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마다 만나는 마이크로 트렌드 Vol 3. 만나면 좋은 친구들 3개월마다 만나는 마이크로 트렌드 3
포럼M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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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빠르게 변하고 있는 세상 속에 살고 있다.

1년에 한번 나오는 트렌드 책들은

연말에 읽을 생각에 설레기도 하지만

조금 더 자주볼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었다.

코로나 때문에 ㅠㅠ

모든게 너무 많이 변해버려서 더 갈증이 생기기도 했다.

그런데 이번에 3개월마다 만나는 마이크로 트렌드를 알게 되었다.

(이런책이 있다는걸 왜 왜 지금 알게 된거죠 ㅠㅠ)

3개월마다 정확하고 트렌드를

더 생동감있게 빨리 접할 수 있어 큰 장점인 책.

MZ세대의 트렌드를 담아 Vol3 에서는 콜라보루션, 부족사회, 밋코노미에 대해 다룬다.

"특히 기존 트렌드 도서와 다르게 트렌드를 이끄는 브랜드 담당자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담아, 좀더 구체적으로 브랜딩, 마케팅 사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p7

vol.3 만나면 좋은 친구들 트렌드 키워드

1. 유례없던 새로운 만남의 향연:콜라보루션

-컬래버레이션+레볼루션

2. 부족함이 가치를 지니는 시대, 부족사회

-"완벽함 보다는 조금은 허술하지만 진정성 있는 모습에 더 공감하고 자신만의 특별함을 갖고 싶어 하는 밀레니얼들을 위해 기업들은 이상적인 마케팅보다는 현실적이고 공감할 수 있는 마케팅에 집중하고, 그들만의 특별한 '한정판'을 앞다투어 내세우고 있다"p48

3. 관계를 삽니다, 관계를 팝니다: 밋코노미

-"관계가 희소가치가 됨으로써 이제는 제품이 아닌, 관계를 사고 팔아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p83


모나미는 어떻게 힙한 볼펜이 되었는지, CU 콘텐츠 마케터, 패션업계 컬래버레이션 트렌드, NHN마케팅기획팀장, XXBLUE 대표, 당근마켓 마케팅 팀장, 블랙야크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팀장, 쿠캣 전략이사 들이 직접 전하는 생생한 스토리를 엿볼 수 있다.

트렌드를 읽는다는 것.

이제는 어느 특정 업종만이 알아야하는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

점점 더 개인의 브랜드를 창출해야 하는 요즘

빠른 변화를 읽기 위해 그 변화속에 있어야겠지만

전문적인 분석들(뒷이야기도) 혹은 수치로

보고 싶어지는 트렌드들이 분명 존재한다.

(그래야 더 정확히 알 수 있고 빠진 부분도

놓친 부분도 그 배경과 흐름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기에)

이럴 때 "3개월마다 만나는 마이크로 트렌드"로

그 생생함을 전달 받으면 좋을듯하다^^

반갑다 3개월마다 만나는 트렌드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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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았지만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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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해라, 몰리 루 멜론 I LOVE 그림책
패티 로벨 외 지음,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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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집에만 있다보니 아이와 부딪히는 일이 더 많아졌다.

하지못하게 하는 일들,

잔소리하는 일들이 많아지면서

아이도 위축되고 나중엔 미안해지고 악순환의 반복이다 ㅠㅠ

혹시나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금새 흡수하는 아이가

정말 당당하지 못하고 소심하게 클까봐 겁나기도 해서...

그림책으로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싶었다.

아이들이 그림책을 읽으면서 주인공에 몰입을하기 때문에

자신이 마치 주인공인양 비슷한 상황이오면

비슷하게 행동하는 것을 알기에...

꼭 읽혀주고 싶은 책을 만났다.



당당해라 몰리루 멜론은 1학년 중 키가 가장 작고, 심하게 튀어나온 뻐드렁니, 괴상한 목소리를 갖고 있는 아이다. 하지만 할머니의 말씀대로 당당하게 걷고 활짝웃으며 또렷하고 힘차게 노래하는 당당하고 실수를 하더라도 신경쓰지 않고 자신을 믿는 아이이다. 그리고 전학을 가는데.. 심술쟁이 로널드가 자꾸 괴롭히지만 전혀 기죽지 않고 오히려 작은 키로 터치다운 득점을 해내고 튀어나온 앞니에 동전을 올려 친구들을 기쁘게 해준다. 또 괴롭히는 로널드를 목소리로 제압하고 예쁜 눈송이를 만들어 친구들이 감탄을 한다. 결국엔 로널드마저 몰리에게 와서 손을 내민다.

