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 고딩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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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오페르 2010-09-22 2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핫 유쾌하고 뭔가 웃음이 나오는게 좋네요.^^

엘신님,추석 잘 보내세요~

2010-10-05 23: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0-19 22: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 흥, 말만 살찌냐? 인간도 살 찌는 계절이더라. 

    그에 비해, 

    여름은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다이어트 되는 계절이 되시겠다.
    단, 에어컨 빵빵한 시원한 실내에서는 소용없다.
    이것이 내가 내린 결론. 

    더우면 입맛이 사라지고 배고픔도 잘 못 느끼기 때문이다.
    아니,배는 고프다.
    그런데 도통 입맛도 없고 먹는 것도 귀찮은 거다.
    이 세상의 음식 종류 중 대다수가 '더운 음식'인 걸 생각해보면 말이쥐.-_- 

    시원한 곳에서 생활하면, 여름 장군이 화를 낼 정도로 피부는 보송보송 해지고
    체온도 정상, 흐물흐물 녹아내릴 것 같던 뇌도 정상작동을 하니 당연히
    입맛도 정상이다. 아니, 몸은 겨울에서처럼 '영양보충 해야돼'라는 착각과 더불어
    식욕을 돋군다. 에어컨 찬바람에 더운 음식도 '컴 온 베이비' 수준이 되시겠다. 

    나는, 집이 천장이 높고 자체적으로 시원한 구조라서 에어컨이 아닌 선풍기와
    매일 껴안고 산다. 그러나 한낮의 태양까지는 어쩌질 못 하는데다, 저녁이라 해도
    개와 1시간씩 산책하고 오면 샤워하고 아이스크림 입에 물고 뻗어 있는 게 다다.
    누가 굳이 챙겨주지 않는 이상 요즘은 밥을 입에 데지 않고 있다. ㅡ.,ㅡ
    그런데도 신체는 배고프다고 하지 않는다.
    즉, 더위로 인한 귀차니즘이 최고조로 달한 지금, 내가 그렇게나 염원하던 ..ㅎㅎ
    몸 속에 있는 지방을 빼서 처 먹고 있나 보다. ㅎㅎㅎ 

    그러나 그것은 영양분이 없어서인지, 뇌는 점점 멍청해져 가고 있다.
    내가 하도 밥을 안 먹어서인지 뇌는 급기야 살려고 나를 슈퍼에 가서 초콜릿을 왕창
    사오게 만들었다. 그리고 순식간에 다 먹어치웠다. 아,이런..니미..그럼 다이어트는..
    어쨌거나 뇌의 간교에 넘어가지 않는 이상, 더운 여름속에 자신을 던져두면
    자동 다이어트 되시겠다. ㅡ_ㅡ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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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0-07-20 1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다이어트가 문제가 아니네.
초콜릿만 먹으면 영양불균형 아니어요?
난 여름이어도 세 끼 밖에 안 먹는구만.
그래도 살찐단 말이어요!ㅎㅎ
잘 먹어야해요. 먹는 게 남는 건데...
근데 천장 높은 곳에서 산다면
엘신님 부잣집에 사는가 봐요.ㅋㅋ

L.SHIN 2010-07-20 15:47   좋아요 0 | URL
'세 끼 밖에'...라뇨.ㅋㅋ 저는 세 끼 다 먹으면 부담스럽던데.ㅋㅋ
근데, 배 안 고픈데 억지로 먹으면 꼭 속이 안 좋더라구요.ㅡ.,ㅡ
우리 집은...천장만 높아요. 부자는 아니구요.ㅋㅋㅋ
아이스크림이나 먹어야겠당~♡

stella.K 2010-07-20 16:29   좋아요 0 | URL
지구인 중엔 다섯 끼 또는 일곱 끼 먹는 지구인도 있어요.ㅋ

따라쟁이 2010-07-20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니까 지방을 빼 쳐먹는게 아니고, 뇌에 낀 단백지을 빼 쳐먹는.. -ㅁ-;;;;
심지어는 뇌 안에 들어있는 내용을 빼 쳐먹는.. -ㅁ-;;;-저는 이러고 있어요. 그래도 다행히 엘님은 지방을 소모하고 계시는가 보군요.

