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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2015서재의 달인 선물
이렇게 선물까지 주실 줄은>_<








배트맨 컵도! 
작은 서점 정보가 가득이라 찾아가고싶은 장소들 모아있는 달력도! 
그리고 깔끔한 알라딘 다이어리도!!

넘넘 감사해요!
#알라딘굿즈 #서재의달인 선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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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클라라 2016-01-20 2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슈퍼맨 2016년에 당연히 되지 않으실까요~~ 슈퍼맨님 책 많이 읽으시던데 말이졍 >_<

해피클라라 2016-01-20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슈퍼맨 아직 1월 밖에 안된걸요 ㅋㅋ 근데 정말 북플 중독성이!!! 다른 sns 보다 더하네요 ㅋㅋ
 

2015 알라딘 굿즈 SNS에 인증하라

http://me2.do/Fi620d6H


저두 인증하려구요...;;;
그 전에도 몇 가지 있었는데;;
아주 최근 것만 들고 인증을!




바로 이건 컵 라이트!




알라딘 굿즈 컵라이트
여러가지 있지만
이번에 셜록홈즈 컵라이트를 홋홋



마침 곧 셜록홈즈 영화도 나오고.
이 영화 꼭 볼 꺼이다- 하는 것이라



파이프 문 셜록이 그려진
컵라이트 되겠습니다용 ♬


알라딘굿즈
돈 내고 살 수도 있지만
이렇게 책을 뭔가 많이 사면
그때 가능하기도 하니-




꼭 사서 집에 간직해 두어야 
ㅎㅎㅎㅎ






그리고 얼마전에 2천포인트에 구매한
알라딘굿즈의 도라에몽 다이어리.
육아,아동 도서쪽으로 구매하면
또한 기회가 있더라구요.

저는 5만원 구매 채워서 샀어요.
사고서 룰루랄라 벌써 쓰고 있는데..




어흑...... 다른 그림을 안사고..
이건 내가 언제 체크했지 ㅠ.ㅠ
오늘 아침에 책 배송에
똑같은 다이어리를 받은 거 있쬬;;;
표지 파랑도 있는데 ㅠ.ㅠ
그걸로 살 것을..



ㅎㅎ 참. 이것도 알라딘굿즈로 봐야하죠?
전에 조선왕조실톡 1기 서포터즈 할 때
미션완료를 마치고 보내주신 북베터리!
케이스에는 알라딘 표시가 있더라구요^^
비상시에 잘 쓰고 있습니다 :D 



예쁘고 실용적인 알라딘굿즈~
앞으로도 많이많이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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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없는 나라] 서평단 모집

제5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나라 없는 나라]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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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참여하기

 

1. 기간 : 9월 24일 ~ 10월 5일 / 당첨자 발표 : 10월 6일

 

2. 모집인원:  10명 

3. 참여방법
  -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필수)
  -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와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4. 당첨되신 분은 도서 수령 후, 10일 이내에 '알라딘'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미서평시 추후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 이벤트 기간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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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나라가 아니다!”

전봉준을 현재성을 가진 매력적인 인물로 재창조해낸 역작

나라 없는 나라는 동학혁명의 발발부터 전봉준 장군이 체포되기까지의 상황을 다루고 있다등장인물들이 마주치는 시대적 상황과 각 인물이 겪는 사랑과 아픔 등을 묵직한 문학적 상상력으로 되살렸다역사에 바탕을 둔 소설이나담긴 이야기는 지금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적시고 다시금 뛰게 하는 힘을 갖고 있다전봉준은 이야기를 이끈다그리고 흥선대원군과 김개남손화중 등의 장군들은 이야기에 힘을 더한다여기에 주요 농민군들의 서사가 더해져 감동을 주고 있다.


 

작가소개 

이광재 1963년 전북 군산에서 태어났다전북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무크지 녹두꽃에 단편아버지와 딸로 등단소설집 아버지와 딸(1992)과 장편소설 내 가슴의 청보리밭(1993), 폭풍이 지나간 자리(1994) 등을 냈고전봉준 평전 봉준이온다(2012)를 냈다5회 혼불문학상을 수상했다.

 

 

작가의 말

이 소설은 위험하게 사는 자들에 관한 이야기다.

세상이 안전하지 않은데 개인이 안전하기를 바라는 것은 포탄이 날아다니는 전장에서 나만 안전하기를 바라는 일과 같다많은 사람들이 개인의 안락을 꿈꾸지만 당장은 안전해 보여도 제도화된 위태로움으로부터 조만간에는 포위될 게 뻔하다단언컨대세상은 지금 안전하지 않다사람산과 강저녁거리지역,국가 모두가 위태롭다.

그러니 어떻게 할까?

이 소설은 이 질문과 무관하지 않다위험을 감수한 자들이 이룩한 공적 가치가 안전을 추구한 사람들의 그것보다 큰 게 아닐까나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서양의 어떤 철학자의 말처럼 지금보다 위험하게 살아보는 건 어떨까하는.

2012년에 동학농민혁명의 지도자에 관한 평전을 낸 일이 있는데 다시 그 무렵의 일을 소설로 쓴 것은 갑오년에 쏜 총알이 지금도 날아다니기 때문이다알다시피 그 시절 자주적 근대의 가능성은 부정되고,조선은 식민지로 전락하여 타의에 의해 세계의 화염 속에 던져졌다그리고 책임을 져야 할 국가는 멀쩡한데 엉뚱하게도 이 나라가 반 토막 나는 것으로 사태는 끝나버렸다그러니 그 시절은 오늘의 첫 번째 단추가 분명하다.

