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 키린 - 그녀가 남긴 120가지 말 키키 키린의 말과 편지
키키 키린 지음, 현선 옮김 / 항해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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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사와서 하루 만에 다 읽은게 얼마만인지. 가볍지 않은 내용이지만 담담하게 쓰여 있어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인생사 희로애락을 초월한 듯 시종일관 평온한 그녀가 인상 깊었고, 어떤 면에서는 이 정도 달관이면 오히려 체념에 더 가까운게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들었고, 두번째 남편과 40여년을 별거하면서도 끝끝내 이혼을 해주지 않은 것은 집착처럼 보이기도 했다. 가장 놀라웠던 점은 내가 본 그녀의 영화들이 모두 암 진단을 받은 시점 이후에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걸어도 걸어도,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태풍이 지나가고, 일일시호일... 기나긴 투병속에서도 주저 앉지 않고 주어진 하루하루를 끝까지 살아낸 그녀가 큰 귀감이 된다.

‘죽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하고 나한테물어봤자, 나도 안 죽어봐서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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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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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의 공대생 만화
맹기완 지음 / 뿌리와이파리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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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사람이 유머감각도 뛰어나네요... 하아. 정말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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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견일기 1 노견일기 1
정우열 지음 / 동그람이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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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너무 재밌어서 읽다 말고 리뷰 남기는데 1이래. 대에~~~박!! 😮 그럼 2도 있고 3도 있는거임? 😍😍😍

요즘 시댁에서 키우는 개들 🐕🐶🐩🐕과 사랑에 빠져서 (네, 네마리 맞습니다 😅 쫌 많나요?) 시댁가는 길이 즐거운, 개를 능숙하게 잘 돌보지만 자기 개는 없는 1인입니다. 😉✌️믿고 보는 정우열님 신간. ㅠㅠ 앞으로도 계속 좋은 책 많이 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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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읽어 보는 우리말 속의 일본어
홍근 지음 / 북랩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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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를 공부하는 입장에서 꽤 흥미롭게 읽었다. 일본어 발음으로 쓰게 된 외래어, 또는 아예 일본어인데 우리말 속에 녹아들어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말들, 혹은 소위 전문용어 또는 은어처럼 쓰이는 경우를 제외하고 그저 발음과 쓰임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일본에서 유래한 것일 수도 있다고 나오는 예시들은 좀 인정할 수 없음. 😤😤😤 아니 우리말을 일본에서 가져다 쓴 것일 수도 있잖아. 사부작사부작이 왜 샤부샤부에서 왔냐고 반대는 성립안됨? 왠지 기분 나빠짐. 😤
멘탈 노트. 완전 모르고 쓰던 말 중에 앞으로 쓰지 말아야 할 신삥 (이게 신품에서 왔을줄이야), 다대기 (타타키에서 온 말이라는데 그럼 앞으로 설렁탕집 순대국집에서 다대기를 어떻게 달라고 해야하냐 😨😨😨), 단도리 잘해라 (뭔데 이거 경상도 사투리 아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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