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박준 저자와의 북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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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2 11: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7-12 11: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yl95yl 2017-07-12 11:51   좋아요 0 | URL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나는 쨍한 햇볕에 마르다가 몇 시간은 울고 그랬다. /빨랫줄

kimkim 2017-07-12 12:15   좋아요 0 | URL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울어야만 하는 이유가 있다.

써머 2017-07-12 16:35   좋아요 0 | URL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울지 않을 수가 없어서 울어버렸다. - 오늘은 그런 날이었다.

2017-07-12 20: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김아장 2017-07-12 21:10   좋아요 0 | URL
운다고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울지 않으면 정말 아무렇지 않다고 생각할까봐.
박준 시인님과 함께 삶에 대한 이야기, 웃음에 대한 이야기 함께 나누고 싶어요. 비단 시인님뿐만 아니라 함께할 모든 분들과도요.

2017-07-12 23: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7-12 23: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휘마 2017-07-13 08:11   좋아요 0 | URL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아무렴 어떤가요 달라지고 싶지는 않은 걸요

2017-07-13 21: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vivid051 2017-07-13 22:22   좋아요 0 | URL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눈물이 상처 난 마음을 씻어 주겠지... / 꼭 초대해주세요^^

wonder2015 2017-07-14 13:00   좋아요 0 | URL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우는 것 말고 달리 할 줄 아는 것도, 할 수 있는 것도 없었다.

2017-07-14 13: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7-14 19: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은반 2017-07-14 22:37   좋아요 0 | URL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어떤 때는 그 사실이 참 다행이기도 합니다. 요즘처럼 자꾸만 자꾸만 울어도 당신이 나를 떠나지 않는다는 사실은 달라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당신을 생각하면 눈가에 물씬 바다가 차오릅니다. 오늘 울어도 내일이 달라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9ox 2017-07-15 00:28   좋아요 0 | URL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그래도 이내 또.

라르 2017-07-15 01:44   좋아요 0 | URL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언제든 당신의 눈물을 손수건 하나 여기있습니다.

사랑사랑참사랑 2017-07-15 13:46   좋아요 0 | URL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그래도 눈물이 녹이는 것은 내가 아니라 과거였고
고인 눈물에서 나는 눈물을 닦아내는 나를 보았다

소설보다 시가 더 좋은 문창과 학생입니다:) 시인님 북토크 정말 가고 싶습니다.

김민희 2017-07-16 02:41   좋아요 0 | URL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당신의 위로 한마디가 울어야 할 까닭이었다.

scope 2017-07-16 15:40   좋아요 0 | URL
운다고 달라지는 건 없겠지만, 눈물로 슬픔에 때묻은 마음을 닦을 수 있지 않을까요?

고선아 2017-07-16 23:57   좋아요 0 | URL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울음으로 그 시간을 버텨낼 수 있을 테니까. 그 모든 마음을 벼려낼 수 있을 테니까.

짜짜 2017-07-17 09:32   좋아요 0 | URL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 마냥 웃는다고 달라지는 것도 없으니 울고 싶을 땐 그냥 웁시다, 우리.

숑숑 2017-07-17 16:47   좋아요 0 | URL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너니깐 같이 울어주고 싶었어.

참여하고 싶어요!!^-^

2017-07-17 19: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ehlseknj 2017-07-17 20:10   좋아요 0 | URL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 그냥 울고 싶어서 그래.

Jihun Lee 2017-07-18 01:21   좋아요 0 | URL
달라지지 않는 것이 아무 의미를 갖지 못 하는 세상에서, 나는 오래 울겠다.

김문주 2017-07-18 08:26   좋아요 0 | URL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 내일이면 또 다시 나를 찾아올 날들 때문에 그렇게 해서라도 나를 쉬게 하고 싶었다.

제인 2017-07-19 01:28   좋아요 0 | URL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울지 않는다고 달라지는 것도 없으니까, 그저 눈물만 흘리십시오. 저는 그것을 닦아주는 일을 하겠습니다.

글로리아 2017-07-20 16:50   좋아요 0 | URL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꼭 달라질 필요는 없다고, 그러니까 울어도 괜찮다고, 그렇게 말해 주고 싶었다.

wuj1547 2017-07-21 01:32   좋아요 0 | URL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가슴 속 먼지를 씻어 내리는 감정의 비가 그치고 나면 눈앞이 조금은 맑아지지 않을까.

나의우주 2017-07-21 15:27   좋아요 0 | URL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울고 나면, 많이 슬퍼하고 나면,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기뻐할 수 있겠지요.

2017-07-21 15: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7-21 22: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ehlseknj 2017-07-22 16:06   좋아요 0 | URL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울지 않아도 되는 날이 많았으면 좋겠지만, 꼭 울어야만 울어줘야만 하는 날이 있다.

박설 2017-07-22 18:16   좋아요 0 | URL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다 알지만, 그래도요.

