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6학년 수학 교과서 6-1 - 전3권 마음이음 핀란드 수학 교과서
파이비 키빌루오마 외 지음, 박문선 옮김, 이경희.핀란드수학교육연구회 감수 / 마음이음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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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적 구조를 제대로 즐기게 하는 핀란드 수학!

얼마전까지만 해도 핀란드 수학 교과서가

저학년 위주로만 출판이 되었어서 넘나 아쉬웠는데요!!

와우! 이제 핀란드에서 가장 많이 보는 1등 수학 교과서,

핀란드 수학교과서가 드디어 고학년도 출시가 되었답니다!!

초등수학교과서 참고서로,

아이들의 역량을 높였으면 하는 부모님이시라면

이번에 정말 집중해야 하는 굿뉴스이지 싶어요 :)

 

 

 

 


 

사실, 즤 초6 아이는 수학을 막 많이 즐기는 아이는 아니에요.

그렇다보니, 교과수학 따라가기에 바쁜 초등수학 학습자라지요.

다른 능력이 있으니까 보자보자~ 하고는 있으나...

그래도 우리 학습현실에서 기본은 되야 해서

수학의 전반적인 상황을 짚고 넘어가야할텐데 싶거든요.

 

 

 

 

 


옙옙!

초등수학, 무작정 어려운 문제만 접하다기 보다,

전략적인 학습.

그 학년에 확실히 필요한 역령을 익히는 것은

꼭 정규과정의 초등수학 학습서로 채워질 건 아니네요.

초등학교 6학년이라고,

예상하는 우리 학습 시스템으로 학습서를 활용하기보다

이렇게 핀란드 수학 교과서라는 예상 외의

초등 수학 학습서를 활용하며

수학을 즐겨보면 좋구나 싶어요.

 

학원을 다니는 아이이기는한 초등 6학년 아이.

하지만 학원에만 의존하는 건 또 아니다 싶은 저로서는

이렇게 아이의 시야를 넓혀주는 <핀란드 6학년 수학 교과서>가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습니다 :)

 

 

 

 

 

 



 

우리 아이들 교과 진도에 따라

기본적인 문제야 당연히 주어지고요.

그러니 연습을 하게 되고요.

그런데 초등6학년이라고

그 수학이 부담스럽지 않게 구성된 초등 수학 학습서에요.

 

 

 

 

 




기본적인 문제에 이어,

연습문제로 당연히 복습 및 레벨업 문제를 제공하고 있더라구요.

 

 

 


<핀란드 6학년 수학 교과서>의 장점은

아이들이 어릴때 흥미를 유발하는 수학 학습서의 느낌으로

부담주지 않는 구성이라는 것이에요ㅣ

물론, 내용이야 꼭꼭 챙겨서 진행이 되고 있고요.

 

 

 

 

<핀란드 6학년 수학 교과서>는

핀란드 수학의 진도만이 아니라,

마침 우리 아이들의 교과에 맞는 진도를 가지고 있으니

복습 및 창의 수학의 맛을 볼 수 있도록

이번 여름방학에 복습용으로 아이들에게 안겨주면 좋을 것 같아요

 

 

 

 

 


 

초등고학년이라고 해서,

수학이 기계적으로 공부하는 과정이 최선은 아니지요.

초등 고학년 수학일수록,

점점 자기를 믿고 방향을 잡을 수 있게

스스로의 학습력이 자신감을 갖는 복습용 <핀란드 6학년 수학 교과서>

이번 여름 방학에 강추 하고 싶은 수학 학습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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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내려놓으니 내가 좋아졌다
네모토 히로유키 지음, 최화연 옮김 / 밀리언서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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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때 ‘지금 내가 완벽을 추구하고 있는지가 아니라 최선을다하고 있는지‘에 의식을 집중하면 마음이 한결 편안해집니다.
‘할 수 있는 만큼 하는 수밖에 없다. 그러니 할 수 있는 만큼최선을 다하자.‘
이상주의자와 완벽주의자는 자기가 할 수 없는 일을 자신에게 요구합니다. ‘지금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를 바꿔 말하면
‘못하는 것을 인정하는 용기‘입니다. 이것을 제대로 인식하는것만으로 마음이 훨씬 가벼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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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덕후 1호 - 나를 몰입하게 한 것들에 대하여
문화라 외 지음 / 북폴리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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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에세이는

읽는 재미가 꽤 쏠쏠하지요.