근대적 문물을 재빠르게 수용했어야 한다는 잣대로 과거를 평가할 수는 없다그것은 몇 가지 가능성을 놓고 뽑기를 제대로 했어야 한다는 말과 같다서구적 근대가 반드시 우월하다고 볼 수도 없지만 그나마 조선이 접한 건 일본에 의해 굴절된 근대의 변종이 아닌가따라서 그를 추종하던 세력과 기득권 세력이 친일파가 된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바로 그들과 그 후손들이 지금 우리의 이다그 들이 한국사를 국정교과서로 만들겠다고 말하는 세상이다역시 그곳이 첫 단추다.

 

중국은 세계를 향해 전승절이라는 이름으로 군사 퍼레이드를 벌였다말이야 어떻게 붙이든 일본에서는 침략도 하고 전쟁도 하도록 법안을 통과시켰다이게 우리가 당면한 동아시아의 모습이다. 120여 년 전에 해양과 대륙이 힘을 겨뤄 폭압적으로 세력교체를 하는 바람에 조선이 크게 뒤틀렸는데 그 양대 세력이 지금 심상치가 않다는 뜻이다그나마 전에는 하나의 조선으로 대응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한반도가 두 쪽이다어째 우리만 난처한 지경에 빠진 것 같다어쨌든 이것도 왠지 첫 단추를 연상케 한다.

 

이런 이유로 실타래처럼 꼬인 난국을 그 시절에는 어떻게 이해했으며어떤 경로로 헤쳐가려고 했는지 살핌으로써 이 고장 난 근대에 관한 지혜를 얻고 싶었다최근에는 드라마와 영화를 역사교과서로 삼는 경향까지 있어 이 소설도 그렇게 여길까 몰라 혹세무민하지 않으려는 마음으로 공을 들였다역사가는 훌륭한 작가가 될 수 없지만 작가는 훌륭한 역사가가 될 수 있다는 말을 곱씹었다.

 

그런 마음을 격려하여 상을 주신 것 같아 책임감이 느껴진다혼불문학상을 제정한 전주문화방송과 현기영 선생님을 비롯한 심사위원께 어찌 감사를 드리지 않으랴.

현대사를 몸으로 쓰신 어머니의 주름살이 조금 펴지면 좋겠다.

소설을 쓰겠다고 가출하듯 뛰쳐나온 자를 묵묵히 견뎌준 가족이 든든하다.

술 사 먹이며 등 두드려주고 첫 독자 노릇까지 해준 벗들과 웃으며 술잔을 나누게 돼 기쁘다.

청년시절에 잠깐 써본 이래로 늘 소설을 쓰고 싶었다발라드와 래퍼의 중얼거림 사이로 들려오는 록의 쿵쾅거림 같은 소설.

 

이 소설은 내 문학의 프롤로그다.


 

본문

그렇다면 그대는 정치를 할 생각인가?

바르게 세상 이치를 펴는 일이라면 여항의 백성보다 적합한 이들이 없나이다때가 오면 흙을 갈고 비가 오면 물을 대니 그들이 어찌 순리를 모른다 하며함께 누리는 즐거움을 낙으로 아는 자들인데 그것을 다만 무지라 하겠습니까사대부들이 있다 하나 그들의 일이 노()니 소()니 벽()이니 시()니 풀뿌리 하나 나고 자라는 이치에 맞지 않으므로 노상 의리(義理)를 이야기한들 어찌 그것을 정치라 하오리까? _본문 중흥성대원군과 전봉준의 대화

내일은 큰 싸움이 날텐데…… 선생님은 안 무서우세요?

전봉준의 희미하게 웃었다.

너는 무서우냐?

무섭습니다무섭고말고요.

바람에 바닥의 눈이 송진 가루처럼 쓸려 다녔다어디선가 눈의 무게를 견지지 못한 소나무가 와지끈 부러지는 소리가 들렸고추위를 참지 못해 지르는 군사들의 신음이 꼭뒤에 닿았다.

받아먹지 못한 환곡을 갚고노상 부역에다 군포는 군포대로 내는 세상으로 다시 가겠느나양반의 족보를 만드는 데 베를 바치는 수령들 처첩까지 수발을 들면서 철마다 끌려가 곤장을 맞을 테냐?

을개의 목소리가 퉁명해졌다.

이제는 그렇게 못 살지요.

나도 그렇게는 못 한다우리는 이미 다른 세상을 살았는데 어찌 돌아간단 말이냐목숨은 소중하지만 한 번은 죽는 법이다조금 당길 때가 오거든 그리하는 것이 사내의 일이다.

_본문 중우금치 전투를 앞둔 전봉준과 을개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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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참여하기 

                        1. 기간: 8월 1일 ~8월 5일 / 당첨자 발표 : 8월 6일
                           2. 모집인원:  10명

                           3. 참여방법
                           -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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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당첨되신 분은 도서 수령 후, 10일 이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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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기간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누구나 18시간 몰입하면 공신이 될 수 있다!
빠져나올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하는 ‘몰입 공부법’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폭발적 인기를 끈 tvN <진짜 공부 비법>에 방송된 ‘공신’ 강성태의 화제의 공부법

 

 

“누구나 18시간 몰입하면 공신이 될 수 있다!”