책을 읽으며 몰리루 멜론의 당당함과 몰리루 멜론

자신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는 방법을 아이는 그대로 배운다.

자신의 결함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장점으로

만들어내는 주인공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유치원이나 학교에 가면 아이들끼리

의미없는 말이든 장난스러운 것이든 상처받는 일이 허다하다.

그 이야기를 들으면 엄마로서 속상하기도 하지만

어떻게 이야기해주어야 할지 가끔은.. 고민스럽기도 하다.

그럴 때 당당해라 , 몰리루 멜론처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의 단점이나 친구들의 놀림에 대해

지혜롭게 해결해서 스스로 사회에서

당당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꽤 괜찮은 방법같다.

"위풍당당하게 걸으렴. 그럼 세상이 널 우러러볼 거야"

"활쫙웃으렴 그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거야"

"또렷하고 힘차게 노래하렴. 그럼 세상은 기쁨의 눈물을 흘릴거야"

"너 자신을 믿으렴. 그럼 세상도 널 믿게 된다"

는 할머니의 말씀처럼 우리 아이가 당당한 아이로 자라나길 바란다면 아이와 엄마가 함께 읽기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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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회사 빼고 다 재미있습니다만
롸이팅 브로 지음 / 이담북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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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회사 빼고 다 재미있습니다만"

책 제목과 표지 그림이 참 맘에 든다

나의 인친이신 롸이팅 브로님이 보내주신 책이다

(출간을 축하드려요^^)

"15년 차 직장인의 '일탈'프로젝트

오늘도 즐거움을 찾아 일에서 탈출합니다"

작가가 말하는 일탈은 일을 탈출한다는 뜻이다.

코로나 시국에 이직하려던 회사까지 포기하고 일탈을 선택한 직장인이었던 작가!!

"회사에서 주인의식을 버리는 것이다. 주인의식을 버리면 많은 것이 보이고,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내가 보이고, 가족이 보이고, 친구가 보이고, 세상이 보이고, 무엇보다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p21


그가 말하는 일탈은결국엔 돈이 되는 일탈, 아이들과 놀면서 할 수 있는 일탈, 남들 눈치 안 보고 혼자할 수 있는 일탈로 구분한다.

✅결국엔 돈이 되는 일탈

- 에어비앤비를 통해 새로운 친구를 사귀면서 돈을 번 이야기

- 강의 (저자는 의지만 있다면 그 어떤 주제라도 강의가 될 수 있다고 한다)

- 부동산 재테크(오프라인강의, 퇴근길 부동산들리기 심지어 비오는 날에도 부동산에 들렸다)

- 매달 받는 인세로 커피 사먹기(POD라는 게 있는지 처음 알았다)

- 4개의 스포츠 심판 자격증(어릴때부터 스포츠를 좋아한 그는 한 관계자의 권유로 시작했는데 2~3시간 자면서 새벽 4~5시까지 공부를 했다고 한다)

✅아이들과 놀면서 할 수 있는 일탈

8년째 5권의 육아 일기도 쓰고, 보건복지부 100인의 아빠단으로도 활동도하고...

(저보다 육아를 더 열심히 하시네요 ㅠ)

"재미있어야 스스로한다. 스스로 해야 오래할 수 있다"p158

✅남들 눈치 안 보고 혼자할 수 있는 일탈

브런치 작가로 시작하여 다양한 기회까지 얻은 것들, 취업상담하는 유튜버, 꾸준한 독서(가족독서기록장은 보자마자 그날 나도 당장 실행에 옮겼다), 기타를 배워 이웃을 초대해 연주회를 열기 등등..

⠀⠀

⠀⠀

⠀"책을 통해 새로운 일탈 거리를 찾고 나도 해봐야겠다라는 마음을 갖는다. 책 덕분에 늘 새로운 아이디어가 넘쳐나고 하고 싶은 것이 많다" p189

"20년 넘게 내가 눈치 보면서 하지 못했던 것 중에 많은 것은 타인의 시선 때문이 아니라 결국 부족한 나의 용기 때문" p217



나도 예전에는 항상 꿈꿔왔던 일탈이었는데

책을 읽으며 살짝 부끄러워지기도 했다.

