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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스토리 - 뇌는 어떻게 감정과 의식을 만들어낼까?
수전 그린필드 지음, 정병선 옮김, 김종성 감수 / 지호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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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하고 아름다우며 친절한 뇌과학 입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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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트 아날로그 환상의 숲
르네 도말 지음, 오종은 옮김 / 이모션북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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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흥미롭고, 환상소설 시리즈라는 기획도 좋다. 하지만 교정을 전혀 보지 않은 것이 분명한 본문상태는 처참하다. 띄어쓰기와 맞춤법, 문법적 오류는 수백 개가 넘어 일일이 거론할 수도 없으며 오타 등도 수두룩해서 눈뜨고 볼 수가 없다. 그냥 찍어내면 다 책인가? 겉모습만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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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teen_포틴 작가정신 일본소설 시리즈 3
이시다 이라 지음, 양억관 옮김 / 작가정신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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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소설에 대한 선입견이 있다. 물론 모두 다는 아니지만, 젊은 작가들의 감각적인 소설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히긴 하지만 내용이나 깊이에 있어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청춘소설, 혹은 성장소설에 대한 선입견도 있다. 발랄하고 경쾌하고, 누구나 비슷하게 겪었을 법한 청소년기의 우정이나 사랑, 세상에 대한 불안감을 공유할 수 있게 하지만, 다소 가볍거나 혹은 천편일률적이라는 생각이 들게 되는 것.

이 책은 일본소설이고, 성장(청춘?)소설이다. 유별나게 독특하거나 묵직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도 않다. 하지만 정말로 오랜만에, 소설을 읽으면서 여러 번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이 소설의 주인공들은 열 네 살의 중학생들이다. 청춘소설이나 성장소설의 주인공들이 대개 고등학생 정도의 연령이었던 것에 비하면, 이제 사랑이나 성, 세상에 대한 고민 등 청춘의 전유물을 겪어야 하는 연령은 (적어도 일본에서는) 중학생 시기로 내려간 것 같다. 각 장의 에피소드를 통해 첫사랑의 열병과, 희귀병을 앓는 친구에 대한 배려, 폭력 가정의 불우한 친구와의 깊은 우정, 게이인 친구에 대한 격려와 이해... 이 열 네 살짜리들은 어른들의 세계와 그 끄트머리에서 맞닿아 있고, 그래서 어른들의 문제와 별다를 바 없는 고민과 고통 속에서 살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그들은 아직도 순수하고, 그래서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세상과 맞서고, 열 넷이라는 나이를 살아가고 있다.  

경쾌하면서도 가슴 찡한, 담백하면서도 재미있고 한편으로는 쉽게 털어지지 않는, 오랜만에 보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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