우연히 이 책을 검색했다가 우연히 멋진 일을 알게되었습니다. 몰랐으면 그냥 흘려 보냈을 시간을 문장을 잠시 고민하면서 들뜬 마음으로 보냈습니다. 당첨과는 상관없이 잠시나마 즐거웠어요. 이 책에 말은 입에서 태어나 귀에서 죽지만 어떤 말들은 마음속으로 들어가 살아남는다는 구절이 있는데, 정말 제 마음 속에 작가님 말들이 살아남아있네요. 앞으로도 사람들 마음에 살아남는 글을 써주시길 바라요. 이제는 우연이 아니라 먼저 아는 체 하며 응원하겠습니다.

ehlseknj 2017-07-22 23:05   좋아요 0 | URL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네가 내 어깨에 작은 몸 기대어 울어준다면 나는 네 몸을 가만히 토닥여 줄거야. 그냥 그러면 따뜻해질 수 있을 것 같아. 힘이 날 것 같아.

사라진밤 2017-07-22 23:54   좋아요 0 | URL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그래도 나는 당신이 망설이지 않고 내 앞에서 울어주길 바란다. 몇 해 전 나는 위로의 말보다 타인의 체온을 간절하게 바랐던 날이 있었다. 그날처럼 나도 당신에게 기꺼이 품을 내어주고 싶다. 우리 둘이 부둥켜 안고 있어도 달라질 것 하나 없겠지만 말이다.

illusionH 2017-07-23 04:20   좋아요 0 | URL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 우리 울고싶을때는 울자 서러운 마음 안고 모든게 달라질것처럼 그냥 울자

김지현 2017-07-23 11:12   좋아요 0 | URL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울고싶을땐 울어야지뭐!

뀨삒 2017-07-23 15:07   좋아요 0 | URL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거짓 없이 살고 싶은 마음이 이따금 볼 아래로 흐릅니다. 눈 밑에서 버티는 삶이란 게 누군들 어렵지 않겠습니까. 모두가 그렇게 산다 한들.

우주 2017-07-23 17:13   좋아요 0 | URL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정말 없었습니다. 제게 오르지 말았어야 할 산 같았던 아버지가 고꾸라지시고 돌아가시는 내내 저는 상주 노릇을 하면서 울지 않으려고 애썼고, 결국 울었지만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항상 일찍 어른이 되었어야 했고 그것이 억울해 그 날은 악을 지르고 영정 사진 앞에서 처음으로 원망을 퍼부었고 제 학교 손님들에게 엄마는 희미하게 웃으시며 잘 부탁한다고 이제 고아같은 애라고 하셨던 말씀이 박혀 그것에 대해 악을 질렀지만, 정말로, 정말로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었습니다. 작년의 제가 나름대로 어른 노릇을 했다고 생각했지만 돌이켜보면 너무나도 순진무구했고 떠올리면 애틋해서 어쩔 줄 모르겠는 여름을 지내고 있습니다. 아마도 저는 한 평생 작년 이맘 때의 저를 애틋해하며 살겠지요. 아버지가 있어도 아버지가 있는 애들이 부러웠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안 계시기 때문에 명분이라도 생겼지만 이제는 소리내어 부러워하지 않습니다.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 종종 시퍼런 새벽 앞에서 울고 싶은 기분이 듭니다. 어제는 박준 작가님의 산문집에 기대어 쪽잠을 조금 잤네요. 날이 참 덥습니다. 추워지는게 두려울 정도로요.

사람이 먼저다 2017-07-23 18:08   좋아요 0 | URL
(동반 1인)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아침과 점심에, 가까운 저녁과 새벽에 너를 부르는 내 목소리만은 기어코 너의 귀로 가겠다.

동네서점을 즐겨 찾습니다. 동네서점의 배송시스템이 참 좋아요. 찾는 책이 없어서 주문하면 1~2일 후엔 꼭 가져다주죠. 책을 사면서 항상 그곳을 훔쳐봐요. 책도 기다릴까. 책도 그리움을 알까 짐작하면서. 그러다가 제가 좋아하는 책이라도 발견하는 날엔 가슴이 달아올라요. 짓궂은 버릇인 셈이죠. 어제 그 동네서점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수많은 책을 또 훔쳐보다가 또 마음이 달아올랐던 건 순전히 그 책이 ‘운다고 달라지는 것은 아무 것도 없겠지만‘이었기 때문. 당신의 책을 주제로 함께 이야기하고 그래서 때때로 함께 흐느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얼마나 행복할까요?

제가 당신의 글을 통해 얻은 ‘사소한 구원‘을 소곤거리고 싶어요. 당신의 눈빛과 음성에서 쏟아지는 수많은 이야기에 그저 제 귀를 맡겨놓고 싶어요.

우리, 꼭 만나요.
우리, 꼭 인사해요.

송원미 2017-07-24 22:56   좋아요 0 | URL
운다고 달라지는건 없겠지만 그래도 원없이 있는 힘껏 후회어없이 울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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