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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마악녀 2010-09-14 16:56   좋아요 0 | URL
제가 첫빠여서 기분이 매우 좋아용!!
별거 아니지만 제 스트레스 해소법은 음식을 막구 먹으면서 나를 스트레스 받게하는 것에대해서
욕을하는 것입니다! 물론 좋지않은 해소법이지만 그래도 먹고나면 왠지 제가 든든해진 느낌을 받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 살이 조금쪗습니다*^^*;;

dennytel 2010-09-14 17:20   좋아요 0 | URL
감당하기 힘든 스트레스가 어두운 오로라가 되어 나를 감싸고 있다면
당연히 가방 하나 들고 낯선 곳으로 떠난다.
여행지에서의 각종 위험들(소매치기, 강도, 바가지 등등)에 대한 긴장과 새로운 인연의 설레임이 나를 객관화 시켜주기에.

별헤는밤 2010-09-14 17:21   좋아요 0 | URL
하하 :D 2등이네요.ㅎ

제 스트레스 해소법은요. 하루 시간을 비워두고요. 일단 핸폰을 꺼둡니다.
그 다음 블랙커피를 한 잔 맛나게 뽑아듭니다.ㅎ
그 다음 서가에서 보고싶어서 쌓아두었던 책들 중에 몇 권 뽑아듭니다.
그 다음... 뒹굴거리면서 홀짝홀짝 커피를 마셔가며 책을 봅니다.ㅎ 책은 유쾌한 문학작품이라면 더 좋겠지요.ㅎ

뻔하고 조금은 범생이 답변같지만, 그래도 책이 최고에요!!

천하무적정선생 2010-09-14 22:05   좋아요 0 | URL
참신하고 새로운 연극 너무 보고 싶어요! 저는 스트레스 받는 날엔 집에 들어가자마자 불도 안켜고 잠을 자요 ^_^ 속상한 생각이 떠오를때 마다 '지우개'를 중얼거리면서 생각을 지우죠. 잠을 푹 자고 아침에 개운하게 일어나면 어제의 스트레스가 좀 견딜만한 것으로 작게 둥글러져 있는것 같거든요. 연극에선 스트레스를 해소할 어떤 지혜를 보여줄지 기대되네요~!

연지곤지 2010-09-15 00:13   좋아요 0 | URL
전 감당하기 힘든일이 있을때마다 신앙적으로 매달려보곤합니다 새벽기도가고 금식기도하면서 제삶속에서 조그만 감사함들을 찾아가죠^^일들이 하나둘 풀리면 얼마나 큰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지 ^^목마르고 배고픔속에서 나를찾는다고해야할까요??
가끔은 노래를 부르며 소릴질러보기도하죠~~

엔지 2010-09-15 03:29   좋아요 0 | URL
일단 잡니다. 현실도피하는 잠에 빠지는 거죠. 그렇게 잠이 들어 얼마간 시간을 보내고 나면 스트레스도 어느정도 해소되곤 합니다.

2010-09-15 04: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shtl44 2010-09-15 08:10   좋아요 0 | URL
과학교사입니다. 과학연극이 흔치 않은데 꼭 보고 싶습니다.

mannerlee 2010-09-15 09:31   좋아요 0 | URL
요즘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한창 취미를 붙이고 있는 클래식 음악을 듣곤 합니다. 마음도 차분해지고 예술가들의 고통과 정열도 느끼게 되면서 스트레스를 풉니다~

2010-09-15 10: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9-15 10: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Moonstone 2010-09-15 11:29   좋아요 0 | URL
울어요..울면 좀 풀려요

choulee 2010-09-15 15:54   좋아요 0 | URL
하늘이 두쪽나도 꼭 참석해서 열심히 관람하겠습니다. 꼭 뽑아주세요

2010-09-15 21: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hao719 2010-09-15 23:05   좋아요 0 | URL
잠을잡니다. 숙면이요..

비로그인 2010-09-16 00:10   좋아요 0 | URL
우선 나와 같은 처지의 아즈메와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나긴 수다로 서로를 위로합니다.그리곤 배불리 먹고...
북적거리는 재래 시장을 한바퀴 돌아봅니다....
삶이 거기서 거기라는 이치를 사알짝 느낄즈음이면 스트레스는 온데간데없고 가족들 먹일 반찬거리 사느라 여념이 없게되죠...씩씩한 40대 아즈메들의 일상적인 해소법입니다.

