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먼저 접은 악어~ 악어는 5살 아이한테 어렵지 않아서 몇번 접다보면 충분히 익힐 수 있는 난이도입니다.
그리고 동물원에 가면 제일 귀엽다고 외치던 펭귄~~
만드는 내내 귀엽다고 눈코입은 내가 그릴거야~ 하더니 눈 그리고 배에 동그라미를 그리기에
뭐야? 물어보니 "응~ 알이야~ 아기가 엄마 뱃속에 있어서 그려준거야^^"라고 대답하네요
우리아이 펭귄 하나를 그리더라도 이렇게 아기까지 그리는 .. 펭귄을 당연히 엄마라고 생각했나봐요
저는 이렇게 만들고 그리면서 아이가 이런 것까지 생각한다고 생각하니 얼마나 기특하던지요 ㅎㅎ
동물원에 가면 자는 모습에 눈을 떼지 못했던 사막여우도 만들어 봤어요~
귀가 크니까 넘 귀엽다고 하네요
이렇게 몇가지 동물을 만들고는 동물 인형놀이를 합니다~
그런데 동물 인형놀이 중간에 우리아이가
악어는 늪에 살고 사막여우는 사막에 펭귄은 남극에 살아 하면서
만든 동물들이 사는 곳을 분류하고 있더라구요~
기쁘다 ㅠㅠ
그런데 왠걸요~ 책 뒤에 사파리 놀이판이 있어요~
잘되었다싶었죠~ "우리 여기서 놀면 되겠다~ 여기 동물친구들의 집이 모두 모였네~"
종이접기한 동물들하고 같이 친구야 안녕 놀이도 하며 신나게 놀았습니다.
동물들이 사는 곳도 얘기해주고 먹는 음식도 이야기하고 집에 초대하고 열심히 노는
모습을 보니~ 단순히 색종이접기가 아닌 그 이상의 이야기를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차근 차근 만들면서 이야기도 만들고 집중력도 좋아지는 색종이접기~
쉽게 접근해서 어렵지 않다는 것과 한단계 한단계 만들면서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좋은 놀이 인것 같아요
많은 색종이접기책이 있는데 #바이킹 에서 나온 #뚝딱접어요사파리종이접기 책은
그림으로 차근차근 접는 방법을 상세히 그려주어 표현하니 오히려 색종이접는데에는
더 편했어요~
게다가 만들고 놀면서 창의력과 상상력 까지 뿜뿜하는 것 같아
엄마는 흐뭇하답니다~아이와 만든 사파리동물들을 티비 앞에 진열해 놨어요^^
색종이를 접으면서 즐거운시간을 보내어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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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