‘공부 레전드’로 불리는 ‘공신’ 강성태는 원래 공부도, 외모도, 운동 실력도 그저 그런 유약한 아이에 지나지 않았다. 학창 시절, 열등감을 원동력으로 ‘18시간 공부하기’를 실천했고 그때의 경험은 그의 공부 인생을 180도 바꿔 놓았다. 이것이 ‘몰입 공부’다. 몰입 공부는 한계에 도전하여 혼신을 다한 노력 끝에 성공을 거둘 때, 또는 일정 기간 몰입하여 완벽하게 공부했다는 생각이 들 때 완성된다. 한 번만이라도 몰입해서 공부하면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고 최대의 기량으로 최고의 성과를 내면서 공부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책『미쳐야 공부다』에는 저자 강성태가 경험한 ‘몰입 공부’의 모든 것이 진솔하게 담겨 있다. 공부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며 성장했는지,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얻었는지, 어떻게 스스로 공부법을 터득하고 실천해 나갔는지 등 공부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진지한 자세를 보면서 우리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다. 
저자는 “공부에 의욕조차 없었던 아이들이 공부에 재미를 느끼고 몰입하게 만드는 공부법은 한두 가지로 설명하기 어렵다. 하지만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고, 확실한 변화를 부르는 공부법은 단연 ‘18시간 공부’다. 누구나 18시간 몰입하면 서너 시간 공부하는 것은 식은 죽 먹기처럼 느껴진다”고 말하며 몰입 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나아가 시험이나 입시를 위한 공부는 물론이고, 공부 그 자체가 행복이 되고 자아를 실현하는 방법이 되는 ‘18시간 몰입하기’의 길로 안내한다. ‘18시간 공부하기’를 실천하는 데 있어 처음에는 18시간의 내용보다는 18시간 자체를 견뎌 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 18시간은 일종의 한계점이다. 솔직히 내로라하는 공신들도 하루 18시간 공부는 쉽지 않다.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18시간을 견뎌 냈을 때의 성취감과 자신감은 상상을 초월한다. 18시간 공부를 통해 자신의 한계를 넘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껴 보는 것. 어느새 18시간 공부를 의식하지 않고 공부에 몰입하는 자신을 발견하는 것. 이것이 18시간 공부의 진짜 핵심이다. 
『미쳐야 공부다』는 저자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단 한 번이라도 몰입을 실천함으로써 진정한 공부의 즐거움을 깨닫고 목표를 성취할 수 있기를 권한다. 한창 공부해야 하는 청소년은 물론, 대학생, 그리고 공부를 하거나 하고 싶어 하는 모든 독자들에게 이 ‘18시간 몰입하기’는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다.


“한 번이라도 괜찮다. 한계를 극복하면 모든 것이 달라진다!”

“신기한 건 단 1시간도 제대로 앉아 있지 못했던 제가 ‘18시간 공부하기’에 도전하고 난 후, 순수 공부 시간이 10시간을 넘어 가고 있다는 거예요!”
“내가 하루 15시간을 책상에 앉아 공부하다니. 그것도 주말에…… 믿기지 않아요!”
“내 안에 공부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뿌듯한 자신감이 차올랐어요. 토요일마다 ‘18시간 공부하기’에 도전하려고요.”

강성태 저자가 말하는 ‘18시간 공부하기’를 실천한 학생들은 한결같이 위와 같이 말한다. 
물론 많은 학생들이 시작도 하기 전에 공부에 대해 두려워하며 말했다. 
“가뜩이나 공부하기 싫은데 어떻게 하루에 18시간이나 공부할 수 있나요? 전 못해요.”
18시간이라는 무게에 질려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편견이고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다. 18시간 공부는 어떤 특별한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결코 아니다. ‘찌질이’였던 저자 자신이 해냈고, 공신닷컴의 수많은 평범한 학생들이 해냈다. ‘18시간 공부하기’가 학생들 사이에서 널리 퍼져나갈 수 있었던 것은, 그것이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 저자를 비롯한 많은 학생들이 직접 성취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미쳐야 공부다』는 무조건 노력하면 된다는 식의 구태의연한 설교가 아니다. 저자가 전하는 ‘18시간 공부하기’를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공부라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던 학생도 공신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시험이나 입시를 앞둔 청소년들은 제대로 된 공부법을 아는 것이 왜 중요한지, 기출문제는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오답을 왜 분석해야 하는지, 책 한 권을 어떻게 통째로 외울 수 있는지 등에 대한 지침을 얻을 수 있다. 일상 속에서 새롭게 공부해야 하는 일반인들은 단순히 시험을 위한 공부를 넘어서 공부 자체에 집중하는 진짜 공부를 경험할 수 있다. 이 책『미쳐야 공부다』는 공부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에게 공부의 재미를 선물하는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


‘공신’ 강성태의 ‘공부자극’ 10계명

『미쳐야 공부다』는 공부에 대한 새로운 자극을 주는 동시에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모두 거머쥐게 하는 책이다. 책에는 저자의 치열한 공부 경험이 바탕이 된, 공부에 자극이 되는 글들이 빼곡히 담겨 있다. 곁에 두고 의지가 떨어질 때마다 잠깐씩 펼쳐 본다면 분명 효과가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수만, 수십만 명의 학생들이 경험했던 것처럼.

