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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HIN 2010-07-08 1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신이 혼미하실 듯...ㅋㅋㅋㅋㅋ

비로그인 2010-07-08 1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아자씨 완전 귀여워!

L.SHIN 2010-07-08 22:43   좋아요 0 | URL
처음에 준비운동 하는 거 봤을 때는 '웬 잘난 척?' 했는데 그 후로 바로 호감으로 상승 ㅋㅋ

마노아 2010-07-08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야말로 혼미해지도록 웃었어요. ㅋㅋㅋ
혹시 미리 준비된 사람일까요? 어쩜 저렇게 큰 웃음 주실까요.ㅎㅎㅎ

L.SHIN 2010-07-08 22:44   좋아요 0 | URL
아뇨, 그런 건 아닐 거에요. 덤블링이 일반용이 아니라서 탄성도 더 크고,
어른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데다 점프의 타이밍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누구나 다 저렇지 않을까요?
저는 연속 세 번 봤는데도 웃음이 계속 터지더라구요.^^

이매지 2010-07-08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거 며칠 전에 사무실에서 돌려보고 다들 빵 터졌던 영상 ㅋㅋㅋㅋ
업무시간이라 다들 그저 소리죽여 크크크크킄

L.SHIN 2010-07-08 22:45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그래서 일부러 저녁에 올렸어요.
저도 그 심정 아니까요.ㅋㅋㅋ

같은하늘 2010-07-09 0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쩜 좋아요~~~ㅋㅋㅋ

L.SHIN 2010-07-09 12:59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

Tomek 2010-07-09 0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재미있어요. 물론 아저씨의 고통은 너무 와닿지만... ㅠㅠ

L.SHIN 2010-07-09 12:59   좋아요 0 | URL
일반인이라는 설정 때문인지 더 웃긴 거 같아요.^^

무스탕 2010-07-09 1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 번 본건데 또 봐도 여전히 웃겨주네요. 하하하하~~~~

L.SHIN 2010-07-09 13:00   좋아요 0 | URL
네, 저도 계속 봐도 재밌습니다.

책가방 2010-07-09 1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가족들이 집에 오는대로 붙잡고 저걸 보였줬다는거 아닙니까...ㅋㅋ
혼자보고, 큰딸이랑 또보고 작은딸이랑 두번보고, 아빠왔을때 또 보고...
봐도 봐도 웃겨요..ㅋㅋㅋㅋㅋ

L.SHIN 2010-07-13 17:16   좋아요 0 | URL
ㅋㅋㅋ 그쵸, 저렇게 재밌는 것은 같이 보고 싶어지죠.
저도 그 마음 압니다.ㅋㅋ

따라쟁이 2010-07-10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회사에서 같이 일하는 선생님이랑 미친듯이 웃었어요.

L.SHIN 2010-07-13 17:16   좋아요 0 | URL
아, 정말, 예전의 일본 코믹몰카 영상 이후로 오랜만에 한참 웃었답니다.

자하(紫霞) 2010-07-10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완전 웃겨요~
동생이 웃는 소리 듣고 와서 또 보고 빵 터졌어요~

L.SHIN 2010-07-13 17:17   좋아요 0 | URL
하하하하, 저는 옆 사람 보여주면서 제가 웃으면서 기절할 뻔 했답니다.^^

다락방 2010-07-14 1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 진짜 빵 터졌어요. 아니 근데 저 남자사람 대체 왜 저렇게 못타는겁니까, 네? ㅎㅎ

L.SHIN 2010-07-14 12:54   좋아요 0 | URL
ㅋㅋㅋ 그러게요. 어릴 때 한 번도 안 타봤나봐요. 나는 저보다는 잘 탈 자신 있는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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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10-07-08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쩐지 좀 뭉클하네요. '내가 함께 있을게'라는 책이 떠올라요.