우리 이웃들의 덕후 생활에 대한 단편에세이 수상작품모음집,

<이웃 덕후 1호>가 나왔어요 :)

'덕후생활'을 주제로 하다보니

누군가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하지만 열정이 느껴져서

각각의 덕후 대상의 매력을 함께 느끼게 되었답니다.

 

 

 

 

<이웃 덕후 1호>는 최우수상 수상작 1편과

우수상 수상작 4편을 읽어볼 수 있는 단편에세이 모음집이랍니다.

삶에 재미를 더 해줄 수 있는 덕후생활!

모임, 락, 기계식 키보드, 다이어리.

우리 생활에서 덕후가 될 수 있는 분야는 정말 다양하지 말이죠.

 

 

 


모임의 여왕! 정말 대단하시다 싶었어요.

13년동안 여러 모임을 하나하나 늘려가며

다양한 분야에 사람과 함께 배우는 프로 모임러 저자.

여섯 명이서 반찬을 각각 다른 반찬을 준비해서

서로 나눠서 반찬의 가짓수를 늘리니

일주일이 풍성해지는 모임, 반찬에 반하다 (반반 모임)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혼자보다 함께'라는 구호가 절실해진

쌍둥이 육아에서 시작된 사람과 함께 하는 프로모임러.

반찬이며 적금이며 글쓰기며,

오래 지속되건 기간이 정해져있건

이렇게 함께 성장하는 프로모임러의 이야기가

읽는 사람도 에너지가 느껴져서 신났어요.

 

 

 

 

열정이 가득하다! 라고 생각하기 마련인데,

모임 덕후가 오랫동안 모임을 유지하는 철학은

의외였더랍니다.

 

<너무 뜨겁거나 차갑지 않게>

여러 사람과 함께 하다보면 친목에 목표를 하기보다는

주제에 맞춰 운영을 해야하니 말이죠.

각각의 모임에서 어떤 주의점이 있는지

단편에세이 글을 통해 많이 배우게 되었답니다.

주변에 또한 프로모임러 분들이 계시는데,

공감하면서 읽어보기 좋을 책선물 추천 에세이집이다 싶었네요.

 

 

 


두번째 수록 에세이는 26세 락덕후의 이야기에요.

덕후는 역시 다르구나 싶게도

추천 락 음악 리스트의 곡들을 소개하면서

가수에 대한 설명이며

곡에서의 감상 포인트가 상세하게 적혀있어요.

아는 곡도 있지만, 대부분 모르는 노래들이더라구요.

저처럼 락을 잘 모르는 분들은 락의 세계를

글로 빠져볼 수 있겠다 싶었네요.

 

 

 

 

저도 타닥타닥 소리가 나는 키보드가 좋거든요.

기계식 키보드! 저도 빠져보고 싶어지더라구요.

기계식 키보드라는 용어 자체는 알았어도,

이 또한 구분이 여럿 있을 줄은!

청축, 적축, 갈축 키보드에 구분감과 타건감으로 구분한다고.

저자의 표현따라, 이 에세이는

'기계식 키보드의 대표 청축, 적축, 갈축 키보드를 살펴보고

덤으로 여러분이 흔하게 사용하는 키보드까지 찍어먹어 보겠습니다'

 

이번 에세이는 표현력도 저는 제일 좋았어서,

게다가 키보드가 중요하다는 생각도 있다보니

더 재밌게 읽어본 것 같아요 :)

 

 

 

얼마전에 '크레이지 가드너'를 읽어서 그런지 (곧 3권도 읽을 예정요)

튤립 키우기 덕후의 에세이도 흥미롭더라구요.

