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2007-01-09
클리오님 이건, 다 대만 지진 때문입니다.
대만 지진이후, 알라딘.이 제 댓글을 씹습니다.
집에 오면 까먹고, 회사가면 책상 앞의 카드 보고 다시 댓글 시도. 다시 씹히고, 뭐, 요런 바보짓.을 몇번 반복하고, 오늘은 맘잡고 방명록에 글 씁니다. ( 그러고보니, 방명록에 썼으면 될꺼아냐?! 라고 머리통 한대 쳐봅니다.)
단 한번.이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그 날 완전 오버하며 청주간건 제 인생에 몇 번 안 되는 잘 한 일 같습니다.
그 만남.이 온라인에서의 깊은 우정. 플러스 알파.를 주었지 않습니까. 님도 그렇게 생각하지요? ^^
일억.의 사람과 일억의 우주. 그 각각의 우주.가 만날 때 또 그 배의 새로운 관계가 생겨나요. 클리오님과의 소중한 만남. 이 둥지.에서 (혹은 또 언젠가 손 잡고 술잔 기울일 날.도 배제할 수는 없겠지요?) 계속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원하시는 일 모두모두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길 바라고,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예찬.이와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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