L.SHIN 2010-07-08 17:55   좋아요 0 | URL
네, 다시 갔다가 돌아와서 실의에 빠진 친구에게 주려고 열심힌 녀석의 모습은 더욱^^

stella.K 2010-07-08 1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멋져요! 넘 좋다!!
누가 만든 거죠? 혹시 작품 설명 좀 알 수 없을까요?
그나저나 엘신님 쪼꼬렛 줘야되는데...!ㅎㅎ

근데 첫 부분에서 촛농들이 춤 추잖아요. 엘신님도 그렇게 출 수 있어요?ㅋ

L.SHIN 2010-07-08 17:57   좋아요 0 | URL
마지막에 만든 사람 이름이 나옵니다. MIKE DACKO라고...
글쎄요, 시처럼 보는 사람마다 느끼는 점들이 조금씩 다르지 않을까요?
초코는 외상, 나중에 꼭 받아먹을 겁니다.ㅋㅋ

저는 그보다 춤을 더 잘 출 수 있죠.ㅎㅎ

같은하늘 2010-07-09 0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뭉클~~~
저는 그보다 춤을 더 잘 출 수 있죠.ㅎㅎ --> 당연히 L.SHIN님은 저렇게 배가 나오지 않았을테니까요.ㅎㅎ

L.SHIN 2010-07-09 13:05   좋아요 0 | URL
아니..요상하게 더 잘 출 수 있다는 뜻..ㅎㅎㅎ

자하(紫霞) 2010-07-10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짠하네요~멋지고~

L.SHIN 2010-07-13 17:20   좋아요 0 | URL
그쵸? 정말 잘 만든 것 같아요^^
 

 

  

    정말 신기하다.
    전부터 들었던 생각인데..
    아무리 맹수라도, 인간이 사랑으로 키운 동물은 야생을 잃고 애완동물처럼 순해지고,
    오로지 자신의 주인만을 바라보며 평온하게 살아간다.
    맹수도 그럴진대, 수 천년 동안 인간과 함께 살아온 개들은 어떠할까.
    그런 개들을 버리는 쓰레기들을 보면 화가 난다. 

    반면에, 아무리 인간에게 절대복종하고 충성심 강하다는 개들도 사랑이 아닌 학대와
    방치 속에 키워지거나 버릇없이 자라면 인간에게 덤빌 수 있다. 

    정답은 언제나, 사랑이다.
    특히 인간이 가지고 있는 '베푸는 사랑'의 힘은 늘 위대하다.
    그걸 잊고 사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아... 한 번씩만 안아봤으면...ㅜ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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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0-07-07 1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고 보면 지구인은 참 이상한 생명체여요. 그죠?
엘신님의 지구인에 대한 깨달음이 나날이 발전해 가고 있어요.
A학점 드릴게요.ㅋㅋ

L.SHIN 2010-07-07 17:19   좋아요 0 | URL
와-! A다! A! 으흐흐흐흐흐,(아 왠지 기분 좋은걸?)
A+ 받으면 선물로 초콜릿도 주나요? 응? +_+ ㅎㅎ

stella.K 2010-07-07 21:53   좋아요 0 | URL
아뇨. 저한테 이쁜 짓할 때만 드려요.ㅍㅎㅎㅎㅎㅎㅎ

L.SHIN 2010-07-07 22:21   좋아요 0 | URL
엑, 짜요,짜.ㅡ.,ㅡ
난 천원짜리 스니커즈 초코바만 줘도 팔짝팔짝 뛸텐데,흥.

루체오페르 2010-07-07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뭔가 신기하네요. 저 어릴때부터 사자,호랑이,곰 3마리를 키우고 함께하다니...

L.SHIN 2010-07-07 17:20   좋아요 0 | URL
그쵸? 완전 부럽습니다. 전 호랑이를 제일 좋아하지만, 사실 곰도 귀여운데.
아...나도 키우고 싶다...ㅜ_ㅡ 저 포동포동한 몽뚱아리를 콱 껴안아봐야..;;

코코죠 2010-07-07 1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답은 언제나, 사랑이다.


이 문장 너무 빛나서 눈을 가늘게 뜨고 읽어야할 것 같아요.



그래요, 정답은 언제나
사랑이죠. 그걸 가끔 잊곤 하지만, 모든 문제의 정답은 언제나
사랑이었어요.



이렇게나 훌륭한 외계인 같으니. 참 잘했어요, 쓰담쓰담. 부빗부빗. 토닥토닥.