하나. 최선을 다했다는 말은 함부로 쓰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자기 자신을 감동시킬 수 있을 때          만 쓸 수 있다.
둘. 전교 1등 하는 친구가 징징대던가? 노력하는 사람은 말이 없다.
셋. ‘기회는 또 있잖아.’ 이런 말로 위로하고 싶지 않다. 한마디로 인생은 시험의 연속이다.
넷. 이 하루만큼은 나의 손에 달려 있다. 오늘, 그래, 오늘만큼은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다섯. 가능성은 믿어도 의지는 믿지 마라. 자기를 제어할 장치를 곳곳에 마련해 두어라.
여섯. 의심하지 마라. 그것 또한 공부의 중요한 능력이다. ‘할 수 있다’는 생각 자체가 실력이다.
일곱. 더하려 하지 말고 빼라. 한 권에 집중하라. 한 권을 그야말로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          다.
여덟. 성적에만 집착하지 마라. 집착할수록 진정한 공부와 멀어진다. 단 한 번만이라도 진짜 공부          를 해 보라.
아홉. 공부를 하면 할수록, 집중을 하면 할수록 걱정이 사라지고 뿌듯함이 남는다. 행복감마저 든          다.
열. 사람들은 누구나 공부를 잘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하지 않는다. 실은 이것이 핵심이다.


저자 소개
지은이 | 강성태 
‘공신’ 혹은 ‘공부의 신’으로 불리는 대한민국 공부 레전드. 2001년도 수능 전국 상위 0.01퍼센트인 그는 2006년 여름, 친동생인 강성영 군을 비롯해, 8명의 학생들과 함께 ‘공부를 신나게’, ‘공부가 새롭다’는 뜻으로 공신 닷컴(www.gongsin.com)을 열었다. ‘빈부와 지역에 상관없이 (대한민국) 모든 학생들에게 공신 멘토 한 명씩을 만들어 준다’는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공신 닷컴은 현재 17기에 이르렀으며 멘토가 무려 2,000명에 육박한다. 회원 수가 30만 명에 달하고 동남아시아에도 진출했다. 2013년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국무총리 표창, 2009년 한국 소셜 벤처 대회 대상(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KBS 2TV 드라마 <공부의 신> 공부법 자문위원, MBC <공부의 제왕> 메인 MC, tvN <이것이 진짜 공부다> 등에 출연하며 활동하고 있다.

주요저서
『공부의 신』, 2007년, 중앙M&B
『공부의 신 강성태의 공부혁신』, 2009년, 중앙M&B
『공부의 신 실전편』, 2010년, 중앙M&B
『공부의 신 돈없이 공부하기』, 2011년, 중앙M&B
『공부의 신, 바보 CEO 되다』, 2012년, 쌤앤파커스
『이것이 진짜 공부다 』, 2013년, 다산에듀
『공부의 신, 천 개의 시크릿』, 2013년, 중앙M&B

SNS
공신카페 : cafe.naver.com/gongsiny
유튜브 : www.youtube.com/user/gongsin
페이스북 : www.facebook.com/gongsin
아프리카티비 : afreeca.com/kst24kor


차례
프롤로그 18시간 공부! 나를 변화시키는 출발점

Part1열등감으로 시작하고 꿈으로 미치다

-열등감이야말로 최고의 원동력이다 
열등감 때문에 공부를 시작하다 | 부족함을 인정해야 길이 보인다 | 아들러, 사마천, 덩샤오핑, 루스벨트의 공통점은?
-공부는 자신과 싸우는 과정이다 
너 전교 1등 아니니? | 하루 18시간 공부에 도전하다 | 자신의 한계를 넘으면 무서울 것이 없다 | 나에게 공부의 목표는 나 자신이었다
-‘꿈’은 공부를 춤추게 한다
꿈은 공부의 이유다 | 그들은 당신의 성공을 원치 않는다 | 꿈은 곧 도전이다

Part2 공부는 노력으로 시작해 노력으로 끝난다

-노력은 포기로부터 시작된다 
나는 공부하는 기계다 | 공부를 위해 포기했던 것들 | 나를 버리면 천하를 얻는다 | 모든 성공의 제1원칙, 기회비용 | 세상에 공짜는 없다
-당신은 왜 유혹의 노예가 되었나요?
공부하려면 유혹거리부터 없애라 | 서서히 끊겠다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 인간다운 삶을 포기하라 | 당장 시작하지 않으면 절대 변하지 않는다
-변명은 이제 그만! 
공부 잘하는 것들은 왜 재수가 없는가 | 핑계 대지 말고 너 자신을 알라 | 내 탓임을 인정하면 삶이 바뀐다
-대단한 각오보다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공부는 ‘그냥’ 하면 될 일이다 | 플래너가 필요 없는 자들 | 몸짱이 공부보다 쉽다
-공신은 실수하지 않는다 
모든 것은 단 한 번의 시험으로 결정 난다 | 컨디션 조절도 시험 과목이다 | 실수로 틀렸다? 그건 아마추어란 뜻이다

