에 들어 있는 심리를 파악하면 성공하는 아이디어는 반드시 나온다고 말하고 있다. 한명의 고객을 철저히 분석하여 전략을 이끌어 내기 위한 실천 프로세스를 짜기 위한 내용들이 담겨져 있는 책이다.


다섯가지 과정

1. 고객 피라미드 작성 - 누구라도 할 수 있는 간단한 조사로 고객을 5개 세그먼트로 분해

2. 세그먼트 분석 - 행동 데이터와 심리 데이터로부터 각 세그먼트의 기본적인 고객 특성을 분석

3. N1 분석 - 각 세그먼트에서 '한 명의 고객(N=1)을 인터뷰하고 인지도와 구매 계기, 심층 심리를 분석

4. 아이디어 발상 - N1 분석을 바탕으로 그 고객의 행동과 심리 상태를 바꿀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고안

5. 아이디어 검증 - '아이디어'를 콘셉트로 변환하고 양적 설문조사로 잠재력을 평가, 실천하여 고객 피라미드의 움직임을 확인



"'아이디어(독자성+편익성)'=WHAT이 보이면 그것을 받아들이는 타깃 WHO=N1도 보이게 되며, 행동 데이터와 심리 데이터를 분석하면 언제(WHEN), 어디서(WHERE), 어떻게( HOW) '아이디어'를 전달할 수 있을지 알 수 있습니다 P117"

N1 마케팅의 핵심은 " 고객"이다. 고객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고객의 눈으로 보고,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만들자는 것이다. 우리는 이제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에서 물건 구매를 더 많이 하고 그 중 SNS를 통한 구매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특히 영향력있는 한 사람(인플루언서)을 믿고 따르며 제품을 구매하는 일이 많아졌다는 점에서 어떤 방향으로 마케팅을 해봐야할지 다시 고려해봐야 할 것 같다.

이 책에는 우리에게도 이미 익숙한 하다라보, 스마트 뉴스 등 성공한 사례의 과정과 고객 인터뷰에 사용한 마케팅 기법이 자세히 기술되어 있는데, 아는 것들이라 읽으면서 더 관심이 갔던 것 같다. 이제는 코로나로 인해 훨씬 빨리 앞당겨진 온택트 생활에 적응을 해가는 이 시대... 진정 고객을 이해하고 좀 더 전략적인 마케팅을 해야할 것이다. 기업의 상사가 최종 결정권자가 아닌 고객이 결정권자가 된다는 것을 은연 중에 묵시하면 안될 것이란 생각을 했다. 이것들은 어쩌면 당연한 얘기일지 모르나, 이 책은 "마케팅이란 불특정 다수가 아닌, 오직 단 한사람이 대만족하는 선물 고르기와 같다"고 말하는 저자의 경험과 비결을 잘 정리한 책으로, 실전에서 도움이 될만한 유용한 책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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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시장을 바꾼다 - 넥스트 노멀 시대 소비 트렌드 7
이준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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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시장을 바꾼다 by 이준영 (21세기 북스)




"'패러다임 시프트'라는 관용구가 있다. 이것은 천동설에서 지동설로 바뀌는 것과 같은 인식의 대전환을 말할 때 사용되는 표현이다. 지금은 BC(코로나 이전)와 AC(코로나 이후)로 나뉘는 대전환의 시기로, 코로나 이전으로는 절대 돌아갈 수 없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소상공인이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다는 뉴스를 볼 때 가슴이 너무 아팠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으로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어떤 사람은 빠르게 자신의 일을 팬데믹 상황에 맞게.. 변화에 발맞추어 바꾸고 있고 어떤 사람은 아직도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갈팡질팡하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알아야 우리는 당겨진 미래를 준비할 수 있을까?

그 구체적인 방안을 위해 알고 있어야 하는 변화들은 무엇이 있을까?


목차

1. 코로나19가 가져온 변화

-넥스트 노멀 시대의 도래 -쿼런틴의 유래

2.넥스트 노멀 시대 소비 트렌드7

-홈코노미 -언택트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멘탈데믹 -로컬리즘 -코로나 디바이드

-코로나 패러독스 -코로나 리세션

3. 미래를 향한 트러스트 이코노미

-신뢰자본

-정보 전염병으로 인산 신뢰의 위기


"코로나가 시장을 바꾼다"는 해마다 한국 트렌드 분석서로 출간되어 나오는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 공저자로 참여하시는 이준영교수님의 신간이다. 현재 코로나 시대의 소비트렌드를 일과 노동, 개인과 심리, 디지털과 언택트 등 다양한 영역으로 분석하였다.


단순한 현상에 대한 사실 나열이 아닌 변화에 대한 구체적인 원인과 배경에 대해서 심리적, 사회적 구조 차원의 분석을 통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어 코로나 팬데믹 이후 바뀌는 시장을 준비하기 위해 많은 통찰을 우리에게 준다.


"무엇보다 전염병의 확산에 따른 사람들의 심리 변화를 정확하게 읽어야 현재의 위기를 대처하고 미래를 지혜롭게 준비할 수 있다. "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재난이나 위기에 처한 사람들의 심리 변화를 분석한 학술 연구를 통해 현재 상황을 다각도로 분석했다는 점이다.이를 바탕으로 현재 상황의 심층적인 사회 심리구조의 변화를 이해한다면 미래에 대비하는 차별화된 선견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소상공인, 언택트 시대에 흐름에 맞추어 창업을 고려하고 있는 창업가, 기업 CEO등 2020년 하반기 꼭 필요한 트렌드 지침서이다.