L.SHIN 2010-07-07 22:23   좋아요 0 | URL
응, 누군가는 그 말에 공감할 거라 생각했어요,나의 오즈님.
그게 당신이라서 더 기쁘답니다.(웃음)

날이 많이 더워졌습니다. 건강하게 잘 있나요?
나는 낮에 나갔다가 더위 먹기를 반복하고 있답니다.
당신, 시원한 레모네이드 마실 때는 내 생각 좀 해줘요.(웃음)

따라쟁이 2010-07-07 1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곰곰곰곰곰이닷+__+

정말이지 저녀석을 한번 콱 끌어안아 볼 수만 있다면...
집에가서 마당에 있는 개님이라도 한번 끌어안아 봐야겠어요.
음.. 곰만큼은 아니지만. 살이 어찌나 쪘는지.. 토실토실 할꺼예요

L.SHIN 2010-07-07 22:24   좋아요 0 | URL
아..따라님네 집에는 토실토실한 개가 있단 말입니까...부럽..;;
곰! 사람처럼 앉아 있을 때나, 주인 발 잡고 아장아장 걸으면서 쫒아다닐 때는...
아,너무 사랑스럽죠.ㅜ_ㅡ

아,맞다. 따라님이 '자칭 곰돌이'라고 했던 기억이 나는데..? ㅋㅋㅋ

따라쟁이 2010-07-08 11:11   좋아요 0 | URL
곰순이겠죠..;;;;;;

양철나무꾼 2010-07-07 2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요즘 이솝이야기랑 몇몇 동물시리즈를 원서로 읽고 있는데,
얘네들을 다 의인화 해서 표현해요.

물론,이 얘기들에서 얻어야 하는 교훈은 따로 있는데,
전 거기서 '베풀며 사는 삶'의 위대함,아름다움 같은 걸 봅니다.
복을 짓고 베풀어야 복을 돌려받는다는 사실은 덤으로요~

L.SHIN 2010-07-08 12:16   좋아요 0 | URL
아, 저도 이솝이야기 좋아합니다. 어린이 수준이지만 저도 영문판으로 가지고 있거든요.^^
이솝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동물을 의인화해서 그렇게 교육적인 책을 만들 수 있다니.
'자업자득' '잉과응보'와 비슷한 뜻으로 내가 뿌린 복은 반드시 돌아오게 되어있죠.
물론, 우리가 그 대가를 바라고 어떤 행동을 하지는 않지만 말입니다.(웃음)

마그 2010-07-07 2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렸을 떄 꿈이. 새끼 호랑이 사주는 남자하고 결혼하는 거였어고. (어렸을 때 참... 가열차기도 하지요)
이유는. 호랑이를 사줄만큼 능력있고. 함께 키워줄 이해심이 있다면 사랑 많이 받을꺼 같아서 였다죠.
하지만 우리신랑은 강아지도 별로 키우고 싶어하지않습니다. T,.T
(왜... 댓글 달다보면 댓글은 안드로메다로 갈까요? -,.- )

L.SHIN 2010-07-08 12:18   좋아요 0 | URL
아...저도 언젠가는 반드시 호랑이를 키우고 말겠다는 야심찬 꿈이...;;
이런,안타깝군요! 어째서 강아지도 좋아하지 않는 분과 결혼하셨나요!
하지만 일단 저질러놓고 보는 겁니다. 제 주변에도 처음엔 강아지를 좋아하지 않다가 막상 키우게
되거나 자주 접하게 되면, 어느새 더 강아지를 좋아하게 되더군요.ㅎㅎ
그것이 개들이 가지고 있는 힘 아닐까 싶어요. 결국 사랑하게 만드는.^^
(저하고의 댓글에서 안드로메다로 가는 것은 당연하지 않습니까,ㅋㅋ)

책가방 2010-07-08 0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끔.. 참 괜찮은 아이인데 비뚤어진 아이를 보면.. 막~~ 내가 델꼬와서 키우고 싶어지더라구요.
물론 내가 천사는 아니지만 아이를 방치하진 않으니까요.
내게로 오면 최소한... 어린나이에 벌써부터 인생을 포기하는 일은 없게 만들수 있다는 자만심..
하긴 지금 내게 있는 둘 만으로 벅차긴 합니다만 가슴이 아프면 그런 생각도 들더이다..
동물이든 사람이든... 사랑이 정답인듯 합니다.