웃자 2010-09-17 02:42   좋아요 0 | URL
저는...혼자만의 은밀한 시간을 갖습니다.
혼자만의 파티를 여는 거죠. 아무도 모르게 ㅎㅎㅎ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들을 사두고, 좋아하는 영화를 보고
혼자 술 마시고, 노래 듣고 흥얼거리고 춤도 추고
온전히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나면 기분이 한결나아집니다!

yoshikill 2010-09-17 12:39   좋아요 0 | URL
두가지가 있습니다. 혼자 해결하는 방법! 친구의 도움을 받는 방법
먼저 혼자 해결하는 방법은 집에서 간식거리를 배달시켜서 맥주를 먹습니다. 이때 내가 좋아하는 영화 리스트 몇편중 하나를 골라서 봅니다. 필이 받으면 하루고 이틀이고 영화만 봅니다. 졸려도 밤을 세워 그렇게 영화를 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알라딘 영화할인 쿠폰을 이용해서 조조영화 한 편을 봅니다. 단돈 1500원에 말이죠^^
그럼 1시쯤 진짜 피곤한 몸으로 집에 옵니다. 그리고 잠을 잡니다. 잊을 수 밖에 없겠죠.
두번째 친구의 도움! 이건 정말 간단합니다.
친구 만납니다. 그리고 미친듯 술을 마십니다.
해가 뜰무렵 오바이트를 할때쯤 문제가 뭐였는지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이상입니다

연꽃구슬 2010-09-17 17:57   좋아요 0 | URL
감당하기 힘들 때는 아예 그 일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으려고 해요. 정말로 내가 해결해야만 하는 시간이 오면 그때 생각하고 미리 걱정하는 스타일은 아니에요. 그래서 생각하지 않도록 일정을 매우 바쁘게 만들어 놓고 생각할 틈을 두지 않는 거죠.
목요일이면 제가 유일하게 가평에서 대학원 수업을 들으러 서울 가는 날이네요. 가평으로 돌아오는 길이 쓸쓸하지 않게 저를 좀 오래 서울에 머무르게 해 주세요

kimcosel 2010-09-18 04:50   좋아요 0 | URL
참신하고 새로운 연극 너무 보고 싶어요! 저는 스트레스 받는 날엔 집에 들어가자마자 불도 안켜고 잠을 자요 ^_^ 속상한 생각이 떠오를때 마다 '지우개'를 중얼거리면서 생각을 지우죠. 잠을 푹 자고 아침에 개운하게 일어나면 어제의 스트레스가 좀 견딜만한 것으로 작게 둥글러져 있는것 같거든요. 연극에선 스트레스를 해소할 어떤 지혜를 보여줄지 기대되네요~!

보보 2010-09-18 05:35   좋아요 0 | URL
정말 막막하고 어찌해야 좋을지 모를 때엔 일단 좋아하는 오페라 아리아를 틀어 놓고,커피를 마셔요,좀 진하게! 그리고 어느정도 진정이 되면 억지로라도 잠을 청해보죠. 잠을 자고 나면 괴로운 생각들이 좀 누그러지고 기운도 나고 그렇더라구요,괴로웠던 일이 꿈인듯 느껴지기도하구요.무식한 것 같지만 잠이라는 게 참 많은 힘을 지니고 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새로운 기분으로 좀 나아진 상태에서 그 막막한 일들을 다시 생각하며 해결책을 찾아봐야겠죠!

WHDKMA 2010-09-18 11:22   좋아요 0 | URL
좋아하는 책을 뽑아 들고 집 근처에 있는 저수지가 딸린 큰 공원으로 나갑니다. 벤치에 앉아서 멍하니 앉아있다보면 바람도 느껴지고 새소리도 느껴지고 오고 가는 사람들의 표정도 느껴지죠. 그렇게 하다보면 조금은 마음이 편해지곤 합니다. 그럴 때 옆에 아주 단 커피나 핫초코가 있으면 최고 ㅋㅋㅋㅋ 자연 속에 있을 때 마음이 제일 편해지는 것 같아요.

sojilo81 2010-09-18 20:50   좋아요 0 | URL
감당하기 힘든 일이 있을때 저는 스스로 시크릿을 합니다. 제가 원하는 상황을 상상하고 그게 이미 이루어졌다고 생각을 하는거죠. 인간관계때문에 힘들면 그 사람이 오히려 저에게 쩔쩔매는 상황을 생각하는 등,, 반대로 체면을 겁니다. 그렇게 하면 내 마음속 내부에서 어떤 힘이 생기는 것 같아요!

