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 유품정리사가 떠난 이들의 뒷모습에서 배운 삶의 의미
김새별.전애원 지음 / 청림출판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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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떠난후에남겨진것들 #청림출판

우리는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얼마나 많은 아픔을 갖고 있으며 많은 신경을 쓰고 살고 있는가.. 그러다가 점점 무뎌지기도 하고 나만의 길을 찾아 나서기도 한다. 어쩌면 그런 관계를 벗어나고 싶어 혼자 생활을 즐기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얼마 전에 유퀴즈온더 블럭을 보며 처음 알게 된 유품정리사.

떠난 이들이 세상에 남기고 간 마지막 흔적을 정리하는 그는 25년 동안 죽음의 현장을 정리하고, 유품정리를 도와주는 일을 15년간 했다. 직업이 직업인지라.. 남들의 좋지 못한 시선을 받지만 저자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본인을 외롭고 쓸쓸한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의 흔적을 치우고 천국으로의 이사를 돕는 사람들이라고 소개한다. 세상을 떠난 사람들에게는 많은 사연이 있다. 그리고 남겨진 사람들이 고인을 대하는 태도도 다르다. 이 책은 저자가 유품정리사를 하면서 이렇게 떠난 사람들에 대한 마지막 이야기를 모아 출간했다. 사실.. 사건이 일어나면 그런일이 있었다며 무섭게 느끼는 사람도 많지만 그들만의 사연이 있고 우리가 외면 했던 것들에 대한 이야기, 가슴 따뜻한 이야기도 있다.

저자는 말한다.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이도록 주거 공간을 방치했다는 것은 삶을 방치했다는 것을... 하찮은 일들이 우리의 일상을 지탱해주며 삶의 의지가 사라졌을 때 가장 먼저 손을 놓아버리는 것이 이런 일들이라고. 이 말에 너무 공감이 되어 한참 멍해 있었다. 이런 일상의 것들.. 작은 일들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다. 유품정리사가 알려주는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7계명의 첫머리에 .. 삶의 질서를 세우기 위해 정리를 습관화하라는 말이 나온다. 어쩌면 큰 것이 우리 삶을 빛나게 해주는게 아니라, 소소한 것을 챙기는 것 그리고 가까운 이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우리의 삶을 더욱 더 값지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솔직히 책을 읽는 내내 먹먹했다. 울기도 했다..좀... 바쁘다고.. 좀.. 힘들었다고..외면했던 관계들이 떠올랐다..그냥... 조금이라도 더 따뜻한 시선과 따뜻한 말..왜 나는 무관심했던가...특히..관심 어린 마음이.. 필요한 시기...이해한다는 것, 나눈다는 것..그리고 내가 살아가는 목적과 이유에 대해.. 죽음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본다..

저자의 말처럼 마지막으로 내게 소중한 사람들을 한 번씩 안아보고 조용히 잠드는 것.. 아마도 모두가 원하는 죽임일 것이고 감당할 수 없는 고난이 와도 다시 일어나 살아가야만 하는 것이 우리의 삶이란 것을....(책 본문)

너무 바쁜 삶을 살고 계시다면, 삶의 의욕이 없다면, 아니 이것이 아니더라도 꼭 한번쯤 읽어 보시길 추천하고 싶다. 한템포 낮춰 잠시 우리를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 분명하다.



"무심코 지나쳐온 다양한 죽음 속에는

언젠가 내가 맞닥뜨릴지도 모를 하루가,

나의 사랑하는 가족이 겪을지도 모를 오늘이,

지금 내 옆에 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늘 기억해야 한다"

유품정리사가 알려주는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7계명

1. 삶의 질서를 세우기 위해 정리를 습관화하세요

2. 직접 하기 힘든 말이 있다면 글로 적어보세요

3. 중요한 물건을 찾기 쉬운 곳에 보관하세요

4. 가족들에게 병을 숨기지 마세요

5. 가진 것들은 충분히 사용하세요

6. 누구 때문이 아닌 자신을 위한 삶을 사세요

7. 결국 마지막에 남는 것은 사랑했던 사람과의 추억입니다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남기세요

불펌금지, 상업적사용금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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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이 쑥 내려가는 7초 스쿼트
우사미 게이지 지음, 김민정 옮김 / 쌤앤파커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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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혈당이쑥내려가는7초스쿼트 #쌤앤파커스

"1주일에 단 2번, 하루 3분 당뇨 잡는 기적의 운동법!"