L.SHIN 2010-07-08 12:21   좋아요 0 | URL
그건 자만심이 아닙니다. 자신감이죠.
또한, '나라면 저 아이를 위해 뭔가 할 수 있을텐데'하는 사랑이 밑바탕에 깔려 있는.^^
아이를 키우는 건 무리라도, 유기견 보호센터 같은데서 사랑과 따뜻한 보살핌을 필요로 하는
불쌍한 강아지들을 데려다 키우는 건 어떤가요?
가방님도 행복해질 거고, 가방님의 아이들 또한 작은 생명체를 키우는데서 큰 교육이 될 겁니다.

무스탕 2010-07-08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호랭이들을 보면 완전 덩치만 큰 고양이같아요.
정말 저런 애들 끌어앉고 한가롭게 낮잠을 잘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L.SHIN 2010-07-08 12:23   좋아요 0 | URL
그쵸? 어떻게든 주인 아저씨 옆에 붙어 있으려고 고개를 무릎에 갖다 놓은 모습 좀 보세요^^
외국의 어떤 동물원의 호랑이는 다 커서 덩치가 산만한데도 사육사가 우유를 주니까 조금이라도 더
먹으려고 매달려 있더라구요.

차좋아 2010-07-08 1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뻐라~~~ 만져보라해도 못만지겠지만 말입니다 ㅋㅋ
중국에 동물원에갔을 때 새기 호랑이를 안아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 자식이 '앙~' 겁주는 바람에 뒤로 자빠졌었어요. ㅠㅠ 그나마 우리에도 못 들어온 일행들은 좋아죽고ㅎㅎ(야성이 느껴졌음...")
우리 마누라가 태국에서 다 큰 표범을 곡 껴안을 때도 놀라 자빠질뻔...
곰 주디가 제일 귀여워요 ㅎㅎㅎ

L.SHIN 2010-07-08 13:00   좋아요 0 | URL
새끼 호랑이는 아마도 스트레스 때문에 짜증을 냈었을 겁니다.^^
강아지들도 여러 사람 손 타면 아프거나 빨리 죽는다고 어른들이 못 만지게들 하잖아요.
하루에도 수백명씩 상대해야 하는 호랑이는 스트레스가 보통이 아니겠죠.
하지만, 아쉽군요. 나라면 콱 안구 안 놓아주었을..;;ㅋㅋ

마녀고양이 2010-07-08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물과 사람이 사랑으로 지내는 모습이 이쁘네요.
하지만 문득 떠오르는 영화(실화 바탕)이 있습니다. 사자를 끔찍하게 아끼며 어릴 때부터 키웠는데,
어느날 무슨 상황이었는지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주인을 사자가 죽였습니다.
위협적인 상황에서 본능을 어쩌지 못 한거죠.

인간이 동물에게 본능에 충실하게 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는 편이 더 큰 사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인간은 지구를 너무 많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L.SHIN 2010-07-08 18:08   좋아요 0 | URL
개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이구요.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다른 것이죠. 주인에게 으르렁거리는 개나 부모를 잡아먹을 듯 난리치는
얘들이나 다, 키우는 사람이 버릇없이 잘못 키운 탓입니다.
솔직히 저는 버릇없는 동물이나 얘들 때문에 곤란하다고 약한 소리 하는 사람들 보면 한심합니다.
자신들이 그런 대접 받을만한 짓을 해놓고 누구 탓을 하나요?

마녀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인간은 자기들 밖에 모릅니다.
대체로 맹수들을 키우는 것은 야생에서 부모가 죽었거나 버림을 받아서 혼자서 살 수 없는 새끼들을
보호 차원에서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안타까운 것은 한 번 사람 손을 타면 야생으로 돌아가지
못한다는 점이죠. 아니면 다른 인간들이 잡아 죽이거나.

야클 2010-07-08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런데 비싼 사료 사서 밥 먹이는 저를 맨날 할퀴는 우리동네 길냥이들은 왜 그럴까요?
그저 머리 한번 쓰다듬을려고 한것 뿐인데.

- 손등 성할 날이 없는 길냥이 밥퍼맨.