분명 진지하게 회사를 빼고 다 재미있습니다만이란 제목으로

서문은 이직을 포기하고 일탈의 정의를 내려 주는 것이

작가의 유유자적한 모습만을 떠올렸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렇게 책을 읽으며 여러 방면에서

노력과 열정을 통한 건설적이고 발전적인 일탈을 하고 있는 그를 보며

"진짜 일탈"을 해구나!! 멋지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곳곳에 일탈의 팁들이 적혀 있어 많이 배웠고

하나씩 따라해봐도 왠지 재미있을듯하다

(쉽진 않겠지만 ㅎㅎ)

일탈을 통해 주변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진짜 삶을 사는 듯하는 롸이팅 브로님을 응원한다^^

⠀⠀

⠀⠀⠀⠀

"솔직하게 저는 타인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따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가끔 이런 질문을 받을 때 제가 내놓은 답변은 과거의 나로부터 영향을 많이 받는다입니다" p224

"쟤는 진짜 대단해. 회사일도 잘하는데,

자기가 하고 싶은 일도 다 한다니까 라는 소리를 들어야 한다. 그런 마음가짐을 밑바탕에 깔고

작은 일탈부터 시작하면 된다" p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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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할 일은 인생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일뿐이다 - 주광첸 산문집
주광첸 지음, 이에스더 옮김 / 쌤앤파커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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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것은 '아름다움'이 아니라 그것을 바라보는 '눈'이다."

"현대 미학의 큰 스승 주광첸, 진정한 인생의 의미와 행복을 말하다"

현대 미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주광첸

미학의 대가로 칭송 받으며 현대 미학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으며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사람은 잘 깨닫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저자 설명 중에서)

원서의 편집자는 주광첸의 많은 글들 중에서 34편의 글을 골라

생활의 아름다움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야기했다고 한다.

바쁜 일상 속 잠시 쉼을 갖거나

잊고 있던 중요한 것들을 다시 느껴보고 싶다면

읽어보기 좋은 책이다.

진정한 삶은 그 자체로서의 삶이며

바라보고 그것을 대하는 태도로 자족하는 것이 아닐까?


각 챕터마다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제목들도 메모해놓을 만큼 너무 좋았다

"모든 아름다운 것들은 사람은 평범치 않게 한다"

"깨달음의 맛은 반드시 직접 깨달아야 한다"

"평범한 일상에서 색을 드러내다"

특히 나 같은 경우 요즘 정신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어떤 일이든 잘 해내고 싶다면, 일을 할 때 정신이 충만해야 한다.

그래야 일이 즐거움이 된다. (중략)

사람은 삶에 재미가 있어야 생기를 얻을 수 있다p63"

라는 말을 보고 내가 얼마나 여유없이 정신 없이...

그냥 바쁘게만 힘들게 살아왔는지 되돌아보기도 했다..

"평온해야 풍부한 삶의 재미와 생기를 느낄 수 있다.

충분한 휴식 없이 우유함영하는 사람은 절대 평온할 수 없다p63"

이 말을 잊지 않기로 했다.

조금은 진지한 이야기이지만

요즘같이 뒤숭숭할 때

우리 인생의 아름다운 것들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삶의 즐거움 중 반이 움직임에서 온다면 나머지 반은 느낌에서 온다. 눈이 색을 보고 귀가 소리를 듣는 것은 느낌이고, 색을 보고 아름답다 느끼고 소리를 듣고 조화롭다 느끼는 것 또한 느낌이다"p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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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 한국인의 비밀 무기
유니 홍 지음, 김지혜 옮김 / 덴스토리(Denstory)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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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비밀 무기 눈치

"눈치 빠른 사람이 똑똑한 사람보다 성공한다"

눈치 빠른 사람은 진짜 축복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눈치 하나로 센스 있는 사람으로 변하는건 순식간이기때문이다.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그 한 문장이 공감가서 꼭 읽어보고 싶었다.!!

한국인의 비밀 무기 눈치!!

사실 나는 어느 면에서는 눈치가 빠른편인데..

또 반대로 다른 부분에서는 정말 눈치가 없다보니..

아무래도 눈치의 파트도 존재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종종해왔다.

저자 유니홍의 세번째 저서인 이 책은 미국에서 The Power of Nunchi

로 먼저 출간되어 15개 언어로 번역되었다고 한다. 그는 미국에서 유년 시절을 보내다가 한국어를 한마디도 못하는 상황 그리고 청소년기를 한국에서 보낸 경험은 눈치의 조기 교육이 되었다고 한다. 절대 선천적으로 눈치가 빠르지 않았으며, 삶의 큰 변화를 경험하며 눈치의 힘을 기를 수 있었다고 하니 그의 노하우(?)가 어떤 것인지 그리고 눈치에 대해 책 한권으로 어떻게 기술되는지 궁금증이 유발되는 책이다.