흐물흐물하고 정신없는 여름입니다. 네. 여름이에요. 곰은 죽어가고 있어요

L.SHIN 2010-07-21 12:20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 뇌에 낀 단백질을 빼 처먹는...아, 그러고보니 저도 그런가 봐요.
그래서 자꾸 멍청해지는 듯한. 뭔가 머릴 쓸만한 것을 해야 뇌속의 지방을 없앨텐데...-_-

치유 2010-07-20 1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천장높은 집에 사세요??
돈벌면 천장높은 집에서 살리라..저의 꿈~!

L.SHIN 2010-07-21 12:23   좋아요 0 | URL
그, '천장이 높으면 부자다'라는 공식은 대체 어디서 나오는 겁니까,ㅋㅋ
난 그 기준을 모르겠군요.^^;
천장이 높으면 불편한 게 있죠. 가령 그곳에 붙어있는 모기따위를 못 잡는다던가..;; -__-

hnine 2010-07-20 1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상적인 식사 대신 초코렛이나 아이스크림으로 때우는 일이 많아지면 칼로리 상관없이 고지혈증이나 지방간에 걸릴 수가 있대요. 고기나 술, 담배 안 먹고 안 피워도요.
오늘 정말 덥지요? 저희 집에도 에어콘 물론 없고, 마루 걸레질 한번 하고 났더니 지금 땀이 그야말로 비오듯 하네요.

L.SHIN 2010-07-21 12:25   좋아요 0 | URL
아....무서운 말을 그렇게 해주시다니, 오늘은 밥 먹을라구요.( -_-)
그래서 어제 밤에 단무지도 사다놨어요.ㅋㅋ 정말이지 단무지는 너무 완벽한 음식 같아요.ㅋㅋ
일본의 다꽝은 (원조임에도 불구하고!) 짜기만 해서 짜증나지만 말이죠.

이 더운 날, 마루 걸레질이라니....제가 다 덥네요.ㅎㅎ

2010-07-21 12: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L.SHIN 2010-07-21 13:08   좋아요 0 | URL
오옷, 정말요? 식초에게 그런 힘이?
단무지는 입맛 없을 때 딱인 거 같습니다. 어제 제가 단무지 살 때 좋아하는 소세지도 샀는데..
오늘은 우리집의 대장금께서 외출중이라, 게으른 저는 단무지만 먹으려고요.ㅎㅎㅎ

stella.K 2010-07-21 13:29   좋아요 0 | URL
ㅎㅎ 단무지!
엘신님 안드로메다에서 초콜릿에 아이스크림, 단무지만 먹는 거 알면
거의 초상 분위기 일 것 같아요.
기껏 지구에 보내줬더니 그딴 거만 먹는다고. 그럼 전 웃어야할지, 말아야 할지...ㅜㅋㅋ


L.SHIN 2010-07-21 20:38   좋아요 0 | URL
오히려 부러워할걸요?
우리 별엔 그런 게 없으니니까.ㅋㅋㅋ
그러니까 여기서 실컷 먹어야죠.ㅡ_ㅡ 훗

전호인 2010-07-20 1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 먹어도 찌는 체질입니다.
에어콘 틀고 싶어염.ㅠㅠ

L.SHIN 2010-07-21 12:26   좋아요 0 | URL
물만 먹어도 찌는 분이 에어컨이라뇨! 안돼요. 더위를 이용해 최소한의 식품만 먹는 거에요.
우린 할 수 있어요. 다이어트..ㅋㅋ

후애(厚愛) 2010-07-21 0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어콘 틀면 전 감기에 금방 걸려요.ㅜㅜ

L.SHIN 2010-07-21 12:26   좋아요 0 | URL
저도 에어컨 바람을 오래 쐬면 머리도 아프고 감기에 걸린 것처럼 와들와들이라죠.ㅡ.,ㅡ

Tomek 2010-07-21 0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어컨이 절실합니다... 낮이 되면 살이 익는 것 같이 뜨거워요. 선풍기에서도 더운 바람이 나오고... ㅠㅠ

L.SHIN 2010-07-21 12:28   좋아요 0 | URL
집 안에서 가장 어두운,햇빛이 안 드는 곳에서 머무르는 겁니다.
저는 어릴 때, 그래서 하루종일 현관에 의자 갖다놓고 앉아 있었습니다.ㅎㅎㅎ

2010-07-21 21: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saint236 2010-07-23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은 방에 빨래를 널어도 됩니다. 어제 작은 방에 빨래 널고 창문을 닫고 있었는데 그 5분도 안되는 사이에 땅이 비오듯이. 마치 사우나에 들어간 듯 하더군요. 결국 분닥세인트2를 보다가 포기하고 나왔습니다. 한번 해보세요. 효과가 끝내줍니다.