Part3 18시간 몰입하는 행복한 공부

-꿈으로 도약하는 최고의 공부법 
최고의 공부법은 삶을 바꿔 준다 | 기출문제에 모든 답이 있다 | 정답이 모래면 오답은 다이아몬드다 | 지금 할 것은 더하는 것이 아니라 빼는 것 | 머리가 아닌 반복과 복습이 공신을 만든다 | 누구나 책 한 권을 통째로 외울 수 있다
-집중과 몰입도 훈련이다 
집중 안되면 집중하는 척이라도 해라 | 스톱워치와 함께 집중을 넘어 몰입으로 | 시험보다 공부 자체에 집중해야 진짜 공부! | 집착을 버리면 몰입이 가능하다| 몰입이 공부의 재미를 선물한다 | 휴식도 몰입의 다른 얼굴이다
-18시간 공부, 과연 가능한가? 
잠과의 전쟁에서 패하다 | 깨어 있는 시간이나 똑바로 해라 | 1초도 버리지 않는 공부 | 오답노트 대신 오답봉투 | 계획, 나한테 맞으면 장땡이다 | 자신의 ‘공부속도’를 먼저 알아라
-원래 공부는 혼자 하는 것이다 
독학이 공부의 즐거움을 알려 주다 | 선행학습의 두 얼굴 | 사교육이 독학을 이길 수 없는 이유
-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비결 
보상이 빠르면 공부가 재미있어진다 | 상대성 이론을 알면 공부가 재미있다

Part4 공부, 당신은 할 수 있다

-공부는 능력이 아니라 용기다
공부하겠다는 의지를 주변에 알려라 | 작은 용기가 큰 도움을 부른다 | 용기 없
-덤벼라. 더 큰 목표와 꿈을 향해서 
무모한 도전이 아름답다 | 내 이름은 빈센트 강
-믿음이 결과를 만든다 
왜 나는 서울대생이 되었는가? | 할 수 있다고 믿는 게 곧 실력이다 | 믿음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다
-멘토, 자신감을 북돋아 주는 또 다른 나 
단 한 명의 멘토가 있다면 | 공신닷컴에서 모교 선배를 멘토로 추천하는 이유| 멘토는 선생님이 아닌 파트너
-공부는 현실이다
전국 수석 하기 vs 연예인 되기 | 과연 직업에는 귀천이 없는가? | 당신이라면 누굴 채용하겠는가? | 36,000원 vs 6,000원 | 하루하루가 모여 미래가 된다

에필로그 이 책을 본 독자들이 ‘공신 멘토’가 되길 바라며

 

 

책속에서

 

공부에 의욕조차 없었던 아이들이 공부에 재미를 느끼고 몰입하게 만든 공부법은 한두 가지로 설명하기 어렵다. 하지만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고, 확실한 변화를 부르는 공부법은 단연 ‘18시간 공부’다.지금까지 이 공부법을 통해 공부라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던 학생이 공신으로 거듭난 예가 수도 없이 많다.믿지 못하겠다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딱 한 번만이라도 해 보자.단 한 번이라도 18시간 공부에 성공하면 변할 수 있다.
-‘프롤로그’ 중에서

 

바닥에 완전히 추락한 기분이었다. 이젠 더 이상 떨어질 곳도 없을 것 같았다. 다만 마음속에 복수심은 타오르고 있었다.‘두고 보자. 공부를 해서 나도 무시당하지 않고 살아 보겠다. 만만하게 보이지않을 것이다.’ 비록 잘할 자신은 없어도 죽어라 할 자신은 있었다. 그 치욕의 순간을 떠올리면 어떻게 안 할 수가 있겠는가. 그렇게 나의 공부는 시작되었다.
-Part1 ‘열등감이야말로 최고의 원동력이다’ 중에서

 

나는 아직도 그날 그 밤을 잊을 수 없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적막한 거리, 불 꺼진 네온사인. 모두가 돌아갔지만 마지막까지 남아 공부에 매달렸던 그날의 기억. 날은 추웠지만 마음은 나도 할 수 있다는, 해냈다는 마음으로 가득 차 들떠 있었다. 내 공부에 있어 전환점이 된 날이었다.
-Part1 ‘공부는 자신과 싸우는 과정이다’> 중에서

 

‘나는 공부하는 기계다. 이럴 바엔 차라리 생각을 없애는 게 낫다. 아무 생각도 할 수 없는 기계가 되는 것이다. 기계는 놀고 싶어 하지도 않고 심통을 부리지도 않는다!’
고등학교 3학년, 1년 동안의 시간을 대변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문장이다. 아직도 생각난다. 필통을 열면 이 문구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다. 나만 볼 수 있는 공간이었다. 펜을 꺼낼 때마다 이 문구를 보며 생각을 지우고 나를 지우고, 공부하는 기계가 되려 노력했다.
-Part2 ‘노력은 포기로부터 온다’ 중에서

 

“공부해야 한다고 거절하면 친구들이 날 싫어할 텐데. 나랑 안 놀아 주면 어쩌지. 그래서 공부를 열심히 할지 말지 고민이에요.” 거절은 정말 중요한 기술이다. 반드시 필요하며 정중히 상대의 마음이 상하지 않게 거절하는 방법 또한 터득해야 한다. 기본적으론 가장 중요한 건 거절을 두려워하지 마라. 그리고 일단 한 번 해 보라. 생각만큼 큰일이 벌어지진 않을 것이다.
-Part2 ‘당신은 왜 유혹의 노예가 되었나요’ 중에서

 

공신들은 ‘그냥’ 공부한다. 요란하지 않다. 공부는 그렇게 대단한 게 아니다. 공부는 심플하다. 지금 이 순간 공부를 할 것인가? 아니면 손을 놓고 놀아 버릴 것인가? 공신들은 두 가지 선택의 기로에서 공부를 선택하는 것일 뿐이다.
 -Part2 ‘대단한 각오보다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중에서