"무작정 걷지말라!!

"1회 단 7초! 약을 먹지 않아도 혈당치가 내려간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근육 트레이닝"

"아바존 재팬 베스트셀러 1위"

"당뇨병 임상의가 고안한 성인병 예방 운동법"

"당뇨병 개선율 85%이상!"

당뇨병에 걸린 어르신들을 보면 꾸준히 약도 드시고 당체크도 하신다.

단 것이 땡길 때도 많이 있으실텐데 자제하시면서 맘껏 못드시는 걸 보면 마음이 아프다.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당뇨로 고생하시는 것을 봐왔기 때문에 ㅠㅠ 이 책을 보자마자... 1주일에 단 2번으로 하루 3분? 아빠에게 빨리 알려드리자 라는 생각이 들었다.

"혈당이 쑥 내려가는 7초 스쿼트"는 1주일에 단 2번으로 하루 3분 당뇨 잡는 기적의 운동법이다. 이 책은 아마존 재팬 베스트셀러 1위로 당뇨병 임상의가 고안한 성인병 예방 운동법이자 당뇨병 개선율 85%를 보인다고 한다. 약으로 의존하는 어르신들에게 이 운동법을 소개한다면 아주 좋아하실 것 같다.

이 책을 쓴 우사미 게이지는 25년 전부터 당뇨병을 위한 운동 요법에 근력 트레이닝을 도입하여 식이 요법과 병행하면서 놀라운 치료 효과를 얻고 있다고 한다. 걷기 운동부터 처방을 하던 그는 환자들이 걸으니 아프다는 말을 듣고 난 후 해외논문의 당뇨병 치료를 위한 근력 트레이닝 을 보고 즉시 병원에 근력 트레이닝실을 만들고 고민끝에 스쿼트를 시작했다고 한다. 스쿼트를 했더니 혈당이 내려가면서 안정되어 더 큰 효과를 얻기 위해 연구를 하게 되었고 그 노력의 완성이 책에서 소개하는 7초 스쿼트이다.



책에서 말하는 당뇨병에 대한 정보

당뇨병으로 인한 포도당 흡수율이 떨어지는 부위가 대부분 근육이라는 사실

건강한 사람과 비교하면 당뇨병 환자의 근육 세포의 포도당 흡수율은 절반 이하

인슐린 분비량이 줄거나 기능이 떨어져도 근육의 영향으로 혈당치를 낮출 수 있다

7초 스쿼트가 습관이 되면?

혈당치를 낮추는 약을 먹거나 가혹하게 식단을 조절하지 않아도 혈당치를 안정시킬 수 있다.

근육을 단련시킴으로써 비만 해소나 고령으로 인한 사르코페이나, 로코모티브 신드롬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7초 스쿼트 운동 포스터도 함께 들어 있어 벽에 붙이고 운동하기 좋다. 요즘 나이들면서 건강에 관심이 많아졌는데 근력과 기초대사량을 높이고 건강한 몸을 만들면서 어르신들은 다 있다는 당뇨병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 더 벗어나고자 노력이 필요할 듯하다. 특히 부모님께 선물드리기도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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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리스타트 - 생각이 열리고 입이 트이는
박영규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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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이라고 하면 많이 어렵게만 느껴진다. 우리는 왜 인문학을 배워야 하며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잘 모르는 경우도 많다. 내가 바라보는 현상들이 모두 다 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기도 한다. 더 깊게 그리고 옳바르게 바라보는 안목을 기르는 것을 간절히 원했기에 이번에 출간된 인문학 리스타트를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쓴 저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족 실록, 한권으로 읽는 고려왕조실록등 한권으로 읽는실록 시리즈의 박영규 선생님이시다.

