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틀리
다니엘 반즈 감독, 메리 케이트 올슨 외 출연 / 캔들미디어 / 2011년 6월
평점 :
품절


이 영화가 흥행이 되지 않았다면 그건 잘생긴 알렉스 페티퍼의 얼굴이 상영시간 내내 조금밖에

 

나오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미녀와 야수는 현대의 이야기에 절묘하게 잘 맞아 떨어지지만

 

남자주인공을 오래 보고 싶다는 바램을 충족시키지 못해서 아쉬웠다.

 

바네사 허진스가 무척 사랑스럽게 나왔는데

 

착하고 진심을 이해해주고 예쁘기 까지 한 여자친구가 있으면 좋기야 하겠지.

 

하지만 다들 그런 여자보다는 예쁘고 날씬한 걸들을 더 좋아한다.

 

마음에 피는 감정, 여성에 대한 이해를 경험이나 할 수 있을까?

 

온통 정말 외모, 외모, 외모. 영화에서 처럼 외모지상주의인데 말이다.

 

다만 영화와 현실이 다른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그냥 남들이에게 인기 있는 것이 좋아 보여서 외모가 중요한 게 아니라

 

현실세계에서는 이성관계에서 외모가 욕망를 자극하고, 그 욕망이 또 다른 욕망을 불러 일으키는 구조의 사회에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 시스템은 너무나 확고부동해서 무척 사람들을 힘들게 살아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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