‘넌 소중하다. 너는 할 수 있다. 우린 너희들을 믿는다.’ 이것이 공신 멘토링의 정신이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전략이 없는 꿈은 공허하다. 알맹이 없는 외침이다. 공부를 할 수 있다고 격려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공부법을 알려 주는 것이 공신의 사명이다. 공부법이 공신의 최대 강점이 된 것도 이 때문이다. 
-Part3 ‘꿈으로 도약하는 최고의 공부법’ 중에서

 

사람들은 누구나 공부를 잘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하지 않는다. 실은 이것이 핵심이다. 공부를 잘하고 싶다고 말하지만 정작 행동은 하지 않는다. 그저 말뿐이다. 그러니 당연히 공부를 잘할 수 없는 것이다. 
-Part4 '공부하겠다는 의지를 주변에 알려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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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참여하기

 

1. 기간: 6월 8일 ~6월 11일 / 당첨자 발표 : 6월 12일

2. 모집인원:  15명

3. 참여방법
  -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필수)
  -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와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4. 당첨되신 분은 도서 수령 후, 10일 이내에 '알라딘'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미서평시 추후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이벤트 기간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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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것은 눈물이 아니라 현실이다!”

국내 최초현직 시장이 가슴으로 쓴 영상일기

★★★★★ 오래전 나는 최성 시장에게 정치학을 가르쳤지만,

이제 나는 그에게 정치를 배우려 한다. 최상용(고려대 명예교수전 주일대사)

   

 

고양시장 최성의 산문집 울보 시장의 개정증보판세상에서 가장 눈물 많은 울보 시장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과정을 책과 영상으로 전하기 위해최근 사회적 이슈에 관한 자신의 생각 등을 보완하여 이 책에 담았다저자는 이번 책과4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 영상에서 자신의 개인적 삶의 굴곡들을 과감히 고백하는 것은 물론민심의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의 삶에 깊이 천착해 있다.

저자 특유의 소통법은 주황색 점퍼를 입고 녹색 하이브리드 소형차로 현장을 누비며시민을 만나는 소탈한 면모에서부터 시작된다그 이면에 청각장애인 누나를 비롯한 가족사적 아픔은 물론 돈과 권력에 의해 이중으로 억압받는 서민들의 삶을 처음 직시한 젊은 시절 등 개인적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역지사지의 정신이 바탕으로 깔려 있다.세월호 참사와 고양터미널 화재 사고 등 사회적 아픔은 그 깊이를 더했다그리고 이 책 한 권과 영상 한 편에는 그가 대학교수’, ‘청와대 행정관’, ‘국회의원’, ‘고양시 재선시장’ 등의 길을 걸어오면서 축적된 이력이 오롯이 녹아 있다.

 

출판사리뷰  

나는 항상 웃고 있었지만,

마음으로는 늘 울어야만 했다!”

지극히 평범한 모습으로 시정을 펼치는최성 시장의 시정 에세이

 

항상 웃고 있으면서도 마음으로는 울어야 했다고 고백하는 울보 시장’. 그는 재선 시장으로서 인구 100만 도시 고양시를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었고지방자치와 시민들과의 SNS 소통 면에서도 전국 1위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는 목민자치대상을 수상한청렴하고 능력 있는 시장이다.

그는 자신의 눈물이 슬픔과 절망으로 가득한 삶을 이어가는 시민들의 눈물과 만났다고 고백한다책 서두에서 그가 눈물은 낮은 곳으로 흐른다라고 밝힌 것처럼그는 지극히 평범한 모습으로 최대한 시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다시민들 역시 그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그러던 중재선 시장이 되는 과정에서 감당하기 힘든 고통을 겪게 된다세월호 참사에 이은 고양터미널 화재그리고 아버지의 별세다.

 

불길 속에서 생사를 알 수 없는 가족을 기다리며 발버둥 치는 일과병실에서 말기 암 투병 중인 가족을 앞에 두고 가만히 서 있는 일은 얼마나 다른 것일까?”

 

시민을 섬기는 훌륭한 시장이 되라는 아버지의 유언을 꼭 받들겠다고그는 자신과 시민에게 몇 번이고 다짐했다.그리고 그 시련의 시간들을 그간 기록해온 영상일기와 함께 과감하고 솔직하게 풀어놓는다.

 

내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실패가 아니라시민들의 마음이었다.”

5년 시정의 길, 30년 민주주의의 길, 50년 인생의 길

 

지역구의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는 물론 개혁적 입장에서 거대담론과 남북화해협력에 심혈을 기울이며 국회 청문회 스타, TV토론 프로그램 단골 패널 등으로 활약해온 17대 국회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18대 총선에서 쓰라린 패배를 겪는다.

그는 잠시나마 시민들에게 야속함을 느끼기도 했지만결국 그가 원망했던 시민들은 이후 새로운 시장이라는 도전에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었다항상 남들보다 앞서 나간다고 생각했고 위만 바라보며 달려왔던 저자는 비로소 민심과 시대정신의 무서운 힘의 존재를 새로 배울 수 있었다고 진술한다.