저는 아직 식물덕후까지는 아니지만

집에 초록 식물들을 채우고 있는 중이라,

색깔이 있는 식물, 탐나더랍니다.

튤립은 가을에 구근을 심어야한다고 하니

일단 한 계절을 보내고 화회단지에 가봐야겠어요.

튤립키우기를 위한 구근 선택법이며 키우면서의 주의점 등을

에세이에서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서,

덕후생활에 감사하게 되네요.

 

 

 

다이어리에 진심인 분들 꽤 많으시죠.

공감하면서 읽을 주제이시리 싶어요.

 

글이란 건 신기한 힘을 가지고 있어서 좋은 기억은 더 좋게 만들어주고,

나쁜 기억은 덜 나쁘게 만들어 준다. (p.145)

 

손으로 써보는 기록.

다이어리는 내 마음의 기록이라서 덕후생활 대상이 될 수 밖에요.

물론, 저자도 20년의 다이어리 덕후생활에서

공백기가 있기도 했는데, 기쁨을 다시 적어보면서

다이어리 기록자의 생활로 돌아오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다시 삶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게 되었다고요.

요즘 하루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뭘하고 있는지 싶은데

저도 좀 더 삶을 탄탄하게 만들기 위해

남은 2022년, 다이어리에 적어봐야겠다 싶어집니다 :)

 

 

 

 

이렇게 나만의 유니크한 지식, 경험, 노하우의 덕후생활이 있으신지요?

2022년 10월 31일까지, 미래엔 단편에세이 공모전에 참여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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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irae-n.com/ct/mn-ct-2-01.frm?linkServiceCd=CT0001BC&mcmIdx=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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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하양 그리고 완전한 하나 - 2022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
라자니 라로카 지음, 김난령 옮김 / 밝은미래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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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편의 시로 읽어보는 인도계 미국인 레하의 성장소설.

초등4학년 이상 중학생에게 추천하고픈 2022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

<빨강, 하양 그리고 완전한 하나>는

평일에는 백인의 세계에, 주말에는 인도의 세계에 속하는

레하의 중2 생활을 시로 읽어보게 된답니다.

후반부에서는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요 ㅠ

청소년 엄마이기도 해서, 레하의 성장과정에 더 몰입이 되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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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레하,

엄마의 피 웅덩이에서 태어났어.

평생 바르게, 고지식하게 순종하며 살았던

엄마가 죽음의 문턱에 이르렀던 그 순간에.

레하의 엄마는 레하 곁에 남기 위해

앞으로의 아기들 집은 없애기로 했답니다.

레하는 별이라는 뜻의 이름이지만,

엄마 아빠는 소중한 사람인 '칸나'라고 부르게 되죠.

레하는 그렇게 엄마 아빠에게 사랑하는 사람, 소중한 사람이니까요.

 

 

 

 

엄마는 아빠와 함께 미국으로 건너오면서

레하에게 많은 가능성을 열어주고자 성실히 사는 부모였어요.

엄마의 이름은 달을 뜻하는 '푸남'이에요.

보름달같은 엄마는 다정하지만 강인한 사람이었죠.

사춘기 소녀에게 엄마는 든든한 지지대였더랍니다.

아빠는 레하가 여느 미국 청소년처럼 지내는 것을

어느정도 허락하는 입장이었지만,

엄마는 조금 인도식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다보니

레하는 사실, 답답한 마음도 있긴 했어요.

중학생추천도서 <빨강, 하양 그리고 완전한 하나>는

청소년기 아이들에 느낄 감정, 성장을 운문소설로 풀어가고 있어서

수월하게 몰입이 되는 추천도서랍니다.

 

 

 

 

두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레하.

