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에세이 구매욕을 간신히 억누르고 있는데.. 표지가 이렇게 예쁘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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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알라북사랑 2020-07-19 10: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눈팅하는 책이 한주일이면 수십권인데, 이책은 단연 표지 때문에 기억납니다

북깨비 2020-07-19 10:48   좋아요 0 | URL
북사랑님도 이쁘게 보셨구나! 😆 💕 사버렸어요. ^^;; 🚚 배송 기다리는 중입니다. 표지 때문에 지르는 책들은 진열용 거치대에 올려두고 책장 앞쪽 빈공간에 액자처럼 세워두고 장식의 용도로도 쓰고 있으니까 다용도 제품(?)으로 생각하면 남는 장사가 아닐까요.. ㅎㅎㅎ
 
태수는 도련님
도대체 지음 / 동그람이 / 2020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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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눈에 꿀 떨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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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주문으로 1쇄를 받았는데 오타로 인해 1,2쇄를 전량 회수하신다고 인스타에 공고를.. 😯 이런 경우도 있구나.. 난.. 언제나처럼 배송은 받았지만 아직 안 읽어서 몰랐는데.. 😅

🤔 반품처리를 할 것인가 그냥 기념으로 소장할 것인가. 반품하면 폐기처분 일텐데 그럼 종이가 아까우니 내가 데리고 있자.. 😌

.. 사실은 반품하기가 너무 귀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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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 개정판
피천득 지음 / 샘터사 / 2002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지난 수년간 펼쳐보지 않은 책들 중에 1년 안에 읽지 않을 것 같은 책을 솎아 내고 있다. 먼지가 소복하게 쌓인 (정말 진부한 표현이지만 먼지가 먼지가.. 😅) 구석 책장 (잘 안 읽는 책들을 모아 논 유배지같은 책장)을 정리하다가 도서관 세일에서 거의 공짜로 건진 피천득님의 인연을 발견해서 이거 인연 유명한 작품인데 무슨 내용이었지? 기억 1도 나지 않는 나는 책장 정리를 하다 말고 식탁 의자를 끌어다 놓고서 먼지 풀풀 날리는 책장 앞에 앉아 목차를 살피고 인연을 펼쳐서 읽기 시작한다. 지난 사월 춘천에.. 뭐야 나 이 이야기 모르는데.. 하고 읽고 넘기고 읽고 넘기고 그러다 마지막 페이지에서 아.. 하는 탄식이 나온다. 그래! 이거지. 학창시절 연애가 잘 안 됐을 때 어디서 딱 이 구절만 발견해 읽고는 어머 이건 내 이야기야 노트 어디다 적어 간직한 기억이 떠오르네 아이고 설레어라 그립다 그 시절 ㅠㅠ 앞도 뒤도 없이, 말그대로 거.두.절.미. 하고 만났던 구절을 나이 마흔이 넘어 처음으로 작품 전체로 만나게 되다니 그렇다면 이것은 첫만남인가 재회인가 어쩐지 더 아련하다.

이렇게 책장 정리는 늘 야심차게 시작하지만 결국 또 이렇게 계획에 없던 독서를 하면서 산으로 간다. 나머지 책들도 이 구석진 자리에 앉아 세상 불편한 자세로 마저 읽다가 다들 중고서점행 쇼핑백이 아니라 다시 책장 속에 자리 잡는건 아닌지 불안불안한데..

그리워하는데도 한 번 만나고는 못 만나게 되기도 하고, 일생을 못 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한다.- P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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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12시, 책방 문을 엽니다 - 동네책방 역곡동 용서점 이야기
박용희 지음 / 꿈꾸는인생 / 2020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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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책방은 어떤 식으로 운영 되는지 궁금해서 한 번 읽어 봄. 가감없는 솔직함에 궁금증 해소. 👍

그리고 아래는 사장님의 책정리 비법.

"최근 1년 사이에 펼쳐 보지 않았다면 아마 이후로도 보지 않을 확률이 큽니다. 실제로 두고 볼 책을먼저 골라내세요. 그리고 그 책을 제외한 나머지 책들은 서가에서 빼면 됩니다."- P35

서가에 꽂힌 책을 보면 어느 정도 그 사람이 보인다. 어떤 일을 하는지,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삶의 고민이 무엇인지 등. 그런데 기존에 서가에 꽂혀 있던 책도 독자에 대해 이야기해 주지만, 그중에 고르고 골라 결국 남겨진 책들에 주인에 대한 훨씬 많은 힌트가 담기곤 했다. 끝까지 남는 책이 결국 ‘지금의 나‘를 말해 주는 셈이다.- P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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