L.SHIN 2010-07-24 13:53   좋아요 0 | URL
그건 사우나를 만드는 효과이겠군요. 가만히 있어도 더운데 사우나까지 만들 생각은 없습니다..;;
평소에도 사우나를 좋아하지 않거든요..

2010-07-24 10: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7-24 13: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태우스 2010-07-25 1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에 제가 강의했던 의학개론이란 수업 말입니다, 학생들이 매긴 강의평가가 5점 만점에 4.89였답니다. 의견란에도 좋은 말만 있어서 으쓱했다는... 지금 열심히 논문쓰면서 짬짬이 2학기 강의준비 하는 중인데요, 여성학 수업이 특히나 걱정됩니다. ㅠㅠ

마태우스 2010-07-25 11:56   좋아요 0 | URL
저 당당하게살기로 했어요. 헤헤.

후애(厚愛) 2010-07-25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심심하시죠?ㅎㅎㅎ
<캡쳐 이벤트>하는데 참여해 주세요~ ^^

자하(紫霞) 2010-07-27 1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상태이면 저는 더위먹어 땅바닥에 딱 붙어있어야 합니다.
참 엘신님 사진 대 방출 했으니 언제 한번 방문해주시와요~~^^
 

 

 

 

    해줬으면 좋겠다, 누군가. ㅡ.,ㅡ

 

    나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한다.
    하루종일 혹은 며칠씩 실내에서만 꼼짝 안 하고 있는 것도 잘 하지만
    밖에 싸돌아다니는 것도 좋아한다. (한 여름 낮은 빼고...-_-) 

    어쨌거나 밖에 나가면 나를 제일 곤혹스럽게 하는 것이 화장실이다. 

    생긴 것이 요 모양이라,
    남자 화장실에 들어가면 사람들이 화들짝 놀라며 벽에 붙는다.
    나는 흥,하고 무시하면서 박스칸 안으로 들어간다.
    그건 내 나름대로의 배려이자, 요즘 시대의 대세를 따르기 위해서다. 

    그 꼴 보기 싫어서,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면 거울보던 사람들이 흠칫 놀라며 쳐다본다.
    아줌마들은 더 노골적으로 깜짝 놀라기도 하거나 그냥 그런 얘겠거니
    하고 무덤덤히 대한다. (그러니까, '그런 애'라는 표정은 무슨 뜻일까...;; -_-)

    도대체 난 어디로 가면 되는 거니, 응? 

    ㅡ.,ㅡ.... 

 

    나를 너무나 당연하게 여자화장실로 데려가는 사람한테는 아무 말 안하고 따라간다.
    외계인이라 성별없다고 큰 소리 쳐놓고, 거기다 대놓고 뭐라 할 말이 없기 때문이다.
    내가 너무나 당연하게 남자화장실에서 나오는 모습을 본 사람은 '어랏'하는 의혹의
    눈빛을 보내지만 나는 상콤히 무시해준다. 이유는 위와 같기 때문이다. 

    늘 뻔뻔의 대왕같던 나도 가끔은 공중화장실 입구 앞에서 고민을 한다.
    오늘은 어디로 들어가면 좋을까,하고. 하아... (정말 큰 한숨을 쉬며..;;)

 

    나는 아무렇지 않은데, 나를 보는 낯선이들의 당황은 왠지 안쓰럽기 때문이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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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키크더만 2010-07-19 1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외계인 전용화장실을 적극적으로 지지합니다! 그리고 저처럼 키가 큰 사람을 위한 화장실도요!^^

L.SHIN 2010-07-19 17:40   좋아요 0 | URL
입구가 한 3미터쯤 되면 되겠어요? ㅎㅎㅎ

자하(紫霞) 2010-07-19 1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갑자기 동생이 외부에 있는 칸막이 공용화장실은
30분되면 문이 저절로 열린다는 말을 했던 게 떠오르네요.
병(?)있는 사람은 화들짝 놀란다고...ㅎㅎ

L.SHIN 2010-07-19 20:08   좋아요 0 | URL
30분 뒤에 문이 열린다고요? 자동퇴출입니까? ㅎㅎㅎ
하지만 큰 볼일은 집에서 보는게 편하지 않을까요?

머큐리 2010-07-19 2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대체 어찌 생기신건지 급 궁금해지는 1인임다...?

