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마감 및 발표일이 변경되었습니다. 이벤트 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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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수승직 2009-03-17 15:52   좋아요 0 | URL
이곳에 신청하면 되는 건가요?
저는 경남 양산에 소재한 양산여자고등학교 3학년 3반 담임입니다. 작년부터 도서관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조선조 이래 수도였던 서울을 개인적으로는 '상경투쟁'이라는 이름으로밖에 가보지 않아서 서울의 모습을 제대로 모릅니다. 그래서 아내와 제 아이들을 데리고 꼭 한번 서울 관광(?여행)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 시간이 짬이 잘 나지 않더군요. 어찌하다 이 글을 보게 되었고, 가족과 함께 가기 전 고3 생활을 하느라 매일 밤마다 11시까지 학교에 남아서 시들어가는 아이들에게 잠깐의 즐거움과 서울의 문화를 보여주고 싶어지더군요. 우리 반 아이들과 함께 이런 여행을 할 수만 있다면 좋겠다 싶어 일단 신청하여 봅니다. 기회가 주어지길^^

작가와의만남 2009-03-17 18:36   좋아요 0 | URL
목수승직님/예, 이곳에 신청하시면 됩니다. 참여 감사합니다.

2009-03-18 14: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000rkwhr 2009-03-19 17:54   좋아요 0 | URL
이벤트 신청합니다. 참, 초등학교도 가능한가 모르겠어요...
제 개인적으로 역사에 관한 책들을 참 좋아해서 자주 사보는 편이지만 이번에는 이 이벤트를 신청하고 싶어서 책을 구입했답니다^^
제가 지역아동센터에서 자원봉사로 아이들에게 국어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20명 정도 되는 아이들이 있답니다.
인천 부평구 갈산동에 있는 도토리학교라고 합니다. 그런데 지역아동센터의 특정상, 나들이나 역사체험을 접할 기회가 적답니다.
인천이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아이들이 너무 역사에 소외되어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이 없는 것 같아요.
제 아이들을 데리고 몇 년 전 경복궁에 다녀오면서도 저 역시 아이들에게 제대로 설명을 해줄 수 없다는 걸 알았답니다.
한창 꿈을 먹고 자라야 할 아이들이, 또한 우리역사의 뿌리를 알고 배워야 할 아이들이 제대로 된 역사관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정된 공간과 지원, 힘든 가정환경과 소외의 틀에 갇힌 아이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고 싶어서 신청합니다. 꼭 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hahahome 2009-03-21 21:16   좋아요 0 | URL
우리 나라 문화이야기에 관심이 많은 두 아이의 엄마에요..
역사교육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는 요즘 아이들에게 암기식 학습이 아닌 체험과 재미있는 옛 이야기..등을 통해 역사를 자연스레 접하게 하고 싶었는데....
EBS 라디오에서 교수님의 책 이야기와 서울 이야기를 듣게 되었어요...
언젠가 꼭 주문해야지 했었는데.......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드디어 오늘 주문했네요...
그날 라디오에서 경주와 서울등...여러곳을 이야기 하셨는데.....언젠가 꼭 다른 지역에 관한 책도 만나고 싶어요..
지방에서도 이런 좋은 기회를 접할수 있었음 좋을텐데.....늘 좋은 기회를 지방이라는 지역적 한계에 부딪히게 되어 포기하게 되니 안타깝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저희 아이들과 직접 교수님께 강의 들어보고 싶네요...^^*~

songbee1223 2009-03-23 20:45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정말 날이 갈수록 신나는 이벤트를 벌이는 알라딘에게 감사드립니다..제가 될 확률보다는 떨어질 확률이 훨 높지만 누군가 이런 멋진 행사의 주인공이 된다는 사실만으로도 기쁨이 넘칩니다. 저는 익산에 있는 중3담임입니다. 연합고사를 치르는 중소도시라 학기초부터 입시열풍을 벗어나기 힘듭니다. 작년에 이어 중3담임을 맡아야 하는 심적인 버거움을 벗고자 아이들과 함께 한 달에 한 권 책읽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교 도서관관련 부서를 맡고 있는 저는 한 달에 한번씩 학교에서 산 책을 함께 읽고 넨센스 퀴즈를 섞어서 독서퀴즈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작년에 쌓은 노하우(^^)를 발판으로 3월엔 <17살의 털>을 가지고 지난 21일에 아기자기한 선물과 먹을거리를 쏘면서 신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입시압박감 속에서도 재미 있다며 다음 달치를 당겨서 하자며 보채대는 봄꽃처럼 사랑스러운 우리반 아이들을 보며 외려 제가 삶의 에너지를 얻는답니다. 이런 꽃보다 아름다운 악동들과 함께 콧바람을 쐬러 서울나들이를 가서 멋진 공부까지 하고 온다면 빚을 갚을 기회까지 생길터이니 꿩 먹고 알 먹고겠네요^^...암튼 울반 아그들이 봄바람처럼 희망을 몰고다니는 알라딘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엿본 것만도 기쁠 따름입니다..그나저나 아무리 경제가 지랄나도 책장사는 망해서는 안 됩니다..알라딘, 아자!!^^

jmisn 2009-03-23 22:00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저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교사입니다. 수도권 지역이 아니라서 경복궁이나 이런 역사를 이야기할 때는 보통 사진으로만 수업을 합니다. 이 기회에 외국인 학생들에게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다면 한국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myung7351 2009-03-24 21:52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이렇게 귀한 이벤트를 열어 주시는 알라딘 감사합니다.
저는 50중반을 넘긴 일성여자중고등학교에 다니는 늦깍이 여중 1학년7반 김 명숙입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배우지 못한 한을 이제서야 풀고 있습니다.
우리반 학생들은 나이가 4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합니다.그렇지만 배우고자 하는 열망은 어느 누구 한테도 뒤지지 않습니다. 우리반 모두가 서울 문화 순례에 함께 참여 하여 역사도 배우고 좋은 추억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벤트에 신청하였습니다. 우리반 친구들 모두 초대해주세요~~~~~~~~^^;

Loch 2009-03-27 00:47   좋아요 0 | URL
꼭 한 학급단위로 신청을 해야 하나요?정말 가고 싶게 만드는 행사네요.저의 두아이와 친구의 아이 둘 전부 여섯명신청하고 싶습니다.아이들에게 역사는 책에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직접 보고 느끼고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이 곁들여진다면 역사는 아이들에게 흥미진진한 과목이 될것입니다.제가 역사를 재미없게 공부해서인지 아이들에게 만큼은 제일 재미있는 과목으로 만들어주고 싶습니다.저의 작은 소망이 이루어지도록 도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