L.SHIN 2010-07-08 18:10   좋아요 0 | URL
고양이들은 매우 까다로운 동물이죠. 사람에게 마음을 잘 열지 않는.
아마도 다른 인간들한테 몹쓸 짓을 많이 받아서 경계하는 것 같습니다.
친해지려면 오랜 시간이 걸리지도 몰라요.

프레이야 2010-07-08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궁 새끼들은 다 귀여워요.
우리집에 작은딸이 데려온 노랑병아리 한마리가 지금도 삐약거리고 있어요.
상자에 넣어뒀는데 나오려고 팔짝거리길 멈추지 않네요.
응가를 해서 어쩔 수 없는데 말에요.
잠시 내어주면 저를 졸졸 따라다니고 발등에 기어오르고 그러는게 아무래도 엄마 찾는 거 같아 불쌍해요.
큰일났어요. 버릴 수도 없고ㅠ

L.SHIN 2010-07-08 22:47   좋아요 0 | URL
그냥 키우셔야죠,그렇게 프레님을 좋아하는데.^^
어떤 동물이든 아기들은 누군가의 옆에 꼭 붙어있기를 원하더라구요.
베란다에 키우시는 건 어때요? 보금자리 따로 화장실용 판 따로 만들어줘서.
화장실은 한꺼번에 한 번씩 물로 씻으면 될 듯 해요.

프레이야 2010-07-08 23:37   좋아요 0 | URL
아, 좋은 팁 주셔서 고마워요.
그래봐야겠어요.
베란다에 뒀는데 밤이라 추울까봐 지붕삼아 보자기 덮어줬어요.^^

같은하늘 2010-07-09 0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살짝 불쌍하지 않나요? 야생의 본성을 갖고 살아야 하는 동물들은 그렇게 살때 더 행복할 것 같은데...

L.SHIN 2010-07-09 13:14   좋아요 0 | URL
아니요. 저렇게 사랑받고 사는데 왜 불쌍한가요. 한국처럼 꼬딱지만한 집에서 개를 키우면서 한 번도
밖으로 산책시켜주지 않는 사람들에 비하면 저 주인들은 넓은 땅을 가지고 있어서 마음껏 뛰놀게 하는데.

인간이 애완으로 키우는 개,고양이 등과, 먹으려고 키우는 가축들도 모두 야생이었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인간은 모든 동물과 멀리하고 풀만 먹으며 살아야 정답 아닐까요?
동물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말이죠.
 

 

  

 

    상당히 어렵다. ㅡ.,ㅡ  

 

    이럴줄 알았으면 어릴 때, 왼쪽만 연습할 게 아니라, 오른쪽도 연습할걸.
    왜 갑자기 이런 쓸데없는 것에 열을 올리냐면
    컴을 하다가 우연히 거울을 보면서 오른손으로 오른쪽 눈꺼풀을 내려보았던 것이다. 

    옴머-! 그랬더니, 호- 꽤나 잘 어울렸던 것이다!!!!! 

    훨씬 분위기 있었다고나 할까... ㅎㅎㅎㅎ 

    그런데, 난 오른쪽 눈으로 윙크를 못 한다. 아...이런 니미....-_ㄷ  

    연습 좀 하다가는 눈꺼풀 경련으로 실려가게 생겼다. 

    글구, 이건 사담인데,
    윙크를 할 줄 아는 눈이 안 그런 눈보다 살짝...더 큰 것 같다.
    근육은 자꾸 써야 되는 거야...암.... 

 

    오늘부터 특훈이닷-!
    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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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7-06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굴 꼬실려구?

L.SHIN 2010-07-06 11:53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ㅋ
마기님은 내가 글을 언제 쓰나 24시간 대기중인 거 같아요.
어쩜 이렇게 빠른 댓글을 다시는지.ㅋㅋㅋ

꼬시긴 누굴 꼬셔요! 양손을 사용하듯 눈도 양쪽을 사용하고 싶은 내 욕심이죠! -_-

stella.K 2010-07-06 1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윙크 안하는 오른쪽 눈이 쬐금 더 큰데...
외계인이면서 지구인인 척 하는 거 쉽지 않아요. 그죠?
그냥 왼쪽으로 한다고 그러면 엘님 그냥 지구인으로 믿을텐데...
어떻게 하면 지구인을 완벽히 속일 수 있을까? 그것만 생각하는 게
더 엘님 다워요. 나의 엘님.ㅋ