미국인으로서의 삶, 인도인으로서의 삶이 따로 존재한다고 생각하죠.

하지만, 적혈구와 백혈구가 소중한 생명의 강이 되어

완전한 하나를 만들어주듯이

<빨강, 하양 그리고 완전한 하나>에서는

레하의 두 삶도 완전한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답니다.

 

 

 

엄마는 이모에게 봉합엽서를 보내곤했어요.

레하도 엄마에게 엽서를 써봤지요.

이야기 하나를 들려준다면서요.

인도의 똑똑한 여인이 잘 생기고 멋진 남자와 결혼해서

인도를 떠나 미국으로 건너와 그들만의 모험을 시작한 이야기.

그런데, 그들의 소녀가 혼란스러운 이야기를 썼지요.

 

하지만, 레하는 엽서를 엄마에게 드리진 않았어요.

혼란스러운 마음을 적어보니 마음은 가벼워졌으니

그걸로 괜찮다 생각했답니다.

 

 

 

중학생추천도서 <빨강, 하양 그리고 완전한 하나>의

혼란스러운 레하에게 또 다른 변수가 찾아오게 됩니다.

강인하기만 하다 싶었던 엄마는, 직장이었던 병원에

환자로 입원을 하게 되요.

 

엄마의 입원으로 친구 피터의 엄마가

방과 후, 아빠가 퇴근하기 전까지 돌봐주시게 된답니다.

그렇게 피터와 더 가까운 사이가 되었죠.

피터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두 삶을 살고 있는 아이는 레하 뿐은 아니었더랍니다.

이렇게 레하는 친구에게서도 또 다른 성장의 길을 걸어보게 된답니다.

 

 

 

 

누가 불러도 대답하지 않아.

나는 수업이 끝나기만 기다려.

집으로 돌아가서

나 혼자 있는

그 시간만 기다려.

(...)

아빠와 나는 그냥 존재해.

엄마와의 이별.

레하는 마음에 개기일식이 일어난 것 같습니다.

보름달 같은 엄마는 보이지 않거든요.

레하는 엄마와 충분히 가깝지 않아서 구하지 못한 것만 같아서,

영웅이 되지 못해서 그냥 존재하는 것만 같습니다.

 

 

나의 삶은 하나야.

수많은 지류를 가진 하나의 물줄기지.

(...)

나를 있게 한 모든 것을 끌어안으려고 노력할 거야.

인도와 미국

엄마와 아빠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레하는 결국 삶이 하나라는 걸 알게 됩니다.

성장소설의 결론이 이렇게 마무리되어서 독자의 입장에서도

얼마나 뿌듯하던지요 :)

둘 만이 아니라 정말 여럿의 변화를 겪어낸 레하거든요.

 

 

 


올해의 뉴베리아너상 수상작 <빨강, 하양 그리고 완전한 하나>는

하얀 종이에 빨간 글씨로 쓰여져서 은근 독특하다 싶은데,

더불어 특징을 더해주는 구성으로

1983년 미국에서 널리 불려진 팝송이 여러곡 나오는데

이를 감상할 수 있게 QR코드도 싣고 있어요.

운문소설로 짧게 짧게 레하가 겪어낸 성장에 빠져보면서

더불어 노래들도 함꼐 즐길 수 있는 중학생추천도서,

<빨강, 하양 그리고 완전한 하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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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과학자들 - 인류 최초 블랙홀 촬영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
애나 크롤리 레딩 지음, 권가비 옮김 / 다른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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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과학 도서로 읽게 된 <선을 넘는 과학자들>은

책 표지에서부터 느껴지듯, 과학지식을 간단하게 이해하도록 도와주면서

더불어, 시각적인 자료들과 '블랙홀 추적 일기', '우주 정복 노트' 등의 구성으로

독자들로 하여금 갑자기 '블랙홀'에 관심을 갖게 하는 흥미로운 책이랍니다!