시민들로부터 시장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저자의 시정기는 어느 반전영화보다도 파란만장했다신문지에 식칼을 싸들고 시장실로 들어온 민원인을 응대해야 했고청사 앞에서 장송곡을 틀고 관 속에서 잠을 자며 단식투쟁을 했던 어느 젊은 부부도 만났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세 자매를 만나 그 소녀들과 함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관습적으로 내려온 잘못된 행정들을 재편해 도시의 미래비전을 새로 그려야 하는 책임 있는 일들이 주어졌으며 서울시 기피시설’ 등으로 중앙정부나 다른 지자체의 모순에 전면적으로 맞서야 하는 날도 있었다.

그는 이런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 국내 최초로 현직 시장의 시정 다큐멘터리로 제작이번 개정증보판에서 이 한 편의 영상일기를 QR코드를 통해 감상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한다.

 

내가 생각하는 신뢰란

서로 간의 진실된 마음이 통할 때 생기는 것이다.”

삶의 무게에 힘들어하는 이들을 위하여

 

저자는 1부 가슴으로 쓰는 일기에서 대한민국을 우울증 공화국이라 명명하고 날로 심화되고 있는 사회병리현상들을 시민들의 삶에서 발견하고 함께 모색해나가려 한다. 2부 나의 무모한 인생도전기에서는 아버지와 청각장애인 누나의 이야기에서부터 인생의 스승이 된 다산 정약용과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일화까지유년과 현재를 넘나들며 개인사의 주요 사건들을 서정적인 에세이로 풀어낸다아울러 3부 우리들의 젖은 눈에서는 시민들의 눈물과 함께했던 지난 5년간의 시정기를 다양한 에피소드로 다루고 있다.

 

고양터미널 화재 후 진심어린 보상에 감사하다는 중국인 교포는 어여쁜 꽃다발을 내게 안겨주었다꽃박람회 기간에는 고양터미널 화재 유가족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세 자매에게 꼭 장학금을 주겠다던 약속도 지킬 수 있었고시장실에 수시로 찾아와 직원들에게 폭언을 퍼붓던 아주머니는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미소로 내 손을 잡아주었다. (세월호 유가족들과는 막걸리 한 사발에 깊은 슬픔과 아픔을 나눴다여전히 나는 부끄럽지만그분들의 마음이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따뜻해졌음을 느낄 때면 뿌듯하기도 하다.”

 

이번 울보 시장(개정증보판)은 솔직하고 담백한 문체와 저자 특유의 생생한 화법과 구체적인 시정의 에피소드가 만나 가독성을 한층 높인다때문에 2013년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오른 바 있는 울보 시장초판 역시 현재까지 고양시민과 정치‧ 사회분야 고정 독자는 물론일반 에세이 독자들의 큰 관심도 함께 얻은 바 있다.

 

 

추천사

 

일구이무(一球二無)’ 공 하나에 다음은 없다나는 선수들에게 언제나 최선을 다하라고 말한다분야는 다르지만 최성 시장을 만날 때마다 나는 그가 매순간 최선을 다하고 순간을 귀중하게 여길 줄 아는 사람이라 느낄 수 있었다실패한 사람에게도 패자부활전의 기회가 주어지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갔으면 좋겠다.

_김성근(전 고양 원더스현 한화이글스 감독)

 

최성 시장의 원고를 넘길 때마다 고단한 삶을 살고 있는 나의 이웃들과 시민들의 얼굴이 자꾸 떠올랐다다산 정약용의 인간존중 사상과 개혁 정신 그리고 실사구시 철학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려고 온갖 노력을 기울이는 목민관의 참모습을 볼 수 있어 나도 가슴이 뜨거워졌다.

_박석무(다산연구소 이사장성균관대학교 석좌교수)

 

내가 대통령 직속의 중앙인사위원장으로 있을 당시그는 청와대 행정관과 국회의원을 지내며 놀라운 성실성과 합리적인 해법 제시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그가 고양시장으로서 세계에서도 유례가 드문 희망부서신청제를 도입하며 인사혁신을 추진할 때나는 시정을 자문하며 가까이서 그를 지켜보았다최 시장이 재직하는 동안 고양시의 변화는 참으로 눈부시다가장 청렴하고 유능한 시장이 전개할 창조적인 시민행정이 궁금하다.

_조창현(한양대학교 석좌교수 겸 정부혁신연구소 소장)

 

 

저자소개

 

최 성(現 고양시장)

 

항상 웃고 있으면서도 마음으로는 늘 울어야 했다는 울보 시장.’ 그는 재선 시장으로서 인구 100만 도시 고양시를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었고지방자치와 SNS 소통 역시 전국 1위에 올려놓았다개인적으로 목민자치대상을 수상한청렴하고 능력 있는 울보 시장이기도 하다.

 

김대중정부 청와대 행정관 시절에는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킨 주역이었으며17대 민주당 국회의원 시절에는 국회개혁초선연대 대표와 남북교류협력의원모임 대표를 역임하였다고려대 연구교수미국 존스홉킨스대학 교환교수(Visiting Scholar)를 거치고세계3대 인명사전 중 2곳에 등재되는 등 국제적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당선 과정에서 안보보좌역 및 TV토론 대책팀장노무현 전 대통령의 당선 과정에서는 정책자문위원으로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였고김대중·노무현정부 두 차례 연이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참여하는 등 정책 전문가로도 정평이 나 있다 .