돈키호테 2010-09-18 23:16   좋아요 0 | URL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1.막 먹는다 2.등산을하면서 더힘든 순간을 만든다.
연극을 안본지도 15년은 넘는것 같아요. 한때 대학로 소극장을 미친듯이 돌아다녔었는데 ...
오랫만에 꼭 보고싶네요. 살다보니 이렇게 자신이 무기력해지기도 하네요.
꼭 기회를 주셔서 아줌마의 추억을 되살려주세요!!!!

지금,여기 2010-09-19 01:39   좋아요 0 | URL
+ 이어폰을 꼽고, 종로 한 복판이나, 사람 많은 홍대 앞 길을 따라 신촌 지나, 아현동까지 걷기! ㅋ 역시 걷는게 최고 인거 같아요!

호야루 2010-09-19 08:00   좋아요 0 | URL
아무 생각 안 나게 그냥 자 버려요.

yhyoon47 2010-09-20 15:35   좋아요 0 | URL
스트레스를 느끼면 그것을 해소하기 위하여 별별 수단을 동원하여 경감시키려 애써왔다. 그러나 나의 경험한 바에 의하면 백약이 무효였으니 잊으려고 노력하는 것은 기억하려고 애쓰는 것의 몇 갑절 더 잘 기억되니 과연 어쩌란 말인가. 다소 자조적이고 패배감에 젖은 탄식으로 들릴런지는 모르지만 그저 시간이 약일 뿐이로다.

heartedman 2010-09-21 13:58   좋아요 0 | URL
후우~ 심호흡 한번 크게하고, 머리 한 번 흔들고 그리고 다시 할 일 합니다 ㅋㅋㅋ

chichi1227 2010-09-21 17:31   좋아요 0 | URL
과학하는 마음보고 공감 많이 갔었습니다. 스트레스 해소법이라고 거창하게 있지는 않지만 대부분 음악을 듣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어요.

챠피 2010-09-21 21:09   좋아요 0 | URL
저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되도록이면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해요.
그렇게하면 억눌린 마음이랄까. 마음이 한결 가벼워져서 좋아요ㅎㅎ

마리횬 2010-09-21 22:11   좋아요 0 | URL
와! 과학하는 마음, 발칸동물원을 학교 극연구회에서 했었는데! :)) 스트레스 받을땐.. 연극을 보거나, 음악회에 가요! 히히. 알라딘 덕분에 좋은 공연들을 많이 접할 수 있죠! ^ㅁ^ 내가 굳이 뭘 하지 않아도, 그 자리에 앉아있다보면, 무대위의 또 다른 삶에 푹 빠지고, 아름다운 선율에 푹 빠지게 되고, 그렇게 한 시간 정도 있다가 밖으로 나오면 뭔가 말끔히 씻어진 느낌이 든답니다! ㅎㅎ 꼭 뽑아줘요, 알라딘! ♡

dlct0505 2010-09-22 14:09   좋아요 0 | URL
과학연극 기대되네요. 신청해봅니다!!!

왕눈이 2010-09-23 14:37   좋아요 0 | URL
'이번 생은 망쳤어요'했던 연예인이 생각나서 제목부터 웃음이 납니다.
저역시 이번생은 감당하기 벅찬것 같아서..이 연극이 확 와닿습니다.
그래도 뭔가 해법을 제시해줄 것 같아 신청해봅니다.

momo 2010-09-23 19:15   좋아요 0 | URL
저는 그냥 싹~ 잊어버리고 자요 ^^ 자고 깨면 해결책이 생각날때도 많거든요 ^^
어떻게 감당해내는지 기대됩니다

2010-09-24 22: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땡이 2010-09-25 21:44   좋아요 0 | URL
9월부터 찾은 스트레스 해소법입니다. 컴퓨터를 켜서 '스파이더 카드게임'을 합니다. 한게임 한게임을 끝낼때마다의 성취감이 스트레스와 걱정꺼리도 이겨낼수 있을꺼란 힘을 주죠. 985전 660승, 승률67%,366연승중입니다... 최근 스트레스의 압박이.. '스파이더 카드게임' 중독 수준까지 왔어요ㅜㅜ

2010-09-26 11: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MintC 2010-09-27 11:49   좋아요 0 | URL
히라타 오리타의 과학하는 마음을 서울대 학생연극으로 한번 본 적이 있습니다.
완성도는 낮았지만 극에대해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하고있는 일이 바빠서 관심을 갖지 못하고 있다가 이런 기회를 발견하게되다니 운명이네요 ^^ 꼭 당첨됬음 좋겠습니다.

lidiaa18 2010-09-28 17:49   좋아요 0 | URL
저는 차를 타고 아무도 없는 곳에 가서 문을 닫아놓고 막 소리지르면서 울어요~~
그러면 속이 뻥뚫리면서 가슴이 후련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