L.SHIN 2010-07-06 11:55   좋아요 0 | URL
앗...들켰나? 들켜 버린건가? ( -_-)ㅋ
이젠 알라디너들이 나를 장난으로 외계인이라고 믿지 않기 시작했어..(중얼중얼)
좋아해야 하는 건가,응? ㅋㅋㅋㅋ
그럼요, 완벽하게 지구인을 속여야 합니다. 나에게는 지구정복의 꿈이..ㅎㅎㅎㅎ

saint236 2010-07-06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 10년전 지구 정복을 위해서 친구에게 50만원을 빌렸던 적이 있습니다. 2달뒤 돈은 갚았지만 지구 정복은 이루지 못했습니다. 대신 동네 슈퍼를 점령했습니다

stella.K 2010-07-06 12:08   좋아요 0 | URL
ㅎㅎㅎ 동네 수퍼? 아무래도 산티님과 엘님이 의기투합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ㅋㅋ

L.SHIN 2010-07-06 12:16   좋아요 0 | URL
세인트님, 50만원으로 지구정복의 꿈을 꾸었다니,대단하십니다.
결과는 해피엔딩이 아니지만 말이죠. ㅎㅎ

Mephistopheles 2010-07-06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혀 찡그리지도 않고 한쪽 눈커플만 기계처럼 내려갔다 올라가는 윙크를 할 수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L.SHIN 2010-07-06 22:14   좋아요 0 | URL
내가 하고 싶은 게 바로 그겁니다, 형님!

Mephistopheles 2010-07-07 02:09   좋아요 0 | URL
수련을 쌓으셔야 합니다.

전호인 2010-07-06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외계인이 라마르크(?)의 용불용설을 아실리 없겠지만 자꾸쓰면 쓰게 됩니다.
외계인이 적응하기에는 난해한 부분이 많긴 하겠죠.
지구인은 모두 양쪽눈 윙크가 자연스럽건만, 어쩌다 외계인이 윙크하는 것까지 배우려고 하는 지 원. ㅋㅋ

L.SHIN 2010-07-06 22:16   좋아요 0 | URL
아니, 그러니까, 눈꺼풀 운동을 하면 눈이 자연스레 커지지 않을까 하는 바람이...ㅋㅋㅋ
눈을 찢는 성형수술을 한 사람의 말에 의하면, '더럽게 아프다'라고 겁을 주는 바람에..(-_-)ㅋ

따라쟁이 2010-07-06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저도 오른쪽눈은 윙크가 안되요! 그래서 화장은 늘 외쪽 눈이 더 이쁘게 되는것 같아요.

그럼.. 저도.. 저는 모르지만.. 말머리 성운 어디선가 온거였어요? ㅠ0ㅠ

L.SHIN 2010-07-06 22:17   좋아요 0 | URL
그랬군요. 이제 따라님도 나와 같은 배를 탄 겁니다.
복싱은 그만두고 나와 함께 '본격적인 지구인 되기' 훈련에 함께 하시는 것이..ㅋㅋ

책가방 2010-07-06 1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른쪽이 더 잘되는 저는.... 좌뇌형 인간..??

L.SHIN 2010-07-06 22:17   좋아요 0 | URL
'더'라는 건..왼쪽도 잘 된다는...-_- 도대체 어떤 DNA를 가지고 있으면 양쪽이 가능한..;;

마노아 2010-07-06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오른 눈이 더 안 되어요. 혹시 오른손잡이여서 그런 걸까요???

L.SHIN 2010-07-06 22:18   좋아요 0 | URL
엥? 크로스의 법칙인 겝니까.
하지만 난 양손을 사용하는 걸요. 아..물론 사용빈도나 기술적으로 보면 오른손을 더 쓰는구나..(긁적)

무스탕 2010-07-06 1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졸린데 잘 수 없을땐 한 쪽 눈꺼풀만 감고 잠깐 있을수 있어요 (으쓱~~~)
그러니까 어느 눈이고 자유자재로 윙크도 가능하고 한쪽만 계속 감고 있을수도 있다는 말이지요 (으쓱~~~)
근데요 왼쪽 새끼발가락이 네번째발가락에 착 달라붙질 않아요 ㅠ.ㅠ

(지금 도대체 뭘 떠들고 있는건지.. --a)

책가방 2010-07-06 21:28   좋아요 0 | URL
ㅋ 우리딸은 새끼발가락을 손 안대고 네번째 발가락 위로 올릴수 있답니다..ㅋㅋ

L.SHIN 2010-07-06 22:20   좋아요 0 | URL
그러니까 무스님도 '양쪽 눈을 감을 수 있는' DNA의 소유자인겝니까!
아,부럽군요. 하지만 나도 언젠가는 될 거에요..그래, 언젠가는요....-_- 아...