L.SHIN 2010-07-20 14:32   좋아요 0 | URL
궁금해하지 마세요. 요즘같은 시대에 이런 껍데기는 흔하잖아요? (응?)ㅋㅋ

무스탕 2010-07-19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방에 하나 넣어 갖고 다니셔야 겠어요
=3=3=3=3

L.SHIN 2010-07-20 14:33   좋아요 0 | URL
아, 화장실 .... 말입니까....ㅡ_ㅡ 그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으냐만은...;;

같은하늘 2010-07-20 0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통 무슨 말씀인지... 그 모습이 궁급하여~~~

L.SHIN 2010-07-20 14:33   좋아요 0 | URL
외계인이란 소리입니다.ㅎㅎㅎ

후애(厚愛) 2010-07-20 04: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 여름 낮에는 데이트를 못하는 건가요?
너무 더우면 낮에는 찻집에서 시간 보내면 되는데..^^;

L.SHIN 2010-07-20 14:34   좋아요 0 | URL
물론, 낮에도 상관없습니다만, 후애님 말처럼 시원한 곳에서만 머물러야죠.^^
문제는 서로 날짜가 맞느냐..하는 것인데요.

마녀고양이 2010-07-20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엘신님이 하두 알쏭달쏭한 말씀을 자주 하셔서,,,,
어제여 버스 정류장에서 남녀 성별 구분이 잘 안 가는 누군가(ㅡㅡ;; 외계인, 사람, 흠...)를 봤어요.
그리고는 바로 엘신님을 떠올렸답니다. 아하하.

L.SHIN 2010-07-20 14:35   좋아요 0 | URL
아하하하, 누구였을까. 나는 어제 안 나갔으니 나는 아닌게 확실한데 말이죠.^^;
요즘은 중성인들이 많잖아요. 뭐, 저만 그렇겠습니까.( -_-)힛

stella.K 2010-07-20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엘신님, 중성의 이미지가 있나 봐요.
갑자기 엘신님이 보고 싶어졌어요! 아, 어떻게 이러면 안되는데...ㅜ

L.SHIN 2010-07-20 14:35   좋아요 0 | URL
전에는 나랑 안 만난다고 했던 것 같은데? ㅋ
그나저나 문제는 다 푸셨나요? 확인하러 가야겠군요.

stella.K 2010-07-20 15:27   좋아요 0 | URL
나 그렇게 말한 적 없는뎅...언제였지...?

2010-07-20 13: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L.SHIN 2010-07-20 14:36   좋아요 0 | URL
네, 상관없습니다. 어떤 글인지 궁금하군요^^

2010-07-21 17: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7-21 21: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7-21 22: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L.SHIN 2010-07-22 10:48   좋아요 0 | URL
이제 와서 먼댓글 주소를 빼봤자, 그 사이에 제 서재에 모르는 사람이 왔을 수도 있고..
이미 제가 댓글로 이름이며 알라딘이며 언급했는데 무슨 의미가 있나..싶기도 하고...
애시당초 알라딘의 글을 왜 다른데에 트랙백해서 글 쓰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저는 제 글이 알라딘 밖에 나가거나 연결되는 것을 싫어해서 시간 나는데로 내 글을 [즐찾 서재 브리핑
에만 뜨기]로 돌려놓고 있는데 말입니다.

2010-07-22 11: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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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0-07-18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돌고래도 물방울도 아 예뻐라. 저 행복한 표정이라니~~~
무더운 주말 오후 잘 지내고 계신가요?

L.SHIN 2010-07-19 14:12   좋아요 0 | URL
그쵸? 언젠가는 저 매끈매끈한 돌고래들을 안아보고 싶습니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마치 가을하늘처럼 뭉게구름이 있는 하늘이군요.
비가 더 오면 좋겠지만 이런 이쁜 하늘도 나쁘지 않군요.(웃음)

pjy 2010-07-18 18: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혼자놀기의 진수인가요^^
무더운 주말오후 잘~ 있습니다^^(에어컨 빵빵나오는 사무실에서 일하는 중간 나름 몰래 레이스뜨개질을 하면서--;)

L.SHIN 2010-07-19 14:13   좋아요 0 | URL
돌고래들은 어릴 때 부터 저렇게 놀이를 통해 지능을 키우며 자기들의 사회생활을 배운다고 하더군요.
주말인데도 사무실에 나가셨어요? 그런데 레이스뜨개질이라니, 그런 고난위도의 일을..ㅎㅎㅎ

pjy 2010-07-20 20:19   좋아요 0 | URL
올케생일선물 대신 피아노덮개라고 레이스질을 나름 열심히^^;
조만간 자랑할 맘에 막 신납니다 ㅋㅋㅋ

