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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하는 여자가 강하다 - 능력 있는 현대 여성은 왜 무기력한가
레베카 라인하르트 지음, 장혜경 옮김 / 이마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저자의 어조가 강해서 오히려 읽기 편했던 책이다. 저자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뚜렷하기 때문에 그에 찬성하든, 반대하든 나의 입장을 세우며 읽기 좋다. 읽고 나서 나보다 엄마가 읽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 주말에 집에 내려가 엄마께 메모 몇 개가 붙은 책을 건넸다. 엄마도 부담감을 내려놓고 자유로워지시기를 소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