발가락 따위는 붙던지 말던지 관심 없다구요! ㅜ_ㅡ

마녀고양이 2010-07-06 1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컴을 하다가 우연히 거울을 본거 아니죠!
사실은 "거울 공주"인거죠, 자백하세요! 외계인!

pjy 2010-07-06 21:25   좋아요 0 | URL
올소!올소! 절대 우연히 일리가 없어요 ㅋㅋ

L.SHIN 2010-07-06 22:21   좋아요 0 | URL
우연이었습니다! 우연이었다구요!
단지 컴퓨터 앞에 커다란 거울이 있었던 것 뿐이죠!

아항...그러니까, 마녀님이랑 피제와이님도 나처럼 안 되는구나..으흐흐흐흐, 그런 거군.

자하(紫霞) 2010-07-06 1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오른쪽이 더 잘 되는데...
게다가 전 왼쪽 눈이 더 커요~
난 이상한 인간이었던게야...

L.SHIN 2010-07-06 22:22   좋아요 0 | URL
잘 때...왼쪽 눈만 뜨고 자나요? -_-

같은하늘 2010-07-09 0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다섯살인 울 둘째도 얼마전까지는 윙크하면 오른쪽으로만 했는데 어느날부터 양쪽을 다 하던데요.ㅎㅎㅎ
그러니까 다섯살도 한다구요.

L.SHIN 2010-07-09 13:15   좋아요 0 | URL
눈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나 보군요
 

 

 

 

    6월 26일 토요일 밤 11시 반경, 

    나는 아무~ 생각없이 이 서재 저 서재를 들락날락 거리고 있었다.
    그러면서 남의 댓글에 끼어들기도 하고,-_-ㅋ 

    그러다가 요상한 걸 발견했다. 

    그 날, 쥬드님이 쓰신 페이퍼,
    [나는 태어나서 단 한 번도]에 달린 댓글들을 읽고 있었는데,
    다른 사람들의 댓글에는 영어 대문자인 'FOR 아무개님' 이라고 썼으나
    내 댓글에는 소문자인 'for 엘신님' 이라고 쓰셨다.  

    나는 여기서 당혹해할 수 밖에 없었다.
    나는......쥬드님한테 은따...당하고 있었던 거야?
    아니면 나만 특별하게 생각해주시는 거야? ( -_-)아헹헹~ㅋ 

    혼자 별 시나리오를 다 쓰기 시작했다.
    나의 천재적이고 명쾌한 머리로 추측해보건데,  

 

    추측 1) 대충 보아하니...성별을 가지고 구분한 건가?
              ( → 그러나 이내 곧, 밑의 댓글들을 읽으면서, 그게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추측 2) 외계인만 for라고 식별한다.
              ( → 이 역시, 다른 페이퍼의 댓글들을 확인한 결과 나한테만 for를 쓰지 않은 것을 확인..;;) 

    추측 3) 쥬드님의 컴에서 Caps Lock 자판이 지 성질 꼴리는대로 말을 듣는다.
              ( → 그래서 쥬드님은 본의 아니게 소.대문자를 일관성없게 쓰게 되었다..라는 억측이..;;;) 

    추측 4) 쥬드님이 그 날 꿈에서 보고 싶은 사람한테만 for 식별표를 붙인다.
              ( → 그렇다면, 나는 반드시 물어봐야 한다. 나의 출연료를 어떻게 계산해주실 것인지.ㅋㅋ) 

 

 

    음, 역시 4번이 맞는 것 같다.
    그렇다면 쥬드님은 '그 날 꿈에서 보고싶은 사람'의 기준을 어떻게 만드는 것일까?
    차마 쥬드님한테는 물어볼 수가 없다.
    만일, 

    "사실은, 이유가 ***** 이에요" 

    라는 나의 추측과는 전혀 다른 정답이 나오면, 충격을 받을 것 같기 때문이다. ( -_-)힛.  