 

배움김대중 잠언집을 엮어내며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르기도 했던 저자는 역대 정권의 탄생 배경을 집대성한 대통령은 어떻게 탄생하는가?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를 한국정치의 현실에 접목시켜 새로 쓴 큰 강과 바다는 물을 가리지 않는다』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했다.

 

이메일 choisung21@hanmail.net

블로그 choisungmayor.tistory.com

트위터 @choisung2010

페이스북www.facebook.com/choisung21

 

차례

 

 

저자의 말_눈물은 낮은 곳으로 흐른다

 

 

1_가슴으로 쓰는 일기

 

당신의 축사를 기억하며

숨쉬기도 미안한 4

모두 병들었는데 아무도 아프지 않았다

세 자매의 꿈

청각장애인 누나의 성경책

식칼을 숨겨온 민원인과의 만남

그건 쇼 아닌가요?

아버지의 마지막 강연

인생은 성적순이 아니다

아내의 냉면집

인생의 패배가 내게 말해준 것들

 

 

2_나의 무모한 인생도전기

 

고양이시장이다?

아빠시민들은 참 좋겠어

꽃에게 돌을 던지다

DJ로부터의 배움

누구 하나가 홀로 일어나

다산의 목민심서를 다시 읽다

나의무모한인생도전기

 

 

3_우리들의 젖은 눈

 

멈추지 않는 눈물반드시 기억해야 할 4·16

행복에는 변방과 중심이 따로 있지 않다

아이들의 밥

5,580원 청춘

백로와 아이들

소가 울면 농민도 운다

정규직정규직

나는 인간존중의 가치를 믿는다

역사는 항상 우리에게 질문한다

나쁜 평화보다 좋은 전쟁은 없다

내가 사람을 보는 방법

30년 넘도록 쉬어본 날도 없이

여전히 부끄러운 나의 일기

 

 

보론_도시의 미래가 우리의 미래다

 

책속에서

 

 

내 아들 딸 같은 아이들학기 중에 있는 유일한 단체 여행에서 일생의 추억을 만들고 싶었던 아이들기울어가는 배와 함께 기울어가는 사람들뭔가를 붙잡으려고똑바로 서려고안간힘을 쓰고 있을 사람들. (작년 겨울팽목항에 서서 아이들에게 했던 약속을 꼭 지킬 것이다끝까지 함께할 것이다진실을 향한 머나먼 항해는 계속될 것이다._(pp.24~28 '숨쉬기도 미안한 4‘)

 

곁에 있어야 절규가 들리고 함께 있어야 서로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다그 절규를 내가 온전히 감당하기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나는 가능한 한 시민 각자가 갖고 있을고통과 울분의 크기와 깊이를 항상 마음으로 이해하려고 애쓴다세월호 참사로 아내와 남편을 떠나보낸 유가족의 깊은 절망과 마주했을 때고양터미널 화재 피해자 가족들의 먹먹한 마음을 대면했을 때가 그랬다이런 내 몸부림을 진심으로 받아들여주는 분들을 종종 마주할 때마다 고마운 마음이 들어 울컥한 적도 많다._(pp.35~36 '모두 병들었는데 아무도 아프지 않았다')

 

자매들 스스로 극복해야 할 문제는 여전히 크다그 아이들이 스스로 견뎌야 할 길고 외로운 자신과의 싸움을 생각하니 내 마음까지 다 어지러웠다. (아이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마음 놓고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부모의 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_(p.43 '세 자매의 꿈‘)

 

이제는 누나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우는 횟수는 줄었지만나이가 들면서 청각장애인으로서 겪는 고통의 무게를 더욱더 깊이 알게 되었다그리고 한 번 울기 시작하면 전보다 더 큰 울음을 터뜨리게 되었다._(pp.52~53 '청각장애인 누나의 성경책‘)

 

첫 몇 달 동안은 시장이 소형차 타는 흉내만 내는 것 아니냐?”하는 의구심을 던지는 이도 있었다나의 행동을 쇼로 보고 미행에 가까운 뒷조사를 하는 사람도 있었다하지만 그런 오해들이 불식된 지금하나밖에 없는 초록색 소형 하이브리드 관용차는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고양시라는 슬로건을 단 채 고양시는 물론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고 있다._(pp.70~71 '그건 쇼 아닌가요?‘)

 

아버지는 말기 암 3, 4기 진단을 받았다땅이 무너지는 듯한 상황에서 우리 형제는 아버지의 마지막 강연을 계획했다. “지금 이 순간이 생의 마지막 순간이라는 비장한 마음으로 치열한 삶을 살아야 한다.” 아버지는 특유의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특별강연회에서 말씀을 시작했다그리고 나의 아들과 딸은 나의 스승이자 도덕교과서입니다.”라는 말씀을 끝으로 강연을 마쳤다._(p.80 '아버지의 마지막 강연‘)

 

미안해정말 미안해…… 꼭 기억할게 그렇게 약속했지만얼마 지나지 않아 잊어버렸습니다 더 이상 미안해하지도 않습니다 // 금요일에 꼭 돌아올거라는 꿈 갑자기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며 / “엄마 나 왔어라고 말하는 가족들의 꿈은 눈물이 되고 빗물이 되어 흐릅니다 / () / 엄마아빠 걱정일랑 하지 말고 시험 없는 세상에서 즐겁고 행복하거라 사랑하는 아들딸들아 미안하다 얘들아, /잊지 않을게 // 잘 있어사랑해 _(p.252 '여전히 부끄러운 나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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