보통 인문학이라 하면 역사, 철학, 종교를 일컫지만 이 책은 첫장에 경제와 정치를 다룬다. 저자는 경제와 정치를 모르고서는 인문학의 본질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우리가 인문학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의 근간이 되는 내용들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1장 인류생존의 세가지 도구 -경제, 정치, 역사

문자가 생존도구가 된 이후 인류의 가장 강력한 무기의 학문과 더불어 경제는 인류 생존의 가장 강력한 무기인 학문의 뿌리이고, 정치는 경제를 조정하는 모든 행위이기 때문에 경제와 정치의 총합이 곧 역사이며 저자는 경제, 정치, 역사를 인류의 생존도구라고 규정하였다. 그리고 경제와 정치의 합이 역사라고 말한다. 국가란 무엇인지 어떻게 변천되었는지 어떻게 통치되어 오고 있는지 알려주고 있으며, 또한 우리나라의 정치 세력과 진영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알 수 있다.

2장 단번에 깨치는 세계사

채집시대- 농업시대- 공업시대-상업시대-지식시대 이렇게 5단계로 설정하여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한다.

3장 인류생존의 행동지침-종교와 철학

경제, 정치, 역사는 기본적으로 인류의 생존활동이며, 그 생존활동을 원활하게 이루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행동지침의 마련은 필수적이며 이를 진리라 받아들이고 종교와 철학이 탄생한다. 종교와 철학에 대한 탄생과정을 살피는 장이다.

4장 종교와 철학의 결합과 결별

그리스 철학과 기독교의 결합, 중국의 유학과 불교의 결합과정을 살피고, 서양철학이 종교와 결별하며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사람들의 의식변화가 어떻게 달라졌으며 공업시대와 지식시대로 어떻게 이어졌는지를 들여다 본다.

이 책은 우리가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배워왔던 것들의 총 집합체 같다. 인문학을 경제, 사회, 종교, 철학의 것들로 전반적으로 다루며 우리에게 더 넓은 지식과 상식들로 인문학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이와 같이 말하고 있다.

 


"인류의 발전이라 스스로를 깨트리는 일에서 비롯된다. 깨짐이 깨침의 시작이라는 뜻이다. 그 속에서 생각이 열리고 입이 트이면 결국 행동이 달라지고 한 단계 성숙한다. 이 책 인문학 리스타트는 바로 그것을 목적으로 삼았다"

우리는 현재 WC 위드코로나 시대에 살고 있다. 혼란스러움 속에서 우리의 생존도구는 어떻게 변하고 있을까? 그리고 나는 지금 어떤 것을 선택하고 있을까? 이것 또한 인문학을 바탕으로 한 발자국 넘어선 선택들로 하여금 나를 바꾸게 할 것이다. 조금 더 깊어진 혜안을 갖길 바란다면 이 책을 통해 경제, 정치, 역사, 종교, 철학의 전반적인 맥락을 보고, 인문학을 리스타트하길 바란다.

불펌금지, 상업적사용금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인문학리스타트 #박영규 #웅진지식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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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토어 - 언택트 시대, 오프라인 기업들의 8가지 진화 전략
황지영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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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토어 #도서협찬 #인플루엔셜


솔직히 말하자면....

오프라인 매장이 이제는 얼마나 승산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오프라인에서 구매하던 것들을 안전의 이유로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비율이 월등하기 높아졌기에....