    나는 그냥 4번이라고 착각하고 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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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6-28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for 엘신님
진실은 저 너머에 있어요. 아무도 믿지 마세요...

L.SHIN 2010-06-28 11:02   좋아요 0 | URL
그런....은근히 대답을 원했었는데...이건 또 미스터리의 강으로 건너가는 건가요,-_-

다락방 2010-06-28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3번에 한 표!

L.SHIN 2010-06-28 11:02   좋아요 0 | URL
아, 저도 그 생각을 하긴 했었으나..그런 현실적인 답변은 왠지 너무 슬프..;; ㅋㅋ

stella.K 2010-06-28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캬~! 주드님 댓글이 엘님의 우문에 현답 같습니다.
咆 엘님, 그냥 좋아한다고 말하세요. 소심하기는...ㅋㅋ

L.SHIN 2010-06-28 11:03   좋아요 0 | URL
스테님은 날 좋아하는 거 아니었심~? ㅡ.,ㅡ
왜 내 편 안 들어주는 거에요. 응?

stella.K 2010-06-28 11:33   좋아요 0 | URL
쳇, 딴청은...!
저야 당연 엘님 좋아하죠.
하지만 많은 분들이 엘님 좋아하잖아요.
전 엘님의 마음을 잘 모르겠다라구요.
엘님의 마음이 어디에 머무는지 저로선 알 길이 없답니다.ㅋㅋ

Mephistopheles 2010-06-28 1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페이퍼의 제목을 ' 전 소심한 외계인이에요.' 로 바꿔주시길 바랍니다.

L.SHIN 2010-06-28 11:36   좋아요 0 | URL
아,놔~ 메피형님, 왜 또 이상하게 몰고 가시나요. ㅡ.,ㅡ
'학구적인 외계인, 탐구하는 외계인'이라고 불러줘야죠.흥.

Mephistopheles 2010-06-28 12:23   좋아요 0 | URL
시러요

책가방 2010-06-28 15:14   좋아요 0 | URL
메피님 의견에 몰표~~~

비로그인 2010-06-28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음엔 또 누굴 탐구하실꼬예요?

무스탕 2010-06-28 14:42   좋아요 0 | URL
마기님. 항상 뒤를 조심하세요 ^^

L.SHIN 2010-06-28 20:55   좋아요 0 | URL
글쎄요. 미리 작정(?)하고 쓰는 게 아니라, 즉흥적인 것이라서..ㅋㅋ

비로그인 2010-06-28 22:54   좋아요 0 | URL
엘님이 조심하셔야 할꺼예요~~
난 뒤에도 눈이 달렸어~~~으흐흐흐~~

L.SHIN 2010-06-29 17:40   좋아요 0 | URL
그 말은 마기님이 절 연구하시겠다는? ㅎㅎ

레와 2010-06-28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밌다~ 재밌다~ 예리한 엘님! ㅎㅎㅎ

L.SHIN 2010-06-28 20:55   좋아요 0 | URL
그러니까...남들이 신경 안 쓰는 것에만 관심있는...외계인..ㅎㅎ

마녀고양이 2010-06-28 1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엘신님,, 주말 동안 공부하겠다 하시더니,
무지하게 심심했군요?

L.SHIN 2010-06-28 20:55   좋아요 0 | URL
아...이런, 농땡이 부린 거 들켰다.ㅋㅋ

전호인 2010-06-28 2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웅, 외계인은 난해해욤...ㅜㅜ

L.SHIN 2010-06-29 17:39   좋아요 0 | URL
ㅋㅋㅋ 이제 적응하실 때가 됐잖아요?

같은하늘 2010-07-01 0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엘님은 별걸 다 따지는 남자로 남고 싶으신 거군요.ㅎㅎ
그냥 꼴리는데로가 정답이 아닐지...

L.SHIN 2010-07-04 15:41   좋아요 0 | URL
꼬,꼴리는데로....어감이....-_-
원래 제가 좀 엉뚱하답니다.

2010-07-02 10: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7-04 15:42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