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5W1H(Who, What, When, Where, Why, How) 사고법은
사안을 전망하고 본질을 파악하여 새로운 시점과 사고법에 힌트를 주는 '만능 생각 도구'라고 한다. 여러가지 비즈니스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어 단숨에 업무 성과를 높일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책 내용
5W1H가 필요한 4가지 비즈니스 상황은 다음과 같다.
(1) 과제제기
(2) 아이디어 발상
(3) 커뮤니케이션
(4) 문제 해결
단순히 행동 계획을 세울 때 외에도 과제제기, 문제발견/문제해결, 창조적인 아이디어 발상, 설득력 있는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비즈니스 상황에서 당신의 성과를 올려줄 최고의 무기가 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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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본질을 알아채야 방향도 보인다
단순한 표층적인 목적이 아닌 목적의 목적까지 깊게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자는 것이 1장의 목표이다.
눈에 잘 띄는 것(What/How)보다 눈에 잘 띄지 않는 것(Why)을 생각하다 보면
사고의 수비 범위가 넓어지고, 문제의 본질적인 목적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그 다음 폭넓은 선택지와 시야가 들어와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CHAPTER 2 5W1H로 '사고 캔버스'를 넓힌다
2장에서는 비즈니스 성공사례를 5W1H로 정리하라고 제안한다.
성공 사례들을 보고 마음에 든 논점을 떠오르는 대로 열거하지 말고 5W1H에 적용하여 단순한 논점으로 구현하고 정반대 개념을 인식하면서 정리하면 본질적인 차이가 뚜렷해진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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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가치 창조를 위한 5W 핸들 의 개념은 정말 참신했다.
What 이외의 요소로 눈을 돌리면 발상 시야가 넓어진다는 의미이다. 나도 한가지의 주제를 예시로 연습을 해봤더니 다양한 생각이 떠올랐고 폭넓은 시야에서 주제를 바라보게 되었다.
CHAPTER 3 Why-How로 '설득력 있는 로직'을 만든다
3장에서는 5W1H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기법을 설명했다.
5W1H를 순서대로 나열하여 말하기 보다는 서로를 조합하여 강력한 로직을 만들어 말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Why-What-How 조합은 정말 논리적이고 전달받는 사람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또한 설득을 잘하는 사람은 Why-How 피라미드를 근간으로 상대방을 이해시키고 행동을 유발시킨다고 한다. 위 피라미드를 기반으로 다른 확장을 통하여 보다 강력한 논리적 사고를 유발시킨다고 설명한다.
CHAPTER 4 3W1H로 '유용한 전략'을 추린다
4장에서는 복잡한 비즈니스 과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사고 프로세스를 다루고 있다. 지레짐작과 마구잡이식 사고를 배제하고 3W1H 를 통해 단순하고 강력한 문제해결법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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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저자는 생각하는 순서가 바뀌면 막다른 골목에 도달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3W1H 단계에서 차례대로 진행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은 어렸을 때 배웠던 5W1H은 기본 중의 기본이었다.
그동안 많은 프레임워크와 사고발상법이 생겨나고 각종 비즈니스에 적용됐지만,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다. 하지만 5W1H를 통한 단순한 사고가 문제의 핵심에 가장 가깝게 접근할 수 있으며 또 창조적인 사고를 발생시키고, 복잡함 없이 깔끔하게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저자가 책에서 구체적인 사례를 언급할 때 다음 책장을 넘겨 답을 미리 확인하기 보다 나였다면 어떤 생각을 했을까, 어떤 결정을 내렸을까 하고 한번 더 생각해 보았다. 그랬더니 책을 읽으면서 나름 훈련이 되었고, 나 자신의 사고의 폭이 전보다 넓어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동안 좁은 사고를 가지고 업무를 했던 나에게는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금부터라도 단순하면서도 폭넓은 사고를 하는 훈련을 통해 좀 더 효율적인 업무를 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마음먹었다.
이 책의 좋은점은 저자가 책 속에서 언급하는 개념, 설명을 위해 드는 예시 사례 등을 도표로 정리해서 보여주니 단순히 내용을 문자로 읽을 때보다 훨씬 더 잘 이해되었다. 또 SELF TEST를 통해 책에서 다룰 내용을 설명하기 전에 독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책 내용의 이해를 도와준다.
그동안 많은 자기계발서를 읽을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저자가 언급하는 것들, 강조하는 것들이 나에게 꼭 맞아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저자가 하는 말이 모두 맞는 것도 아니다.
다만 자기계발서를 통해서 자신의 현재를 돌아보고, 보다 더 나은방향으로 가겠다고 다짐까지 해본다면 그 책은 자신에게 맞는 책이라고 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