읽는 내내 깊은 정독과 함께 아이디어가 샘 솟았던 책이다~^^


예상하지 못한 불확실한 시기에 더 빨라진 시장변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나만의 고유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자 한다면 꼭 읽어봐야할 책인 것 같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책속한줄>

<책속 한줄>

"시나리오 플래닝은 상정 가능한 상황 변화의 유형을 설정하고 구체적으로 대비하는 방식이다. 선견력을 발휘할 때는 가능한 모든 시나리오를 검톤하고 최악의 상황까지 가정하고 대비해야 한다." P65



"원격근무라고 하더라도 회의는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화상회의도 실제 회의에 버금가는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P100



"인공지능과 인간 사이의 적절한 균형감을 찾는 방식이다. 여기에 최종 선택권은 고객에게 부여함으로써 소비자로서의 자기효능감을 갖게 하는 효과도 있다..(중략)... 과학적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신뢰도를 높이고, 스타일리스트와의 인간적인 연결을 통해 감성적 따뜻함을 제공함으로써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p124



"로컬의 가치는 차별화된 지역적 색채를 기반으로 한 생생한 체험에 있다. 여기에 젊은 감성을 더해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세대구분 없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 "P173



"불황기에는 소비자들이 심리적으로 안정을 추구하기 때문에 마음을 동요시킬 수 있는 소비를 자제하는 경향이 나타나는 것이다. 코로나19라는 강력한 심리적 장벽은 향후 소비자들의 행동에 상당한 제약이 될 것이다"P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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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제공 받았으나, 저의 주관적인 리뷰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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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E 9 체인지 나인 - 포노 사피엔스 코드
최재붕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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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CHANGE 9(체인지 나인) 포노 사피엔스 코드

저자: 최재붕 | 쌤앤파커스 페이지 332


CHANGE 9(체인지 나인)은 포노사피엔스를 이은 최재붕 교수님의 두번째 책이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예견되었던 미래의 일들이 갑자기 앞당겨지게 되었고 준비해오지 않은 사람들 대부분 많은 위기를 겪고 있다. 그렇다면 이런 대격변기의 위기 속에서 우리는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할까?

이 책은 가속화된 포노 사피엔스 문명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할지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그 구체적인 방향들을 새로운 언어인 '포노 사피엔스 코드' 9가지로 소개하고 있다.

-메타인지, 이매지네이션, 휴머니티,다양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회복탄력성, 실력, 팬덤, 진정성


각장 말미에 핑크퐁, 배달의 민족, 무신사, 네이버 웹툰,당근마켓, 지평생막걸리, BTS,ARMY그리고 빅히트, 스타일난다, JYP의 이야기를 넣어 PHONO INSIGHT를 설명한다.

적어도 내 기준에서는 작년 포노사피엔스를 읽고 궁금했던 점들이 많았는데 그 질문들에 대한 대답들이 담겨져 있는 책이라 더욱 의미가 컸다.

이제 포노사피엔스 코드 9가지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9가지 코드이 왜 필요한지 어떻게 적용하는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 나에게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그것을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은지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혼란스러운 시대 불안한 마음이 든다면 새로운 기준인 포노사피엔스 코드를 이해하고 실천한다면 더 지혜로운 미래를 대비할 것이란 생각이 든다.


책속 문장

"음악의 소비 패턴이 변화하는 추이를 보면 미래의 소비패턴 변화를 예측할수 있다는 그의 이론은 30년간 잘 맞아왔고 앞으로도 잘 맞을 것입니다...(중략)..스마트폰에서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고 통신망을 통해'스트리밍'되는 것이죠. 스트리밍을 좀더 쉽게 이야기하면 배달입니다.음악을 소비하는 이 과정을 기술적으로 정리하면 '인공장기(스마트폰)를 통해 디지털 플랫폼에 접속하고 비용을 지불한 후 배달(스트리밍)되어 소비한다'가 됩니다." p197

"디지털 플랫폼에 대한 지식이 어느 정도 축적되고 나면 자기 전공을 살려 실제 프로젝트에 참여해봅니다.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협업하려면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필수입니다. 클라우드 기반 프로젝트 수행 능력, 최신 트렌드에 대한 검색과 카피 능력도 필요합니다. 이 모든 것들이 포노 사피엔스 시대의 인재가 갖추어야할 능력입니다"p207


"무조건 알코올 도수를 6도로 맞추어야 한다는 철칙을 깨트리고 5도로 낮추었습니다. 그리고 달달한 맛도 좀 더했습니다. 이유는 오직 '고객이 그 맛을 더 좋아해서'입니다. 사실 막걸리 제조 방법과 맛은 사장님의 자존심입니다. 절대 쉽게 바꾸지 않는 것이죠. 그걸 고객 데이터에 따라 과감하게 바꾼 겁니다. 모두가 반대하는 걸 단지 고객이 원한다는 이유로 말입니다"p237

"내 꿈을 실현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실력입니다. 그래서 잘 배워야 합니다. 과거에는 배우는 데도 많은 돈이 들었지만 이제 유튜브와 구글링을 통해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영역이 크게 늘었습니다. "p265

"저는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 보세요"라고 대답했습니다. 너무 뻔하다고요? 물론 다른 말을 덧붙였죠. "지금까지의 세상이 아니라 포노 사피엔스 문명을 기준으로"라고 말입니다"p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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