몇 개월 사이 무인점포가 많아진 것같다. 심지어 초등학교 앞 과자가게에도 무인점포로 운영이되어 셀프로 계산하는데 사람들과 부딪힐일도 거의 없고 계산도 혼자하면 되니 안전성 면에서 정말 좋아졌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어쨌든.. 뉴스를 보면...코로나로 인해 당장 가장 큰 타격이 있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너무 마음 아프다 ㅠㅠ 


이런 상황 속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오프라인은 죽지 않는다. 다만 변화하지 않는 공간만이 사라질뿐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책이 있다. 인간에게 쇼핑이란 무엇인가 근본을 묻고 여러 사례들 통해 대형 리테일부터 자영업자까지 리테일 업계가 소비자에게 줄 수 있는 차별화된 8가지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저자는 공간을 기반으로 하는 리테일은 현재도, 그리고 미래에도 여전히 중요한 채널이라고 믿고 있다. 책에서 소개된 여러 이유 중 나에게 가장 큰 공감을 산 하나는 오프라인 경험에 대한 갈망은 사실 인간의 본성과도 깊게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점이다. 여태 나는 누구보다도 철저한 사회적 거리와 방역 수칙을 잘 지켰다고 자부할 수 있다. 그럴수록 커피숍에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쇼핑으로 기분 전환을 하고..일상을 즐겼던 BC( before Corona) 시대..경험에 대한 욕구는.. 마음을 허전하게 하고 힘들게 한게 사실이기 때문에 더 공감이 갔을 수도.. ㅠ.ㅠ (역시 사회적 동물..)⠀⠀


"소비자는 상품을 구입하는 것 외에도, 새로운 상품을 둘러보거나 신기한 콘셉트를 구경하기 위해, 혹은 그냥 기분전환을 위해 또는 커피 한 잔을 마시며 휴식을 취하려고 매장에 방문한다. 소비 자체뿐 아니라 그 과정에서 얻는 즐거움, 오감을 통한 경험 때문에 오프라인 공감을 찾는 것이다. 이는 곧 매장이 상품 구매 이외의 목적을 달성시킬 수 있는 공간이며 매개체이기도 하다는 말이다. 이 점이 결국 온라인 웹사이트와 다른 오프라인만의 차별점이다. 그리고 언제든지 인터넷으로 최저가를 찾아 클릭 몇 번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시대, 특히 코로나19 이후 언택트가 더 가속화할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핵심 경쟁 요소가 바로 이런 오프라인만의 가치인 것이다."


리:스토어의 출발점은 고객들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해 매장을 찾아오게 만들 것인가의 고민이라고 말한다. 이전과 다른 오프라인의 전략을 바꿔야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방향으로 전략을 수립해야 할까?

⠀⠀


1. 리테일 테라피 : 치유와 휴식, 커뮤니티 공간이 오프라인만의 만족감을 높이다

2. 유쾌한 리테일 : 콘셉트를 살짝 비틀어 재미와 영감을 제공하다

3. 리테일 랩 : 실험실이 된 매장이 고객의 시간을 점령하다

4. 공간 재창조 :인더스트리얼 스타일로 트렌드를 리드하다

5. 진화한 아날로그 : 인간의 감성을 건드리는 매장을 구현하다

6. 피지컬+디지털=피지털 : 오프라인 공간에 온라인의 편의성을 결합하다

7. 클린 쇼핑 : 위드 코로나 시대, 매장의 면역력을 높이다

8. 쿨한 친환경 : 친환경은 서브 메시지로 전달할때 더 효과적이다



예전과 같은 오프라인 매장은 도태될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것인지 분명히 고려해봐야 한다. 소비자에게 차별된 경험을 제공해주는 안전한 곳...이미 우리는 이런 곳을 찾고 있지 않는가 생각해본다. 책에는 세계적인 다양한 사례와 사진을 통해 이해를 돕고 있으며, 설득력을 더 하고 있다. 섬세하고 디테일한 설명이 앞으로 살아남아야 하는 리테일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큰 통찰을 줄 것임이 분명하다.