L.SHIN 2010-07-21 12:30   좋아요 0 | URL
대단....하여튼 손재주 있는 사람들은 대단합니다. 그 끈기와 정성...에 말입니다.^^
나중에 완성되면 인증샷 하나 올려주세요~

무스탕 2010-07-18 1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거 보면요, 저 애들이랑 대화를 해봤으면 정말 좋겠어요.
나두 같이 놀자~~ >_< 이러구요 ^^

L.SHIN 2010-07-19 14:15   좋아요 0 | URL
네, 저도 그런 생각을 종종 합니다.^^
어느 책에서 보았는데요, 돌고래들끼리의 의사소통을 연구하는 해외기관에서 이런 실험을 했다고
하더군요. 서로 다른 수족관에 암,수 돌고래 한 마리씩 놓고 전화기를 설치했대요.
그리고 서로의 목소리를 들려주었더니 어느샌가 그 둘은 전화기를 가지고 대화를 하더라는..
신기했습니다. 물론, 우리들은 돌고래들의 초고음파를 들을 수도 해석할 수도 없지만 말입니다.

stella.K 2010-07-18 1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 예쁘당! 내가 좋아하는 동물인데...^^

L.SHIN 2010-07-19 14:16   좋아요 0 | URL
아, 그런가요?
나는 어릴 때 이후로 돌고래를 본 적이 없어서 까마득합니다만,
워낙에 영상매체를 통해 돌고래들을 잘 보여주니까 꽤나 익숙해져버렸어요.^^;
실제로 보고 싶긴 하지만 말이죠.

2010-07-18 19: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7-19 14: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후애(厚愛) 2010-07-19 07: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돌고래 너무 귀엽당~ 돌고래랑 놀고 싶어요.^^

L.SHIN 2010-07-19 14:20   좋아요 0 | URL
그쵸? 저도 가끔 상상을 한답니다. 돌고래와 함께 수영하며 노는 것을요.
무스님한테 달았던 댓글의 연장입니다만,
돌고래들이 저런 물방울 놀이를 할 때 인간들이 칭찬하거나 아는 척을 하면 싫어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인간이 '나도 할래'하고 경쟁놀이를 하면 기꺼이 돌고래들이 응해준다고 하더군요.
정말이지 귀엽고 영리한 동물입니다.(웃음)

같은하늘 2010-07-20 0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웅~~ 너무 예뻐요.
저것도 훈련된걸까요? 아님 원래 저러고 놀까요?

L.SHIN 2010-07-20 15:15   좋아요 0 | URL
훈련이 아니고 원래 저렇게 논답니다. 돌고래에 관한 책을 보면 말이죠.^^
저것을 배우는 것은 인간한테서가 아니라 어른 돌고래들이라고 하더군요.
어린 돌고래들의, 일종의 사회생활 입문 단계라고 할까요.(웃음)
물방울 놀이를 제대로 해야 같이 어울려준다고 하더라고요. 아, 인간도 가끔은 껴주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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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0-07-18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너무 빠르다... 재밌어요.^^

L.SHIN 2010-07-18 16:17   좋아요 0 | URL
그죠? 저도 정신없이 그림 따라가며 봤습니다.^^

비로그인 2010-07-18 1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대체 이거 만드는 데 얼마나 걸린걸까?

L.SHIN 2010-07-18 16:18   좋아요 0 | URL
저 규모로 봤을 때, 한 달 이상 걸리지 않았을까요?
무엇보다, 저렇게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허가해준 게 신기합니다.

자하(紫霞) 2010-07-19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발하네요.
벽에 저런 그림 그릴 수 있으면 좋을 거 같아요~

L.SHIN 2010-07-19 14:21   좋아요 0 | URL
네, 저는 개인적으로 '그래피티'도 좋아합니다.
아쉽게도 한국은 예술적인 그래피티를 많이 볼 수 없어서 유감이긴 하지만.^^

같은하늘 2010-07-20 0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9분 55초를 언제 다 보고있어? 했는데 아주 빠르군요.^^

L.SHIN 2010-07-20 15:13   좋아요 0 | URL
그쵸? 저는 시간을 안 보고 봤기 때문에 오히려, '엥,생각보다 길군'하면서 봤습니다만,
역시 끝까지 보길 잘한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