"눈치는 살면서 유연한 인간관계 유지를 위해 다른 사람의 생각과 느낌을 순간적으로 파악하는 기술이다. 눈치가 빠르다는 것은 새로운 단어, 몸짓, 표정 등으로 예측한 내용을 계속 재조정하면서 상황을 파악하고, 적절히 대처한다는 의미다. 눈치에는 속도가 필수다. " p10

저자가 말한 것처럼 눈치는 속도가 생명인듯하다.

눈치가 느리다는건 눈치가 없다는 것이고

눈치가 빠르다는건 순간순간 빨리 캐치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찰나에 눈치를 채는 것이 매우 중요한 듯하다.

Contents

Chapter 01 눈치란 무엇인가?

Chapter 02 한국인의 비밀 무기

Chapter 03 눈치 방해물

Chapter 04 사람들과 멀어지는 법

Chapter 05 눈치의 기술

Chapter 06 첫인상의 진실

Chapter 07 눈치와 인간관계

Chapter 08직장 눈치

Chapter 09 불안한 사람들에게

Chapter 10 불안한 사람들에게

결론: 눈치의 힘

고급편: 눈치연습

책의 가장 흥미로운 것은 중간 중간 나오는 Quick Quiz ..

내가 눈치 있는 사람인지 확인할 수 있어 더 재미있다.

아마 미국에서 먼저 출판되서 그런지

한국인들에게는 조금 쉬운 문제들일 수 있다.

저자는 눈치가 부족한 사람을 여러 유형으로 나누었는데

1. 분위기를 읽지 못하는 사람

2. 자신이 로맨틱하다고 생각하는 스토커

3. 숨은 뜻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람

4. 공자 앞에서 문자 쓰는 사람

5. 상대방이 콧대 높게 행동한다고만 생각하는 사람

6. 칭찬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

7. 지루한 사람

8. 하지만 이게 내가 늘 해온 방식이야라고 말하는 사람

결국 분위기를 못 읽고 센스 없는 사람들을

말하고자 하는것 같았는데..

어느 부분에서는 어머.. 설마 내가 눈치 없는 사람?

이라면서 놀란 부분도 있었다.

"눈치를 쓰면 사회적 소통에대한 불안감을 어느정도 없앨 수 있다.(중략) 눈치가 빠르면 조화로운 환경을 만들 수 있고 사람들이 여러분 곁에 머물고 싶어 한다" p202

눈치가 빠르다는건 사회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상대가 보내는 신호를 잘 캐치하고

그 상황에서 내가 유리하게 끔 만드는 게 아닌가 싶다.

저자는 말한다.

눈치가 없어도 인생에서 꽤 성공한 사람들이 있지만

눈치가 빨랐으면 더 많은 걸 얻었을 것이라고.

저자는 눈치의 8가지 규칙을 정리하여 설명하고 있으며, 첫인상의 진실, 눈치있는 인간관계, 직장에서의 눈치 등 실상활에 필요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사실 눈치라고 하면 좋은 좀도 있지만..

약간 얍삽하고 기회주의적인 느낌..

혹은 눈치밥 먹듯 남의 기분을 더 많이 생각하는

그런 쪽으로만 생각해왔었는데..

책을 읽고 나니 눈치라는 것은

굉장한 매리트가 있다는 것이 확실했다.

너무 눈치보면서 이리 저리 머리 굴리는 건

피곤한 일일지도 모르겠지만

오히려 저자의 글을 읽고 나니

눈치의 기술은 자신답게 살기 위해 그리고

진정으로 남을 이해할 수 있는 살기 위해

꼭 필요한 기술이니

혹시 본인이 눈치가 없다고 생각하거나

둔하시다면 읽어보면 좋을듯하다^^

한국인의 비밀무기인 눈치를 한권으로 기술한 흥미로운 책 ~!!

"눈치를 쓴다고 타인 때문에 자신다움을 잃는 것이 아니다. 사실 정반대다. 마음이 평화롭고 고요한 상태에서 상대방을 관찰하고 판단하면, 안전하고 객관적인 거리를 유지하면서 진정으로 남을 이해할 수 있다."

"눈치 빠른 사람이 똑똑한 사람보다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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