성공하고 싶은 오프라인 매장을 만들고 싶다면?~ 우리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내가 올해 겪으며 원했던 것들이 어떤 것인지.. 책을 참고하고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섬세하고 디테일하게 디자인하여 다른 곳과 차별화 시킨다면 여기는 믿고 올 가치가 있는 곳, 욕구가 충족되는 곳, 나만을 위한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게끔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리테일은 디테일이라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았지만 주관적인 견해로 쓴 리뷰입니다.


#독서 #책  #책추천 #책신간 #도서신간 #신간소개 #신간추천 #책속관찰자 #책이좋아 #도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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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만 하면 내 것이 되는 1페이지 미술 365
김영숙 지음 / 비에이블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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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만하면내것이되는1페이지미술365 #도서협찬 #비에이블


읽기만 하면 내 것이 되는 1페이지 미술 365

"이 그림 앞에 앉아 머물 수 있었기  때문에,

인생의 10년은 행복할 것이다 - 빈센트 반 고흐 -"


예술관련책은 한달에 한번 꼭 읽기로 마음 먹은지 3달째다..

그 이후, 음악관련 책만 읽고 있는데, 미술은 어떤 책을 읽어볼까? 고민이 되던 차에

"읽기만 하면 내 것이 되는 1페이지 미술 365"를 접하게 되었다.


하루에 한 페이지씩 365점의 명화의 미술 지식이 담겨져 있는 책이다.

이런 책은 읽고 그냥 넘기면 잘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부록으로 함께 있는 1페이지 미술 정리노트는 

내가 중요한 부분만 골라 직접 정리하며 

미술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4week까지 정리하고 지금 5week 차에 들어가는데,

오~!! 생각보다 이 정리가 꽤 도움이 된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요일별 테마가 다르다.

월요일 : 작품 (반드시 알아야 할 교양 필수 명화)

화요일 : 미술사 (원시미술부터 근대미술까지 미술사의 결정적 명장면)

수요일 : 화가 (미술사에 한 획을 그었거나 인상적인 삶을 산 예술가)

목요일 : 장르기법 (거장들이 시행착오 끝에 완성한 회화 양식과 기술)

금요일 : 세계사 (세계 역사의 주요 사건을 기록한 시대적 명화)

토요일 : 스캔들 (걸작에 숨겨진 뒷이야기와 미술사 속 논란의 순간)

일요일 : 신화 종교 ( 작품으로 만나는 그리스 신화와 성서, 그리고 전설)



나같은 경우 차례차례 읽고 있는데, 

원하는 테마 혹은 작품을 골라서 읽어도 괜찮을 듯하다


단순히 미술작품만을 감상하는 것이 아닌

명화 속에 서려 있는 인물의 이야기, 전설, 예술가의 삶, 숨겨진 뒷이야기등 

다양한 지식을 함께 할 수 있어 더 흥미롭고 재미있게 감상을 할 수 있다. 

이렇게 축적된 지식으로 인문학의 지평을 넓히면 좋을 듯


"재미있는 주제를 읽다가 더 알아보고 싶으면 다른 관련 도서를 읽거나,

인터넷 검색을 하며 지식을 확장해 보세요.

더 유익한 공부가 될 것입니다.

모든 지식과 공부의 출발점이자 친절한 안내서로 이 책을 활용하세요"

-1페이지 미술 읽는 법 중에서


"반고흐, 렘브란트처럼 잘 알려진 화가부터 콜비츠, 키르히너 등 우리가 잘 몰랐던 근대화가의 눈무신 명작들을 엄선해 다뤘고, 회화뿐 아니라 조각, 고대벽화, 판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충실히 담았다. 또한 그림에 얽힌 세계사, 신화, 기법, 미스터리 등 흥미진진한 뒷 이야기를 통해 읽기만 하면 지식이 쌓이고 인문학 세걔가 확장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아름답고, 재미있으며, 감동적인' 365점의 명화와 함께 '내 손 안의 미술관'으로 지식 여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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