우주에 관심이 많은 초등 고학년 이상 청소년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두깨도 부담스럽지 않고, 과학자들의 그 여정이 흥미롭거든요.

 

 

 

 


뉴턴은 만유인력의 법칙을 제시하며 우주에서의 법칙의 초석을 잡아보았지요.

과학자들은 주어진 법칙에만 수긍하지 않는 태도가 있어야 그 다음으로 진리에 가까워지는 발걸음을 옮기게 되곤 하죠.

블랙홀 연구의 역사를 보아서도 그렇답니다. 과거에 얽매이는 연구가 아니라는 점!

존 미첼은 강력한 중력으로 빛조차 탈출하지 못하는 거대한 '검은별'이 우주 곳곳에 있지 않을까?

의구심을 가지며, 1784년 블랙홀의 존재를 최초로 예견합니다.

그리고,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일반 상대성 이론을 제시하며 블랙홀에 대한 이론적인 시작을 던져주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이어이어 앞서서의 성과들에 선을 넘으며, 과학자들은 블랙홀에 대한 연구를 계속 이어갑니다.

<선을 넘는 과학자들>은 이렇게 전진하는 블랙홀 연구가 결국, 그 근거를 시각적으로 잡아보고자

'블랙홀 촬영'이라는 프로젝트에 성공하는 돌먼, 팔케, 보우만 등의 EHT팀까지의 여정을 술술 풀어주어요.

 

 

 

 

 

책을 펼쳐보시면, 편안하게 교양과학을 즐겨볼 수 있다는 첫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

그 여정을 드라마틱하게 풀어보는 목적이 아니라,

독자들에게, 블랙홀은 무엇을 말하는 것이며,

'블랙홀 촬영'까지 과학자들이 어떤 부분에서 연구를 하며 기여해왔고,

이 사람들이 이런 능력이 어떤 경험들이 도움이 되었는지

다큐멘터리 드라마로 만들어도 될 만큼 실한 내용으로 풀어가고 있어요.

 

 

 

 

블랙홀 자체에 대한 이해를 위해, 이미지를 실어서

부착원반, 특이점 등 글로만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는 독자들에게 편의성도 제공 :)

 

 

 

 

글로벌 과학자들이 몰두하여 앞서의 성과를

더욱 진전시키며 각각 나아가면서 블랙홀 촬영이 가능성이 있어지게 된 데는

전국에 가능한 전파망원경들을 활용해서였습니다.

블랙홀 촬영까지의 과학적 이론의 성장만이 아닌,

이렇게 그 김에 망원경 투어도 교양과학도서로 살짝 알아보아요 :)

 

 

 

물론, 처음부터 성공한 것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분명 가능한 프로젝트라는 자기 신뢰가 있었기에 방법을 찾아보았고

그리고 머리를 모았고 팀을 만들어서 가능한 것이었지요.

같은 시각 같은 모습을 얻어내게 된 블랙홀 이미지.

이미지로 강력한 증거를 얻었다 싶지만,

사진촬영에 성공한 것을 넘어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확실한 상태였을 때,

드디어 성공적인 깜짝 뉴스를 세상에 알려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블랙홀 촬영에 강력한 증거로 드디어 블랙홀의 존재를 증명하면서,

중력에 대한 연구에 새 지평을 열게 되었답니다.

 

 

 

 


교양과학 도서 <선을 넘는 과학자>들은

블랙홀 촬영에 대한 성고에 글로벌 과학자들의 소개가 이어졌는데요.

책에서는 이들을 '블랙홀 탐정단'이라고 지칭해봅니다 :)

글로벌 블랙홀 탐정단만 알면 왠지 서운할 뻔 했는데,

EHT 프로젝트의 성공까지의 이야기가 끝나고,

한국의 블랙홀 탐정단에 대한 이야기도 소개해지고 있으니,

마지막 장까지, 재미나게 빠져볼 추천도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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